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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패션 : 다양성을 향해, 소수와 함께
미테라 사다코(見寺貞子) ㅣ 미진사 ㅣ Universal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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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3월 3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44page/152*225*23/516g
  • ISBN
9788940806616/894080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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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유니버설 패션’의 개념과 목적, 실천 방향을 소개하는 도서 유니버설 패션의 개념과 목적, 실천 방향을 소개하는 책이다. 유니버설 패션(Universal Fashion)이란 나이, 성별, 국적, 체형, 장애의 유무 등을 초월하여 각 개인이 편안하고 아름다운 옷을 입을 권리와 그 방법을 다루는 패션 디자인 실천을 말한다. 유니버설 패션은 기능성과 심미성, 전통 의복 문화와 동시대 패션의 조화를 추구하며, 배리어프리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과 걸음을 나란히 한다. 즉, 물건과 환경, 생각과 구조를 디자인한다는 사고방식에 따르는 ‘모두를 위한 패션 디자인’ 분야로, 이 ‘모두’에는 사람은 물론 지구 환경과 생태도 포함된다. 유니버설 패션은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는 오늘날, 고령층과 장애인층의 신체 상황과 정서를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상황에 주목하여 유니버설 패션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기업, 행정, 교육 현장, 지역 간 연계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유니버설 패션을 이해하고, 인간에게 의생활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다시 생각하며, 앞으로의 패션 디자인이 어떠한 모습일지 전망해보기를 바란다.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 인간과 패션의 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 유니버설 패션은 나이, 성별, 국적, 체형,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아름다운 옷을 입을 권리와 그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유니버설 패션(Universal Fashion)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함께 갖춘 옷을 고안하고, 전통 의복 문화와 동시대 패션의 조화를 추구하며, 배리어프리(Barrier-Free)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과 걸음을 나란히 하는 ‘모두를 위한 패션 디자인’ 분야다. 그리고 이 ‘모두’에는 사람은 물론 지구 환경과 생태도 포함된다. 한마디로, 다양성(Diversity)과 소수성(Minority)에 초점을 맞춘, 미래 세대를 위한 패션 디자인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니버설 패션은 물체와 환경은 물론 생각과 구조를 디자인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비롯하며, 단순한 연구의 차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사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고양하고자 한다. 이 책 『유니버설 패션: 다양성을 향해, 소수와 함께』에서는 유니버설 패션의 기본 개념과 목적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일본 유니버설 패션 연구의 선구자인 고베예술공과대학 미테라 사다코 교수의 그간 성과를 종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기업, 행정, 교육 현장, 지역 간 연계를 통해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 책은 미테라 사다코와 사사자키 아야노의 공저 『ユニバ?サルファッション-おしゃれは心と身?のビタミン?』(??新聞社, 2020)를 바탕으로 하되 한국 실정에 맞춰 일부 내용은 삭제하고 또 다른 내용은 추가하여 한국 독자들이 친밀하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물건과 환경, 생각과 구조를 디자인하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려는 패션 실천 전 세계가 고령사회로 전환되는 오늘날, 유니버설 패션은 신체 기능이 저하된 노인층, 그리고 장애인층의 의생활과 정서를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음에 드는 편안한 옷을 입고 원하는 장소로 갈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자기실현과 연결된 문제이다. 또 옷은 의사소통의 도구이기도 하다. 저자인 미테라 사다코 교수의 표현처럼, ‘패션은 몸과 마음의 비타민제’가 되는 셈이다. 이 점에 주목하여, 이 책은 총 일곱 장에 걸쳐 인간에게 의생활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시도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다룬다. “제1장. 시대를 표현하는 디자인”에서는 디자인이 삶의 질을 높여 쾌적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인간의 지혜를 담아낸 조형 활동임을 밝히고, 시대 상황과 사회 문제를 표현하는 디자인의 이상적인 자세를 함께 고민한다. “제2장.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법”에서는 의복으로 자유롭고 즐겁게 자신을 표현할 권리가 모든 이에게 똑같이 주어졌음을 전하면서 나이, 성별, 국적, 체형,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패션을 즐길 수 있게 하려는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의 프로세스와 관점을 알아본다. 이어 “제3장. 시니어의 멋내기”에서는 제목 그대로 시니어의 의생활을 다룬다. 특히 시니어 패션의 기본은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를 잘 커버하는 동시에 젊은 사람에게는 없는 ‘숙련된 매력’을 자아내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세련미를 갖추기 위한 각종 팁을 자세히 알려준다. “제4장. 장애인의 신체 특성과 의생활”에서는 유니버설 패션의 주요한 한 축인 장애인의 행동과 생활환경을 돌아보고 그 의생활의 문제점과 해결 과제를 정리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 몸과 마음이 전에 없이 변화하고 때론 불편해지므로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며 공감대를 형성해간다...
  • 영상으로 보는 유니버설 패션 시작에 앞서 - 미테라 사다코 제1장. 시대를 표현하는 디자인 01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인간의 역사는 디자인의 역사 │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 │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 │ 다이버시티(다양성) 사회의 추진 │ 마이너리티에서 배우는 사회 │ 변화하는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대응 │ 정보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극적인 변화 02 현대 사회의 주제와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 지역문화 기반 디자인 │ 인간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 제2장.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법 01 사회성의 관점과 비즈니스 관점 유니버설 패션의 사회성 │ 고령자 패션 시장의 확장 02 유니버설 패션의 효과 치장하는 행위와 심신의 활성화 │ 잔존 능력의 활성화 │ QOL의 향상 │ 사회 참여 촉진 03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의 관점 의복 설계의 과정 │ 디자인 관점 [칼럼] 패션과 무관한 남자의 혼잣말 - 다나카 유키오 제3장. 시니어의 멋내기 01 언제까지나 멋진 여성이고 싶다 관심사는 ‘건강’과 ‘패션’ │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각 정보 │ ‘멋쟁이’의 여러 가지 뜻 02 고령자의 의생활, 그 문제점과 대책 ‘신체의 특성’을 아는...
  • 유니버설 패션은 나이, 성별, 국적, 체형, 신체 기능, 장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모든 생활인’이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 제가 ‘유니버설 패션’을 필생의 사업으로 정한 데는 1995년에 발생한 한신 아와지 대지진(阪神·淡路大震災)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패션업계의 전문가로서 저는 사람들에게 꿈을 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진이 났을 때 사람들이 몸에 걸쳤던 옷과 신발, 가방 가운데 무엇 하나 도움이 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의 피해가 컸습니다. 자신을 보호해야 할 패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 지진을 겪고 나서 저는 어떤 상황이 되든 보람과 기쁨을 전하는 패션을 만들자 하고 다짐했습니다. 마침 같은 시기에 일본이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어 패션 시장에서도 통할 만한 소외된 고령자와 장애인 패션을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로부터 25년이 지나 어느새 저도 초기 고령자가 되었습니다. (…) 이 책에서는 ‘유니버설 패션’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 산업계와 연구·교육기관의 구체적인 대응 사례를 소개합니다. 대상의 범위도 암 환자와 치매 환자에까지 넓혔습니다. 이 책이 더 많은 이들에게 삶의 보람과 생활의 활력을 전해주기를, 그래서 모두가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시작에 앞서(미테라 사다코) 디자인계에서는 머조리티(다수파)인 일반인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상품을 기획해왔다. 하지만 다이버시티(다양성)와 마이너리티(소수파)를 존중하는 현대 사회에는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사회 환경도 마찬가지다. 각종 교통 기관과 시설, 건축물, 도로, 공원 등 공공 공간은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야 한다. 휠체어 사용자가 동네 보도를 지나려다 길에 늘어선 자전거들 때문에 가던 길을 멈추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커피숍 입구에 턱이 있어 휠체어 사용자들이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생활 속 갖가지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무장애) 디자인(Barrier Free Design)이 지금 우리에겐 필요하다. 이 배리어프리 디자인과 함께, 생활의 기준이 되는 디자인으로 추구되는 것이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이지만, 유니버설 디자인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으며 이 디자인 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이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유니버설 디자인의 요소를 더해서 문제점을 고치고 보다 많은 사람이 손쉽게 사용하도록 개선할 수는 있을 것이다. --- 제1장. 시대를 표현하는 디자인 고령자는 나이가 들수록, 장애인은 장애의 정도에 따라 신체의 생리·운동·감각 기능이 저하된다. 또 체형이나 자세가 바뀌어 기성복이 체형에 맞지 않게 되기도 한다. 손가락이나 발 움직임에서 정교함이 저하되어 팔을 올리기가 어렵고, 손끝으로 단추를 채울 수 없고, 지퍼 끝의 손잡이를 잡을 수 없으며, 바지를 입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등 의복의 탈착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리거나 면역력 저하로 피부가 쉽게 상할 수도 있다. 이런 신체의 특성에 맞추어 보완하는 기능을 패션 디자인에 도입해야 한다. 먼저 착용자의 체형이나 자세를 자세히 관찰하고, 일상생활의 자립도나 잔존 능력을 고려해서 착용자나 간병인 모두가 최소의 노력으로 탈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안하도록 한다. --- 제2장....
  • 미테라 사다코(見寺貞子) [저]
  • 일본 고베예술공과대학 예술공학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고베예술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예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주식회사 긴테쓰백화점 상품본부를 거쳐 교직에 몸담아왔다. 유니버설 패션을 통해 쾌적하고 즐거운 의생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기업·행정·교육·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와 평생교육 세미나를 통해 유니버설 패션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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