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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4: 지옥의 사제 
북극 허풍담1 ㅣ 요른 릴, 지연리 ㅣ 열림원 ㅣ Helvedespræsten og andre skrø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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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16page/118*189*19/338g
  • ISBN
9791170400899/117040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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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북극 허풍담(총4건)
북극 허풍담 4: 지옥의 사제     12,600원 (10%↓)
북극 허풍담 3: 백작의 유산     12,600원 (10%↓)
북극 허풍담 2: 그 후 엠마는 어떻게 되었나?     12,600원 (10%↓)
북극 허풍담 1: 즐거운 장례식     12,600원 (10%↓)
  • 상세정보
  • “그런데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사실이야” 어른들의 안데르센, 요른 릴 대표 소설 『북극 허풍담』 북극의 괴짜들이 ‘아랫것들’에게 전하는 혹독한 위트! 전화기는 꿈도 꿀 수 없고, 이웃집에 가려면 개 썰매를 몰고 며칠을 이동해야 하는 고립의 공간, 북극. 겨울이면 해가 뜨지 않는 긴 밤이 시작되고, 눈보라와 혹독한 추위를 일상처럼 겪어야 한다.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안온한 도시 생활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영 생경한 공간이다. 그러나 『북극 허풍담』 시리즈는 북극이라는 공간을 선명하게 상상하도록 하고, 북극 사냥꾼들의 자유로운 일상을 꿈꾸도록 만든다. 이것이야말로 문학이 할 수 있는 가장 근사한 일이리라. 경이로운 대자연과 홀가분한 생활을 찾아 북극에 온 사냥꾼들은 거친 기후와 고립감을 유쾌하게 격파하며 매일매일을 비범한 에피소드로 채워간다. 『북극 허풍담』 속 삶을 진정으로 즐기는 사냥꾼들 이야기는, 문명 세계에서 온갖 기계와 콘크리트 건물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우리에게 일상의 해독제이자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 ★ 덴마크 서적상 황금 월계관상, 덴마크 학술원 대상 수상 작가 ‘요른 릴’ ★ 덴마크 25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전 세계 15개 국가에 번역, 출간 ★ 북극에서 16년을 보낸 작가의 자전 소설 요른 릴과 그의 걸작에 관해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만약 이 한 권의 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당신은 이 시리즈를 몽땅 구매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랬으니까! 세기가 시작될 무렵 그린란드에서의 삶은 매우 혹독했겠지만, 몇몇의 개척자와 이누이트에 의해 그곳은 오늘날의 유토피아로 거듭났다. 북극의 고독은 거칠고 잔인하지만, 감동적이고 인간적인 사냥꾼들의 이야기는 따뜻하기만 하다. - rollet(아마존 리뷰) 세계의 한 지역, 내가 거의 알지 못하는 시간과 우주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좋다. 평소와 다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 Olive tree(아마존 리뷰) “그린란드 사냥꾼들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조금 더 행복할 줄 안다” 안데르센의 후예 요른 릴, 북극의 일상을 유쾌한 렌즈로 포착해내다! 『북극 허풍담』 시리즈는 일생 동안 전 세계 곳곳을 탐험한 작가 요른 릴의 자전 소설이다. 젊은 나이에 그린란드 북동부에 갔다가 북극의 매력에 푹 빠졌던 요른 릴은 그곳에서 무려 16년을 보낸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허풍담’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불린 단편소설들을 써 내려간다. 사실 요른 릴은 구태여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도, 자신이 쓴 원고들을 어딘가에 발표하겠다는 목표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집필한 단편소설들은, 북극의 사냥꾼들에게 책을 파는 상인의 손에 들어갔다가 그것을 계기로 출간되어 놀라운 성공을 거둔다. 인구가 겨우 500만 명에 불과한 덴마크에서 25만 부 이상 판매되고 전 세계 15개 이상의 국가에 번역 출간된 것이다. 작품의 배경인 북극은 현대의 문명인들에게는 하루 머무는 것조차 상상하기 힘든 공간이다. 1년에 한 번 도착하는 보급선이 세상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며, 동료 사냥꾼의 집에 방문하려면 개 썰매를 타고 밤낮없이 이동해야 한다. 그뿐인가. 추위는 모든 것을 얼려버릴 만큼 혹독하며, 여름이면 해가 지지 않는 백야가, 겨울이면 해가 뜨지 않는 극야가 시작된다. 『북극 허풍담』에는 이렇듯 혹독한 땅 북극을 제 발로 찾아온 괴짜들이 등장한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홀가분하고 자유로운 삶을 찾아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조국을 떠나 북극에 도착한 이들이건만, 때로는 이들 역시 혹독한 자연과 고립감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젊음의 혈기를 분출하지 못해 우울증을 앓고, 향수병에 시달린다. 경이로운 풍경에 취해 항해하다가도 성난 파도에 휩쓸려 북극해를 떠돌고, 한밤중에 곰을 마주쳐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을 유쾌하게 이겨내는 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 요른 릴은 북극에서 배운 것이 “북극에서 사는 법이 아니라, 살아가는 법 자체”였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처럼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삶을 긍정해내는 북극의 인생관을 익히니, 어디서고 행복할 수 있었다는 뜻이리라. 유쾌한 허풍담이 보여주는 인간 본연의 어둠 웃음으로 시작해 인간의 깊이를 보여주는 특별한 이야기들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북극 허풍담』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는 고독과 죽음이다. 일상적으로 고립감을 느끼고, 늘 죽음의 위협이 뒤따르는 사냥꾼들의 생활을 다루었으니 당연한 일일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주제 역시 유쾌한 문체로 다루는 작가의 태도는 다소 이색적이다. 『북극 허풍담』 속 사냥꾼들은 동료의 장...
  • “둘은 지적인 사람들이니까 알 거야. 세상에는 의사를 소통하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는 것 말이지. 나는 그중에서 인간의 언어가 제일 저급하다고 생각해. 외국어로 말하면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까. 언어 말고도 생각을 표현할 여러 방법이 있는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 - 『북극 허풍담 4』 중 「목소리를 잃어버린 개」에서 현기증의 영향으로 고독한 방랑자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행복을 사냥하겠다며 남쪽으로 가거나, 보트를 타고 아이슬란드를 향해 노를 젓는 이들이었다. 이 중에서 두 번째 경우는 상황이 심각해서 사냥꾼들은 고독한 방랑자가 타고 간 보트를 미행하며 감시해야 했다. 그뿐 아니라 ‘검은 여인의 입맞춤(비스킷 위에 돔 모양으로 마시멜로를 얹고 겉을 초콜릿으로 감싼 디저트)’을 먹고자 하는 갈망을 억누를 수 없거나 여성에 대한 환상이 들러붙어 자신감이 일시에 사라지고 우울증을 겪는 것도 다 이 북극의 현기증이 일으키는 일이었다. - 『북극 허풍담 4』 중 「작은 페데르센」에서 그들은 권력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온갖 법칙과 규범은 그들에겐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 자질구레한 것들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암암리에 합의된 행동 규범은 존재했고, 모두 그럭저럭 그 규칙을 존중하며 살았다. 물론 예외적인 인물도 있었다. 밸프레드는 봄만 되면 늘 자기방어를 구실 삼아 캐나다에서 날아온 기러기 떼를 향해 총질을 해댔다. - 『북극 허풍담 4』 중 「벼룩」에서 사냥꾼들에게서 받은 첫인상을 다시금 확인할 요량으로 그는 눈앞의 얼굴들을 다시 둘러보았다. 검은 머리 빌리암은 난봉꾼이었다. 딱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천박한 파티나 즐기는 음탕한 사내였다. 매스 매슨은 수다스럽고 어리석은 변절자였다. 꺼림칙한 눈빛을 하고서 줄곧 시선을 피하는 걸 보면 흉악범이 분명했다. 백작은 무절제한 생활 탓에 이미 무덤에 들어간 사람과 다름없었다. 누르데데한 뺨과 바짝 마른 몸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볼메르센은 영적으로 매우 가난한 자였다. 내면세계가 너무도 빈약한 그에게는 하느님이 꼭 필요해 보였다. 밸프레드는 알코올의존자였다. 중위는 살인자, 비요르켄은 스스로를 초인이라 여기는 정신병자였으며, 낯짝은 쓸데없이 귀만 얇은 낙오자였다. 그리고 라스릴은, 가엾게도 앞서 열거한 무뢰한들의 꼬임에 빠진 청년이었다. - 『북극 허풍담 4』 중 「지옥의 사제」에서 “뭐든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나은 법이야. 언제나 그렇지. - 『북극 허풍담 4』 중 「지옥의 사제」에서
  • 요른 릴 [저]
  • 1931년 덴마크 오덴세에서 태어났다. 1950년 덴마크의 탐험가 라우게 코크Lauge Koch 박사와 그린란드 북동부로 원정을 나섰다가 북극의 매력에 빠져 그곳에서 16년을 지냈다.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극 허풍담』 시리즈 일부와 『내 아버지들의 집과 생을 위한 노래』 삼부작을 집필했다. 이후 다시 그린란드로 떠나 『북극 허풍담』 시리즈인 『위험한 여행』 『공문』을 썼으며, 그 밖에도 이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위트 넘치는 작품들을 다수 발표했다. 1995년 덴마크 서적상 황금 월계관상을, 2010년 덴마크 학술원 대상을 수상했다.
  • 지연리 [저]
  • 그림을 좋아해 화가가 되었다. 글을 좋아해 번역을 시작했고, 삽화를 그렸다. 한국을 떠나 10여 년간 프랑스에서 살며 세상 곳곳을 여행했다. 지금은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그간의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옮기고 있다. 프랑스와 한국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고, 〈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거꾸로 흐르는 강 1,2〉, 〈오늘도 살아내겠습니다〉, 〈두 갈래 길〉 등 여러 서적을 한국어로 옮겼습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코끼리 이야기〉는 어른을 위한 동화 〈파란심장〉에 이어, 그리고 쓴 두 번째 책으로 내가 나로 되어 가는 여정에 있는 모두를 위해 창작되었다. 우리는 늘 심장에 박힌 별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길 끝에서 별과 하나인 자신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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