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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환, 리더에게 묻다 
박상희 ㅣ 지식의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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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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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page/148*210*21/42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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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20042768/892004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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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리더 6인이 말하는 1세부터 100세까지 교육정책의 방향 10년이 걸릴지도 몰랐던 일이 6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2020년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소환된 미래교육을 두고 하는 말이다. 2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고, 사회적 불평등의 격차는 교육 분야에서 더 확연히 드러났다. 전면 등교 혹은 원격 수업은 일주일에 몇 번으로 정할지 등 위기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는 지침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19 이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2020년부터 유아교육, 초ㆍ중등교육, 고등교육에서 재취업ㆍ직업교육훈련, 평생교육, 국가교육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 교육기관의 리더 6인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아교육과 초ㆍ중등교육 분야에서는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을 만나 어린이집ㆍ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정책의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고, 고등교육에서는 2020년 당시 국가교육개발원장을 지낸 반상진 전북대 교육학과 교수, 재취업ㆍ직업교육훈련 분야로는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을 만나 현재 대학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펴내는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미래형 교육체제 수립을 준비하는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까지 기관장 6인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과는 다른 ‘교육 대전환’의 방향성을 가늠해 본다.
  • 교육 리더 6인이 말하는 1세부터 100세까지 교육정책의 현황과 미래 2020년 코로나19는 짧은 기간에 교육 현장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일상이 된 교육 현장에서 배움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유아교육, 초ㆍ중등교육, 고등교육에서 재취업ㆍ직업교육훈련, 평생교육, 국가교육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 교육기관 리더 6인의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방향과 전 생애 주기별 배움의 방법을 모색해 본다. 이 책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평생교육주간신문 〈KNOU위클리〉의 연재 기사 ‘호모 스투데오’를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우리가 사는 곳이 중심이 되는 교육자치, 지역사회의 회복 유아교육에서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육아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육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재택근무 실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주목받은 부모교육의 필요성, 아동학대 문제 등과 함께 공영형 유치원과 유보통합 등의 정책도 짚어 본다. 초ㆍ중등교육에서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코로나19가 초래한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짚어 보며 지식전수자에서 조력자로 변하는 교사의 역할 등을 조명하고, 부모의 경제적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역차별 지원을 하는 ‘정의로운 차등’정책도 피력한다. 고등교육 분야에서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은 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되어 가지만 지방에 좋은 대학을 더 많이 짓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주장한다. 포항에 포스코 제철소 건립과 함께 포스텍이 생기면서 인구가 늘고 지역이 발전했던 사례를 들며 교육, 일자리, 문화 인프라는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인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코로나19가 변화시킨 고용시장의 모습을 살펴보며 미래 직업에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데이터’와 ‘협업’을 들었다. 또한 재취업ㆍ직업교육훈련의 주체는 특성화고와 전문대가 되어야 하고 이때 전문대-산업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평생교육 분야에서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학교교육사회에서 평생학습사회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주장하면서, 학교가 닫힌 곳이 아닌 지역사회로 열린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국가교육의 큰 방향을 준비하는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은 산업화 시대에 유효했던 서구추격형 모델이 지금 현실과 맞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금 자신이 사는 곳이 중심이 되는 교육자치, 지역사회의 회복을 주장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전 생애 주기별 교육정책은 각각 다르지만 모두 ‘개인’과 ‘지역’을 향해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교육은 자신이 사는 지역이 중심이 되는 교육, 지역사회와 열린 학교가 함께 교류하며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서문 _ 윤상민 KNOU위클리 기자 7 1장 놀이로 알아가는 배움의 즐거움, 탐색의 안전기지가 되는 부모 -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 코로나19, 가족을 소환하다┃코로나19 시대의 행복한 육아와 회복탄력성┃아이와의 갈등, 육아서적 대신 눈을 맞춰라!┃부모교육이 필요한 부모┃이야기보따리가 많은 부모┃나선형 인생과 레이트 블루머┃유아교육에서 디지털은 도구!┃코로나19 시대, 친권주의의 역설┃내 아이의 첫 선생님, 어린이집·유치원 교사┃아이의 발달 단계 고려한 유아정책┃오래된 난제, 유보통합 2장 유튜브로 공부하는 아이들, 교실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학교가 문을 닫자 아이들의 삶도 멈췄다┃디지털 격차, 학습 격차로 이어지다┃학령인구 감소 시대, 학급당 적정 학생 수는?┃교사, 지식전수자에서 조력자로┃미래학교의 모습: 창덕여중과 혁신미래학교┃대학 입시, 수저론 그리고 공교육의 역할 3장 대학 학위가 보증수표였던 시대는 끝났다 -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온라인 교육과 비대면 시대의 ‘뉴 노멀’┃‘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소멸한다’는 풍문┃시험 중심 사회와 메리토크라시┃교수자격시험의 필요성┃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
  •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그리고 유아부터 실버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주기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기관장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분야는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고등교육, 재취업·직업교육훈련, 평생교육 그리고 국가교육까지 총 6개로 구분했다. 인터뷰 일부를 〈KNOU위클리〉에 게재하고, 전체 부분은 심층 취재해서 보강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였던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교육 현장의 최전선에서 있 었던, 그리고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육 관련 공공기관장들의 교육 현안과 향후 구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p.7, ‘서문’ 부모가 자녀와 있으면서 겪는 갈등의 주요 문제는 기실 내가 해야 하는 훈육의 정도와 기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교육기관이 그 기대와 역할을 많이 담당해 주었기 때문에 가벼울 수 있었지요. 일관되게 이야기해 주고 싶어요. 먼저 내가 선생님처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내 아이와 오롯이 다시 오지 않을 어린 시절에 서로 더 많이 안아 주며 보낼 시간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보낸 시간은 아이의 기억 속에 좋은 감정으로 남아, 독립된 성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거예요. 집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아니듯이 부모님들도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합니다. -pp.27-28, ‘1장 놀이로 알아가는 배움의 즐거움, 탐색의 안전기지가 되는 부모’ ‘19세기에 지어진 교실에서, 20세기에 교육받은 교사가, 21세기에 태어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표현이 자주 생각납니다. 교육과 교육환경의 변화가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교육방식의 변화가 앞당겨졌죠. 이제는 교실만이 학습의 공간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든 학습은 시공간을 초월한 곳에서 이루어질 거예요. 교실은 교사와 학생이 모여 학습하는 공간의 개념에서 교류하는 단위 정도의 개념으로 변화하고, 이런 교실도 물리적 공간이 아닌 가상의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질 겁니다. 즉, 교사가 늘 같은 패턴으로 학습하는 교실이 지금의 모습이라면, 앞으로는 가상의 교실이 수요자인 학생의 필요에 따라 상시로 만들어지고, 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사 역할을 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미래의 교실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물론 당장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우리 교육계는 이런 방향성을 설정하고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p.105, ‘2장 유튜브로 공부하는 아이들, 교실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사실 대학체제 개편에서부터 출발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모든 교육문제의 블랙홀이 대학 서열과 학벌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학벌 구조가 곧 채용 구조이다 보니 좋은 대학 보내려는 게 인지상정이죠. 일단 좋은 대학을 가야 쉽게 좋은 노동시장에 편입될 수 있는 구조니까요. 그런데 노동시장 채용 구조에서 학벌 중심으로 사람을 뽑는 데는 국가가 개입할 수 없어요.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기본적으로 초극단화된 학벌 구조를 정부 지원을 통해 좋은 대학을 많이 만드는 방법으로 혁신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부의 역할이죠. 지금 이 역할을 하지 않고서 사교육, 성적 경쟁, 입시제도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대학 입시에서 경쟁은 결과적으로 서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발생하는데요. 좋은 대학을 많이 만들어 주면 병목현상을 어느 정도 해체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 노력을 정부가 해 줘야 한다는 말이죠. -p.131, ‘3장 대학 학위가 보증수표였던 시대는 끝...
  • 박상희 [저]
  • 육아정책연구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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