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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레이시즘 : 우리의 관점과 세계관을 왜곡시키는 인종차별주의의 구조를 타파하기
이브람 X. 켄디, 이종인 ㅣ 비잉(Being) ㅣ How to Be an Antirac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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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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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page/152*226*31/70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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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5475153/11354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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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이달의 책, 에디터스 픽 선정 “이 책은 오늘날 다원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교과서가 될 것이다” 차별을 만드는 기존의 체계를 타파하기 위한 혁신적인 개념과 관점을 제시하다! “인종차별주의를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서술하고 그다음에는 해체하는 것이다.” 2020년에 타임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될 만큼 영향력 있는 학자이자 작가인 이브람 켄디는 인종차별주의를 이해하고 뿌리 뽑는 아주 독창적인 방식을 제시한다. 바로 반인종차별주의(Anti-racism)다. 반인종차별주의란 인종차별주의에 관한 논의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논의를 활성화시키는 획기적인 개념이다. 더 나아가 이 개념은 우리 자신과 타인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해 보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르쳐준다. 인종차별주의는 인간의 가치와 관련하여 그릇된 위계질서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체계이다. 단지 인종에 관련해서만 우리의 논리를 왜곡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다른 민족이나 피부색을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방식과 다른 성, 젠더 정체성, 신체적 조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까지도 왜곡시킨다. 인종차별주의는 계급, 문화, 지리 분야를 교차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심지어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방식마저 바꾸어 놓는다. 그렇기에 이브람 X. 켄디는 우리의 관점을 왜곡시키는 체계인 인종차별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외면하거나 겉으로만 아닌 척 하려는 마음이 담긴 비(非)인종차별주의(Non-racism)가 아닌 반인종차별주의를 제시한다. 이브람 X. 켄디는 자신이 반인종차별주의에 눈뜨게 된 개인적 스토리 속에 윤리, 역사, 법률, 사회, 경제, 과학 등의 여러 주제들을 멋지게 결합시킨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 시작하여 이상적인 해결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점점 영역을 넓혀가는 방법으로 반인종차별주의의 개념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보이는 각종 형태의 차별주의를 면밀하게 살필 수 있고, 차별이 불러오는 치명적인 결과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우리의 사회와 우리 자신의 내부에 잠재된 편견에 저항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인종차별주의의 기본적인 지식을 넘어서서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원하는 사람들, 특히 글로벌 다원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다른 선진국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대비해야 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지침서라 할 수 있다.
  •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로는 우리 안에 내재된 차별적 문화를 깨뜨릴 수 없다 “나는 반인종차별주의자다”만이 관점과 세계관을 왜곡시키는 차별적 구조를 무너뜨린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차이를 가지고 차별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화 시대, 다원화 사회.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말이다. 다른 나라에서 찾아온 이방인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모습도 우리에겐 익숙해진 듯하다. 그러나 익숙해졌다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아무리 다원화 사회에 걸맞게 노력해왔다고 해도 알게 모르게 내재된 인종차별적 시선이 있다. 인종차별주의는 우리와 먼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 ‘푸른 눈의 한국인’처럼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한 표현들이 정말로 당연한 표현일까? 어쩌면 누군가에겐 떠올리기 싫은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표현이지 않을까. 이브람 X. 켄디는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보며 자기 자신 속에 내재되어 있었던 인종차별주의를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이 반인종차별주의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회고록 형태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의 고백과 함께 우리의 관점과 세계관을 왜곡시키는 구조가 있다는 사실이 역사적 결과물과 다양한 연구 사례와 나타난다. 개인적 고백과 학문적 연구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 책은 인종차별주의가 우리의 관점과 세계관을 왜곡시키는 구조라는 사실을 밝힌다. 인종차별은 한 개인의 문제도 아니고, 어떠한 인종의 문제도 아니다. 그런 차별을 만들어내는 구조가 바로 문제라는 것이다. 게다가 인종차별주의의 폐해는 단지 인종에 국한하지 않는다. 민족, 성, 젠더 정체성, 신체적 조건, 문화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우리의 관점을 왜곡시킨다. 더 나아가 인종차별주의는 계급, 문화, 지리 분야를 교차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우리 스스로를 평가하는 영역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결국 차별적 구조로 인해 자기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져버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생기게 되는 셈이다. 그렇기에 이브람 켄디는 반인종차별주의라는 획기적인 개념을 제시하여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차별적 구조를 볼 수 있도록 시야를 트여주고자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인종차별주의는 먼 나라 이야기라 할 수 없는 시대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다양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다. 새로운 시야,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시기이다. 타인과 자기 자신에 대해 새로이 눈 뜨게 만드는 이 책은 다원화 시대를 겪는 우리에게 필수적인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 역자의 글 서문 - 내 나름대로의 인종차별주의 서론 제1장 정의 제2장 서로 싸우는 의식 제3장 권력 제4장 생물학 제5장 민족 제6장 신체 제7장 문화 제8장 행동 제9장 색깔 제10장 백인 제11장 흑인 제12장 계급 제13장 공간 제14장 젠더 제15장 성욕 제16장 실패 제17장 성공 제18장 살아남기 감사의 말 주석
  • 이브람 X. 켄디 [저]
  • 이브람 X. 켄디는 보스턴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이자 동 대학의 반인종차별주의 연구 및 정책 연구소의 창립 소장이다. 뉴욕 퀸즈에서 태어난 그는 플로리다 A&M 대학교에서 언론학과 미국 흑인학을 전공했으며, 템플 대학교에서 미국 흑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운 대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0년부터 보스턴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보스턴 대학교는 켄디가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창립했던 반인종차별주의 연구 및 정책 연구소를 이전해올 수 있게 도왔으며, 보스턴 대학교 최고의 교수에게만 주어지는 엔드류 멜론 교수 직함을 수여하기도 했다. 켄디는 2010년 미국 의회도서관과 미국 역사협회가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학술 연구에 수여하는 J. 프랭클린 제임슨 펠로우십J. Franklin Jameson Fellowship, 2019년 뛰어난 역량의 학자나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 2021년 천재들의 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우십MacArthur Fellowship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그는 학자로서의 역량만큼 작가로서도 빼어난 솜씨를 보여주었다. 학술서 《흑인 캠퍼스 운동The Black Campus Movement》으로 W.E.B. 두 보이스 학술도서상W.E.B. Du Bois Book Prize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 출간한 첫 대중서 《처음부터 낙인찍히다Stamped fromthe Beginning》로 34살의 나이에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분National Book Award for Nonfiction을 수상했다. 이 수상 기록은 당시 30년 만에 갱신된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분 최연소 수상 기록이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도서이자 세 번째 저서인 《안티레이시즘》은 출간 후 아마존 이달의 책에 선정되었고 〈타임〉, 〈NPR〉,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과 매체에서 올해의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타임〉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이처럼 켄디는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아 〈타임〉 선정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널 오브 아프리칸 아메리칸 히스토리〉 〈저널 오브 소셜 히스토리〉 〈저널 오브 블랙 스터디스〉, 〈저널 오브 아프리칸 아메리칸 스터디스〉 등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뉴욕 타임스〉,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타임〉, 〈살롱〉,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 등 수많은 정기 간행물에 사설과 칼럼을 실었다. 또한 CNN, MSNBC, NPR, 알자지라, PBS, BBC, 데모크라시 나우, 시리우스 XM과 같은 국제, 국내, 지역 언론에서 논평을 하고 있다.
  • 이종인 [저]
  •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 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최근 번역서로는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오픈북', '나를 디자인하라',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고전 읽기의 즐거움', '가르칠 수 있는 용기', '파더링: 아버지가 된다는 것', '백만장자 파트너십' 등이 있고, 저서로는 '번역은 내 운명'(공저), '지하철 헌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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