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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신화와 전설 
찰스 스콰이어, 나영균 ㅣ 황소자리 ㅣ Celtic Myth & Legend from King Arthur and the Round Table to Gaelic Gods and the Giants They Bat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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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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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page/152*225*28/66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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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290080/119129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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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천 년 어둠의 심연에 갇혀 있던 ‘켈트 신화와 전설’이야말로 미래 예술가들이 정신적 대리석을 고르고 잘라낼 거대한 채석장이 될 것이다.” -찰스 스콰이어 고대 신화가 간직한 원시적 스토리의 힘은 현대인의 지성을 한 차원 높이는 자양분이 되고, 창작자들의 소중한 창고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켈트 신화의 원형을 가장 충실하게 담고 있는 이 책 《켈트 신화와 전설》이 더 멋진 대중문화가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나아가 이 책이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가는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던져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형준(게임 미디어&커뮤니티 ‘인벤’ 대표) 켈트족은 이제 인류 발전의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 켈트의 신화와 정신은 이전보다 더욱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스콰이어는 1세기 동안 이 이야기들이 살아남도록 하는 데 기여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러할 것이다. -시로나 나이트(신화학자, 《켈트 드루이드교 탐색》의 저자) 켈트적 색채는 환상과, 해학과, 시 그리고 비논리성을 혼합한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 영화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은 켈트적 상상력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전수용(‘역자의 말’ 중에서)
  • “《반지의 제왕》과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 시리즈’는 모두 이 위대한 저술에 빚졌다.” 1905년 초판 출간. 21세기 판타지의 모태가 된, 켈트 신화 최고의 고전! 신화의 르네상스는 불쑥 찾아왔다. 20세기 말 《나니아 연대기》를 시작으로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등 판타지 소설과 온라인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오랜 시간 리얼리즘의 성역에 갇혀 있던 사람들은 신화적 상상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미술 그리고 게임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마법과 신비의 힘에 매료되고 쿠훌린과 마난난, 브란과 멀린 등 낯선 이름들을 속속 호출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놀랍게도 켈트 신화가 있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비해 이성과 논리의 손을 덜 탄 켈트 신화야말로 현대인이 원하는 상상력의 무한한 보고였다. 21세기 신화적 상상력의 거대한 보고 한국어판 출간 12년 만에 개정판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켈트 신화와 전설Clitic Myth and Legend》은 켈트 신화의 원형과 변형 과정, 신화가 후대인의 삶과 정신에 행사하는 영향력을 가장 탁월하고 밀도 있게 집대성한 고전이다. 대영제국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빅토리아 시대에 태어난 저자 찰스 스콰이어는 필사본으로 전승되던 켈트 신화의 초기 원전과 여러 섬에서 구전되는 전설 및 민담 등을 망라한 해설서를 저술, 1905년 《The Mythology of the British Islands》(《켈트 신화와 전설》의 원본)란 제목으로 출간했다. 게일 신들과 그들이 대적한 거인들, 얼스터의 ‘붉은 가지’ 용사들, 위대한 ‘아일랜드 일리아드’의 영웅들, 핀과 그의 용사들, 고대 브리튼의 신과 용사들, 아서왕의 출현과 원탁의 기사들까지 포함한 역작이었다. 신화와 그것을 만들어낸 고대인의 생활양식 전반이 ‘미개한 인간들의 하잘것없는 넋두리’쯤으로 이해되던 풍토에서 나온 이 책은 이후 서구 학자들이 켈트 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데 탁월한 참고서 역할을 해왔다. 또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을 비롯해 《나니아 연대기》의 C.S. 루이스, 케네스 모리스, 로버트 하워드, 조앤 롤링 등의 작품세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면서 자칫 어둠의 심연 속에 영원히 묻혀버릴 뻔한 켈트 신화의 원형들을 되살려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1세기 들어 켈트 신화 열풍이 불면서 이 책은 원전 그대로 혹은 소재별로 재편집되어 세계 각국에서 재출간되고 있다. 태초에 신과 거인들이 있었으니… 역사 이전의, 기독교 이전의, 이성과 문명 이전의 장구한 켈트 신화를 들려주기 위해 스콰이어는 이야기의 갈래를 ‘게일’과 ‘브리튼’으로 나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그리고 맨 섬에 살았던 사람들을 ‘게일인’으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정주민을 ‘브리튼인’으로 분류한 것이다. 게일에서는 ‘투아하 데 다난’이라 불리는 신족과 거인족인 ‘포모르인’이 대립하고 있었다. 다누 여신의 후손인 신족은 육지의 정복자들이었고 거인족 포모르인은 바다를 지배했다. 선과 악,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두 진용의 면면은 화려했다. 태양의 아들인 루와 누아다 왕이 이끄는 신족에는 의술의 신 디안게트, 대장장이 고브니를 비롯해 하늘의 별만큼 무수하게 빛나는 영웅들이 운집해 있었다. 발로르와 그의 아들 브레스, 엘라한이 버티고선 거인족의 위용 역시 만만치 않았다. 긴 세월, 양보 없이 대결하던 두 종족은 마침내 소윈 전날 밤, 에린의 들판에서 정면으로 마주쳤다. 기예와 마술, 지혜와 용맹이 총동원되며 때로는 신이 때로는 거인이 이기던 대전쟁은 신들의 승리로 끝났다. 고대 문서들은 이 전투에서 바닷가의 모래알보다, 겨울에 내리는 눈송이보다 많은 포모르인들이 죽...
  • 개정판 추천사 5 역자의 말 9 추천사 16 제1부 브리튼 제도의 신화 1장 켈트족 신화의 재미와 중요성 27 2장 켈트 신화에 대한 우리 지식의 출처 34 3장 ‘고대 브리튼인’은 누구였나? 43 4장 고대 브리튼인과 드루이드교 55 제2부 게일족 신들과 그들 이야기 5장 게일족의 신들 71 6장 신들의 도래 87 7장 태양신의 등극 98 8장 게일판 아르고 선의 선원들 108 9장 거인과의 전쟁 124 10장 인간이 신들을 정복하다 135 11장 추방당한 신들 147 12장 아일랜드의 일리아드 168 13장 게일족의 사랑 이야기 196 14장 핀과 그의 추종자들 214 15장 신들의 몰락과 멸망 241 개정판 추천사 5 | 역자의 말 9 | 추천사 16 제3부 브리튼의 신과 그들의 이야기 16장 브리튼인의 신들 265 17장 하계 신들의 모험 292 18장 브란웬의 구애와 브란의 참수54 302 19장 마법의 전쟁 310 20장 어둠에 대한 빛의 승리 317 21장 아서의 신화적 ‘도래’ 324 22장 브리튼의 보물들 346 23장 아서의 신하가 된 신들 363 24장 신들의 쇠퇴와 몰락 379 제4부 켈트 이교주의의 생존 25장 현대 속의 켈트 이교주의의 잔류 405 부록 423 주석 430 찾아보기 458
  • 1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이 여전히 유익하게 읽힌다는 것은 그 주제의 중요성을 증명한다. 켈트족은 잊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제 인류 발전의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 켈트의 신화와 정신은 이전보다 더욱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신화 이야기들은 인간의 조건, 우리가 살고 사랑하고 발명하고 싸우고 죽고 재생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것이기에 지금도 의미가 있다. 스콰이어는 1세기 동안 이 이야기들이 살아남도록 하는 데 기여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럴 것이다. -20~21쪽 켈트의 풍속은 호메로스 시대처럼 원시 세계의 풍속이었다. 모든 땅은(이론상 족장의 소유였겠으나) 공동으로 경작되었다. 시저에 의하면 이러한 공동 소유권은 아내들에게도 해당됐다고 하나 증명된 바는 없다. 오히려 켈트족 두 파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에게 높이 평가됐고 호메로스 시대의 그리스 여인보다 개인적 자유를 많이 누린 것으로 보인다. -53쪽 드루이드들은 승려, 의사, 마술사, 점쟁이, 신학자, 과학자인 동시에 종족의 역사가이기도 했다. 모든 영적 능력과 인간의 지식이 그들의 것으로 돌려졌고 왕이나 족장 다음으로 높은 지위가 주어졌다. 신성한 의무에 좀더 몰두할 수 있도록 그들은 조세나 전쟁 참여 같은 모든 의무에서 제외되었다. -57쪽 올림푸스의 신들이 거인들과 싸우고 에시르가 요툰들과 싸우고 천신들이 아수라들Asuras(힌두교의 작은 신 혹은 악마-역주)과 싸웠듯이 게일의 정신세계에서도 초인적인 두 세력 간에 전쟁이 일어난다. 한편에는 낮, 빛, 생명, 풍요, 지혜, 선의 신들이 줄을 서고 다른 편에는 밤, 어둠, 죽음, 불모, 악의 귀신들이 줄을 선다. 전자는 다누라는 이름의 여신을 둘러싼 신의 가족으로 분류된다. 그들은 ‘여신 다누의 종족’ 또는 ‘가족’을 의미하는 ‘투아하 데 다난’이라 불린다. 후자는 돔누Domnu라 불리는 여신에게 충성을 바쳤고 그들의 왕 인데히Indech는 돔누의 아들을 자처했다. 이쪽의 신들은 모두 ‘돔누의 신’이라고 불렸다. 돔누라는 말은 나락 또는 깊은 바다를 의미하는 듯하다. 이와 같은 개념은 ‘바다 밑’을 의미하는, 게일어에서 파생한 포모르인들이라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다. -72쪽 때로는 신이 때로는 거인이 이겼다. 그러나 결과는 포모르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들의 칼이나 창이 한번 부러지면 더이상 쓸 수 없고, 전사가 죽으면 다시는 살아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다누의 백성들은 달랐다. 산산조각이 났던 무기도 다음날에는 전혀 안 썼던 것처럼 말짱해졌고, 살해된 용사도 다음날은 상처 없이 되살아나 여차하면 다시 살해당할 용의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126쪽 이 같은 선사시대의 유물 64개가 사방 1마일도 안 되는 고지대 들판 위에 서 있다. 비록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것들은 모이투라의 전쟁터를 모든 선사시대 유적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다. 돌들이 무엇을 기념하는 것인지 우리는 알 도리가 없다. 그러나 이 장소는 매우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전쟁터였을 가능성이 높고, 건조물들은 전쟁의 결과 매장된 족장들의 무덤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조사한 돌무덤에서는 탄 나무와 타다 남은 사람과 말의 뼈, 그리고 부싯돌과 뼈로 만든 도구가 발견되었다. 그러니까 그 주인들은 신석기시대 사람들이었다. -131쪽
  • 찰스 스콰이어 [저]
  • 1858년 영국 데번에서 태어났다. 대영제국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빅토리아 시대 지식인으로서 조국의 뿌리를 탐사하는 일에 매료되어 고대 아일랜드 및 브리튼의 신화와 전설, 시와 민담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오래된 서책들을 탐독하고 여러 섬에 남아 있는 설화들을 채집해 1905년 양장본으로 된 방대한 저서 'The Mythology of the British Islands'를 출간했다. 이듬해인 1906년 대중판 저서'The Mythology of the Ancient Britain and Ireland'를, 1909년에는 'Mythology of Celtic People'를 출간했다. 게일 신들과 그들이 대적한 거인들, 얼스터의 ‘붉은 가지 용사들’ 그리고 위대한 핀과 그의 용사들, 고대 브리튼의 신과 용사들, 아서왕의 출현과 원탁의 기사들까지 망라한 그의 저작들은 이후 서구 학자들이 켈트 신화 및 문화를 연구하는 데 탁월한 참고서 역할을 해왔다. 또한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을 비롯해 케네스 모리스, 로버트 하워드, 조앤 롤링 등의 작품세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21세기 판타지 문학의 대중적 인기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켈트 신화 열풍이 일면서 찰스 스콰이어의 저작들은 원전 그대로 혹은 테마별로 편집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재출간되고 있다.
  • 나영균 [저]
  • 1926년 만주 봉천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문화원 장학생으로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났다. 귀국 후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여성 최초로 한국 영어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일제시대, 우리 가족은》 《콘라드 연구》 《전후 영미소설의 이해》 《W. 제임스 조이스》 등이 있으며, 역서로 《댈러웨이 부인》 《마사 퀘스트》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일버드》 《더블린 사람들》 등 수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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