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 곽재식 소설집
곽재식 ㅣ 비채
  • 정가
14,800원
  • 판매가
13,320원 (10% ↓, 1,480원 ↓)
  • 발행일
2022년 03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04page/131*205*27/357g
  • ISBN
9788934975106/8934975105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8/17(수)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그들이 좋아하는 빵이라는 것에는 분명 알려지지 않은 신비로운 능력이 있을 것이다.” 끝없는 호기심의 아이콘 곽재식의 생활밀착형 SF 소설집! 외계인이 인류를 관찰한다면 어떤 보고서를 남길까? 폭력성과 이타심을 동시에 품은 인류를 그들은 이해할 수 있을까? 수백 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혹시 조선왕조실록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세계 최초로 시간여행 장치가 가동된다면 우리는 과연 구경하러 갈 것인가. 만일 게임 속 캐릭터가 자신이 NPC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면, 그는 게임을 창조한 인간을 두려워할까, 사랑할까? 인류가 모두 사라지고 최후의 1인이 남는다면 그의 하루는 어떻게 구성될까. 2005년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소설을 발표한 이래, 일곱 권의 소설집과 장편소설을 발표했으며 논픽션과 과학 저술도 게을리하지 않는 전방위적 작가 곽재식. 그의 작품세계는 여전히 변화무쌍하다. 시간여행과 아포칼립스, 외계인이 등장하는 등 SF적 성격이 다분하지만, 그의 SF는 대단히 친숙하고 일상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다. 달콤한 과자에 손이 가듯 한 장 두 장 읽다 보면 어느새 상상력 가득한 결말에 이르는 여덟 번째 소설집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이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치킨집, 사무실, 관공서처럼 리얼한 장소를 배경으로 곽재식 특유의 과학적 상상, 대체 불가한 유머가 펼쳐지는 생활밀착형 SF 소설집이다. 〈심야괴담회〉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방송에서도 입담을 과시해온 작가는 자신의 본진인 소설에서 이야기꾼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발휘한다.
  • 과학적 호기심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작가 ‘곽재식 월드’를 고스란히 담은 열 편의 소설 소설가이자 공학 박사, 숭실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유 퀴즈 온 더 블럭〉 〈심야괴담회〉 등 다양한 대중 매체 출연까지…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만큼 다양한 이력을 자랑하는 작가 곽재식. 그는 늘 왕성한 호기심으로 세상을 보며 기발하고 독특한 이야깃거리를 발굴해낸다. 비채에서 출간하는 여덟 번째 소설집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에서도 그의 호기심은 여전하다. 외계인의 시선으로 인류를 바라보는 표제작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은 물론, ‘녹정’이라는 전설의 괴물을 모티프로 한 〈이상한 녹정 이야기〉는 2021년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출품되어 켄 리우 작가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는 곽재식 소설이 단단한 과학적 토대에 서 있기에 가능한 성취였다. 시간여행자를 보낼 수는 없지만 받을 수는 있는 장치를 다룬 〈시간여행문〉은 현재 과학계의 가장 현실적인 시간여행 이론에 바탕한 작품이다. 〈신들의 황혼이라고 마술사는 말했다〉는 게임 속 캐릭터가 자신이 게임 속에 있음을 인지하는 이야기인데, 고등과학원의 초학제연구 프로젝트 ‘실제의 문제’ 연구 세미나에 주제 소설로 선정되어 학자들의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과학적 기반이 탄탄한 작가임에도, 곽재식의 상상력은 순전히 일상적인 데서 출발한다. 〈슈퍼 사이버 펑크 120분〉은 120분 내 공문서를 발급하기 위해 공공기관 웹사이트, 인증시스템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며, 〈판단〉과 〈차세대 대형 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 〈멋쟁이 곽 상사〉에서는 한국사회 갑질 문화, 경직된 관료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이 곽재식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만나 독특한 공감대를 구축한다. 〈기억 밖으로 도주하기〉와 〈지상 최후의 사람일까요〉에 이르면 곽재식 소설의 묘미가 극에 달한다. 출생률이 줄어든 끝에 단 한 명의 인간만이 남은 세상, 최후의 인간은 인공지능 로봇들과 인류 문명에 관해 냉소적인 대화를 나눈다. 어리석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하지만 그조차 없으면 안 되는 사회에 관한 통찰이 빛난다. 곽재식은 SF라는 형식에 뼈아픈 주제의식을 가벼운 농담처럼 담아낸다. [수록 작품 줄거리]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외계인들이 쓴 인류에 관한 보고서. 인류는 욕심 때문에 서로 죽이는 미개 생명체라는 것이 외계인 사이 중론이다. 그런데 최근 인류의 독특한 행동이 보고되는데, 바로 ‘헌혈’이다. 외계인들은 인류가 이렇듯 이타적이고 아름다운 일을 할 리가 없다고 보고, 헌혈한 뒤에 받는 빵이라는 음식물에 무언가 비밀이 있을 거라며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상한 녹정 이야기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서 일하던 주인공. 퇴사하고 차린 치킨집에 옛 직장 선배가 찾아와 이상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예전에 개발하던 안면인식 프로그램으로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고. 1960년대, 1980년대, 2000년대에 모두 똑같이 생긴 똑같은 나이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선배는 그를 직접 만나러 갔다고 밝히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시간여행문 시간여행 기술을 온 세상이 개발하기 시작한 세상. 미래인들이 현재로 와 우리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거라 믿는 단체도 생겨난다. 한국 역시 시간여행 장치를 개발하는데, 특이한 건 시간여행을 떠날 수는 없고 미래의 시간여행자를 현재로 받을 수만 있다는 것. 마침내 장치가 가동을 시작하는 저녁, 많은 이들이 미래인의 출현을 기다리며 광장으로 모인다. 신들의 황혼이라고 마술사는 말했다 지혜로운 마술사가 전사들과 함께 용에 맞서 싸우고 있다. 그들은 오랜 세월 세계...
  •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이상한 녹정 이야기 시간여행문 신들의 황혼이라고 마술사는 말했다 슈퍼 사이버 펑크 120분 판단 차세대 대형 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 멋쟁이 곽 상사 기억 밖으로 도주하기 지상 최후의 사람일까요 작가의 말
  • 외계 미생물학의 대가로 손꼽히는 한 교수는 ‘분명히 사람이 ‘헌혈’이라는 행동을 하면 그 보답으로 그에 상응하는 무기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제도가 있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이유 없이 헌혈을 할 수는 없다, 그런 보상이 있기 때문에 대가를 받고 헌혈을 해준다고 보는 시각이다. 예를 들어, 헌혈을 하면 그 대가로 쉽게 구할 수 없는 미사일이나 원자력 무기를 지급해주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기꺼이 헌혈을 하고 있다고 교수는 주장한다. _19페이지 “1969년. 1989년. 2019년. 서로 이름도 다르고 생년월일도 다르고 주민등록한 날짜도 다른 사람인데, 그렇게 세 시기에 촬영된 사진 세 장이 정확하게 똑같이 생겼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우리가 아무리 프로그램을 개선해도 그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사람으로 구분하지를 못했어. 우리가 눈으로 세 사람 사진을 봐도 정말로 똑같이 생겼고.” “부모 자식 관계 아니겠어요? 1969년에 주민등록한 사람이 자식을 낳았고, 그 자식이 장성해서 1989년에 주민등록했고, 또 그 자식의 자식이 장성해서 2019년에 주민등록했고, 그런 식으로.” “서류상으로 그런 관계는 전혀 없었어. 그리고, 기억 안 나? 우리가 최종 버전으로 개선한 프로그램은 쌍둥이들도 다 구분할 수 있는 성능이 있었잖아.” _34페이지 “먼 미래에 엄청나게 발전한 사람들은 분명히 우리 모두를 완벽한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을 거라는 거야. 지금보다 훨씬훨씬 상상도 못 하게 발전한 시대의 사람들은 온갖 병을 치료해줄 수 있는 기술도 있고, 온갖 괴로웠던 기억이나 우울한 추억이나, 겪고 있는 삶의 문제들을 다 해결해줄 방법도 알고 있겠지. 문화도 엄청나게 발달했으니까, 도대체 인생을 왜 사는가, 우주라는 게 도대체 왜 있는가, 이런 질문에 대해서도 아주 명쾌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일 것이고.” _66페이지 마술사는 모든 일에서 가장 현명한 답을 추리해낼 수 있는 인물이었다. 모든 어려운 문제의 답을 하나둘 알아내던 마술사는 결국 자신과 세상의 바탕까지 정확히 알아낼 수밖에 없었다. 마술사는 자신이 게임과 같은 지어낸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고, 자신의 동료와 적과 자신이 보는 세상의 모든 이와 모든 풍경도 다 이야기 속 일부일 뿐임을 알게 되었다. _86페이지 그 한 단계 한 단계는 고통스러웠다. 보고서를 떼는 작업을 가로막는 관문이 여럿 있다면, 공동인증서 설치 작업은 마치 400년 전 울돌목 바다에서 일본군의 대함대를 홀로 막고 있는 충무공처럼 굳건해 보였다. 사람의 의욕에는 한계가 있고, 좌절감에는 끝이 없는 법 아니던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통과해서 보고서를 인쇄할 수 있단 말인가? _124페이지 그가 본 것은 모든 것이 엉망인 전쟁 중인 나라에서는 결코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세상에서 가장 멋진 군복을 입은 병사들이었다. 얼마나 공을 들여 몇백 번이나 세탁을 하고 얼마나 공을 들여 몇천 번이나 다림질을 했을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병사들의 옷은 아름다웠다. 핏줄기와 화약 냄새로 찌든 걸레 같았던 군복이 지금은 마치 기사들이 차려입는 정갈한 예복 같아 보일 정도였다. 놀란 운전병에게, 곽 상사는 이렇게 말했다. “보다시피, 지금 군복이 엉망이라 도저히 민간인 대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그나마 참아줄 정도지만 비린내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수준 아닌가?” _212페이지 “변신광화문이 뭔데요?” “옛날에 서울시장 바뀔 때마다 광화문 뜯어고쳐서 시장들이 자기 흔적을 남겨두려고 했잖아요. 그래서 변신광화문이 도입되기 ...
  • 곽재식 [저]
  • 공학 박사로 화학 회사에 다니면서 소설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과학 논픽션 《괴물 과학 안내서》,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등을 비롯해 소설 《지상 최대의 내기》, 《신라 공주 해적전》,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과 글 쓰는 이들을 위한 책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삶에 지칠 때 작가가 버티는 법》, 한국 전통 괴물을 소개하는 《한국 괴물 백과》 등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