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무중력의 사랑 : 슬프고 푸른 별에 사는 너에게
김승미 ㅣ 동녘
  • 정가
13,000원
  • 판매가
11,700원 (10% ↓, 1,300원 ↓)
  • 발행일
2022년 01월 17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88page/128*201*19/225g
  • ISBN
9788972970194/8972970190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5/31(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안수찬, 김겨울 추천! 40만 조회 수, 인터넷 커뮤니티를 울린 화제의 칼럼 수록 김승미가 이 행성에 남긴 처음이자 마지막 유고 산문집 “정독해야겠다, 고마워^^” “힘이 나는 글이다!” “나랑 비슷하다, 위로가 돼ㅠㅠ” 이미 몇 년 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을 울리며 눈 밝은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던 김승미 기자의 글들이 2022년 1월 17일, 그의 6주기 기일에 맞추어 정식으로 출간되었다. 그의 글은 감히 누구를 가르치려들지도, 함부로 정답을 말해주지도 않는다. 다만 취업과 시험에서 몇 번이나 떨어지고, 연인과 헤어지고, 가족을 애증하는 자신의 실패기를 보고 누군가는 조금 덜 넘어지기를, 조금만 다치기를 바랐다. 그의 글들이 위로와 힘이 된다는 댓글이 달리며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회사를 그만둔 후, 저자는 자신을 ‘무중력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라고 소개했다. 무엇에도 속하지 않은, 불안하지만 마음껏 글을 쓸 수 있어 평화로운 아이러니의 공간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들을 적어 내려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월 300만 원 받으면서 살고 싶’다고 신께 기도하기도 하고, 애인과 헤어진 뒤 SNS에 글을 올렸다가 후회하기도 하고 결혼은 언제 하느냐 묻는 엄마에게 짜증을 부리다가도 금세 애틋해진다. 특별하지 않은 글들이 공감의 빛으로 반짝인다. 《무중력의 사랑》의 시간은 저자가 살던 2015년 전후로 멈춰져 있지만, 사랑의 테두리는 계속 넓어지는 중이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스무 살부터 취업과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들, 직장 생활을 시작한 20대, 30대들에게는 이 책이 다정한 언니의 조언처럼 든든할 테고, 마흔을 넘긴 이들에게는 이전하기 전 서울시청 광장과, 지금은 사라진 북스리브로와 번화가가 되기 전 홍대와 연남동의 남루한 카페들이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슬프고 푸른 별에 사는 우리에게 도착한 이 책에, 전 《한겨레21》 편집장이자, 그의 부음 기사를 쓰기도 했던 안수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추천의 글을, 유튜브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작가, 김겨울이 추천사를 썼다.
  • “지금까지 살아낸 것만으로도 축하해” 실패해본 언니가 삶이 서툰 동생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걱정 누군가에게 든든하고 다정한 관계가 있다면, 그것은 ‘언니’가 아닐까. 장녀로 태어나 남동생과 어머니의 남편이자 딸, 누나 역할을 해야 했던 저자는 그래서 주변에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일찌감치 알았다. 난생처음 자취방 계약, 어학연수 준비, 취업 공백기를 버티는 방법 등 삶의 중요한 과정들을 혼자 겪어내느라 시행착오를 겪었다. 동생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랐다.《미디어스》의 칼럼을 편지로 시작했다. 조언을 하는 대신 축하를 먼저 보낸다. 살아낸 것만으로도 축하한다고. 아무도 해주지 않았고 자신조차 들어본 적 없지만 간절히 그리워했던 그 말을. “지금 스무 살인 너는 올해 3월을 어떻게 기억하려나. 재수 준비를 위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첫차를 타고 노량진으로 간다는 K야. 너의 3월은 견딜 만하니. 아니라면 직장 생활을 시작한 스무 살 K야, 하루하루 학교와는 전혀 다른 밥벌이의 세계에서 견뎌내고 있니. 스무 살 K야. 지금까지 살아낸 것을 나는 축하한다. 살아내자. 그리고 행복하자.”(27쪽) 오랜 취준 생활을 바탕으로 쓴 〈백수로 잘 놀고 잘 사는 방법〉에서는 자칫 무기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을 쓸모 있게 쓰는 방법을, 〈자취방 같이 구해줄게〉에서는 부모님이나 어른의 도움 없이 혼자 독립해야 해서 막막한 이들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적었다. 끝으로 책을 읽고 일기를 쓰라고 신신당부한다. “영화 〈나를 찾아줘〉 봤지. 희대의 쌍년이자 미친년도 일기를 쓴다. 자기가 학대당하는 양, 일기를 쓴다. 바람피운 남편을 언론 앞에 세워 여론 재판을 한다. 지금 겪는 괴로움, 치욕, 수치 다 적자. 그건 증거가 되니까. 나중에 알바 점주한테 괴롭힘을 당하거나, 혹은 선배한테 불쾌한 스킨십을 당하거나. 여러 가지 혼자 겪는 괴로움들의 증거를 남기자. 그리곤 고발하자. 싸워서 이길 수 있을 자신이 생길 때에. 그러니까 일기를 쓰자. 일기는 증거이자 자산이자 너의 무기다. 세상과 부조리에 싸워서 이길 수 있는.”(43쪽) 가진 것이 부족해 쉽게 당하기만 하는 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자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것, 그리고 자신을 몰아세우는 세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단단한 신념을 갖는 것임을 강조한다. “미친년도 일기를 쓴다”고 강하게 말하지만, 말끝에는 물기가 묻어 있는 듯 곡진하다. 지리멸렬한 연애, 미워할 수 없는 엄마, 질투하는 우정 나와 닮은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한 궤도 없는 질문들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우주는 공허할 것” 스티븐 호킹의 말처럼 저자의 글은 자신에 대한 치열한 탐구를 넘어 헤어진 연인, 애틋한 가족, 친구와 이름 모를 타인에게로까지 시선을 뻗어나가며 우주를 확장한다. 타인에 대한 연민이 희귀한 시대에 나 아닌 사람까지 이해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저자의 글은 그래서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저자의 오랜 취업 준비에 지친 애인이 차갑게 이별을 고한 날, 저자는 그를 원망하는 대신 “너를 만나서 오늘의 내가 있었다”며 고마워한다. 자신을 떠나길 선택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받아들이기로 한다. 엄마는 저자가 서른 살이 넘도록 집안일 한번 시키지 않았다. 주방에 들어오려고 하면 “좁아, 들어오지 마, 딸”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저자는 그 말이 정말 주방이 작기 때문이 아니라, “너는 나처럼 살지 말라는 말”임을 알고 살며시 애틋해진다. 한때 속마음을 모두 알아주는 사이었으나 자폐증을 가진 동생 때문에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친구가 자신을 질투할 때는 묵묵히 그 설움을 들어...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시작하는 말│나는 도망칠 준비가 되어 있어 너라는 별 지금까지 살아낸 것을 축하해 이 봄을 온통 선물할게 미친년도 일기를 쓴다 나의 사춘기에게 자취방 같이 구해줄게 엄마보다 행복한 딸 백수로 잘 사는 7가지 방법 도망가자, 씩씩하게 누구나 얼룩은 있다 삶의 면역력을 키우자 사랑의 중력 남자가 관능적일 때 너를 원망하는 글이 아니라 힘들면 전화해 구 남친들에게 사랑이 무서워서 우는 너에게 좁아, 들어오지 마, 딸 여행 가고 싶어요 나는 나를 구원할 권리가 있다 사람의 있을 곳이란 이 행성에는 부디 슬픔이 없기를 그 애의 책임이 아니었다 무릎의 울음 사람들이 너에게 예민하다고 하니 네가 힘들다고 상처주면 안 돼 대부분의 인간은 세상이 끝났으면 좋겠니 남매의 여름 내 슬픔에선 냄새가 나 왜 계속 살아야 할까 다시 적어 내려가는 오늘 밤 끝나지 않는 말│지구에서 만나요 추천의 말│괴물이 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_안수찬 출처 수록된 책들
  • 1.살아내자. 그리고 행복하자. 스무 살이 이제부터 시작이 다. 너만의 주관식, 너만의 답안지. 그것이 너의 오늘을 내일을 모레를 구원할 테다. 그러니 스무 살 K야, 일기든 다이어 리든 적자. 너에 대해서, 네가 무엇에 웃는지, 무엇에 슬퍼지 는지, 행복해지는지. 황사가 불든 세찬 바람이 치든 비가 내 리든 너의 유일한 편은 너 자신. 너를 지켜주는 것은 너 자신 일 테니 말이야. - 26쪽, 〈지금까지 살아낸 것을 축하해〉 2. “10억을 준다면 다시 20대로 돌아갈래?” “아니.” 내 대답은 단호하다. 2015년 올해로 서른 셋. 초혼 연령 의 평균을 두 살쯤 넘긴 나이지만 나는 100억을 준다고 해도 결단코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무엇을 잘하는지 혹은 못하는지조차 모르던 시간으로 돌 아가고 싶지 않다. 대학교에 들어가고 난 뒤 내 인생은 공포 그 자체였다. - 35쪽, 〈미친년도 일기를 쓴다〉 3. 그러니 괜찮다. 누구의 편이라는 질문에 빨리 답을 찾아 낸 친구들도 다 이 괴로운 나날을 겪는다. 언젠가, 그러니 나 는 조금 일찍, 길게 겪는다고 해서 부족한 사람이 아니다. 다 만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이다. 그러니 이 고통을 먹어버리자. 먹어버리면 철학이 생길 테니. 자신만의 답을 찾을 테니. 떨 어져도 괜찮아, 괜찮아. 누구의 편이냐고 묻는 누군가들의 질문에 상처받지 말자. - 51쪽, 〈나의 사춘기에게〉 4. 놀아보자. 노는 게 어디 쇼핑하고 클럽에만 가는 거냐.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미드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 팬질도 게임도 하고 그러는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 말고, 놀아요. 신 나게.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내일이 세상의 종말일 것처럼. 그런 일들이 당신의 다이어리에 가득 차 있기를 기원한다. - 77쪽, 〈백수로 잘 사는 7가지 방법〉 5. 저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그곳까지 어떻게 갈지는 생각해봐야죠. 우주선을 히치하이킹할지, 추락할지 아니면 돌진할지. 아무도 알 수 없잖아요. 그러니 괜찮아요. 여행자처럼 하루하루를 살게요. 그런 마음을 가진 것만으로 저는 충분해요.” - 175쪽, 〈지구에서 만나요〉
  • 김승미 [저]
  • 대표작으로 『무중력의 사랑』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