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마이어의 어리석음 
조셉 콘래드, 원유경 ㅣ 이타북스 ㅣ Almayer's Folly
  • 정가
12,800원
  • 판매가
11,520원 (10% ↓, 1,280원 ↓)
  • 발행일
2021년 12월 1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48page/129*189*25/438g
  • ISBN
9791167762702/1167762703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8/17(수)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백인 식민주의의 부조리한 그림자, 그 가장자리에 놓인 인간 군상의 꿈과 좌절 영국 문학의 위대한 작가 조셉 콘래드, 그가 완성한 첫 작품! 영국을 포함해 여러 다양한 지역을 풍요롭게 아우르며, 영문학의 지평을 넓힌 조셉 콘래드가 처음으로 집필한 소설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원유경 번역)이 이타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콘래드의 첫 번째 작품이 한국어 번역본으로 공식 출간된 것은 처음이다. “콘래드의 난해한 대표 작품들은 번역이 되었는데, 초기작의 번역본은 전무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의 번역을 시작했다.” 이 책을 옮긴 원유경 번역가의 말이다. 이미 번역본으로 많이 출간되어 익숙한 콘래드 대표작들의 다소 절제된 세계와 달리, 초기작인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이 그려내는 세계에서는 날 것 그대로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젊은 콘래드가 펜을 쥐고 문장을 밀고 나가는 힘과, 이국의 매혹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는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풍이 자아내는 독특한 느낌. 독자들은 콘래드의 첫 작품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을 통해 그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 부와 권력의 꿈. 그러나 세상을 먼저 정복해야만 했고 그것은 생각만큼 녹록지가 않았다. 소설은 과거 마카사르에서의 기억과 현재의 가난하고 어두운 현실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진행된다. 인도네시아의 커다란 항구 도시 마카사르는 돈과 모험을 쫓는 대담한 사람들이 몰려들던 교역 중심지로 그려진다. 젊은 올마이어는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품고 네덜란드 우편선에 올라, 꿈의 도시 마카사르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한 인물. 링가드라는 이름의 늙은 선원은 탁월한 사업 수완을 갖춘 인물로, 그의 부에 얽힌 갖가지 소문에 둘러싸여 있다. 그에게는 입양한 말레이인 여자아이를 백인과 결혼시키고 싶은 바람이 있는데, 이를 성취하기 위해 백인 올마이어에게 자신의 딸과 결혼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올마이어 역시 링가드의 뒤에 숨은 막대한 부에 눈이 멀어, 그 제안을 단번에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그로부터 이십 년이 흐른 현재의 시점. 올마이어의 삶은 뒤엉켜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벌어들일 새로운 교역을 위해 지은 새집은 썩어가고 있다. 아랍인들은 자신들의 경쟁에 그가 발을 들이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그와의 거래를 거부한다. 가족과도 멀어지고, 친구도, 장인의 물적 지원도 끊긴 비참한 현실. 설상가상으로, 장인 링가드는 재산의 대부분을 “수수께끼 여행”에 탕진하여, 되레 올마이어에게 더 많은 돈을 충당해달라고 요구한다. 사람들은 그의 새집을 두고 ‘올마이어의 어리석음(Almayer’s Folly)’이라고 부르며 웃음거리로 만드는데, 이 별칭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이다. 희망이 곧 불행이 되어버린 그의 삶. 고집스럽게 맹목적인 항해를 이어가는 이기적인 삶. 아래의 본문에서는 특히나, 절망적인 현실의 무게로 ‘죽음의 운명을 부러워하게 되는’ 올마이어의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다. 〈그는 갑자기 그 나무의 운명에 관심이 쏠려 물에 잠긴 나무의 밑동이 휩쓸려 내려가는지 보기 위해 몸을 기울였다. 나무가 휩쓸리자 이제 자유로이 바다로 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올마이어는 뒤로 물러섰다. 그는 깊어가는 어둠 속에서 작아지며 잘 보이지 않게 된 그 죽은 나무의 운명이 부러웠다. 나무가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지자 그는 그것이 바다 어디까지 떠밀려갈 것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북쪽 바다로 흘러갈 것인가? 아니면 남쪽 바다로? 어쩌면 마카사르 해협까지 떠내려가 셀레베스섬이 보이는 곳까지 흘러갈지도 모른다. -11쪽〉 ● 콘래드만의 아름다운, 입체적 서사 작품에서 식민 자본주의의 위선이 팽배한 현실이 드러나면서, 독자들은 세상이 불합리하다고 외치는 백인 남성 주인공에게서 모순을 발견한다. “이십 년 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가 온통 하얀 복장의 겸손해 보이는, 젊고 날렵한 과거의 자신을”(본문 중에서) 떠올려보는 주인공 올마이어의 삶을 통해, 지금의 불합리함을 있게 한 원인이 그의 이기심과 물욕으로 점철된 선택으로부터 출발한 것임이 하나씩 드러나기 때문이다. 판타이 강을 거슬러, 진실을 향해 가는 소설적 모험. ‘읽음’이 ‘모험’으로 변하는 경험을 가능케 하는, 콘래드 서사의 매력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유럽에서 식민지로 이주한 백인과 말레이반도에 뒤엉켜 살아가는 다양한 아시아인들의 심리, 그들이 엮어내는 인간 조건”, “낯선 공간에 처한 백인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현지인들의 꿋꿋하고 질긴 삶, 아시아인의 지혜와 힘, 혼혈 여인의 갈등과 사랑, 질투와 죽음 등 다양한 주제가 여실히 묘사되어”(옮긴이의 말 중에서)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답고 입체적으로 독자...
  •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옮긴이의 말 용어 정리
  • 조셉 콘래드 [저]
  • 폴란드의 베르디추프(현재는 우크라이나의 베르디치우)에서 독립투사이자 문필가(시인·극작가·번역가)인 아버지 아폴로 코르체니오프스키와 어머니 에바 보르로프스카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폴란드는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그의 부모는 다른 이들과 함께 반정부 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유배 생활 중 1865년 폐결핵으로 어머니가, 1868년에는 아버지가 세상을 떴다. 이후 콘래드는 외삼촌의 보호 아래 자란다. 그가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그는 선원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프랑스 마르세유로 갔으며 그곳에서 4년간을 수습 선원으로 보냈다. 그는 1886년 영국으로 귀화했으며 그해 11월에 선장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그 후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호주 등을 항해하는 등 선장 생활을 하던 그는 1894년 해상 생활을 마감하고 작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1895년 4월 그의 첫 번째 소설 『올마이어의 어리석음』을 출간하고, 이듬해 3월 그는 출판사에서 알게 된 제시 조지와 결혼했다. 그는 모두 20여 권의 소설을 남겼는데 1899년 발표한 『어둠의 속』, 1900년에 발표한 『로드 짐』, 1904년에 발표한 『노스트로모』가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소설들 덕분에 그는 주제와 기법에 있어 소설의 혁신을 가져온 작가, 20세기 현대 소설의 문을 연 작가로 평가받는다.
  • 원유경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저서로 『영문학 속 여성 읽기』, 역서로 『당나귀와 떠난 여행』, 『타임머신』, 『오만과 편견』,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등이 있다. 현재 세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