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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인생의 문장들
신혜원 ㅣ 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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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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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4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04page/123*190*18/306g
  • ISBN
9791192237039/11922370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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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만 구독자에게 책을 소개하는 〈책식주의〉 첫 번째 에세이. 10년 동안 편집자로서 책을 만들고, 책 소개 채널을 운영하며 500여 권의 책을 소개한 저자가 그동안 위로받은 책 속의 문장들을 자신의 에세이와 함께 담은 책이다. 종종 우리는 사소하고 거대한 고민들에 잠식되어 금방이라도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불안에 시달린다. 고민의 무게를 굳이 나누고 싶지 않아 혼자 꾹꾹 눌러 삼키고만 있을 때, 우리를 위로해주는 것은 우연히 마주친 책 속의 한 문장이다. 십수 년간 책을 만들고 소개하며 저자의 마음에 콕콕 박힌 문장들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과 인간관계, 보이지 않는 미래에 불안할 때마다 마음을 다독여준 책 속의 문장들을 자신의 에세이와 함께 전한다. 한없이 우울하다가도 결기 있게 일어서고, 또다시 주저앉았다가 방황하길 반복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알고 보면 우리 모두의 삶과 맞닿아있다. 그 이야기들이 저자가 위로받은 책 속의 명문장들과 만나 독자들의 지친 마음에 공감과 위로의 불을 밝혀줄 것이다.
  • 힘들 때 꺼내먹는 초콜릿 같은 문장들! 50만 구독자에게 책 이야기를 전하는 〈책식주의〉 첫 번째 에세이 10년 동안 편집자로서 책을 만들고, 책 소개 채널을 운영하며 500여 권의 책을 소개한 저자가 그동안 수집해둔 책 속의 문장들을 자신의 에세이와 함께 담았다. 저자는 고민을 주렁주렁 달고 사는 사람이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는 시시콜콜한 고민부터, ‘행복해지는 방법’ 같은 철학적인 고민, ‘내 진짜 취향을 알고 싶다’는 자아탐색적 고민, ‘어떻게 하면 ’손절‘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같은 사회관계적 고민까지, 숨만 쉬어도 고민거리가 넘쳐난다. 그럴 때마다 저자를 다독여준 것은 언제나 책 속의 한 문장이었다고 한다. 저자의 고민은 알고 보면 우리 모두의 삶과 맞닿아 있다. 일과 꿈, 인간관계와 사랑, 돈과 야망, 취향과 감정까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고민들의 모양들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아 마음이 불안할 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할 때, 인간관계가 버겁고 힘들 때, 도무지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없을 때 이 책에 담긴 문장과 저자의 에세이는 독자들의 지친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틈’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그랬듯, 이 책의 독자들 역시 사소한 밑줄을 그을 수 있길, 그 밑줄이 독자들의 어두운 곳을 밝혀줄 수 있길 바란다.
  • 프롤로그 제1장. 주인공이 되는 방법은 모르지만 책이 내게로 오는 순간 주인공이 되는 방법은 모르지만 작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내일 할 거야, 왕창 할 거야 멍청하지만, 성실하게 배신을 모르는 이름 사랑과 야망 그리고 윤종신 ‘쾌’의 떡밥 뒤끝이 좋은 사람 스타데이트 제2장. 느슨해지는 연습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오늘도 발에 채인 행복 낯선 사람에게 칭찬하기 하농을 연주하는 시간 느슨해지는 연습 행복학 천재 밑줄 긋기의 일탈 낙방의 기술 인생의 악플을 견디는 법 제3장. 관계를 재우는 중입니다 열등감을 없애는 방법 먼저 울지 않는 법 나의 과제, 당신의 과제 시간은 내는 것 혼자 먹어도 괜찮아 관계를 재우는 중입니다 절교 편지 사랑받고 자란 티 상상하며 말하기 수세미를 선물받았다 제4장 좋아하면 퍼스널 컬러 아닌가요? 사랑이라는 특이한 이어달리기 확실한 사랑의 순간 좋아하면 퍼스널 컬러 아닌가요? · 예민한 사람으로 살아남기 밤마다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 인생 리셋 놀이 책을 읽는 삶 에필로그
  • 작은 일에 열심인 사람이 되고 싶다. ‘작은 일’을 ‘하찮은 일’과 동의어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건 큰 일을 잘 해낸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압도적인 경외감과는 다른 감정이다. ‘계속 그렇게 고집스러워 주세요.’하고 조용히 응원하고 싶은 마음 , 나도 내 몫의 작은 일에 진지하게 임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든다. 동시에 그 사람은 분명 큰 일도 잘 해낼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28쪽] ‘피어남’작게 발음하는 것만으로도 입술 끝에서 생명력이 느껴진다. 무언가를 사랑으로 완성하는 사람의 성공은 ‘피어남’이라는 말이 훨씬 잘 어울린다. 오랫동안 품어온 좋아하는 마음을 봉오리 밖으로 밀어낼 때의 고통과, 마침내 봉오리가 열리며 개화하는 꽃의 역동성이 ‘피어남’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진다. [48쪽] 행복을 조금 더 만만하게 바라보고 싶다. 쉽고 흔하고 편한 편의점처럼 생각하고 싶다. 행복은 원래 그런 것이니까. 여기 저기 발에 채이는 것이, 당장이라도 손에 쥐려면 쥘 수 있는 것이 행복이니까. [77쪽] 너무 열심히 하려 애썼던 순간들을 떠올린다. 잘하고 싶어서, 완벽하고 싶어서 모든 곳에 악센트를 때려 넣었던 순간들. 하지만 클라이막스로만 채워진 노래가 부담스럽듯, 알록달록한 꽃만 모아 만든 꽃다발이 묘하게 촌스럽듯, 긴장과 열심만으로 무장한 일들은 뻣뻣했고 멋이 없었다. [90쪽] 가끔은 이유 없이 깨지 않고 있는 금기가 있는지 살펴보자. 무언가에 도전했을 때 얻는 기쁨도 있지만, 무언가를 그만 두었을 때 비로소 발견하게 되는 기쁨도 있으니까. [100쪽] 어느덧 ‘낙방 전문가’가 되며 내가 깨달은 것은, 세상은 넓고 잘난 사람은 발에 채이는 돌멩이만큼이나 많아서 낙방하는 일도 그만큼 숱하다는 사실이다. 돌멩이에 걸려 넘어졌다고 해서 세상 다 산 사람처럼 굴 필요는 없다. 그저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 것뿐이니까. 조준호 선수의 말처럼 다치지 않게 잘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면 그만이다. [104쪽] 여전히 인간관계는 어렵다. 도통 예측할 수 없고, 애쓰는 대로 되지 않으며, 노력한 만큼 돌아오지 않는다. 50대 선배들의 증언처럼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인간관계는 모래알처럼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너무 꽉 쥐려고 애쓰지 않으려 한다. 그저 하나씩 배워나갈 뿐이다. 아무렇지 않게 멀어지듯 아무렇지 않게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음을, 가끔은 재워두는 시간이 필요한 관계도 있다는 것을 배운 것처럼 말이다. [142쪽] 자꾸만 몇 개의 틀에 나를 욱여넣으려고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8개로 혹은 16개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그중 어디에 속할지를 결정하는 건 간편한 선택이다. 누가 그걸 정해주면 더 좋다. 물론 자신에게 뭐가 어울리고,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은 이런 틀을 활용해 취향을 더 뾰족하게 다듬고 다채롭게 확장한다. 하지만 아직은 취향이 주관식이 아니라 객관식 선다형인 나 같은 사람들에겐 그 틀은 도리어 스스로를 가두는 벽이 되어 버린다. [179쪽] 혼자 있을 때도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종일 집에 있어도 하루 한 번은 씻고, 좋아하는 잠옷을 입고, 무해한 음식을 먹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사람. 그건 자신의 취향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누구의 눈도 의식하지 않을 때 비로소 드러나는 진짜 취향 말이다. 그러니 나를 사랑하기 위해 할 일은 생각보다 거창한 게 아닐 것이다. 나를 행복하게 할 진짜 내 취향을 찾는 것, 타인을 만날 때만큼의 에너지를 나에게도 투자하는 것, 나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는 것. 그뿐일지도. [190쪽] 인생 리...
  • 신혜원 [저]
  • 방송작가를 거쳐 10년간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책을 만들었다. 현재는 유튜브,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에서 〈책식주의〉 채널을 운영하며 50만 구독자에게 책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만들고, 홍보하고, 쓰며 활자 가득한 30대를 보내는 중이다. 인스타그램 @donna_shi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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