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뻐의 비밀 
사계절 동시집1 ㅣ 이안, 심보영 ㅣ 사계절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22년 04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20page/153*208*14/364g
  • ISBN
9791160949155/1160949158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6/28(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시리즈 도서
사계절 동시집(총15건)
기뻐의 비밀     10,800원 (10%↓)
바람의 사춘기 : 박혜선 동시집     10,350원 (10%↓)
수리수리 요술 텃밭 : 김바다 동시집     9,000원 (10%↓)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 정연철 동시집     8,100원 (10%↓)
섭섭한 젓가락 : 강정연 동시집     9,900원 (10%↓)
  • 상세정보
  • 시의 다정한 손을 잡고, 이제껏 가 보지 않은 비밀스러운 세계로 가는 길 우리는 늘 말을 하며 살아간다. 나와 이야기할 때에도 남과 이야기 나눌 때에도, 마음속에서도 종이 위에서도, 입으로든 눈으로든…. 말은 다른 세계로 가는 ‘길’이다. 그러니 우리는 제법 가깝고 친한 사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사이에서 생각지도 못한 틈새를 발견한다면 어떨까. 아주 가느다란 줄 알았던 틈새에서 전혀 다른 세계가 열린다면? 동시집 『기뻐의 비밀』은 그 반짝이는 세계로 독자를 데려간다. 이 책에 담긴 동시들은 시의 바탕인 말을 이루는 글자와 소리, 의미를 아주 가까이에서 유심히 들여다보고, 한 발짝 떨어져 낯설게 보기도 한다. ‘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뻐(「기뻐의 비밀」, 24쪽)’라는 말 안에 숨은 ‘이뻐’를 발견하고, ‘개미’가 될 뻔했던 ‘거미’를(「거미」, 14쪽)를 만나며 모음과 자음, 식물과 동물, 나와 너의 경계를 뛰어넘는다. 그러다 보면 누구나 비밀을 발견하고 싶어진다. 아주 작은 존재들을 눈여겨보고, 그 존재들을 부르는 말의 의미에 관심을 가지며, 이제껏 당연하게 여겨 온 모든 것을 새롭게 보게 된다. 그 감각은 세상을 보는 태도를 바꾼다. 미처 깨닫지 못했을 단단한 고정관념들을 살짝, 건드려 독자의 마음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이안 시인의 동시가 가진 큰 즐거움이자 힘이다. 이안 시인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른자동롬원」, 2020 화이트레이븐즈 선정도서 『오리 돌멩이 오리』 등을 통해 수많은 독자들을 동시 세계로 초대해 왔다. 그의 다섯 번째 동시집 『기뻐의 비밀』을 펼쳐, ‘이안’이 ‘아니’었다면 ‘비밀’이었을 ‘보물’을 찾고, 동시에 ‘가까이’ 다가가 ‘기꺼이’ 즐겨 보자.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세계를 발견하는 기쁨이 이 책에 가득하다. 시인이 살짝 혹은 꽁꽁 감춰 놓은 것을 찾아가는 재미. 지금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쉽게 찾아지기도 하는 이상한 보물 같은 것. 『기뻐의 비밀』에는 그런 이상한 보물이 많이 숨겨져 있는데, 이안 시인은 특히 잘 숨기는 시인이니까 눈과 마음을 크게 열고 읽어야 해. -방주현(시인)
  • 요모조모 뜯어보고 이리저리 살펴보는 말의 맛 기뻐 안에는/ 이뻐가 들어 있다/ 잘 봐/ 왼손으로 ‘기’, 오른손으로 ‘뻐’를 잡고/ 쭈욱 늘리는 거야/ 고무줄처럼 말이야/ 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뻐/ 어때, 진짜지? -「기뻐의 비밀」 부분 표제작 「기뻐의 비밀」은 하나의 말에 하나의 의미만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찾을 수 없는 비밀을 담고 있다. 단어를 한 글자씩 잡고 쭈욱 늘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글자가 얼굴을 내민다. 동시 「이슬이는 나만 만나」(23쪽)는 앞에서부터 읽어도, 뒤에서부터 읽어도 같은 의미인 말들을 담았다. 놀랍게도 제목만 떼어 뒤에서부터 읽으면 ‘나만 만나는 이슬이’가 된다. 거꾸로 읽었다면 이제는 거꾸로 ‘볼’ 차례다. 선생님이 칠판에 이렇게 썼어 허리피라우 우리는 웃었어 유치해요 북한말 같아요 선생님은 다시 이렇게 썼어 할머니가 커다란 들통에 논문을 끓인다 우리는 또 웃었어 할머니가 마녀 같아요 -「시 쓰기 시간」 부분 ‘곰’이라는 글자를 뒤집으면 ‘문’이 된다는 것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아는 말놀이다. 그것이 바로 힌트다. 그렇게 ‘물구나무서서’ 보아도 ‘허리피라우’는 변함없이 ‘허리피라우’로 보인다. 이 동시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이제껏 ‘말’과 ‘글자’를 대하던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시인이 숨겨 둔 실마리들을 따라가며 으레 당연하게 여겨 온 말의 낯선 얼굴을 발견하는 것은 그 자체로 재미난 놀이처럼 느껴지고, 동시에 생각과 상상력을 한껏 북돋운다. 매일 보던 세상을 날마다 새롭게 보는 눈 ‘손녀’에서 첫 글자의 받침인 ‘ㄴ’을 두 번째 글자로 옮기면 ‘손녀’는 ‘소년’이 된다(「시 쓰기 시간」, 12쪽). 자음 하나를 옮겼을 뿐인데, 완전히 반대의 의미가 되는 것이다. ‘나’를 ‘너’로 바꾸는 것도, ‘개미’가 ‘거미’가 되는 것도 아주 사소한 계기에서다. 이런 발상은 말놀이를 넘어, 존재와 세상을 보는 시선과 태도를 바꾸어 놓는다. 무엇을 부르는 ‘말’이 그저 소리가 아니라 의미라는 것을 깨닫고 나면, ‘꺾으면/ 댕강/ 소리가 난대서’ 꽃댕강나무라 불리는 식물이 안쓰럽다는 생각에 다다를 수 있다(「꽃댕댕나무」, 44쪽). 감자야 넌 속이 꺼멓게 썩어 가면서도 웃는구나? 물었더니, 나는 썩으면서 싹을 내거든 그래서 웃으면서 썩는 거야 대답해서 깜짝 놀랐다 -「반 가른 감자가 웃는 얼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전문 ‘썩’은 것이 ‘싹’을 품고 있는 것처럼, ‘말’이 그 존재의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 존재는 언제든 다른 존재가 될 수 있고, 오늘 발견하지 못한 의미가 내일 혹은 더 먼 미래에는 한눈에 보이기도 하니까. 이안 시인은 이 귀한 진리를 단순한 시어와 반짝이는 시상에 담아 넌지시 전한다. 그러니 눈에 보이는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없다고 생각하지 말기. 세상을 보는 겸허한 태도가 곳곳에 배어 있다. 모든 존재가 저마다의 의미를 꽃 피우는 세계 빛에 반대되는 의미로 쓰이곤 하는 ‘그림자’는 『기뻐의 비밀』에서 언제나 함께 나와 있어 줄 가까운 친구(「그림자 약속」), 내가 있다는 증거(「그림자 시」)이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나와 그림자 중 누가 ‘그림자’인지 알 수 없어지기도 한다(「그림자 새」). ‘나’의 ‘부속’인 것처럼 취급되던 ‘그림자’는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너무 작아서 바짝 꿇어앉아야 보이는 ‘꽃마리 꽃’의 꽃말이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것을 알고 나면, 그 작은 꽃의 존재감이 세상을 다 채울 만큼 커다랗게 느껴진다. 우리가 얼마만큼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 양달 국화는 ...
  • 작가의 말 1부 아홉 살 시인 선언 그림자 약속|시 쓰기 시간|거미|배추가 배추벌레에게|나비|꽃과 거미|아홉 살 시인 선언|힘이불|이슬이는 나만 만나|기뻐의 비밀|현호색의 대답|까마중|도꼬마리는 아빠처럼 말하네|그림자 모자 2부 이상한 날의 해바라기 그림 그림자 시|이상한 날의 해바라기 그림|꽃마리 꽃말이|달려라 사자|이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어쩌다가|씀, 씀씀?? 씀, 씀씀??|꽃댕댕나무|돌 앞에서|구석이 되고 싶은 믿는 도끼|일 년 동안 국어사전이 한 일|하느님 나라의 입학식|사과꽃도 모르고 모과꽃도 모르는|발톱을 살짝,|황새 떼를 기다리는 유칼립투스 3부 아침마다 엄마는 세상에 없는 무늬를 만들고 그림자 새|헬리콥터와 까치와 낮달|지렁이 말을 믿자|지금 당장 냉장고 문을 열고 코끼리를 꺼내자|호박덩굴이 그럼 그러자고|반 가른 감자가 웃는 얼굴 모양을 하고 있어서|세상에서 말이 가장 느린 사람 이야기|세상에서 말이 가장 빠른 사람 이야기|병아리가 새가 되어 날아간 이야기|도라지꽃 이야기|아무리 구름이라지만|고속도로|아침마다 엄마는 세상에 없는 무늬를 만들고|아침마다 엄마는 세상에 없는 무늬를 만들고 2 4부 도토리들은 다 어...
  • 이안 [저]
  •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98년 '녹색평론'에 '성난 발자국'외 2편의 시를 발표하고, 1999년 '실천문학'신인상에 '우주적 비관주의자의 몽상' 외 4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목마른 우물의 날들'이 있다.
  • 심보영 [저]
  • 언젠가 털북숭이를 만나면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작은 것들을 말하고 반짝이는 것들을 함께 찾아보세요. 그러면 분명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대단한 수염』 『앗, 내 모자!』 『식당 바캉스』가 있습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