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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B세트 교과서 수록 작품1 : (총 12권)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세트1 ㅣ 김동인(金東仁:금동[琴童]) ㅣ 문학과지성사
  • 정가
1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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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800원 (10% ↓, 13,200원 ↓)
  • 발행일
2021년 12월 27일
  • 페이지수
5228page
  • ISBN
9788932039404/893203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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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세트(총4건)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D세트 모의고사 출제 작품     126,450원 (10%↓)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C세트 교과서 수록작품 2     117,000원 (10%↓)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B세트 교과서 수록 작품1     118,800원 (10%↓)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A세트 서울대 권장 도서     123,300원 (10%↓)
  • 상세정보
  • 한국 근현대문학을 관통하는 명작 한눈에 읽기 수능 국어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 세트 엄선된 대표작, 친절한 어휘, 깊이 있는 해설에 세련된 편집까지 한국 문학 명작들을 이제 새롭게 만나보세요!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큐레이션 세트가 출시되었다.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주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인 문학전집이 수험생 독자를 위해 더 섬세한 기준으로 재구성되었다. 문학 연구자 중에서도 해당 저자의 전공자이자 대학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교수진이 책임 편집자로 참여하였으며, 참신한 기획과 엄밀한 텍스트 확정으로 명실공히 국내 대표 문학전집이라 소개할 수 있겠다. 독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친근성과 해설 및 부속 자료의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며, 세련된 편집으로 가독성 또한 높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세트 B는 국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별되다 보니 대부분 단편선으로 구성되었다. 일제강점기 창작된 이상 『날개』, 한설야 『과도기』부터 해방과 전쟁 이후의 혼란스럽고 피폐한 사회상을 담은 이범선 『오발탄』, 염상섭 『두 파산』, 전광용 『꺼삐딴 리』 등 총 12편이 묶였다. 아래 각 도서에 관한 소개가 이어진다.
  • 1) 감자 | 김동인 단편선 (숙명여대 최시한 책임 편집) 극단적인 상황과 비극적 운명에 빠진 인물 군상들을 냉정하게 서술해낸 한국 근대 단편 문학의 선구자 김동인의 대표작 12편 수록. 인간과 환경에 대한 근대적 인식을 빼어난 문체로 서술해냈다. 2) 레디메이드 인생 | 채만식 단편선 (서울시립대 한형구 책임 편집) 역설과 반어의 작가 채만식의 대표 단편 8편 수록. 지식인의 자의식을 날카롭게 투시하며 지식인소설의 독자적 면모를 획득한 작가가 1920~30년대의 자본주의적 현실 원리와 민중의 삶을 풍자적으로 포착했다. 3) 사하촌 | 김정한 단편선 (성신여대 강진호 책임 편집) 리얼리즘문학과 민족문학을 대표하는 김정한의 대표 단편 11편 수록. 민중들의 삶을 통해 누구보다 먼저 ‘근대화의 문제’를 문학적으로 제기하고 예리하게 포착한 작가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4) 등신불 | 김동리 단편선 (서울시립대 이동하 책임 편집) 김동리의 후기 단편 9편 수록 탁월한 문체의 매력, 빈틈없는 구성의 묘미, 인상적인 인물상의 창조,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라는 김동리 단편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5) 동백꽃 | 김유정 단편선 (강원대 유인순 책임 편집)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순박한 촌부에서 사기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문학 속에 그대로 재현한 김유적의 주옥같은 단편 23편 수록. 인물의 토속성과 해학성, 생생한 삶의 언어와 희비가 한데 담겼다. 6) 날개 | 이상 단편선 (경북대 김주현 책임 편집) 근대근대와 맞닥뜨린 당대 식민지 조선의 기념비이자 자화상 역할을 했던 이상의 대표 단편 11편 수록. 전위적이고 해체적인 글쓰리로 한국의 모더니즘문학사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다. 7) 두 파산 | 염상섭 단편선 (서강대 김경수 책임 편집) 한국 근대사를 증언하는 염상섭의 단편 11편 수록. 망국의 지식인으로서 허무적인 자기 진단과 구체적인 사회 인식, 해방 후와 전후 시기에 대한 사실적 증언과 문제 제기를 담아냈다. 8) 젊은 느티나무 | 강신재 단편선 (이화여대 김미현 책임 편집) 1950~6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강신재의 중단편 10편 수록.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관조적 시선, 탁월하고 지적인 분석력이 돋보인다. 운명의 폭력성과 존재론적 한계를 줄기차게 탐문해온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9) 오발탄 | 이범선 단편선 (서원대 김외곤 책임 편집)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전후 작가 이범선의 대표작 14편 수록. 실향 문제와 이상향 동경을 다룬 초기작에서부터 전후 궁핍상을 전통적 사실주의로 그린 후기작까지 균형감 있게 수록했다. 10) 꺼삐딴 리 | 전광용 단편선 (세종대 김종욱 책임 편집) 1950년대 전후 사회와 60년대의 척박한 삶의 리얼리티를 ‘구도의 치밀성’과 ‘묘사의 정확성’을 통해 형상화한 작가 전광용의 대표 단편 15편 수록. 휴머니즘적 주제의식과 객관적이고 냉철한 묘사가 두드러진다. 11) 과도기 | 한설야 단편선 (한양대 서경석 책임 편집) 식민지 시대 신경향파 카프 계열 작가로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추구한 작가 한설야의 문학적 특징이 잘 드러나는 단편 17편 수록.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노동과 계급 문제를 평생 과제로 삼아 창작에 몰두한 작가의 열정을 살펴볼 수 있다. 12) 벙어리 삼룡이 | 나도향 중단편선 (서강대 우찬제 책임 편집) 위험한 시대에 불안하게 살면서도 그 위험한 자유의 상태를 즐기는 방식으로 소설을 택한 나도향의 대표작 11편 수록. 초기 낭만주의 경향에서 사실주의의 변모 여정까지가 한눈에 담긴다. 접기
  • 감자 레디메이드 인생 사하촌 등신불 동백꽃 날개 두파산 젊은 느티나무 오발탄 꺼삐딴 리 과도기 벙어리 삼룡이
  • 김동인(金東仁:금동[琴童]) [저]
  • 금동(琴童) 김동인은 1900년 10월 2일 평양 하수구리 6번지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전주 김씨 양반의 대부호였다. 400평이 넘는 큰 집을 소유하고 개화사상을 지녔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전통적 유교사상에 대한 비판이나 유아독존적인 엘리트 의식의 배경이 된다. 동경 유학 중 약관 19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전영택, 김환, 최승만 등과 함께 한국 근대문학사상 최초의 문예 동인지인 <창조>를 1919년 2월 8일에 창간하여 1921년 5월 9호로 종간하기까지 3년간 발간하면서 한국 문단을 주도했다. 춘원 이광수의 계몽적이고 민족적인 문학에 반대하면서 "소설은 인생의 회화이며, 소설가는 종래의 습관, 풍속의 불비된 점을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옳지만, 개선 방책까지 제시해 주거나 직접적인 사회 교화를 꾀해서는 안 된다"(<근대소설고>)는 반공리주의적인 문학관을 주장하면서 순문예운동을 이끌었다. 처녀작인 <약한 자의 슬픔>(1919)을 필두로 <배?락이>(1921), <태형>(1923), <유서>(1924), <감자>(1925), <명문>(1925) 등의 소설을 통해 한국 문학의 근대성 추구나 단편 양식의 확립에 공헌했다. 하지만 술과 여인으로 점철된 사치스럽고 향락적인 생활로 인해 가산을 탕진하기 시작한다. 수많은 기생들과 염문을 뿌리거나 외국에 가는 일을 산보쯤으로 여기고 최고급품만을 고집하는가 하면, 대낮에도 턱시도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첫 번째 부인인 김혜인이 가출하고, 경제적으로 파산을 한 후 육체적으로도 몰락하여 불면증과 약물중독으로 인해 임종 시까지 고통 받았다. 물론 그 이후 1930년에 김경애와 재혼하고, <광염소나타>(1930), <붉은 산>(1932), <발까락이 닮엇다>(1932), <광화사>(1935) 등을 발표하기도 하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스스로도 ‘훼절’이라고 자탄하며 ≪젊은 그들≫(1930∼31), ≪운현궁의 봄≫(1933∼34), ≪대수양≫(1941), ≪을지문덕≫(1948) 등 대중 역사소설을 집필한다. 하지만 이런 속에서도 김동인의 역사소설은 풍속사적인 의의뿐만 아니라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해석의 신선함을 제공한다. 가령 이광수가 ≪단종애사≫를 통해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을 비판하면서 단종의 처지를 옹호하는 보수적 명분론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김동인은 ≪대수양≫을 통해 수양대군의 진취적이고 혁명적인 모습을 긍정하는 진보적 현실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 후 친일 행위로 인한 갈등과 6·25 전쟁 체험을 거치면서 김동인은 중풍과 정신착란, 뇌막염 증세까지 보이면서 피난조차 가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홀로 비참하게 자신의 집에서 최후를 맞는다. 과도한 엘리트 의식, 이광수에 대한 콤플렉스, 계급주의 문학에 대한 혐오감, 개인사와 연결되는 여성 혐오증 등의 복합적인 심리를 보여주면서도 김동인은 유교적 도덕주의나 집단적 민족주의, 기독교적 엄숙주의를 거부한다. 이렇게 볼 때 김동인 문학의 문학사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문학을 여기(餘技)나 재도(載道)의 도구로 간주한 계몽주의, 경향파 문학, 프로문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문학 혹은 예술지상주의적인 면모를 뚜렷하게 보여준 점이다. 둘째로는 액자 형식, 구어체나 과거 시제, 3인칭 시점의 확립 등을 통해 근대 단편소설 양식의 정교화에 이바지한 점이다. 셋째로는 <소설작법>, <근대소설고>, <춘원연구> 등 소설론과 작가론을 본격적으로 집필한 최초의 평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계몽과 반계몽, 내용과 형식, 자연주의와 유미주의, 모성 지향과 여성 혐오, 의지와 운명, 정신과 육체 등 서로 정반대되는 욕망의 모순과 분열 속에서 한국 근대문학의 초창기를 그대로 체현해 준 작가가 바로 김동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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