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담장을 허물다 
공광규, 김슬기 ㅣ 바우솔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22년 05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0page/263*237*10/463g
  • ISBN
9788983890597/8983890592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11(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나를 허물어 더 큰 나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자연과 우주를 끌어안은 무한한 상상력의 노래! 집이나 일정한 공간을 둘러막기 위해 흙, 돌, 벽돌 등으로 쌓아 올린 담장. ‘내 것’이 더욱 소중한 자본주의 시대여서일까요? 집을 둘러싼 담장뿐만 아니라 사람 간, 계층 간 담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로의 사이를 가로막는 담장을 허물고 소통한다면 우리는 더 큰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담장을 허물다》는 비우고 나눔으로써 삶이 더욱 풍요로워진다는 ‘비움’의 철학을 담은 시 그림책입니다. 공광규 시인의 ‘대표 시’이자,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시’를 깊고 그윽한 색채의 아름다운 판화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펴내며 표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본문 서체를 바꾸어 가독성을 높였기에 더욱 편안하게 책을 읽고 느낄 수 있습니다. 고향에 돌아와 기울어진 담과 삐걱거리는 대문을 떼어내니 눈앞의 온 세상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텃밭 수백 평이, 백 살 된 느티나무가, 풍년초 꽃이 하얗게 덮인 과수원과 연못, 연못에 담긴 연꽃과 구름과 해와 별까지 모두 내 것이 되지요. 담장을 허물고 나서 오히려 더 큰 자연을 정원으로 갖게 된 셈입니다. ‘담장 허물기’라는 상징적 행위를 통한 성찰로, 시인은 내 것만을 소중히 여기는 배타적 소유욕을 시원하게 뒤집습니다. 옹졸한 소유욕에서 벗어나니 자연과 우주를 끌어안는 통 큰 우주적 자아로 거듭나지요. 정성 가득한 다색쇄 판화 그림이 그 과정을 시원하게 펼쳐냅니다. 비우고 나눔으로써 삶은 더욱 따뜻해지고 풍요로워집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하지만 지극한 그 이치를 깨달으며 세상과 자연과 소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유의 경계를 허물고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게 될 겁니다. 노루와 멧돼지 친구가 번갈아 찾아오고, 구름·해·달·별·은하수가 흐르는 아름다운 나만의 정원을 모두 갖길 바랍니다.
  • * 나를 허물고 사람과 세상, 자연과 소통하는 방법! 오래된 담장을 허물었더니 눈이 시원해집니다. 시원한 눈으로 텃밭과 그 아래 느티나무, 나무를 따라 그늘과 까치집, 나뭇가지에 매달린 벌레도 들어옵니다. 연못도 들어오는데, 그 안에 담긴 연꽃과 구름과 해와 별까지 내 차지라 생각하니 뿌듯해집니다. 광활한 자연은 끊임없이 나에게 선물을 내어줍니다. 그림책 《담장을 허물다》에는 비우고 나눔으로써 삶이 더욱 풍요로워진다는 ‘비움’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스스로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소유의 경계를 지워 버리니 세상도 자연도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소통으로 내가 즐겁고, 그 즐거움은 주변으로 전염되지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욕심을 버림으로써 광활한 자연과 드넓은 우주를 품에 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버리면 오히려 충만한 행복이 채워지는 무소유의 지극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져 보세요. * 하늘에 울타리를 쳐서 구름, 별과 은하수를 멈추겠다는 무한한 상상력! 담장 없는 나의 정원은 끊임없이 확대됩니다. 금강으로 흘러가는 냇물과 냇물이 양쪽으로 거느린 논밭, 들판을 가로지르는 국도, 국도를 기어 다니는 하루 수백 대의 자동차까지도 모두 다 내 것이지요. 보령 땅에서 솟아오른 오서산 봉우리도 가물가물 보이는데, 나의 정원으로 내놓으라고 보령 군수와 다투어볼까요? 시인은 터무니없게도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하늘에 울타리를 쳐서 보령 쪽으로 흘러가는 구름과 해와 달과 별과 은하수를 멈추게 할 생각입니다.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재치 있는 표현입니다. 시에는 이렇듯 유머와 위트, 시적 낙관들로 유쾌함이 가득합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넓디넓은 자연 정원을 둘러보며 탁 트인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보세요. 자연과 함께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겁니다. 자연과 우주를 바라보는 눈이 트이면, 저절로 상상력과 창의력은 쑥쑥 자라납니다. * 찍고 찍고 또 찍어낸, 다색쇄 아름다운 판화 그림! 드넓은 자연을 책에 담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햇빛, 바람, 꽃내음 등 보고 들리고 느껴지는 모든 것을 담는 데에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그 작업을 꼼꼼히 하기 위해 시인과 화가, 출판사가 함께 작품의 배경이 되는 보령과 청양을 답사하며 자연 곳곳을 찍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도적·회화적 영감을 얻은 김슬기 화가는 청량한 자연을 화폭에 오롯이 담기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이미지를 판 위에 새겨 찍고, 다시 같은 판 위에 다른 이미지를 새겨 같은 종이에 찍는 수고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런 정성과 정성이 더해져 책의 그림 속에는 보랏빛 맥문동, 나뭇가지에 매달린 벌레 한 마리, 밤하늘 영롱한 별빛마저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리놀륨을 이용한 다색쇄(多色刷) 판화 기법은 피카소가 처음 만들어낸 방법으로 컬러 도수가 올라갈수록 색이 중첩되면서 그림에서 깊고 그윽한 느낌이 납니다. 초록·노랑·보라·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펼쳐지는 환상적 자연은 독특한 생동감을 주며,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키워줄 것입니다.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 고향에 돌아와 오래된 담장을 허물었다. 기울어진 담을 무너뜨리고 삐걱거리는 대문을 떼어냈다. 담장 없는 집이 되었다. 눈이 시원해졌다. 우선 텃밭 수백 평이 정원으로 들어오고 텃밭 아래 사는 백 살 된 느티나무가 아래 둥치째 들어왔다. 그늘 수십 평과 까치집 세 채도 가지고 들어왔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벌레와 새 소리가 들어오고 나뭇잎들이 서로 몸을 비비며 수런거리는 소리가 들어왔다. (……) 기울어가는 시골 흙집 담장을 허물고 나서 나는 큰 마을을 정원으로 갖게 되었다.
  • 공광규 [저]
  • 여린 풀과 벌레와 곤충을 밟지 않으려고 맨발로 산행하는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시를 쓰고 있다. 1960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충청남도 청양에서 자랐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이후 신라문학대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동국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만중문학상, 고양행주문학상, 디카시작품상, 신석정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연 친화적이고 호방한 시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되었다. 시집으로 《대학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소주병》, 《말똥 한 덩이》, 《담장을 허물다》, 《파주에게》, 《서사시 금강산》과 산문집 《맑은 슬픔》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성철 스님은 내 친구》, 《마음 동자》, 《윤동주》, 《흰 눈》, 《청양장》, 《담장을 허물다》, 《할머니의 지청구》, 《엄마 사슴》 등이 있다.
  • 김슬기 [저]
  • 김슬기는 픽션, 논픽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기법과 표현으로 그림책 세계를 넓혀 가는 작가이다.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일본 DIC컬러디자인스쿨에서 컬러디자인을 공부했다. 《어떻게 먹을까?》로 2012년 제1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신인작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19년 볼로냐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 《뭐 하고 놀까?》, 《담장을 허물다》, 《제비꽃 마을의 사계절》 등 여러 권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