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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3 : 익명의 순례자
카르스텐 두세, 전은경 ㅣ 세계사 ㅣ Achtsam morden am Rande der Wel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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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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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page/129*190*25/472g
  • ISBN
9788933871782/893387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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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 확정 * 시리즈 판매 부수 200만 부 돌파 * 전권 슈피겔 베스트셀러 기록 『명상 살인: 죽여야 사는 변호사』, 『명상 살인 2: 내 안의 살인 파트너』에 이은 ‘명상 살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명상 살인 3: 익명의 순례자』가 출간되었다. ‘명상’과 ‘살인’의 기묘한 조합으로 독일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무려 145주 연속 자리를 지킨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저자 카르스텐 두세의 신랄하고 위트 있는 풍자는 물론, 스토리 역시 한층 더 치밀하고 깊어졌다. 1권이 명상과 살인의 길로 비요른을 이끄는 여정을 소개하고, 2권이 억눌려 있던 어릴 적 상처에 접근해 내면의 문제들을 다루었다면 3권은 살인을 멈추고 진정한 자아를 찾고 싶어 하는 비요른의 순례 여행기가 펼쳐진다. 비요른은 엉망진창인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고,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지만 평화로운 순례길에서조차 보이지 않는 살인범으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는다. 비요른과 그를 노리는 익명의 순례자,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위험한 순례가 시작된다.
  •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 다른 누군가가 나를 찾아내기 전에! 잘나가는 프리랜서 변호사, 사랑스러운 딸을 정성으로 돌보는 아버지인 비요른은 누구도 죽이지 않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도 잘 다스리고 있고, 내면아이와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제 모든 것이 안정되었다고 믿었지만, 비요른의 마흔다섯 번째 생일 파티에서 삶을 통째로 흔들어버릴 사건이 일어난다. 드라간을 살해한 후, 자신이 직접 통솔하고 있던 조직원들을 파티에 초대한 비요른이 흥분한 조직원들에 휩쓸려 살인 범죄에 가담한 것이다. 또다시 살인 사건 한가운데에 선 비요른은 심리상담사 요쉬카 브라이트너의 조언을 따라 순례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비요른은 오래된 군용 배낭을 메고 산티아고로 향하고, 마침내 그곳에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는 듯하다. 새롭게 알게 된 순례 동행자들이 하나씩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죽음을 맞기 전까지는. 정황상 보이지 않는 살인범의 표적은 동행자들이 아니라 비요른이다. 도대체 누가, 왜 이곳에서 비요른의 목숨을 노린단 말인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살인범과 그를 피해 달아나는 비요른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지고, 이제 비요른은 순례길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더해 자신의 목숨까지 지켜야 한다. ‘명상’과 ‘살인’의 기묘한 조합 카르스텐 두세가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범죄 스릴러 『명상 살인: 죽여야 사는 변호사』는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명상 살인 2: 내 안의 살인 파트너』와 『명상 살인 3: 익명의 순례자』 역시 각각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카르스텐 두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리즈 판매 200만 부 돌파와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카르스텐 두세는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스릴러 요소를 충분히 갖추면서도, 농도 짙은 블랙코미디를 구사하며 기존의 범죄 스릴러와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왔다. 1, 2권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3권에서는 순례를 통한 비요른의 내적 성장을 시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명상을 하며 자아 실현을 이루는 공간인 동시에, 죽음과 살인이 일어나는 공간이기도 한 순례길 안에서 일어나는 서스펜스는 ‘명상 살인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손색이 없는 역작을 만들어냈다. 현재 진행형인 카르스텐 두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1. 영혼 스케일링 2. 친밀함과 거리 3. 자극 4. 자기 주도 5. 명상을 무기로 6. 영감 7. 순례 8. 결과 9. 중년의 위기 10. 야고보의 길 11. 짐 12. 생각의 회전목마 13. 생장피에드포르 14. 질문 15. 만남 16. 계곡 17. 관계 18. 최소화 19. 시간 20. 오리송 21. 저녁 식사 22. 깨달음 23. 찾기 24. 이름 25. 이바녜타 고개 26. 후퇴 27. 결심 28. 팜플로나 29. 걱정 30. 복수 31. 히스테리 32. 분노 33. 이라체 34. 도전 35. 어둠 36. 폰세바돈 37. 지혜 38. 모자이크 39. 크루스데페로 40.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41. 세상의 끝에서
  • 처음부터 솔직하게 고백해야겠다. 나는 순례를 좋아한 적이 없다. 나에게 순례자란 언제나 사치스러운 문제와 다기능 의복을 갖춘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영혼 스케일링」 중에서) “저는 명상을 무기가 아니라 방패라고 이해합니다. 방공호이지 탱크가 아니에요.” “하지만 탱크가 효율적인 무기인 유일한 이유는 군인을 위한 방공호가 되기 때문이지요.” (「명상을 무기로」 중에서) 나는 세상을 더 올바르게 만들지 않았다. 나쁜 사람들에게서 많은 돈을 받고 이들이 부당하게 법망을 벗어나게 해주었다. 독립하고 나서야 직업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 나는 더 이상 범죄를 돕지 않았다. 범죄의 일부가 됐다. 적어도 이 말은 솔직하기는 했다. (「만남」 중에서) “지금 카미노에 여덟 명을 살해하고 결혼 생활도 망친 미친놈이 한 명 있어요. 이 변태 같은 놈이 오늘 밤에 이곳에 있는지 아니면 바로 론세스바예스까지 갔는지는 모르겠군요.” (「깨달음」 중에서) 순례할 때는 모든 걸음이 아니라 항상 단 하나의 걸음만 생각하라. 바로 다음 발걸음이다. (「모자이크」 중에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누군가가 빼앗으려 한다는 사실은 지금까지의 내 삶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무용학원과 놀이터와 워터파크조차 이제 더는 나를 속박하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내 딸이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자기가 얻는 기쁨을 나에게 돌려주는 장소였다. 내가 살아 있는 한. (「크루스데페로」 중에서)
  • 카르스텐 두세 [저]
  • 독일 본(Bonn)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변호사이며 수년간 방송 작가로 일했다. 무엇보다 유머에 관심이 많아 ‘독일 텔레비전 상’과 ‘독일 코미디 상’을 여러 번 수상했다. 독일 방송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그림메상’ 후보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최근엔 주로 도서를 집필하고 있다. 처음엔 법률 상식을 쉽게 풀어 설명한 『법률가의 얄팍한 지식』, 『권리 찾기』 등을 펴냈고 소설가로서는 2019년에 데뷔했다. 그의 첫 소설 『명상 살인: 죽여야 사는 변호사』는 출간되자마자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해 지금까지도 높은 순위를 지키고 있다. 놀랍게도 이 모든 게 단지 메모지 여섯 장에서 시작되었다. 모호했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갈망이 생겼을 때 단골 바에 있었는데, 그때 종업원이 흔쾌히 종이와 펜을 빌려주지 않았더라면 이 책은 탄생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그는 회상한다. 기념비적인 메모지들은 지금도 그의 집 벽에 붙어 있다. 이후 발표된 속편 『명상 살인 2: 내 안의 살인 파트너』도 큰 호응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명상 살인 3: 익명의 순례자』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전권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영예를 누렸다. 소설에서 심리상담사로 등장하는 요쉬카 브라이트너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덕분에 영혼을 정돈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는 명상 가이드북 『요쉬카 브라이트너와 함께하는 명상 살인 연습』이 출간되었다.
  • 전은경 [저]
  •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고대 역사 및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16일간의 세계사 여행』, 『데미안』, 『못된 장난』,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청소년을 위한 천문학 여행』, 『리스본행 야간열차』,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성의 역사』, 『나보다 어린 우리 누나』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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