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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 
박종호 ㅣ 풍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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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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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page/138*200*17/292g
  • ISBN
9791189346294/11893462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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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세상 즐거운 클래식 공부 이제 음악을 들으러 갑시다! 클래식 듣기의 처음을 이야기한다. 처음이기에 꼭 알아야 할 본질과 태도를 나눈다. 클래식은 수백 년 전의 대중음악이 아니라 인간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이상을 아름답게 그려낸 음악이다. 처음 들을 때 제대로 알고 들어서 평생 가는 최고의 취미로 삼을 수 있도록 저자는 오랜 경험담을 쉽고 친절하게 풀어낸다. 클래식에 관한 오해나 편견, 울렁증을 걷어내고 진지한 감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책은 클래식 듣기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 “클래식 감상은 세상에 있는 가장 찬란한 즐거움이자 최고의 지적 도락의 하나입니다“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 클래식 좀 안다는 당신에게 유머와 경험담으로 전하는 클래식의 진정한 묘미 이 책은 클래식의 ‘처음’으로 되돌아가 클래식을 ‘제대로’ 알고 듣는 법을 이야기한다. 클래식을 제대로 들으려면 ‘왜 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클래식의 정의와 역사, 클래식의 가치와 정신을 되짚어보고, 클래식 감상이라는 분야가 발전해온 발자취와 더불어 우리 사회 잘못 뿌리내린 클래식 문화도 되돌아본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스로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한 저자는, 오랜 세월 레코드 컬렉터와 콘서트 고어를 넘나들며 클래식 감상의 정도를 탐색해왔다. 저자의 산 경험들이 곳곳에 묻어나는 이 책은 포복절도할 유머로 가득하다. 동시에 클래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장하는 겉멋 든 클래식 문화를 촌절살인의 언어로 꼬집는다. 클래식의 기본부터 현장의 목소리까지, 클래식 음악회에서 지켜야 할 예절부터 음악 감상의 방법까지, 클래식의 참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길을 비춰주는 이 책과 함께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선다면, 클래식은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옛 음악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켜 주는 세상 즐거운 공부가 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이란 무엇인가? -인간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이상과 인간의 위대한 정신이 담긴 예술 클래식 음악은 단순히 옛날의 대중음악이 아니다. 사람들의 유행과 입맛에 맞춘 음악이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음악의 고전이다. 클래식에는 음악 아래 모두가 한 인류가 되어야 한다는,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위대한 정신이 담겨 있다. 소외된 이들을 하나로 껴안으려 했던 베토벤의 정신을 모르고는 〈합창〉을 다 이해했다 할 수 없고, 이탈리아 독립의 열망을 음악에 담아내려 했던 베르디의 정신을 모르고는 그의 오페라를 오롯이 느낄 수 없다. 이러한 정신에 대한 탐구나 의식 없이 멜로디의 장중함과 아름다움만 느낀다고 해서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 감상은 인간 정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최고의 인문학 공부이다. 클래식 음악 감상은 사람에 대한 즐거운 공부다. 클래식의 본질과 의미에도 맞지 않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추구할 게 아니라 오히려 ‘대중의 클래식화’를 이루어야 한다. 대중이 클래식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남의 판단과 잣대에서 벗어나 나만의 취향과 선택 기준을 세워나갈 때 비로소 클래식의 가치를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조금 늦고 힘들더라도 이것이 클래식 감상의 ‘정도(正道)’이다. 왜 클래식을 들어야 하는가? -클래식은 나를 성장시켜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우리는 학교 교육 12년 동안 입시에 밀려 음악 한 곡 제대로 감상할 여유도 없었고, 사회에 나와서는 돈과 밥만 우선시하는 경제 논리에 밀려 음악 감상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출 기회를 갖지 못했다. 오로지 사는 데 ‘쓸모’만을 따지며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러나 이제는 ‘쓸모’의 강박을 내려놓고 오롯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려야 한다.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클래식의 이상으로 시야를 넓히면, 우리는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애쓰지 않고 나만의 속도에 맞춰 걸을 수 있다. 뛰고 싶을 때 뛰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 클래식을 듣는다는 것은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내가 원하는 속도로 순조롭게 완주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아가 성장하는 ...
  • 시작하면서 클래식을 왜, 그리고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 9 클래식은 왜 멀게 느껴질까요? … 13 클래식을 왜 들어야 할까요? … 29 클래식이란 어떤 음악인가요? … 47 클래식 감상하기 : 먼저 알아야 할 것들 … 76 클래식 감상하기 : 레코드로 … 84 클래식 감상하기 : 음악회에서 … 109 음악회의 역사와 본질 … 140 음악회와 에티켓 … 167 클래식 감상은 최고의 취미입니다 … 210 무엇부터 들어야 할까요? … 232 나가면서 이제 음악을 들으러 갑시다 … 240
  • 18~19쪽 [...] 음악회 티켓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이제 사회인으로서 대접을 받아 비단 음악회가 아니라 ‘사회에 초대를 받는’ 중요한 순간인 것입니다. 사교계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죠. 음악회는 이름 그대로 ‘회會’, 즉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것입니다. 혼자 앉아서 음악을 듣거나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클래식 음악의 아주 중요한 특징입니다. 원래 서양에서 음악을 듣는 행위는 처음부터 ‘여럿이 모여서’ 하는 행사였고, ‘사회적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음악회에는 예술적인 목적도 있지만, 예술을 매개로 해서 사람들이 모인다는 사회적 기능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악회나 오페라 공연에 초대받아서 함께 즐기고 환담을 나누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소양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음악 감상을 위한 기본 상식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사교적 대화를 하는 요령이나 테이블 에티켓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36쪽 우리에게는 돈과 밥이 다였던 것입니다. 돈과 밥이 우선이요, 돈이나 밥이 나오지 않으면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입니다. 물론 돈과 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의 전부는 아니지요. 그리고 이제 거의가 밥은 먹을 수 있고 돈만으로 행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쯤은 다들 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쓸모 있는 일만 하고, 모든 것에서 쓸모만을 찾던 우리들…… 이제 쓸모없는 일을 해봅시다. 그것이 당신의 삶을 바꾸어주고, 여유 있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도록 해줄 것입니다. 클래식을 듣는 것은 실로 쓸모가 없기 때문에 가치로운 일입니다. 38쪽 가장 중요한 사실은 클래식 음악이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것입니다. 클래식은 지금의 나를 보다 크고, 보다 가치 있고, 자족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그것이 우리가 클래식을 듣는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목표를 지니고 듣는다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 않다고 하여도 클래식은 듣는 사람을 성장시킵니다. 그러나 나의 성장을 위해서 듣는다고 의식하면서 적극적으로 감상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 성장의 속도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입니다. 39쪽 이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세상에서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게 하고, 남의 기준에 나를 적용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는 힘을 줍니다. 클래식을 듣는 그 시간 동안 우리는 세상의 잣대로부터 벗어나서 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클래식을 듣는 행위는 대단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무기 속에서 우리는 성장합니다. 65쪽 이것은 클래식의 지향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클래식의 위치는 탁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런 클래식을 들을 때마다 역사상 인류를 선도했던 위인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위대한 클래식을 켠다는 것은 아름다운 선율을 듣는 것만이 아닙니다. 역경 속에서도 정신적 가치를 지키고 그것을 이루려 했던 위대한 선인들의 호흡을 가까이서 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클래식을 듣는 사람들은 집에서 각자 듣건 콘서트홀에서 함께 듣건, 독일에서 듣건 한국에서 듣건, 모두가 베토벤의 교향곡을 함께 듣는 것입니다. 같은 음악을 듣는다면, 자신은 서울에 있고 그의 딸은 뉴욕에 있고 늙은 아버지는 함양에 있다고 하여도, 모두가 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 사상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음악 아래 같은 인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클래식이 가진 가장 높은 가치입니다. 73쪽 유행을 따르지 않고 본인이 선택...
  • 박종호 [저]
  • 풍월당 대표, 오페라 평론가, 문화 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 등의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 있는 교양인,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오늘도 공부하고 있다. 어떤 곳에도 속하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라고 생각하는 그는,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도전도 거부하지 않는다. 1993년 첫 유럽 여행 이후, 지금까지 수백 차례 유럽을 다녀왔지만, 그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2003년 우려와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을, 2007년 만류와 반대를 무릅쓰고 풍월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풍월당과 풍월당 아카데미가 고양된 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적 장소가 되기를 꿈꾸며 경영인의 자리를 고집하지 않고, 풍월당 아카데미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 2, 3, '불멸의 오페라' Ⅰ, Ⅱ, '오페라 에센스 55',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유럽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의 이탈리아 여행기: 황홀한 여행',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가 있다.
  • 전체 2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보통이에요 cjh79*** 2022/03/02 평점 추천 0
파본책 228페이지까지만 인쇄되어 있어서 교 환요청 글 남겼는데 고객센터 전화도 안받고 구매확정일자 다 지나서 다시 글 남기라고 답변와서 너무 황당하네요 shim*** 2022/02/11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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