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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력 
오야마 세이이치로, 이연승 ㅣ 한스미디어 ㅣ ワトソン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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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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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5월 09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16page/131*189*26/428g
  • ISBN
9791160077896/116007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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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왓슨의 이 힘이 없었다면 홈스는 존재할 수 없었다! 누구든지 명탐정으로 만드는 힘이 탐정 조수에게 있다?! 다잉 메시지, 다중 추리, 클로즈드 서클… 본격 미스터리 차세대 기수의 대표 주자, 오야마 세이이치로가 보여주는 미스터리 트릭 정수의 총집편. ▶줄거리 경시청 형사 와토는 중대 사건을 맡는 수사 1과 소속이다. 신기하게도 와토의 수사 성과는 높지 않지만, 와토가 소속한 1과 3계는 항상 최고의 실적을 올린다. 이유인즉슨 와토가 가진 ‘왓슨력’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추리력을 증폭시켜 저도 모르게 셜록 홈스로 바꾸어버리기 때문이다. 와토가 쉬는 날 우연히 마주한 범죄 현장에서도 ‘왓슨력’은 발휘된다. 눈 덮인 산장, 섬 위의 별장, 불 꺼진 미술관, 운항 중인 기내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갑자기 범죄 추리에 눈을 뜬 사람들이 인생에 다시없을 추리 대결을 펼친다.
  • 차세대 본격 미스터리 기수로 불리는 작가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정통 본격 미스터리 연작 단편집이 국내 출간된다. 오야마 세이이치로는 데뷔작부터 내놓는 작품마다 유수의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랭킹에 빼놓지 않고 오르는가 하면,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도 단골로 오르내리는 작가다. 순수한 수수께끼를 제시하고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형식과 재미에 집중하는 작풍으로 본격 미스터리의 왕도를 걷는다. 『왓슨력』은 주인공 와토가 가진 힘인 ‘왓슨력’을 통해 수수께끼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완성된 연작 단편집이다. 본격 미스터리 팬들에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1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와 ‘2020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 ‘왓슨력’은 와토 가까이에 자리한 사람의 추리력을 크게 상승시켜 셜록 홈스급 명탐정으로 만드는 능력이다. 대상을 가리지 않다 보니 와토의 주변에선 사건이 일어나면 심지어 사건의 범인까지 합세해 다채롭고 현란하며 허를 찌르는 추리를 내놓는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누가 범인인가’에 더해, ‘누가 진상을 맞혔는가’를 추적하는 것이 이 작품의 묘미이다.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한국 독자들을 위해 쓴 저자의 말이 담겨 한층 즐거움을 더한다. 주인공이 탐정이 아니라 탐정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면? 『왓슨력』은 주인공인 형사 와토가 납치되어 알 수 없는 장소에 갇힌 채, 자기를 납치한 사람이 누구인지 추리하며 자신이 겪은 사건들을 떠올리는 구성으로, 7개 사건의 연작 단편집이다. 와토는 중대 사건을 맡는 경시청 수사1과 소속이지만 그 안에서 별 성과를 올리지 못해 평범한 수사관 취급을 받는다.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해내는 동료에 가려져 “저 사람이 왜 경시청 수사1과에?”하는 시선을 받을 정도다. 그러나 그가 가진 ‘왓슨력’이야말로 수사1과의 실적을 드높이는 진짜 원동력이다. ‘왓슨력’은 와토를 중심으로 반경 20m 내에 있는 사람의 추리력을 극도로 상승시키는 초능력으로 동료들은 그 수혜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수사 1과가 맡는 사건과 관련해 와토가 중요 인물로 여겨진 적이 없으니, 와토는 납치한 범인이 공무 외에 다른 일로 자기를 아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추리를 한다. 아마도 휴일에 우연히 휘말린 사건의 관계자 중에 범인이 있지 않을까? 오야마 세이이치로는 와토가 납치당한 첫머리에서 이처럼 와토가 납치당한 현재 상황과 능력 설명, 범인에 대한 와토의 추리를 순식간에 보여주며 주인공이 가진 능력과 앞으로 작품이 진행될 방향을 독자에게 설득시킨다. 또한 와토가 차례차례 떠올리는 7개의 사건에서 와토는 수사하러 출동한 형사가 아니라 동료들도 곁에 없기에, ‘왓슨력’의 영향을 받아 명탐정으로 다시 태어나는 사람들은 우연히 와토 곁에 있게 된 평범한 사람들이다. 각 단편마다 등장하는 평범한 아주머니와 아저씨, 아가씨와 청년, 이들은 단순한 엑스트라 캐릭터로 등장했다 사라지지 않고 제각기 개성 있는 명탐정이 되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추리를 펼친다. 왓슨력은 주인공 와토에게는 아무 영향도 끼치지 못해 와토만큼은 특별한 추리를 내놓지 못할 것이 분명한 만큼, “어쨌든 주인공이 해결에 기여한다” 등 미스터리 소설의 관습에 기대어 짐작할 수도 없어 순수한 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참신한 지점이다. 또한 왓슨력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앞 다투어 추리대결을 펼치는 구조는 다중 추리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 보인다. 수수께끼 풀이를 위해 극도로 계산된 설정 탐정들 안에 범인도 있을 수 있다! 오야마 세...
  • 한국 독자분들께 5 프롤로그 9 1화 붉은 십자가 21 2화 암흑실의 살인 65 3화 구혼자와 독살자 105 인터루드 Ⅰ 143 4화 눈 내리는 날의 마술 147 인터루드 Ⅱ 179 5화 구름 위의 죽음 183 6화 탐정 대본 215 7화 불운한 범인 251 에필로그 289 옮긴이의 말 311
  • 홈스는 친구인 왓슨을 항상 수사에 동행시켰다. 베이커가 221번지에 같이 살 때는 물론이고 왓슨이 결혼해 독립한 이후에도. 그 이유는 아마 우정 때문이거나 괴짜 같은 홈스에게 상식적으로 판단하는 왓슨이 필요해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실은 왓슨이 옆에 있으면 홈스의 추리력이 비약적으로 높아져서는 아니었을까. 왓슨 자신은 추리력이 빈약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의 추리력을 높여주는 특수한 능력이 있지는 않았을까. 홈스는 그걸 알고 있어서 수사할 때마다 왓슨을 데려간 건 아닐까. _15~16쪽 “범인을 알아냈어!”, “범인이 누군지 알겠군.”, “범인을 찾았습니다!” 다음 순간, 세 사람이 일제히 외쳐 와토는 화들짝 놀랐다. 왓슨력의 영향을 받은 이들이 이렇게 동시에 추리를 떠올리는 건 처음이었다. “자, 그럼 레이디 퍼스트로 쓰구미 씨부터 부탁드립니다.” 이럴 때의 교통정리도 왓슨력을 지닌 사람이 할 일이다. _40쪽 승무원은 무전으로 몇 마디를 주고받더니 불현듯 “앗!” 하고 소리쳤다. “무슨 일입니까?” 와토가 묻자 승무원이 넋이 나간 얼굴로 대답했다. “아, 죄송해요. 기장님께서 갑자기 범인이 누군지 알아냈다며 추리해보겠다고 하셔서…….” 와토는 말문이 막혔다. 왓슨력은 지금 이곳 조종사용 휴게실과 조종석 사이 벽을 넘어 기장에게까지 전해지고 있는 듯하다. “그간의 경위를 기장님도 전부 알고 계시나요?” “네. 이 비행기의 최고 책임자시니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순차적으로 전달해드렸어요.” “그렇군요. 하지만 조종에 전념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지금은 자동조종으로 비행하는 구간이고, 옆에는 우수한 부기장도 있으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조금도 괜찮지 않다. _209쪽
  • 오야마 세이이치로 [저]
  • 대표작으로 『왓슨력』이/가 있다.
  • 이연승 [저]
  •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서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우타노 쇼고의 《D의 살인사건, 실로 무서운 것은》,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범인에게 고한다》, 《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테미스의 검》, 《악덕의 윤무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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