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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큰글자도서) 
리더스원(쌤앤파커스)1 ㅣ 조병영 ㅣ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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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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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 페이지수/크기
376page/198*280*0
  • ISBN
9791165345082/116534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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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당신은 제대로 읽고 쓰고 대화하고 있습니까?” 문해력을 넘어, 이제는 리터러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문해력? 이제는 맥락을 읽고 세상을 디자인하는 리터러시가 필요하다 EBS 〈당신의 문해력〉이 방송된 이후 ‘문해력’과 관련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문해력’은 공부를 잘하게 해 주는 능력, 자녀교육 필수 개념 정도로 알려져 있다. EBS 클래스e에서 〈당신의 문해력〉을 강의하며 문해력 열풍의 주축이 되었던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병영 교수는 말한다. 이제는 ‘문해력’이 아닌, ‘리터러시’를 말해야 하는 시대라고. 리터러시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인 ‘문해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글을 읽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고, 내가 보고 읽은 텍스트에 내 경험과 지식을 더해 새로운 나만의 지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읽고 쓰고 생각하면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기에, 리터러시는 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꼭 쓸 줄 알아야 하는 ‘배움의 도구’이다. 이에 더해 읽고 생각하고 나누면서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기에, 리터러시는 사회적 개념이자 ‘역사적 도구’이기도 하다. 실제로 인류문명사의 수많은 변화와 진보가 함께 읽고 생각하는 경험을 통해서 실현되었고, 반대로 잘못 읽고 나쁘게 써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시대적 퇴행을 겪기도 했다. 리터러시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느냐가 시대의 흐름을 만들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어진 짧은 글을 읽고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뉴스를 재생산하고 유통하는 시대, 우리는 리터러시로 좀 더 정밀하게 세상의 맥락을 읽고 더 나은 사회를 디자인하는 인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포용적으로 소통하는 주체가 될 필요가 있다.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에는 우리가 제대로 ‘읽는 인간’이 되어 더 나은 삶, 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이 가득 담겨 있다.
  • “당신은 기계를 다루는 인간입니까, 아니면 ‘기계만도 못한 인간’입니까?” “기계가 리터러시를 배우고 가르치는 세상에는 ‘기계만도 못한 인간’이 출현할지도 모릅니다. (중략) 글자는 읽을 줄 알지만, 개인과 공동체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기호를 다루고 의미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실질적 문맹으로서 살아가는 사람들, 고도로 발달한 디지털 지식 정보 기술 사회를 살아가지만 눈앞에 펼쳐진 정보와 텍스트와 미디어를 맥락화하여 정확하게 분석적으로 읽지 못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_ 〈잘 배우는 기계, 배우지 못하는 인간〉 중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게 들리지 않는 시대, 점점 유능해지는 인공지능들 사이에서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맥락의 정보들을 융합해 완전히 새로운 의미가 담긴 나만의 지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고도의 지능 영역이다. 잘 정립된 리터러시가 토양으로 깔려 있을 때 융복합 사고 능력이 깊게 뿌리를 내릴 수 있다. 잘 읽고 잘 쓰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시대,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는 ‘기계만도 못한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가짜 뉴스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까?” 새로운 리터러시를 경험하다 우리는 우주와 같은 드넓은 디지털 공간에서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공간에서 우리는 다양한 가능성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동시에 행간에 진실을 감춘 검증되지 않은 자료, 정체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뉴스도 제공받는다. 뉴미디어 시대에 제대로 ‘읽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비판 정신을 갖춘 독자가 되어야 한다. 정확한 정보, 가치가 있는 정보를 찾아서 선택적으로 읽고, 잘못된 정보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에는 리터러시가 부족해 나타난 여러 문제들이 담겨 있다. 제대로 읽지 못해 혼돈에 빠진 브렉시트의 영국, 재임 기간 내내 온갖 가짜 뉴스를 퍼트린 트럼프의 트위터 정치, ‘멸종하고 있는 나무문어를 살려야 한다’는 가짜 사이트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리터러시 빈약 사회의 단면을 보여 준다. 문제 제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권력에 일침을 가한 한 소녀의 글이나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연설과 편지 글, 버니 샌더슨 의원의 한국어 페이스북 메시지 등 리터러시 실천을 통해 주변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 사례들도 함께 보여 준다. 작지만 큰 리터러시 실천들이 쌓이고 모여 더 많은 사람들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알고 행동하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문명적 삶의 ‘8할’은 읽고 쓰고 생각하고 대화하고 협력하고 판단하는 방식, 즉 리터러시가 결정합니다. 좋은 삶을 사는 사람들은 좋은 리터러시를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미래는 좋은 리터러시를 갖춘 사람들이 절대 다수가 될 때,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리터러시를 돌아보고 또 새롭게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두가 좋은 리터러시를 갖추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가 어떻게 도와주고 있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_ 〈프롤로그 : 지금, 왜 리터러시인가?〉 중 “좋은 리터러시를 가진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리터러시 최고 권위자의 목소리 이 책의 저자, 조병영 교수는 읽기와 리터러시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교육학자이자 리터러시 연구자다. 외국인 최초로 2026 개정 미국 국가교육발전평가 위...
  • Prologue_왜 지금 리터러시인가? 4 1부 문해력? 이제는 리터러시 1장 _ 리터러시는 글자에서 세상으로 발전한다 14 문맹, 문해력, 문식성 그리고 리터러시 한국의 시대 상황과 리터러시 리터러시로 세상을 읽다 2장 _ 리터러시의 첫 경험을 기억하다 35 읽는 인간의 시작 읽기 경험으로 보는 리터러시 리터러시를 새롭게 배우는 기회와 조건 3장 _ 리터러시는 정교한 인지 활동이다 63 읽지 않았지만 읽었다는 착각 효과적으로 읽는 사람의 세 가지 인지 활동 읽었다는 것의 실체 2부 우리는 제대로 읽고 있는가? 4장 _ 잘 배우는 기계, 배우지 못하는 인간 90 읽고 쓰고 배우는 기계 기계의 배움과 인간의 배움 제대로 읽지 못했던 브렉시트의 영국 제대로 읽지 못했던 트럼프의 미국 기계만도 못한 인간이 되지 않으려면 5장 _ 읽지 못한 아이들, 놓쳐 버린 기회 115 읽지 못해 잊힌 아이들 리터러시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읽고 있나 리터러시 역량을 늘리는 학교의 힘 가장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기회 6장 _ 실질적 문맹 사회로 가는 잘못된 설계 157 읽지 못하는 사회의 불편한 현실 실질적 문맹 사회가 되는 세 가지 이유 ...
  • ㆍ 나 이렇게 책을 읽는 사람이에요. ㆍ 나 이 책을 당당하게 읽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ㆍ 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ㆍ 나 S, D, R, I, B를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ㆍ 나 이렇게 책을 넘기면서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에요. ㆍ 나 이렇게 책을 통해서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에요. 이 아이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그 순간이 되기 전까지는 위와 같은 사람이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책을 읽는 순간의 경험을 통해서 아이는 비로소 책을 읽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당당하게 읽을 수 있는 사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사람, 어려운 글자를 또렷이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사람,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꼼꼼하게 읽을 수 있는 사람, 그래서 무언가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면서 온몸으로 몰입하여 열심히 읽는 사람이 됩니다. 〈2장 _ 리터러시의 첫 경험을 기억하다〉에서_ pp. 58~59 대부분의 운전자에게 ‘운전’과 ‘안전’은 거의 동의어에 가깝습니다. 운전은 안전해야 하며, 안전하지 않으면 운전이 아닙니다.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규정 속도를 지켜야 하고, 차선을 준수해야 하며, 다른 사람과 차량에 위해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운전자가 형성하고 있는 안전 운전이라는 개인적 인식론이 그의 메타인지를 작동시켜 안전한 운전 기술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안내하는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한 개인의 ‘안전 운전관’은 그가 소속된 공동체가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개인의 인식론이 공동체의 인식론으로 확장되는 순간입니다. 〈3장 _ 리터러시는 정교한 인지 활동이다〉에서_ pp. 69-70 디지털로 연결되는 뉴미디어의 세상은 ‘탈인쇄술의 세상(post-typographic world)’입니다. 이것은 인터넷 ‘상에서’라는 말처럼 단지 사이버 공간만을 지칭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거대하게 맥락화된 실세계의 삶 역시 디지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종이와 연필, 책과 도서관, 문자와 줄글, 활자와 인쇄 매체는 이제 우리가 리터러시를 실천하기 위해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이고 자원입니다. 온·오프라인을 가로지르는 우리의 삶은 다양한 유형과 방식의 시각적, 공감각적, 네트워크적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생활 경험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공부도 그렇게 새롭게 하고, 일도 그렇게 하며, 예술도 정치도 그렇게 하면서 말입니다 〈7장 _ 뉴미디어 시대, 변화하는 리터러시〉에서_ pp. 206 디지털 환경에서 ‘어떻게 읽을까’라는 질문은 ‘무엇을 읽을까(What should I read?)’라는 질문에서 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읽을지 선택하려면 무엇보다 ‘내비게이션 전략(navigational strategies)’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멋진 자동차를 떠올려 보십시오. 요즘 같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통 상황에서는 아무리 저렴한 모델이라도 내비게이션 없는 차가 없고, 제아무리 미래형 첨단 차량일지라도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깡통’입니다. 디지털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극적이면서도 절제된 방식의 정보 내비게이션 과정은 좋은 디지털 읽기에서도 누락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정보들이 제멋대로 얽혀 있기에 내가 원하는 정보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어떻게 그리로 갈 수 있는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 관건입니다. 〈9장 _ 읽는 인간이 되기 위한 디지털 읽기 전략〉에서_ pp. 238 케이팝 소녀 팬의 트윗은 진국입니다. 그는 디지털 공간에서 읽고 쓰는 일이 어떻게 실천되는지 그 속성과 형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리터러시는 교과...
  • 조병영 [저]
  •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및 대학원 러닝사이언스학과 리터러시 전공 교수.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와 아이오와주립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미국에서 15년 동안 읽기와 리터러시를 교육하고 연구했으며, 리터러시, 언어, 문화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며 심리학 및 컴퓨터 공학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융복합 연구를 진행했다. 한양대학교 IC-PBL 강의 혁신상을 받았고, 국제리터러시학회에서 올해의 박사학위논문상을 받았으며, 미국교육학술원 및 카네기 뉴욕 재단에서 청소년 리터러시 박사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유럽리터러시통합학회의 명예회원, 외국인 최초로 ‘2026 개정 미국 국가교육발전평가 위원’으로 위촉, 유럽리터러시정책네트워크 전문위원, 국제리터러시학회 평가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명실공히 리터러시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또한 EBS 〈당신의 문해력〉을 기획해 이끌면서 전문가 패널로 출연, EBS 지식 e채널 〈당신의 문해력, 리터러시〉 강의를 진행하는 등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꾸준히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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