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 : 일인 여행자가 탐험한 타인의 삶과 문장에 관한 친밀한 기록
추효정 ㅣ 책과이음
  • 정가
15,800원
  • 판매가
14,220원 (10% ↓, 1,580원 ↓)
  • 발행일
2022년 02월 0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88page/136*196*23/343g
  • ISBN
9791190365291/1190365294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06(수)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타인의 삶에 대한 순전한 호기심을 품은 채 전 세계 도시를 탐험하는 1인 여행자 추효정이 지난 10여 년간 써 내려간 여행의 문장. 그에게 여행은 비록 혼자 떠나는 여행일지라도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다. 낯선 도시의 거리에서,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아스팔트 길 위에서, 타인의 집 안 거실 구석에 놓인 소파에서 마주한 모든 순간이 수많은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주었다. 이 책은 그렇게 우연히 마주친 세상과 소통하며 서로의 삶을 묻고 보듬는 여행자들에 관한 매우 친밀한 기록이다.
  • 여행을 통해 삶이 변화할 수 있을까? 분명 가능할 법한 일이다. 우리는 이방의 냄새가 가득한 낯선 여행지에서 이방인이 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으로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기도 하니까. 그러나 그것이 여행의 모든 이유라기엔 조금 거창할지도 모르겠다. 프리랜서 라이터로 각종 매체에 글을 쓰며 틈이 나는 대로 전 세계 도시를 여행하는 작가 추효정에게, 여행이란 곧 타인과의 만남을 의미한다. 여행지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로컬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는 작가는 자전거 여행, 히치하이크, 카우치 서핑 등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에 대한 기대, 타인에 대한 확신이 작가를 여행의 길로 이끌었다. 지난 10여 년간 가보지 않은 곳보다 간 곳이 더 많을 정도로 세계 여러 나라와 도시에서 여행을 즐기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그런 확신은 더욱 강해졌다. 그렇게 작가는 서울에서 밥벌이에 열중해야 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부단히 이 나라 저 도시를 떠돌며 타인과의 여행을 실행에 옮겼다. 이 책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들》에는 누구나 한 번쯤 가보길 꿈꾸는 관광지가 아니라 우리와 닮은 모습으로 각자의 도시에서 저마다의 삶을 꾸려가는 이들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여러 편의 드라마처럼 담겨 있다. 모스크바에서 육아와 새로운 직장 적응 문제로 바쁜 소피아를 만나 폐업 위기를 극복한 동네서점을 방문한 일, 남편과 남자친구를 동시에 사랑하는 핀란드 여자 박티의 집에서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목격하며 궁금증을 해소한 일, 그리스의 시골 마을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다가 현지인 아저씨와 함께 그의 이혼과 부친의 죽음을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눈 일, 태국의 수도원에서 외국인들에게 명상을 가르치는 한스 스님으로부터 깊고도 간결한 깨우침을 얻은 일, 벨기에의 어느 도로 위에서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인 입양아와 만나 아쉬움 가득한 짧은 순간을 함께한 일, 언젠가 한국에 가서 일하는 것이 꿈이라는 스리랑카 소녀 니샤를 만난 일……. 어느 여행지에서든 작가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곳곳에 있는 자기 삶의 여행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내면세계를 확장해가는 일이 끝없이 이어졌다. 여행지의 풍광과 음식이 아니라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가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면 작가의 여행은 한마디로 매우 밀도 높게 채워졌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누군가 옆에서 계획하고 조작하기라도 하듯, 작가의 여행은 늘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졌고, 그 속에서 작가는 끊임없이 타인을 만나 교감하면서 그들의 삶을 엿보았다. 책에는 무수한 여행자들이 우연한 여행과 만남의 과정에서 어느 순간 서로의 거리를 좁히며 도달한 친밀한 이해의 흔적이 뚜렷하게 묻어난다. 여행이 아닌 사람에 주목하는 이 책은, 작가에게 그 흔적을 남기고 간 친애하는 여행자들과, 오늘도 이방의 도시에서 낯선 얼굴을 한 다정한 이를 만나기 위해 익숙한 세상을 벗고 새로이 배낭을 꾸릴 무수한 여행자들을 위한 멋진 헌사가 되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 시작하며|돈과 시간 둘 다 가질 순 없어. 로컬과 여행자|이 돈은 뭐예요? 팁이 뭐예요? 나의 첫 번째 호스트|어서 와, 나의 도시 모스크바를 보여줄게. 소크라테스와 조르바|그렇게 계속 걸어가. 뒤를 돌아보지 말고.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스님은 나의 남편, 나는 스님의 아내입니다. 왜 히치하이킹을 하는가|우리가 이 지점에서 만날 운명이었나 봐요. 나는 한국 입양아입니다|꼬레안은 나의 부모님이었습니다. 자전거 여행자의 말|선생님, 자전거 타는 게 가장 쉬웠어요. 진짜 북유럽 스타일 1|심장을 둘로 나누는 거예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공평하게. 진짜 북유럽 스타일 2|모두 다 똑같이 살아갈 필요는 없어요. 진짜 북유럽 스타일 3|이해가 아니라 인정하는 거죠. 그런 취향의 사람이라고. 진짜 북유럽 스타일 4|아내는 같이 못 갔어요.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거든요. 육십 평생 첫 배낭여행|배낭여행이 배낭만 멘다고 되는 건 아니었네.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내가 아닙니다. 당신 자신에게 사과하세요. 친애하는 크리스 1|여행을 믿기 시작했어. 언론이 아니라 여행을 말이야. 친애하는 크리스 2|여행의 결말? 슬프게도 반전은 없었어. 친애하는...
  • “인생에서 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게 어디 있겠어요? 살다 보니 깨우친 거지. 굳이 살면서 겪지 않아도 되는 일을 겪게 되면 시간이 지나서 하나의 깨우침으로 다가오더라고요.” _p.46 여행의 날들이 늘어나고 걷는 횟수가 쌓여도 배낭의 무게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_p.61 “그래, 너에게도 분명 고된 하루일 거야. 개개인마다 깊이는 다를 수 있지만 네게 힘든 일은 마찬가지로 내게도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 _p.103 “행복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주관적인 만족감이잖아요. 내가 원하는 나만의 명확한 기준이 세워져 있다면 그리고 그 기준을 따르면서 살아간다면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_p.140 친구들과 어울려 여행하던 20대 시절이 지나간 뒤 나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1인 여행자가 되었다. 여행을 떠난 길 위에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타인을 만나고 헤어지는 행위가 수없이 반복되었고 ‘혼자’는 ‘함께함’의 또 다른 말이라는 사실을 깨우칠 수 있었다. _p.155 “여행을 통해 나도 몰랐던 새로운 나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일흔둘의 삶도 아직까진 현재진행형이구나 깨닫게 돼. 이 나이에도 새로운 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이지.” _p.209 ‘카우치 호스트로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나는 항상 ‘사람의 냄새’를 언급한다. 사람마다 쉬이 지을 수 없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는 것을 내 집에 사람을 들이고 나서야 정확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_p.221 행복은 개개인마다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잃지 않는 거예요. 한번 잘 생각해봐요. 당신의 삶엔 그것 혹은 그것들이 있는지. _p.254 “3만 킬로미터를 달리는 동안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이 하나같이 내게 물은 건 ‘어느 나라가 가장 좋았냐’는 거였어. 여행 시작하고 처음 몇 달은 어떻게든 질문에 답을 찾으려고 애를 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의미가 없다고 느껴졌어. …… 여행이 내게 준 가장 놀라운 가르침은 결국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거야.” _p.279 불안은 불안으로 오지만 불안은 불안으로 가기도 한다. _p.288
  • 추효정 [저]
  • 여행자, 작가, 인터뷰어, 마크라메 메이커, 걷는 사람, 자전거 여행자, 히치하이커, 카우치 호스트, 카우치 서퍼 그리고 호기심꾼. 월간 〈바앤다이닝〉에서 피처에디터로 기자 생활을 시작하며 타인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왔지만, 그것으로도 충족이 되지 않아 스스로 타인의 나라로 눈길을 돌렸다. 각종 매체에 프리랜서 작가로 글을 쓰며 밥벌이를 하는 동시에 전 세계 삶의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나의 친애하는 여행자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_작가의 말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