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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워 먼길을 돌아왔다 : 한의사 이환의 따뜻한 문안편지
이환(李桓) ㅣ 이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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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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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page/146*216*21/55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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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551813/11555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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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 한의사 이환의 따뜻한 문안편지 저자 이환(李桓)은 한의사이며 수필가다. 그는 KAIST에서 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공학도였으나 “기계보다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다시 한의대에 입학하여 한의사가 되었다. 그리고 대도시가 아닌 시골 한의사로 일하면서 의창(醫窓)을 통해 바라본 사람들과 세상 이야기를 섬세하게 진정 어린 애정을 담아, 마치 따뜻한 문안편지를 쓰듯 한 권의 수필집으로 펴냈다. 의사이면서 수필가이고 수필가이면서 의사인 그에게는 문학적 기질과 정서가 농축되어 있어, 그의 수필에는 직업적 냄새보다는 사람 냄새가 더 농후하며, 그의 수필이 그려내고 있는 그림은 바로 인간적 존재이며 인간 세계의 아름다움이다. 그래서 그의 수필은 아프고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다정한 손길이 되고 때론 위로의 전언이 되기에 넉넉하다.
  • 시골 한의사 이환의 따뜻한 문안편지 저자 이환(李桓)은 한의사이며 수필가다. 그는 KAIST에서 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공학도였으나 “기계보다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다시 한의대에 입학하여 한의사가 되었다. 그리고 대도시가 아닌 시골 한의사로 일하면서 의창(醫窓)을 통해 바라본 사람들과 세상 이야기를 섬세하게 진정 어린 애정을 담아, 마치 따뜻한 문안편지를 쓰듯 한 권의 수필집으로 펴냈다. 의사이면서 수필가이고 수필가이면서 의사인 그에게는 문학적 기질과 정서가 농축되어 있어, 그의 수필에는 직업적 냄새보다는 사람 냄새가 더 농후하며, 그의 수필이 그려내고 있는 그림은 바로 인간적 존재이며 인간 세계의 아름다움이다. 그래서 그의 수필은 아프고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다정한 손길이 되고 때론 위로의 전언이 되기에 넉넉하다. 이환의 수필은 맑은 심성으로 길어 올린 듯한 미적 언어의 미세한 부분에까지 포커스를 맞추고 렌즈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가 펼치는 수필적 풍경들은 그의 깊고 밀도 있는 언어에 안온한 평화를 느끼게 된다. 그것은 수필가 이환의 투명한 작가정신과 함께 한의사 이환의 소박한 인간미를 만나기 때문이다. 또 그의 수필은 고독한 심령과의 깊은 속삭임이며, 그 가운데에서 길어 올리는 영감에 찬 언어의 집이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잃어버린 자아를 찾게 한다. 때로는 오롯이 자기를 지키는 고독한 실존적 추억의 세계로 돌아가게 하며, 자신의 현실 속에서 진실한 마음이 교직(交織)된 심적 나상(裸像)과도 만나게 한다. 우리는 지금 문학이 총체적 인간의 진실을 담아내지 못하는 우울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글쓰기가 얼마만큼 우리의 감정을 순화하고 잠든 영혼을 깨우는가를 이환의 수필은 잘 보여 준다. ‘한의사 이환의 따뜻한 문안편지’라는 특별한 부제가 걸려 있는 이 수필집은 한마디로 인간적 인 신뢰와 섬세의 정신과 기하학적 정신의 조화로 빚어 낸 수필로 짓는 영혼의 집과 같다. 소박하지만 따스한 인간미를 바탕으로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통섭하는 인문학적 성찰로 직조되어 있기 때문이다.
  • ■ 작가의 말 ㆍ 4 제1부 몸보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 사람이 그리워 ㆍ 12 고치려고 하기 전에 걸리지 말자 ㆍ 19 몸보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 ㆍ 30 농부의 마음 ㆍ 36 아래로 흐르는 사랑 ㆍ 42 몸에 좋아요 ㆍ 53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 ㆍ 58 물과 불의 조화 ㆍ 69 제2부 꼭 시골 한의사 같아요 겨우 50년 전 ㆍ 76 그해 여름 라오스 ㆍ 82 마음이 따뜻한 의사 ㆍ 94 태어나고 죽는 일 ㆍ 102 지구촌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 ㆍ 113 꼭 시골 한의사 같아요 ㆍ 120 때묻고 구겨진 돈 ㆍ 126 신의神醫를 꿈꾸며 ㆍ 132 제3부 먼길을 돌아왔다 이렇게 좋은 날에 ㆍ 140 모세 엄마 ㆍ 146 최고의 명약 ㆍ 152 갑옷을 벗고 ㆍ 159 낳은 자식과 기른 자식 ㆍ 166 내 안의 나와 당신 안의 나 ㆍ 172 먼길을 돌아왔다 ㆍ 177 중요한 건 마음이다 ㆍ 183 개팔자 ㆍ 189 밥 사 주는 환자 ㆍ 194 제4부 그대들 안녕하신가 우리는 예비 환자 ㆍ 204 선생님, 그 명예와 멍에 ㆍ 209 큰일이다 ㆍ 225 그대들 안녕하신가 ㆍ 232 아빠는 국뽕인가 봐 ㆍ 238 사랑하며 살기 ㆍ 243 딸과 공기놀이를 하자 ㆍ 246 빠르게 달리는 세상 ㆍ 251 ■작품해설 _시골 한의사의 존재 미학, 불꽃...
  • 사람이 그리워 시골 한약국 “원장님, 이거 드셔 보세요.” 어느 날 환자 중 한 분이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비닐봉지를 내밀었다. 그는 내가 내용물을 확인하는 것이 쑥스러운 듯 서둘러 치료실로 들어갔다. 검은 비닐봉지 안에는 주방에서 흔히 쓰는 투명 비닐봉지가 매듭으로 묶여 있고, 그 안에는 주먹 크기의 붉은색 물체가 들어 있었다. 그것은 양념한 돼지 껍데기였다. 나는 시골 한의사다. 문득 〈시골 한약국〉이라는 피천득 선생의 수필이 생각난다. 선생이 어렸을 적에 몸이 약해 시골에 가서 몇 달 휴양을 하였는데 머무르던 집 할아버지의 권고로 용하다는 한약방에서 약을 지어 먹고 건강해졌다는 내용이다. 의원은 녹용과 삼을 넣은 보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자기 약방에는 약재가 없고 약 살 돈도 당장 없다고 하였다. 어린 피천득 선생의 눈으로 보아도 약국 천장에는 먼지 앉은 몇 개의 약봉지만 매달려 있었고, 약저울도 녹이 슬어 있었다. 그래도 그 의원에게 마음이 끌려서 이튿날 그와 함께 사오십 리 떨어진 읍내에 나가 환자인 피천득 선생의 돈으로 자기가 지어먹을 약재는 물론, 한약방을 하려면 반드시 있어야 할 진피 陳皮, 후박厚朴, 감초甘草, 반하半夏, 행인杏仁 같은 재료를 사게 했다는 얘기다. 오래전에 읽은 그 수필 내용이 왜 지금까지 잊히지 않는 것일까? 컴퓨터보다는 사람을 불과 여섯 달 전 이곳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대전의 대덕연구단지에서 한의원을 운영했었다. 연구단지에는 고학력의 사람들이 많아 상대의 성만 알고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는 성씨에 ‘박사님’만 붙이면 얼추 들어맞는다고들 한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입학했다고 스스로 자랑했다가는 망신당하기 십상인 곳이다. 사실 연구단지는 병원을 개업하기에 적절한 곳이 아니다. 그곳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공계 출신들은 합리와 논리에 큰 가치를 둔다. 아무리 휘황찬란해 보이는 내용일지라도, 비합리나 비논리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다시는 거들떠보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질문을 해 끝끝내 이해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연구자로서 당연히 갖추어야 할 덕목이고 칭찬받을 만한 장점이다. 하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매우 귀찮고 피곤한 일이다. 특히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그들은 많은 내용을 ‘예습’해 온다. 자신들의 증상을 관찰하고 논문을 찾듯이 인터넷에서 병명을 알아내어 의사 앞에 리서치 결과를 내어놓는다. 그리고 의사의 치료법에 대해 질문을 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신 생각은 어떻습니까?”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나와 가까이 지내는 의사 중에는 그런 상황을 참지 못하고, “그렇게 다 알아서 진단까지 내릴 거면 스스로 치료까지 하시지 왜 병원에 오셨습니까?”라고 쏘아붙이는 사람도 있다. 서양의 합리주의에 기반을 둔 양의학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질문이 많은 연구원들인데, 하물며 서양 과학의 시각으로 봤을 때 비과학적이고 두루뭉술한 내용으로 가득한 한의학의 경우는 얼마나 더하겠는가! 지적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여, 진료실 밖에 순서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있는데도 기氣나 혈血로부터 시작하여 경맥經脈, 침법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질문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도 연구단지에 개업을 하기로 작정한 것은 바로 내가 이공계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의학을 잘 풀어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일종의 사명감이 있었다. 원래 나는 KA...
  • 이환(李桓) [저]
  • 현재 대전 꽃빛한방병원 진료부장, KAIST 기계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 수료,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대전시 유성구 한의사회 부회장, 세종시 한의사회 회장 역임. World Human Bridge 미얀마 의료봉사 팀장, World Human Bridge 태국 의료봉사 팀장 역임. 월간 《창조문예》 신인상 수필부문 당선(2017), 월간 《크리스챤 CEO》 수필 연재(2010.12~2013.01), 월간 《수필과 비평》 수필 연재(2018.03~2020.12), 에세이집 《사람이 그리워 먼길을 돌아왔다》(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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