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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소망 : 나만의 주문을 외다!
조현용 ㅣ 마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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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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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page/145*206*23/321g
  • ISBN
9791189943776/118994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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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어휘학자의 ‘긍정’과 ‘행복’으로 이끄는 우리말 세상, 소망에 대해 우리말이 담고 있는 소망이 작은 물방울을 일으켜 점점 퍼져 나가길! 언어는 단순한 소통의 도구가 아니다.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 생활과 문화, 역사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우리말도 마찬가지다. 우리말에는 우리 삶의 지혜,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와 같은 세계관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말이 담고 있는 바람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말 ‘소망所望’은 ‘바라는 바’라는 뜻이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매순간 소망을 품고 있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거나 힘들 때 소망은 더욱 강력하게 발동한다. 소망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로 크게 자리잡을 수도 있고, 마음속 여러 바구니에 저마다의 크기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소망이 많은 사람은 이루고 싶은 게 많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소망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왠지 소망이라고 하면 좀 더 가까이 느껴지고, 내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소망은 곁에 있는 것이기에 더욱 간절한 것이기도 합니다. 소망은 힘들수록 힘이 강해집니다. 저의 소망이 작은 물방울을 일으켜 많은 분께 점점 펴져 나가길 바랍니다.” 소망은 삶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을 가졌다. 내가 품고 있는 소망은 하루를 버티게 해 주고, 나를 성장하게 해 주며, 새롭게 생기는 소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우리말 어휘가 담고 있는 소망에 저자의 소망을 더하고, 우리의 소망을 더해 보는 건 어떨까? 특히 이번 책에서는 우리말 이야기와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이루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우리 삶과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우리말 어휘학자가 안내하는 ‘긍정’과 ‘행복’으로 이끄는 우리말 세상의 마지막 권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행복한 곳이라는 진리를 전해주는 《우리말 선물》, 살면서 혹여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말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보라는 《우리말 지혜》,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말의 기본 규칙과 예외, 탄생 배경을 다룬 《우리말 교실》에 이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우리말 소망》과 함께 건강, 주문을 외다, 기지개를 켜다, 까짓것, 실수, 망설임, 악연, 억울, 평가, 치유, 만남, 일부러, 어른, 부리다 등의 우리말이 담고 있는 소망 속으로 들어가보자.
  • 우리말 어휘학자의 ‘긍정’과 ‘행복’으로 이끄는 우리말 세상, 소망에 대해 우리말이 담고 있는 소망이 작은 물방울을 일으켜 점점 퍼져 나가길! 언어는 단순한 소통의 도구가 아니다.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 생활과 문화, 역사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우리말도 마찬가지다. 우리말에는 우리 삶의 지혜,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와 같은 세계관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말이 담고 있는 바람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말 ‘소망所望’은 ‘바라는 바’라는 뜻이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매순간 소망을 품고 있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거나 힘들 때 소망은 더욱 강력하게 발동한다. 소망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로 크게 자리잡을 수도 있고, 마음속 여러 바구니에 저마다의 크기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소망이 많은 사람은 이루고 싶은 게 많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소망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왠지 소망이라고 하면 좀 더 가까이 느껴지고, 내가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소망은 곁에 있는 것이기에 더욱 간절한 것이기도 합니다. 소망은 힘들수록 힘이 강해집니다. 저의 소망이 작은 물방울을 일으켜 많은 분께 점점 펴져 나가길 바랍니다.” 소망은 삶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을 가졌다. 내가 품고 있는 소망은 하루를 버티게 해 주고, 나를 성장하게 해 주며, 새롭게 생기는 소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우리말 어휘가 담고 있는 소망에 저자의 소망을 더하고, 우리의 소망을 더해 보는 건 어떨까? 특히 이번 책에서는 우리말 이야기와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이루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우리 삶과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우리말 어휘학자가 안내하는 ‘긍정’과 ‘행복’으로 이끄는 우리말 세상의 마지막 권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행복한 곳이라는 진리를 전해주는 《우리말 선물》, 살면서 혹여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말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보라는 《우리말 지혜》,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말의 기본 규칙과 예외, 탄생 배경을 다룬 《우리말 교실》에 이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우리말 소망》과 함께 건강, 주문을 외다, 기지개를 켜다, 까짓것, 실수, 망설임, 악연, 억울, 평가, 치유, 만남, 일부러, 어른, 부리다 등의 우리말이 담고 있는 소망 속으로 들어가보자. 소망을 담은 우리말 어휘들이 안내하는 우리 삶의 지혜와 길 우리말은 어떤 소망을 담고 있을까? 건강, 행복, 성공, 사랑, 성장…….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소망이 저마다 다르듯, 우리말도 다양한 각도로 다양한 소망을 품고 있다. 건강한 사람들도 ‘건강’을 더욱 소망하는 요즘, 우리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강건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말에는 어떤 소망이 담겨 있을까? 건강健康은 ‘튼튼할 건健’과 ‘편안할 강康’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말로, 튼튼한 몸과 마음을 뜻한다. 강건康健하다는 말은 건강이라는 한자를 뒤집은 것이다. 그리고 강건하다에는 ‘의지나 기상이 굳세고 건전하다’는 ‘강건剛健’이라는 뜻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말 ‘건강’에는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건강하고 강건하게 이겨내자는 소망을 담고 있다. 우리말 ‘악연’이라는 말 속에도 소망이 담겨 있다. 악연이라고 하면 모두 안 좋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연緣’이라는 말 속에는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이라는 뜻이 함께 담겨 있다. ‘연’은 원래 가장자리를 서로 묶는 것으로, 지금은 서로 묶여서 풀리지 않는 관계를 말한다. 그러니까 ‘연’은 한 번에 끊어지지 않고 돌...
  • 작가의 말 1장 주문을 외다 눈을 감다, 정말 내일이 올까? 건강,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내 아버지만 부르는 호칭 주문을 외다, 나만의 주술을 걸다 기지개를 켜다, 몸도 마음도 적응은 필요한 것 이를 악물고, 우리는 왜 이를 악무나? 까짓것, 그 정도까지는 뭐! 유성, 별똥별 실수失手, 손을 놓치는 일 숟가락, 전쟁의 도구와 식사의 도구 2장 감정이입 고통, 고통의 크기를 잴 수 있을까? 괴롭다, 일종의 성장통 길흉, 가야 하는 사람의 길 망설임, 짧을수록 좋다 무기, 나를 감싸고 있는 무기는 무엇인가? 동병상련, 위로의 다른 말 악연, 인연과 절연의 경계 억울, 가장 견디기 힘든 감정 소통, 그 시작은 말을 하는 것 가르치다, 내가 더 가르치고 싶어 하는 힘겨루기 평가, 뾰족한 칼날을 거두고 함께 느끼기를 3장 마음 치유 긴장, 왠지 팽팽한 느낌 어루만지다, 온 마음을 다해 달래다 치유, 오렌지색의 치유 상처와 흉터, 상처가 낫고 오래 지나면 흉터가 된다 어떻게 해,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공감 조화, 도움을 주고 도움을 구하는 것 만남, 사람의 사이는 변하는 것 4장 무언가를 향한 기도 과거와 미래, 기쁜 일과 슬픈...
  • 매일 아침, ‘눈을 감는다’는 말의 무게를 기억하며 눈을 뜨면 어떨까요? 눈을 뜨면 아침을 만납니다. 밝은 빛이 창문을 밝혀 구석구석 새롭게 눈에 들어옵니다. 세상이 나를 반깁니다. 또다시 소중한 이를 만날 수 있는 하루가 시작된 겁니다. 눈을 뜨는 것은 항상 새로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_18쪽 기지개와 붙어 다니는 말로는 ‘켜다’와 ‘펴다’가 있습니다. 켜다는 당기는 것을 의미하고, 펴다는 밀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지개는 몸의 구석구석을 당기기도 하고 펴기도 하는 행동입니다. 몸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시동을 거는 행동이지요. _34쪽 ‘길흉吉凶’은 운이 좋고 나쁨을 의미합니다. 길흉화복이라는 말로도 쓰입니다. 길이 복이고, 흉이 화인 셈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길’에서 시작하여 ‘복’으로 끝난다는 점입니다. 해피엔딩이네요. _74쪽 ‘망설임’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하는 마음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어원은 알기 어려운 단어이지만, 어감으로는 마음이 설은 상태처럼 보입니다. 근거를 찾기 어려운 민간 어원인 듯합니다. 무언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망설임이라고 말합니다. 제게 망설임은 밥이 설었다고 표현할 때 ‘설다’의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미숙하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을 겁니다. _77쪽 ‘무기’는 ‘싸우는 도구’라는 의미이므로 전쟁에 필요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기를 주로 비유적으로 씁니다. 자신의 장점도 무기가 되고, 남의 단점을 아는 것도 나의 무기가 됩니다. 우리에게 무기는 그저 날카롭고 단단한 도구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다양한 무기를 간직하고 삽니다. _82쪽 ‘인연’에서 중요한 것은 ‘연’입니다. 사실상 인연과 연은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가장자리를 서로 묶는 것을 ‘연緣’이라고 했지요. 서로 묶여서 풀리지 않는 관계를 연이라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이라는 말에 악연이 있고 선연이 있으니, 인연이라는 말에는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이 함께 있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인연이라고 하면 좋은 인연만 생각하는 듯합니다. 모든 만남은 인연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기 때문이 아닐까요? _91쪽 ‘어루만지다’는 무엇을 만지는 행위만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감정을 표현할 때도 많이 쓰지요. 이 표현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어르다’라는 말에 담긴 어른이 아이를 어르고 달래는 느낌이 전해져서인 듯합니다. _125쪽 상처와 흉터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말입니다. 상처傷處는 다친 자리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약을 발라 상처를 치료합니다. 반면에 흉터는 흔적의 의미가 강합니다. 흉터를 치료하는 것은 보기 싫은 흔적을 없애는 것입니다. 흉터는 한자 ‘흉凶’에 ‘터’가 합쳐진 말입니다. 흉이라는 말 자체가 안 좋은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흉터 또한 부정적으로 쓰입니다. _135쪽 ‘미리’는 어원으로 보면 밀려 들어오는 것입니다. 미는 것이면서 밀려 들어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미리’라는 말의 어원이 ‘밀다’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우리말의 ‘밀다’는 다양한 어휘와 관련이 있습니다. 쉬운 어휘로는 ‘밀치다, 밀리다’ 등이 있습니다. 조금 생각해 봐야 하는 어휘로는 ‘미루다’가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뒤로 밀어 놓는 것을 ‘미루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리’는 밀어 놓은 것이 아니라 당겨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은 당겨서 생각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_160쪽
  • 조현용 [저]
  •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우리말 어휘를 공부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어 어휘교육 연구', '한국어 교육의 실재' 등이 있다. 언어와 깨달음에 관련된 책으로는 '우리말 깨달음 사전'과 '우리말로 깨닫다'가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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