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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몸에게 : 몸이 나에게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이는 방법
염두연 ㅣ 바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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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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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page/141*210*22/504g
  • ISBN
9791158772963/115877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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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이 나에게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이는 방법. 나봄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인 저자 염두연이 몸이 일상의 시간을 늦추고 이제는 나의 몸과 사랑하게 되길 바라며 《사랑하는 나의 몸에게》를 세상에 내놓는다. 배움과 경험에 호기심과 열정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의하고, 연구하고, 나누는 삶을 즐기다가 대형 교통사고를 기점으로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는데, 몸과 트라우마에 대해 깊은 연구와 치료 체험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언제나 내 몸이 하는 말을 듣고 귀 기울이며, 거기에 반응해주겠다는 약속을 되새겨야 한다. 나와 내 몸의 신뢰만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다시 건강해질 수 있고, 몸과의 사랑을 지속할 수 있다. 이제 그 길을 함께 걸어보자.
  •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시간 “몸은 언제나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라올 줄 알았던 나의 착각이 무너지며, 겸허해졌다. 몸을 빨리 회복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무너질 때마다 다시 깨닫곤 했다. 이젠 모든 걸 내려놓고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시간임을.” 나봄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인 저자 염두연이 몸이 나에게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소개한 《사랑하는 나의 몸에게》를 세상에 내놓는다. 배움과 경험에 호기심과 열정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의하고, 연구하고, 나누는 삶을 즐기다가 대형 교통사고를 기점으로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는데, 몸과 트라우마에 대해 깊은 연구와 치료 체험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일상의 속도를 늦춘다는 것은 삶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몸의 속도가 곧 내 일상의 속도이기 때문에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일상의 속도를 늦추는 삶이란 단순한 삶이고 그것은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선택을 함께 시도해보자. 몸이 하는 말을 듣는 법 “많은 사람이 ‘내면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몸은 내면의 소리를 보내기 전에 먼저 몸을 통해서 신호를 보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몸의 신호를 잘 듣기 위해서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몸의 신호를 잘 듣기 위해서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몸이 말을 걸어온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관심’이다. 몸에 관심을 둔 적이 있었던가? 눈을 감고 우리 몸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스란히 관찰하고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몸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 우리의 오감이 열리면서 소리가 들려온다. 여태껏 몸이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도 자각하지 못했다면 이 책을 통해 이제 몸이 하는 말을 듣는 법을 배워보자. 몸을 깨우는 10가지 방법 1. 몸 바라보기 2. 몸의 소리 경청하기 3. 몸 향기 맡기 4. 몸 안아주기 5. 내 몸 이름 불러주기 6. 몸에게 말 걸기 7. 몸 세우기 8. 몸 깨우기 9. 몸 살리기 10. 몸 행복하게 하기 몸을 돌보기 위한 첫 번째가 몸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기였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다. 우리의 발달된 청각을 곤두세우고 몸이 살아 있음으로 내는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면 내 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들리기 시작한다. 이것은 내 몸을 챙기기 위한 매우 중요한 단계다. 내가 이렇게 몸을 돌보면 언젠가 몸이 나를 돌보는 때가 온다. 몸과 소통하는 것은 내 몸이 나와 분리되어 외롭게 방치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너무 긴 시간 내 몸과 단절한 채 지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가슴을 쓸어준다. 이제 몸을 깨우는 10가지 방법으로 내 몸을 지켜보자. 내 몸을 돌보고 안아주는 7가지 행복한 습관 1. 호흡 2. 명상 3. 춤 4. 걷기 5. 감정 다스리기 6. 치유 글쓰기 7. 놓아주기 저자는 이제 내 몸과 끝없는 밀당 중이다. 걷기가 좋은 걸 알지만 누워 있고 싶고, 좋은 걸 먹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입에만 좋은 음식들이 당기고, 일정이 빡빡해 분명 무리가 된다는 걸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는 나 자신과 나는 날마다 행복한 밀당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전제가 있다. 바로 이 밀당의 전제에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몸에게》는 언제나 내 몸이 하는 말을 듣고 귀 ...
  • 프롤로그_일상의 시간을 늦추고 이제는 나의 몸과 사랑하게 되길 1. 내 몸이 그토록 소중한지 왜 그때는 몰랐을까 : 앞만 보며 달리느라 미처 돌보지 못한 몸에게 사고가 났다, 내 모든 삶은 정지되었다 | 몸은 생각의 속도를 따라 열심히 달린다 | 내 몸은 괜찮지 않다 | 우울감, 무기력감이 내 몸의 문을 열다 2. 몸이 말을 걸어오다 : 다양한 언어로 말을 걸어오는 몸과 소통하기 내가 만든 몸의 무늬는 어떤 모습일까 | 몸이 하는 말을 듣는 법 | 나의 숨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 몸과 잠은 연인관계다 3. 몸과 연결된 마음과 삶에 대하여 : 몸에 새겨진 트라우마와 마주하기 몸은 마음을 알고 있다 | 몸과 함께 사는 가족들 | 트라우마는 몸 안에 삶을 가둔다 | 몸은 삶의 교향곡을 울리는 지휘자다 4. 몸에게 살아가는 법 배우기 : 몸을 깨우는 10가지 방법 몸 바라보기 | 몸의 소리 경청하기 | 몸 향기 맡기 | 몸 안아주기 | 내 몸 이름 불러주기 | 몸에게 말 걸기 | 몸 세우기 | 몸 깨우기 | 몸 살리기 | 몸 행복하게 하기 5. 사랑받기를 기다리는 나의 몸에게 : 내 몸을 돌보고 안아주는 7가지 행복한 습관 행복한 습관 1, 호흡 | 행복한 습관 2, 명상 | 행...
  • p. 56_ 사고가 나고 치료가 시작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내 몸의 뼈와 근육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진 것이다. 너무 고통스러울 때면 진통제를 포기할 수 없었지만, 때때로 정신이 맑아질 때는 진통제 없이 견뎌보고 싶기도 했다. 그저 견디는 게 아니라 내 몸의 통증을 마주하고 귀를 기울여보고 싶은 생각에서였다. 걷잡을 수 없는 통증이 오기 전에 좀 더 귀를 기울였더라면 지금 이런 상태까지 오지 않았을 거라는 후회도 조금은 밀려온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그 일은 시작되어야 하니까. 사고와 치료의 과정을 찬찬히 되짚어보면서 사람들에게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절대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라고. 바쁘다는 핑계로, 살아내야 한다는 명분으로, 이게 잘 살고 있는 거라는 자기 합리화로… 우리 몸은 그렇게 무너져간다. 가장 중요한 건 몸이 손상되면 몸이 아프다는 사실이다. 몸의 고통은 마음의 병으로 갈 수도 있다. 통증은 몸에 상처가 생겼을 때 말 못 하는 몸을 이루는 조직들이 뇌와 몸에게 보내는 신호이며, 통증은 작은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도록 치료하라는 메시지다. 더 사랑하며 돌보라고 보내는 경고 시스템이다. 그래서 통증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낀다. 살이 썩어들어가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프면 아픈 곳을 바라보고, 자세히 관찰하는 것. 이 간단한 일이 내 몸과 마음을 살린다. p. 142_ 나는 아직도 내 몸의 기억 안에 갇혀서 산다. 잊은 듯 많은 세월이 흘러도 그때의 충격은 몸이 먼저 반응한다. 지금이라도 보살펴달라고 그때 그 순간 몸의 느낌은 자동으로 떠오른다. 그 충격은 오감 기억을 통해 단번에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한다. 기억 속의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내 안의 나쁜 기억은 튀어나온다. 심장이 두근거리며 뛴다. 머리털이 주뼛주뼛 선다. 빨리 이곳을 피하고 싶지만 쉽사리 피하지도 못하고 서 있다. 내 마음대로 잘 조절되지 않는다. 때로는 별일도 아닌 것에 과민하게 반응한다. 몸에 새겨진 나쁜 기억들이 나를 휘두르고 있었다. 사소한 일상 스트레스도 조절되지 않는 감정에 오르내리며 기억에 사로잡혀 있다. 우리 마음 깊은 방에서 불쑥불쑥 소란을 떠는 나쁜 기억들, 오늘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는 혼란과 고통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눈부신 햇살에 말릴 수 없을까?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 수는 없을까? 내 몸의 나쁜 기억이 어딘가에서 신음하고 있다면 들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나를 힘들게 하는 나쁜 기억들을 만나서 “얼마나 힘들었니?” “내가 도와줄게.” “괜찮아.”라고 달래주고 싶다. 불안과 고통의 기억을 손잡고 하나씩 밖으로 나오는 길을 안내해줘야겠다. p. 276_ 너는 그래도 되는 줄만 알았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았기에 소중한 너를 그 긴 시간 동안 잊고 살았을까? 몸을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것은 차원이 낮은 것이라고 보고, 정신적인 양식과 사회적 관계에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역할에만 충실하게 살았구나. 오늘 여기 서서 보니 그게 아니었단 걸 알겠어. 참 미안하다. 그리고 그동안 잘 견뎌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 많이 친해지고 싶어. 내가 네 곁에 오래 함께 있고 싶어. 남은 날 동안 너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고요함으로 매 순간을 감각할게. 아름다운 날을 만들어가자. 문득 분홍빛 벚꽃 향기가 그리울 때, 마음이 허물어져가는 이 시간에 너를 다시 만나서 새로운 약속을 다질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나는 너로 인해 다시 보살핌의 사랑을 배우고 자족을 배우게 된 축복 받은 사람이란다. 나는 너와 정다운 친구가 되어 신나게 건강하게 행복을 누리며 또 그...
  • 염두연 [저]
  • 나봄심리상담연구소 소장, 사)한국코치협회인증코치(kac), 홍대마인드줌심리상담센터협력상담사, 한국자살예방센터 위기상담전문가. 경남 함양군 안의면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중학교까지 경험했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은 인생의 큰 스승이며 정신적인 힘이 되었다. 지식과 학업에 대한 갈증으로 평생 공부하며 Canada Christian College에서 〈The Effects of Enneagram Based Group Counseling Program on Metacognitive Formation of Personality〉에 대한 논문으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랜 기간 다양한 직업을 바꾸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유치원 선생님, 피아노학원 운영, 학습지교사, 보험영업, 사회복지사, 통합사례관리상담사를 거쳐 현재는 나봄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부모교육, 감정과 정서, 셀프리더십코칭(주체적ㆍ독립적 나로 살기)에 대한 외부 강의를 하고 있다. 배움과 경험에 호기심과 열정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의하고, 연구하고, 나누는 삶을 즐기다가 2019년 대형 교통사고를 기점으로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지금은 몸과 트라우마에 대해 깊은 연구와 치료 체험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길에 크고 작은 일상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고 있는 것을 보고 트라우마에 대한 좁고 깊은 연구와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로벌 인성리더십》(2016, 책과나무, 공저), 《리딩아트의 이론과 프로그램의 실제》(2017, 공감플러스,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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