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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나라 : 예수 그리스도의 비폭력주의
스탠리 하우어워스, 홍종락 ㅣ 비아토르 ㅣ The Peaceable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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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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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851151/11918511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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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는 그리스도인 삶의 특징이 될 수 있는가?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기독교 윤리학 입문서’ 하우어워스는 이 고전에서 기독교 윤리학에 대한 그의 관점을 독특하게 만드는 주제와 방법론에 대한 전반적인 개론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그는 윤리학자들의 사상을 소개하거나 윤리적 난제들을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자신의 전작들에서 소개한 사상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평화를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으로 강조하면서 한 가지 기독교 윤리에 대한 하나의 단도직입적 해설을 시도한다. 그는 윤리적 삶을 형성하는 데 있어 예수의 삶과 가르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갈망하고 목말라하는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죽음, 부활을 통해서만 결정되고 가능해진다고 주장한다. 또한 도덕적 합리성의 내러티브적 성격과, 도덕성에 있어 역사적 공동체와 전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매킨타이어와 요더, 바르트와 비트겐슈타인을 종합한 하우어워스의 비폭력주의를 만날 수 있다.
  • ★ 〈처치 타임즈〉가 선정한 최고의 기독교 도서 100선 비폭력은 기독교 윤리학을 이해하는 결정적인 요소다! 《평화의 나라》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기독교 윤리학 입문서로, 그의 초기 작품에 해당한다. 저자가 도입부에서 밝히듯이, 이 책은 “교수님의 입장으로 인해 교수님이 기독교 윤리학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습니까?”라는 한 학부생의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질문에 대한 숙고 끝에, 기독교 윤리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관한 그의 건설적 제안을 중심으로 강좌를 가르치기로 결심한 결과물이 이 책이다. 책의 제목은 에드워드 힉스의 그림들 〈평화의 나라〉에서 가져왔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기독교 윤리학이 왜 신학의 한 방식인지 보여 주는 데 필요한 개념적 도구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기독교 윤리학의 한정된 성격(1장), 내러티브의 중요성(2장), 인간 행위주체성의 역사적 본질(3장), 인간의 죄성이라는 특성(4장)을 강조하고 나서, 예수의 윤리적 중요성(5장)을 설명한다. 이전 저술들에서 소개한 바 있는 내러티브, 덕과 성품, 전통, 예수 생애의 중심성을 강조하면서도, 이전 저술들과는 차별적으로 비폭력주의를 강조한다. 비폭력은 기독교적 확신의 필수 요소로, 우리가 갈망하고 목말라하는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죽음, 부활을 통해서만 결정되고 가능해진다고 주장한다. 그러고 나서 기독교 윤리학의 필수 전제라고 할 수 있는 공동체, 곧 교회에 관해 이야기한다(6장). 그는 결의론을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님 나라에 충실하려 하는 백성에게 필요한 활동으로 규정하고(7장), ‘영성’에 관한 논의, 곧 비극과 기쁨에 관한 논의로 책을 마무리한다(8장). 저자는 이 책에서 그의 기독교 윤리관을 독특하게 만드는 주제들과 방법론을 전반적으로 안내한다. 윤리적 삶의 형성에서 예수의 삶과 가르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윤리적 합리성의 내러티브적 성격과 윤리성에 있어 역사적 공동체와 전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우어워스는 의사 결정과 영성의 요소로서 성품과 덕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비폭력을 기독교 윤리학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로 강조한다.
  • 추천 서문: 데이비드 버렐 서문 도입 ‘개론서’ 소개 나는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 나의 교회적 노선 1장 파편화되고 폭력적인 세계에서의 기독교 윤리학 윤리학, 그리고 절대적인 것에 대한 요구 파편들 가운데 살아가기: 윤리학의 불충분함 종교의 사유화 기독교적 확신의 진실함 2장 한정된 윤리: 기독교 윤리학의 내러티브적 특성 한정 없는 윤리의 추상성 기독교적 확신의 내러티브적 성격 3장 역사적이라는 것에 관하여: 행위주체성, 성품, 죄 우리 성품에 책임을 지는 것에 관하여 성품과 자유 타자의 존재로서의 자유 우리의 죄악된 성품 4장 도중에 시작함에 관하여: 본성과 이성, 신학적 윤리학의 과제 기독교 윤리학의 과제 이성과 계시 5장 예수: 평화의 나라의 현존 예수의 윤리적 중요성 예수, 이스라엘, 그리고 하나님을 본받음 예수와 하나님 나라 부활: 용서와 평화의 나라의 수립 구원과 믿음의 윤리학 6장 섬기는 공동체: 기독교 사회윤리학 사회윤리학과 한정된 윤리학 교회가 사회윤리이다 덕의 공동체 교회의 ‘표지’ 교회의 사회윤리학 7장 내러티브적 기술로서의 결의론 내러티브, 덕, 결의론 결정, 결정, 결정 결의론, 선택, 교회 8장...
  • 어떤 이들에게는 나의 입장이 어느 지점에서 상당히 보수적이고 다른 지점에서는 대단히 진보적으로 보이겠지만, 나는 그런 꼬리표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저 폭력적 세상에서 우리가 진리와 평화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충실하다고 내가 믿는 바를 말하기만 바랄 뿐이다. 윤리학을 고려할 때 신학은 창조와 구속에 관한 주장들에서 시작할 수 없고 하나님의 이스라엘 선택과 예수의 생애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는 모르겠다. 교회의 첫 번째 사회적 과제는 교회가 되는 일이고, 그러자면 인간의 모든 오만한 허세를 비판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도 모르겠다. 신학은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진리의 문제이다. 왜 그렇고, 어떻게 그런지 이 책이 조명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p. 14 오늘날 우리가 ‘윤리학’에 관해 많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것에는 올바른 요소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관건은 우리가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회는 자체의 ‘윤리학’과 무관하게 최선의 행동법에 관한 모종의 비판적 숙고를 전개한다. 문제는 우리가 무엇에 관해서 생각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현대윤리학은 다음과 같은 도덕적 난문제에 집중한다.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하는가? 진실을 다 말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거짓말인가? 죽어가는 사람에게 그의 상태를 말해야 하나? 기타 등등. 이렇게 되면 ‘윤리학’이 모호한 상황과 어려운 결정에 주로 관심을 갖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난문제’에 집중하면,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 주는 신념에 비추어 생각할 때만 그런 문제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흐려진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도덕적 확신들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와 같다. 우리 생명이 거기에 달려 있기 때문에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거짓말에 대한 우려는 우리가 진실해야 한다는 확신에서 나온다.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혼란스러운 느낌 배후에는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가 의문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놓여 있다. 우리에게 도덕적 안내자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 같다. pp. 45-46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평화가 우리 힘으로 성취해야 할 어떤 것이 아니라고 밤낮으로 주장해야 한다. 평화는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구세주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로 존재할 때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 구세주는 참된 주님께 반역하는 이 세상에서 평화롭게 있는 법을 가르치신다. 하나님의 평화의 나라는 공통의 인간 도덕성을 상정함으로써가 아니라, 우리의 차이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평화로운 공동체로 신실하게 살아감으로써 이루어진다. p. 59 우리는 윤리적 숙고가 파편들 사이에서 사는 모호함에서 우리를 건져줄 거라고 상정할 수 없다. 사실, 정직하고 신중한 윤리적 숙고는 파편화된 세상에서 도덕적 행위자가 겪는 더 미묘한 어려움들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기독교 윤리학의 과제는 모호함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 곧 확실성 없는 세상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p. 65 하나님의 이야기를 모르는 이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자 특권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문제를 너무 단순화한 표현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할 뿐 아니라 살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야기 그 자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모습 때문에 그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 내러티브가 제공하는 ‘자유’는 이...
  • 스탠리 하우어워스 [저]
  •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그리스도교 신학자이자 윤리학자.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나 사우스웨스턴 대학교를 거쳐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아우구스타나 대학, 노트르담 대학교를 거쳐 2013년 은퇴할 때까지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2001년 기포드 강연을 맡았으며 에든버러 대학교를 포함한 다수의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DD학위를 받았다. 「타임」Time magazine에서는 그를 두고 “미국 최고의 신학자”라고 평했으며 그의 저작인 『평화의 나라』The Peaceable Kingdom는 「더 처치 타임즈」The Church Times가 선정한 최고의 그리스도교 저작 100선에, 『교회됨』A Community of Character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가 선정한 20세기 그리스도교 관련 100대 명저에 꼽혔다. 현재 듀크 대학교 신학부 및 법학부의 길버트 로우 명예 교수로 강연과 집필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공회 평신도로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의 캐넌 신학자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교회됨』(1981, 북코리아), 『평화의 나라』(1983), 윌리엄 윌리몬William Willimon과 함께 쓴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Resident Aliens(1989, 복 있는 사람), 『침묵에 이름 붙이기』Naming the Silence(1990), 『우주의 결을 따라』With the Grain of the Universe(2001), 『한나의 아이』Hannah’s Child(2010, IVP), 『십자가 위의 예수』Cross-Shattered Christ(2011,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 홍종락 [저]
  •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리지널 에필로그』『나니아 나라를 찾아서』(홍성사)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이빙 다빈치』『C. S. 루이스』『올 댓 바이블』『젊은 목사에게 보내는 편지』『경이로운 세상에서』(복 있는 사람), 『영광의 무게』『피고석의 하나님』(홍성사), 『사랑과 정의』『덕과 성품』(IVP), 『폐기된 이미지』(비아토르) 등이 있다. 2009년 ‘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번역가 대상’과 2014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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