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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쳐줄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미래. 삶의 이유와 가치를 스스로 찾아가는 수업 나를 알아가고, 좋아하는 일을 찾고, 길을 만들어가는 멘토가 되어주는 책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도 사귀지 못했던 소년. 수학도 물리도,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외톨이 소년은 신체적 장애 등으로 강제적 고독 상태에 놓인 사람도 원격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도록 하는 로봇을 개발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발명가가 되었다. 남들과 다른 자신을 인정하고,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알아가고, 점점 더 원하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성장의 이야기. 그는 어떤 과정을 지나, 어떤 경험을 쌓고,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내일을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꼭 필요한 삶의 방식과 가치관, 그리고 현실적이고 다정한 조언. 부모와 선생님이 먼저 읽어야 하고, 아직 삶의 주제를 찾지 못한 청춘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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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쳐줄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미래 내 삶의 주제를 발견하는 수업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나의 삶을 만들어간다.” 나를 알아가고, 좋아하는 일을 찾고, 미래를 열어, 길을 만들어가는 멘토가 되어주는 책 ★★★★★ 나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주는, 친절하고 다정한 이야기 ★★★★★ 스스로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이야기도, 조언도 너무나 훌륭하다 ★★★★★ 단연코 좋은 책이다. 어린이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내용은 깊다 ★★★★★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체적 장애, 난치병 등 강제적 고독 상태의 사람이 원격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도록 하는 로봇을 개발, 전 세계가 주목한 젊은 발명가. 그는 원래 수학도, 물리도, 프로그래밍도 모르는 은둔형 외톨이였다. 그러던 어느 순간,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매일 잠자는 시간조차 아까울 정도로 대단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 그는 어떤 과정을 지나, 어떤 경험을 쌓고,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살아가야 할 이유와 가치를 스스로 찾아가는 수업 ?미래의 무기? 1교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알아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했고,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별거 아닌 일로 선생님께 혼이 나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고독의 악순환에 빠져, 좀처럼 헤어 나올 수 없었다. 하지만 나와 맞지 않는 세계였을 뿐이었다. 그 세계를 벗어나 나를 이해해주는 부모님과 많은 경험을 하며, 우연히 재미있는 일을 찾았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자 나를 알게 되었고, 내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이제 더이상 나를 남들과 비교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2교시 일단 그냥 한번 해본다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자 나도 모르는 사이 지식이 쌓였다. 동경하는 사람이 생기고 점점 더 잘하고 싶어졌다. 뭐든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궁금하면 해보고, 기대 없이 도전했다. 모르는 게 생기면 인터넷상의 누군가가 답을 알려주었다. 하고 싶은 일과 그 이유를 생각하자 잠을 자는 시간조차 아까웠다. 아니다 싶은 것은 빨리 포기하고, 좋아하는 일에 밤낮으로 몰두했다.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낸다는 즐거움, 작은 실패가 쌓여가며 점점 더 자신감이 생겼다. 3교시 하지 못하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낸다 ‘친구를 사귀지 못하니 AI 친구를 만든다’ ‘앞이 보이지 않으니 안경을 만든다’ ‘밖에 나갈 수 없으니 나 대신 나갈 로봇을 만든다’ 내가 못하는 걸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공부했던 것처럼, 당연한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남들과 다른 것은 나쁜 게 아니다. 오히려 강점이 된다. 그러니 ‘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는 것은 무기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렇게 발전해왔으니까. 4교시 누군가에게 신호를 보낸다 나와 맞지 않는 친구를 사귈 필요는 없다. 나와 맞지 않는 곳에서 참을 필요도 없다. 이제 더이상 그런 시대가 아니니까. 그러니 다양한 세상을 들여다보고 나와 맞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자.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좋아하는 일과 나를 인정하는 사람을 찾아 함께 지내자. 나이도 성별도 장소도 상관없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공유하며 신호를 발신하자. 누군가 반드시 그 신호에 답을 할 것이다. 마지막 교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나의 삶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점차 누군가가 나에게 그 일을 맡기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함께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 세상에 완전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인생에 정답은 없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너무나 많다. 선생님에게 불...려갔다. 얼마나 혼나려나 생각했는데 오히려 칭찬을 받았다. 몰래 놀고 싶어서 열중했을 뿐인데, 내가 어느 틈엔가 무언가를 잘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말았다. ‘세상은 아직 완벽하지 않으며, 인생에 정답은 없다. 그러니 이런 내게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것은 아무 근거도 없는 나만의 착각이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나는 로봇개발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해?” “내가 왜 이런 일로 혼나야 하는 거지?” 여러분이 만약 어떤 일에 거부감을 느꼈다면 그때의 기분을 잘 기억해두기 바란다.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그것을 바꿔나갈 수 있다. 흔히 사람의 능력은 그 사람이 지닌 힘 그 자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 사람이 하는 일을 좋아해줄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로 가늠할 수 있다. 사람은 인내와 노력만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 그러니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것을 칭찬하고 기뻐해주는 사람 곁에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일수록 자신처럼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삶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어 한다. 그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음 세대에는 다음 세대만이 겪을 어려움이 있을 테고, 그들도 그런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이다. 다음 세대에 굳이 자신과 똑같은 어려움을 겪게 할 필요는 없다. 흥미가 생긴 일은 당장 해보는 게 좋다. 어른이 된 후에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자신은 닮은 점이 많은 다른 사람이다. 나와 맞지 않는 세계에서는 아무리 애써봤자 행복해지지 않는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하는 대신 ‘빨리 도망간다’라는 선택지를 꼭 준비해야 한다. 아직 완성하지 못했거나 미숙하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여러분의 미숙함이나 실패를 비웃는 선배는 없을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칭찬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다. 세상은 그 무엇도 완전하지 않기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무수히 많은 가치와 과제를 우리가 ‘열중하는 일’이 찾아내게 될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만의 직감에 따라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발견하며 그 일에 열중하다 보면 새로운 인생에도 도전하게 될 것이다. 정답이 없는 시대, 나의 약점을 무기로 만들고 삶의 선택지를 넓혀가자! 미래를 살아갈 자녀에게, 청춘에게, 그리고 어른이 된 당신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 아마존 독자 서평 ★★★★★ 너무나 감동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이다 ★★★★★ 나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주는, 친절하고 다정한 이야기 ★★★★★ 스스로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이야기도, 조언도 너무나 훌륭하다 ★★★★★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 단연코 좋은 책이다. 어린이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내용은 깊다 ★★★★★ 읽고 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 세상의 빠른 변화가 두려운 어른들에게도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아직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보기 바란다 ★★★★★ 청소년을 위한 책이 아니다. 모든 세대에 울림을 준다 ★★★★★ 지금,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꼭 필요한 사고방식을 알려준다 ★★★★★ 세상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 부모와 교사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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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1교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알아챈다 Lesson 1 남들과 달라도 내가 생각한 방식대로 해본다 Lesson 2 조금 혼이 나도 내가 틀린 것은 아니다 Lesson 3 실패하더라도 형태를 먼저 만들어본다 Lesson 4 참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Lesson 5 아는 사람에게 물어본다 Lesson 6 일단 지금 있는 것으로 해본다 Lesson 7 되고 싶은 것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 Lesson 8 ‘도망간다'는 선택지를 남겨둔다 Lesson 9 기대 없이 가볍게 도전해본다 Lesson 10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시원하게 인정한다 2교시일단 그냥 한번 해본다 Lesson 11시작하는 것이 먼저, 공부는 나중에 해도 된다 Lesson 12‘원래 그런 거야’에 넘어가지 않는다 Lesson 13‘이 정도면 되겠지’싶을 때, 한 번 더 고민한다 Lesson 14 왜 하고 있는지를 생각한다 Lesson 15 마지막을 생각하면 강해진다 Lesson 16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얼른 방향을 바꾼다 Lesson 17 나를 소개하는 방법을 정해둔다 Lesson 18 처음부터 이해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Lesson 19 작은 실패를 꾸준히 쌓아간다 Lesson 20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Lesson 21 뭐든지 해보며 나를 알아간다 3교시 ...하지 못하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낸다 Lesson 22 하지 못하는 일은 단계별로 조각내어 생각해본다 Lesson 23 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한다 Lesson 24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가치를 발휘한다 Lesson 25 중요한 게 무엇인지 먼저 생각한다 Lesson 26 대단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완성된 것을 보여준다 4교시 누군가에게 신호를 보낸다 Lesson 27 이 넓은 세상, 다른 사람을 만나러 간다 Lesson 28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곁에 있는다 Lesson 29 많이 웃고, 대답한다 반응이 나를 자라게 한다 Lesson 30 대선배와 친구가 된다 Lesson 31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신호를 보낸다 마지막 교시 조금씩, 같이 만들어간다 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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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이 발명된 이후, 눈이 나빠 앞을 잘 보지 못하는 장애인은 더는 장애인이 아니게 되었다. 앞으로 펼쳐질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재화·서비스·기술, 심지어는 타인의 생각마저도 ‘여전히 불완전한 부분’이 많다. 즉 앞으로 우리가 살면서 개선할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해? 내가 왜 이런 일로 혼나야 하는 거지? 여러분이 만약 어떤 일에 거부감을 느꼈다면 그때의 기분을 잘 기억해두기 바란다.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그것을 바꿔나갈 수 있다._본문 36쪽 오늘날에는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력’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해보고 싶은 일이나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 대해 내가 가진 정보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거나 다른 누군가가 올린 정보에 반응하다 보면 점점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귀중한 정보가 모인다. 그 중에는 틀림없이 여러분의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자극할 만한 만남도 존재할 것이다. 물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공부해보려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인터넷으로 연결된 수많은 사람의 지혜를 빌리면 더 빠른 지름길을 찾아낼 수 있다._본문 54쪽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며 먹고살 만큼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확실히 예전에는 그랬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는 인터넷이 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면서 그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언젠가는 지구 반대편에서라도 여러분이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결과물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사람이 나타날 수 있다. 흔히 사람의 능력은 그 사람이 지닌 힘 그 자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 사람이 하는 일을 좋아해줄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로 가늠할 수 있다._본문 61쪽 ‘나를 찾는 여행’이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좋아해줄 사람을 찾는 여행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넓혀가다 보면 언젠가 많은 사람이 여러분의 직업이 아닌 ‘여러분 자신’을 필요로 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것은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타인이나 인공지능 등으로 대체할 수 없는 여러분만이 지닌 가치이다._본문 63쪽 혼자이기에 고독한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속해 있어도 그 세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자신이 설 자리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고독의 악순환에 빠져 본 사람으로서 이것만큼은 꼭 말해주고 싶다. 인간이 고독해지는 것은 그 사람이 나약해서가 아니다. 그 사람의 마음과 그가 처한 환경이 맞지 않는 것뿐이다. 학교나 사회는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운이 나쁘면 당연히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나와 맞지 않는 세계에서는 아무리 애써봤자 행복해지지 않는다. 묵묵히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하는 대신 ‘빨리 도망간다’라는 선택지를 꼭 준비해야 한다._본문 68쪽 어떤 일을 하다 보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해”라든가 “아직 어린데 뭐 하러 그런 일을 해?”라는 말을 들을 때도 있지만, 흥미가 생긴 일은 당장 해보는 게 좋다. 어릴 때 하지 않고 미루어두었다가 어른이 된 후에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자신은 닮은 점이 많은 다른 사람이다._본문 80쪽 ”나는 고독을 해소하기 위해 태어났다.” 나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 남은 인생을 전부 ‘고독을 해소하는 데’ 바치기로 마음먹었다. 이러한 다짐은 불안정했던 내 마음을 다잡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남은 인생을 바칠 목표와 아직 죽으면 안 되는 이유를 ...정하고 나자 무슨 일이든 주저하지 않고 할 수 있게 되었다. 적어도 예전보다는 삶 자체가 괴롭다는 생각을 덜 하고, 죽고 싶은 마음도 사라졌다. _본문 108쪽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우리는 ‘하지 못하는 이유’를 자꾸만 생각해낸다. 그렇다면 그러한 습성을 이용해 그 일을 할 수 없는 이유를 하나씩 정리해서 써보자. 그러면 지금 내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어떤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생각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그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_본문 159쪽 우리는 자신이 온갖 고생 끝에 이겨낸 일에 대해 “나처럼 노력하면 너도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남들에게 쉽게 이야기한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일수록 자신처럼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삶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어 한다. 그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음 세대에는 다음 세대만 이 겪을 어려움이 있을 테고, 그들도 그런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이다. 다음 세대에 굳이 자신과 똑같은 어려움을 겪게 할 필요는 없다._본문 162쪽 아직 완성하지 못했거나 미숙하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모르는 점은 ‘지금 이런 것까지는 해결했는데, 실은 이러이러한 부분이 고민’이라고 솔직히 말하면 된다. 이는 무언가를 만들거나 표현하거나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여러분의 미숙함이나 실패를 비웃는 선배는 없을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칭찬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다. 어쩌면 제대로 상대조차 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 여러분과 친한 사람조차 말이다. 다들 각자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자기 일만 하기에도 바쁠 테니까._본문 187쪽 누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나도 참는데 너도 참아야 하는 것 아니야? 너도 나처럼 손해를 보라고!’라는 부정적인 마음이 든다. 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열중해 있는 일로 누군가가 기뻐하면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맛있는 것을 사주고, 선물을 보내고, 그들을 위해 한없이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게다가 좋아서 열심히 하는 일은 꾹 참고하는 일보다 다른 사람을 훨씬 기쁘게 한다. 사람은 인내와 노력만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것을 칭찬하거나 기뻐해주는 사람 곁에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_본문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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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후지 오리(吉藤 オリィ) [저]

• 주식회사 오리연구소 대표. 로봇 커뮤니케이터. 분신 로봇 오리히메OriHime의 개발자. 취미는 종이접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등교 거부를 했다. 고등학교 시절 특수 전동 휠체어를 개발해, 2004년 고교생 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2005년에 미국에서 개최된 인텔 국제 과학기술 경진대회ISEF에 참가해 3등상을 수상했다. 그때의 만남과 경험을 토대로 ‘고독을 해소하는 일’에 인생을 걸기로 마음먹고 고등전문학교로 편입했으나 1년 만에 중퇴한 뒤, 와세다대학에 들어갔다. 재학 중에 대학 내에 자신의 연구실을 설립했으며, 이것이 주식회사 오리연구소의 전신이 되었다. 그 후, 신체적 장애 등으로 고독한 생활을 하는 사람을 위한 분신 로봇 ‘오리히메’. 루게릭병 등 난치병 환자를 위한 의사 전달 장치 ‘오리히메·아이OriHime·eye’,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WheeLog!’ 등을 개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난치병 환자들이 오리히메를 원격 조종해 직원으로 근무하는 분신 로봇 카페를 시범 운영 중이다. 2016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저서로 《나는 로봇 커뮤니케이터 켄타로》, 《사이보그 시대サイボ?グ時代》가 있다.

• 황세정 [저]

•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일본어 번역과 석사를 취득했다. 취미 삼아 시작한 일본어에 푹 빠져 번역가의 길을 선택했다. 번역서 같지 않다는 말을 최고의 칭찬으로 여기며 오늘도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역서로는 『인간 관찰』, 『베이킹은 과학이다』, 『후쿠오카 팽 스톡의 장시간 발효 빵』, 『무비료 텃밭농사 교과서』, 『처음 시작하는 열대어 기르기』,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14~23권』, 『마법의 정원 허브 레슨북 시리즈 1~2권』, 『1퍼센트의 비밀. 1:사회성과 인간관계』, 『1퍼센트의 비밀. 2:시간 관리와 약속지키기』, 『김철언의 마라톤 100일 트레이닝』, 『일이 편해지는 TO DO LIST 250』, 『DIY 소재&도구 백과』, 『어린이를 위한 행복 심리학』, 『기적의 열흘 원 플레이트 식사법』, 『마법의 젤리』, 『처음 만들어도 맛있는 홈베이킹』, 『맥주어 사전』, 『비건 브레드』, 『플러피의 샌드위치와 수프』, 『평범한 빵이 화려하게 변신하는 마법의 빵』, 『오이시이 빵』, 『간편하게 보기 좋게 글라스자 디톡스 워터』, 『에브리데이 샌드위치 레시피 북』, 『손바닥 롤케이크』, 『러블리 찜 케이크』, 『내 몸을 살리는 아침에 좋은 주스, 저녁에 좋은 주스』, 『참 쉽게 만드는 글라스자 케이크』, 『남은 채소, 요리가 된다』, 『만들어 두고 먹는 글라스자 샐러드』, 『허브야 키친을 부탁해』, 『사진으로 배우는 친절한 베이킹』, 『일본 카레요리 전문셰프 8인의 도쿄 카레』, 『잼 콩포트 시럽』, 『그린 인테리어의 모든 것 잇츠 그린』, 『엄마와 딸의 손바느질 커플룩』, 『New 마라톤교본』, 『82 매듭 대백과』, 『페인트 인테리어』, 『방에서 키우는 싱싱채소』, 『수면습관이 건강을 좌우한다』, 『화장의 마법』, 『달리기 숙제』, 『망』, 『숨』, 『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 1~25권』, 『뜀틀 넘기 숙제』, 『단체줄넘기 숙제』, 『거꾸로 오르기 숙제』, 『시시하게 느낀 잡담이 어떻게 직장생활에 무기가 되는가』, 『라이프 핵』, 『초일류 잡담력』,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33이야기 90명언』, 『나라면, 그건!』, 『놀이의 품격』, 『뛰는 놈 나는 놈 위에 운 좋은 놈 있다』, 『왜 옷을 잘 입는 남자가 일도 잘할까』, 『뇌 스트레스를 없애는 생활법』,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견디는 힘』, 『중독의 모든 것』, 『빨간 옷을 입으면 왜 인기가 많아질까?』, 『만화로 읽는 아들러 심리학 시리즈 전 3권』, 『핫토리 씨 가족의 도시 수렵 생활 분투기』, 『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청소부』, 『모나리자는 왜 루브르에 있는가』, 『와인잔에 담긴 세계사』, 『나사 하나로 세계를 정복하다』, 『35세 넘어 걱정없는 똑똑한 임신출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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