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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개인주의자 : K-컬처를 다진 조용한 실력자 X세대를 위하여
김민희 ㅣ 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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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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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page/136*205*26/42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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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7062553/11570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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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다정한 개인주의자’ 1970년대생들의 이야기를 신중히 기록하다 《다정한 개인주의자》는 인터뷰 전문 매거진 《topclass》(톱클래스)의 편집장 김민희가 3년여에 걸쳐 X세대(1970년대생)를 연구ㆍ분석하며 그들만의 경쟁력과 역할을 다정하면서도 신중한 목소리로 써내려간 책입니다. 1975년생으로서 X세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저자 김민희는 개인주의자 첫 세대 / 이카루스 세대 / 투명인간 세대 / 문화 개척자 세대 / 디지털 첫 세대 / 돛단배 세대 등 열다섯 가지 키워드로 X세대만의 경쟁력을 새롭게 규정하고, 이 첨예한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X세대가 브릿지 세대로서 해야 할 역할들을 짚고 있습니다. 그가 시도하는 작업은 ‘타세대로부터 규정되고 언급된 제3자의 시각’이 아니라 ‘내가 나를 아는’ 관점에서 X세대를 바라보고, 각 개인의 서사를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확장해나가는 겁니다. X세대는 결코 무대에서 사라지는 세대가 아닙니다. 유독 정치 만능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강한 우리 사회이지만, 문화적 영역으로 시선을 돌리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K-컬처의 주역으로서 X세대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그리고 그들이 라이프 스타일의 개척자로서 어떤 지문을 곳곳에 남겨왔는지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세대론을 알아간다는 것은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과정이다.” 이 책 《다정한 개인주의자》를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오해가 이해로 바뀌게 될 겁니다.
  • 김현정 PD, 김민섭 작가 추천 “세대론을 알아간다는 것은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과정이다” 온기 가득한 마음으로 사람과 세상을 꾸준히 읽어온 사람, 김민희 ‘다정한 개인주의자’ 1970년대생들의 이야기를 신중히 기록하다 세대론 무용론에 대한 이야기가 점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세대론을 부각할수록 오히려 충돌하고 대립하게 된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세대론에 대해서는 그만 논의하고, 이제는 화합하고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자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언가를 놓쳐버리고 있습니다. ‘나를 알아야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말이지요. 1970년대생인 X세대는 자기 자신을 몰라도 너무 몰랐습니다. 항상 타인에게 규정되고 언급된 제3자의 시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위아래 세대들이 X세대를 정의할 때는 대부분 수박 겉핥기식에 머물렀습니다. 《다정한 개인주의자》는 1975년생으로서 X세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저자 김민희가 ‘나를 알아야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관점에서 출발해 X세대의 특징과 경쟁력, 잠재력, 우리 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다정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로 써내려간 책입니다. 인터뷰 매거진 《topclass》(톱클래스)의 편집장으로서 사람과 세상을 꾸준히 읽어온 김민희는 “우리는 정작 우리 세대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려 하지 않았다. X세대는 개인주의의 첫 세대라는 점에서 86세대의 아류가 아니며, 목표 지향의 성실한 잡초 세대라는 점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베타버전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김민희가 지금까지 인터뷰하며 이야기를 들어온 사람만 해도 700명이 넘는데요, 그토록 수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해온 일은 ‘인터뷰이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김민희는 타인을 삶을 들여다보는 일에 그 누구보다 사려 깊었고, 우리 사회가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고 간과하는 것에 대해 다정한 눈길을 두고자 했습니다. 그가 미지수 X세대를 들여다보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도, 《topclass》가 200호를 발행한 지금까지도 이토록 사랑받고 있는 까닭도 편집장 김민희의 ‘다정함’과 ‘신중함’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X세대는 단순하게 정의할 수 있는 세대가 아닙니다. PC통신을 처음 경험한 네트워크 시대의 첫 세대이자 해외여행 자율화의 수혜를 입은 첫 글로벌 세대입니다. 이념의 잣대를 벗어나 탈정치의 이데올로기를 장착한 첫 세대이기도 하지요. 집단보다 개인의 중요성을 인식한 첫 세대인 동시에 공동체의 합리적 공존을 고민한 첫 시민 세대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1990년대 대중문화의 르네상스기를 누린 세대이며, 이를 기반으로 K-컬처의 기반을 다진 주인공 세대입니다. BTS와 〈오징어 게임〉으로 대표되는 K-콘텐츠를 만든 주역이 바로 1970년대생들입니다. 정치와 경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X세대는 어마어마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알아가는 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물론 누군가를 알아가는 일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지고 있던 오해를 이해로 바꾸어가는 일도 마찬가지이고요. 그 어느 때보다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의 오해를 이해로 바꾸어가려는 사람,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하게 만들고자 애쓰는 사람에게 《다정한 개인주의자》는 뚜렷한 공존의 방향으로 독자분들을 다정히 안내해줄 겁니다. 개인의 중요성을 인식한 첫 개인주의 세대이자 공동체의 합리적 공존을 고민한 첫 시민 세대 열다섯 가지 특징으로 살펴본 ‘...
  • 들어가며 ㆍ 9 프롤로그: 우리 시대는 오지 않는다고? ㆍ 21 1장 X세대의 기쁨과 슬픔 개인주의 첫 세대, 서태지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하다 ㆍ 35 우리 대신 나를 노래하다 미지수 X에 대하여 오렌지족과 배꼽티, “기분이 조크든요” 국민의 70퍼센트가 중산층이던 지상낙원 이카루스 세대, 외환 위기로 꺾인 날개 ㆍ 50 X세대에게 직격탄이 된 외환 위기 문화 세대로 거듭난 진짜 이유 난 달라요 VS 다르다가 말았다 MZ세대에서 읽는 희망 투명인간 세대, 낀낀세대의 애환 ㆍ 62 모래알 세대는 소리 내어 보채지 않는다 서바이벌 스킬을 체화한 베이비부머 사이다 세대인 밀레니얼 프로 야근러들, 점심 사역 마지막 세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이면 2장 저평가 우량주 X세대 문화 개척자 세대, K-컬처를 다지다 ㆍ 81 선진국으로 이끈 K-컬처 문화계를 점유한 X세대 나다움과 개성의 힘 패닉과 전람회의 정서 노래방과 락카페, DDR과 펌프 취향 세대, 덕질 문화의 시작 ㆍ 96 나 홀로 아포가토 먹는 남성 프로야구단 출범과 덕질 소비 X세대 엄마와 Z세대 딸은 통한다 술집보다 맛집, 회식 문화의 변화 첫 글로벌 세대 탈정치 세대, 라이프 스타일 혁명을 이끌다 ㆍ ...
  • ㆍㆍ 자기만의 색채를 그려나간 진정한 문화 세대로: 조직력을 모아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데는 약했지만 각자의 창의력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젖히는 데는 능한 X세대. 이들은 특유의 긍정성과 자유분방함, 개인주의자 첫 세대로서 추구한 나다움과 개성으로 그 누구도 흉내 내지 않는 자기만의 색채를 그려나갔다. 이는 훗날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K-컬처의 기반이 되었다. -56쪽 ㆍㆍ 문화의 뭉근하고 은근한 힘: 문화는 조용히 힘이 세다. 누군가가 강요하지 않아도 좋아하게 되고 따라 하게 되고 동경하게 된다. 그리고 그 지속력은 뭉근히 오래간다.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10대 때 접한 노래의 감성, 그때 즐겨보던 영화들, 20대에 접한 패션 감성이 나이가 들어서도 어디 가지 않고 각자의 세포 어딘가에 스며들어 평생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90쪽 ㆍㆍ 자기만의 자리를 만들어가다: X세대의 행로는 윗세대와는 달랐다. 있는 자리를 차지하려는 ‘자리 뺏기’ 싸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의자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문화란 기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반짝이면 내가 곧 별이 되고 그곳에 반짝거리는 새로운 의자가 만들어지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120쪽 ㆍㆍ 무모하게 달리기만 하는 것은 아닌: 이룰 수 없는 무모한 꿈을 향해 무작정 돌진하는 돈키호테. 돈키호테처럼 X세대는 그저 달린다. 목표 중독의 관성 때문이다. ‘아, 시대가 변했구나. 근면과 성실, 열정과 패기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구나’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도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돈키호테의 관성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달리는 과정에서 차곡차곡 쌓인 실력은 어디 가지 않고 고스란히 성장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130쪽 ㆍㆍ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의 중요성: 복직을 고민하는 후배가 있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들여다보라고 말하고 싶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행복해야 그 행복 에너지가 아이에게 전달된다. 엄마가 행복하려면 내 삶을 지탱하는 존재감의 뿌리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이름으로 일을 꼭 해야 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육아와 살림만으로도 충분히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202쪽 ㆍㆍ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세대: 용기를 내본 적 없는 것과 용기가 없는 것은 다르다. X세대는 용기를 낼 시대적 상황이 없었을 뿐 용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삶 속에서는 이미 충분히 용기 있는 삶을 살아내고 있다. 기성세대와 다른 사고방식과 라이프 스타일로 새로운 시대를 열고, 문화영역 곳곳에 새로운 기반을 닦아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왔다. -232쪽 ㆍㆍ 당신은 당신이 아는 그 이상일 수 있다: 타고난 성격인 줄 알았던 상당 부분이 사실은 세대론의 산물이었음을 안 뒤로 나는 더 당당해지기로 했다. 무대 뒤에 숨어 있던 나는 그날 이후 태도를 180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저는 아직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에서 “안 해보았지만 해보겠습니다”로. -260쪽
  • 김민희 [저]
  • 인터뷰 매거진 〈톱클래스(topclass)〉 편집장. 학자와 예술가, 경영자와 문화창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600여 명을 인터뷰했으며, 현재 〈톱클래스〉에 ‘김민희의 속 깊은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나와 동 대학원 국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줄곧 언론계에 몸담고 있다. 이어령 교수의 마지막 제자로, 학부 교양강의 ‘한국인과 정보 사회’, ‘한국 문화의 뉴패러다임’을, 대학원 마지막 전공강의인 ‘기호학의 이해’를 수강했다. 〈월간조선〉 〈주간조선〉 기자를 거쳤으며, 《성공신화-파버 카스텔》 《신 인재시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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