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 박서련 소설집
박서련 ㅣ 민음사
  • 정가
13,000원
  • 판매가
11,700원 (10% ↓, 1,300원 ↓)
  • 발행일
2022년 01월 2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56page/112*209*34/269g
  • ISBN
9788937472893/8937472899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5/30(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체공녀 강주룡』 『더 셜리 클럽』의 작가 박서련 첫 소설집 기만적인 레벨 업 세계를 거부한 이들이 일으키는 반전과 전복의 서사, 다시 쓰는 게임의 법칙 박서련 소설집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서련 작가는 이후 7년 동안 소설집과 장편소설, 짧은소설집, 다양한 주제의 앤솔러지와 에세이까지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방면의 소설과 글쓰기라는 실험과 모험을 감행해 왔다. 그러면서도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며 지금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다.
  • “이걸 알아야 돼. 쥐는 세상에 얼마든지 있지만 모두가 미키마우스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란다.” 기만적인 레벨 업 세계를 거부한 이들이 일으키는 반전과 전복의 서사, 다시 쓰는 게임의 법칙 박서련 소설집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서련 작가는 이후 7년 동안 소설집과 장편소설, 짧은소설집, 다양한 주제의 앤솔러지와 에세이까지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방면의 소설과 글쓰기라는 실험과 모험을 감행해 왔다. 그러면서도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며 지금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다.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은 박서련 작가가 데뷔 후 발표한 작품들을 엮은 첫 소설집이다. 데뷔작 「미키마우스 클럽」부터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까지, 일곱 편의 작품으로 박서련 작가가 지나온 적지 않은 시간을 느슨하게 연결해 오롯이 담고 있다. 작품마다 박서련 작가가 그사이 발표한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과도 겹치고 맞물리는 접점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여성의 자유와 삶이라는 근원적인 고민을 중심에 두고, 그로부터 교차하고 확장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만들어 간 박서련 작가만의 다채로운 여성 서사를 만나 볼 수 있다. 작품들은 각각 모성 이데올로기, 여성혐오, 성적 대상화, 돌봄 노동, 가부장제 등 여성의 삶을 여전히 장악하고 있는 문제들 그 한가운데로 우리를 데려간다. 박서련 작가는 이 문제에 대해 원인을 짚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하는 데서 그치려 하지 않는다.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에서 ‘당신’이 지칭하는 대상은 ‘엄마’지만, 제목에서의 ‘당신’은 작품 안의 ‘아들’이자 작품 밖의 ‘독자’를 동시에 지칭하는 것처럼, 박서련 작가는 핵심이 드러나는 결정적인 순간에 문제를 보는 우리의 관점을 뒤튼다. 이러한 전환은 여성이 실제 경험하고 있는 모순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그 사안의 복잡성까지도 다각도로 조명한다. 시작도 끝도 없이 복잡하게 얽힌 부조리 속에서도 박서련의 여성 인물들은 지지 않는다. 계급과 성 평등을 외치며 지붕 위에 올랐던 ‘강주룡’, 성폭력 가해자에게 사적 복수를 집행한 ‘수아’, 낯선 이국에서 동명이인들과 연대해 사랑을 찾은 셜리 ‘설희’처럼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의 여성 인물들 또한 최선을 다해 분투한다. 엄청난 열기의 내적 에너지를 품고,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서고, 진실을 당당히 마주하며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여성 인물들의 모습은 박서련 작가의 작가적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박서련 작가는 2015년 데뷔 소감에서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기억하기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산다.”라는 말로 세월호 참사와 해고 노동자 굴뚝 농성을 기억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내가 소수자고 패배자였다는 감각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는 말로 글쓰기에 임하는 자신의 태도를 밝혔다. 작가의 시선과 마음이 줄곧 어디를 향해 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박서련 작가는 처음과 변함없는 자세로 세상 곳곳을 살피며 연대하는 마음으로 여성 서사의 폭을 깊고 넓게 만들어 왔다. 이번 소설집에서 우리는 박서련 작가의 변화와 성장을 마주하고, 곧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새로운 여성 서사를 보다 선명히 예감하고 기다리게 될 것이다. ■ 사랑이 자원이 되는 세계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미키마우스 클럽」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엄마를 주인공으로 기이한 모...
  •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7 미키마우스 클럽 47 보 81 곤륜을 지나 113 기미 147 그 소설 177 A Queen Sized Hole 205 작가의 말 237 작품 해설 퀸 사이즈 소설과 그 여주들 ─ 이지은(문학평론가) 239
  • 당신 아이는 특별하다. 과장도 농담도 아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재능을 보이고 여느 아이들보다 끈기도 있다. 다만 소통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인데, 당신 나름대로 내린 진단에 따르면 그건 아이의 탓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 수준을 맞추기 어려워서 그런 것이다. _ 14쪽,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당신은 분명히 ‘엄마’라고 쳤는데 화면에는 자꾸 그 단어가 지워져서 올라간다. 이거 왜 이러지? 당신의 말에 아이는 그것도 모르냐는 투로 대꾸한다. 채팅창에 욕 치면 블라인드 처리되잖아. 그건 엄마도 아는데, 엄마가 욕이니? 욕으로 쓰이니까 블라인드 되지. _43쪽,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엄마는 알죠, 니나가 거짓말 안 하는 거? 그제야 나는 아까부터 느끼던 미묘한 위화감의 정체를 알아챈다. 너는 회견 내내 한 번도 한쪽 눈을 감지 않았다. 내가 고쳐 주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너의 틱. 대중이 사랑했던 너의 틱. 거짓말하지 않는 니나의 틱. _ 79~80쪽, 「미키마우스 클럽」 바이바이, 보. 보혜는 남편 곁으로 돌아와서도 장관이라는 석양 대신에 몸속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것처럼 붉어진 보니를, 보니의 몸 위에 반사된 태양의 붉은빛을 계속 바라보았다. 아름답네. _ 95쪽, 「보」 거절하는 순간 자영은, 자신이 바란 게 빨간 자전거가 아니라 그만한 횡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문득 했다. 사는 동안 자영은 운이 좋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런 자신의 삶을 내려다보는 어떤 거대한 존재가 있다면, 그가 조금은 자신을 아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 만한 행운이 꼭 한 번쯤은 찾아와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자영의 소박한 바람이었다. _118쪽, 「곤륜을 지나」 독을 탔지? 여기에 독을 탔지? 언제나와 같은 비난이 쏟아진다. 원희는 잠자코 엄마의 밥그릇이 엎어지기를 기다린다. 어쩌면 엄마는 원희가 미음에 독을 타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엄마야말로 이 지긋지긋한 짓거리를 그만두고 싶은 건지도. 그렇지만 엄마. 이게 정말 독이라면 차라리 내가 먹고 싶어. _ 175쪽, 「기미」 그 나머지가 소재 삼는 것들도 그렇게 다양하다고 볼 수는 없었는데 유독 낙태 소재만은 닳고 닳은 취급을 받았고, 쓴 사람은 여지없이 뻔한 작가 취급을 받았다. 한편 나야말로 그런 소재로 소설 쓰는 여자애들을 깔보는 축에 속하기도 했다. 바보들 아냐. 그런 건 고딩 때 떼고 들어오라고. 마치 고등학생 때 낙태 한 번쯤은 다 해 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_188쪽, 「그 소설」 남녀 셋이 같은 방 같은 매트리스 위에서 자다니 오카자키 교코 만화 같은 상황이네. 승희는 양옆에 누운 두 사람의 숨소리를 들으며 혼자 눈을 말똥말똥 뜨고 생각했다. 굳이 따지자면 『헬터 스켈터』 말고 『핑크』.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은 건보료와 국민연금과 전기세, 수도세, 통화료 고지서, 대출 인지세, 보증료 같은 것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 것들을 하나도 생각하지 않는 순간이 얼마나 산뜻한지를 승희는 아주 오랜만에 곱씹었다. _235쪽, 「A Queen Sized Hole」
  • 박서련 [저]
  •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짧은 소설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에세이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