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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변명(큰글씨책) 
옥성호 ㅣ 파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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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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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5월 23일
  • 페이지수/크기
344page/210*297*0
  • ISBN
9791192265322/11922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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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인류 최대의 난제 ‘바이블 딜레마’ 기독교의 근간에 대한 피할 수 없는 질문! “2천 년 전 우리 곁에 온 예수는 진정 메시아인가!” 지난 2,000년간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기독교의 탄생을 면밀하게 추적한 문제작. 성경의 문헌비평적 방식을 통해 어떻게 신약과 기독교 교리가 성립되었는지를 밝혀가며, 메시아 예수가 신이 되는 과정을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유대교의 진경인 히브리 성경이 왜곡되고 편집되는지를 세세하게 보여준다. 기독교는 히브리 성경과 연속성이 아니라 단절이며, 유대민족의 영원한 약속을 철 지난 약속(구약)으로 치부하며 전혀 성격이 다른 종교로 태동한다. 저자의 주장은 기독교인에게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지만, 현재 기독교의 폐단과 관련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대목도 적지 않다. 저자의 치밀한 분석과 흥미진진한 전개는 유대교와 기독교를 바라보는 넓고 깊은 시야를 제공한다.
  • 구약은 없다, 영원한 약속만 있을 뿐 같은 ‘유일신’을 전혀 다르게 믿는 두 종교 이야기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옥한흠 목사의 장남인 저자는 오랜 기간 성경을 연구하며, 기독교와 한국교회의 문제를 언급한 글을 써온 소장 신학자이다. 그는 성경 연구를 통하여 신약성경의 모순을 발견하였고, 이 책 『신의 변명』을 통해 구약으로 대표되는 유대교와 신약으로 대표되는 기독교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기독교에서 쓰는 성경은 히브리어로 쓰인 오리지널 성경과 예수 탄생 이후에 만들어진 신약성경, 두 가지로 이루어진다. 기독교는 ‘새로운 약속’인 신약성경과 대비하기 위해서 오리지널 성경을 오래된 약속인 ‘구약성경’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유대교에서 성경은 오직 하나, 기독교가 구약성경이라고 부르는 ‘히브리 성경’뿐이며, 히브리 성경은 오래된 과거의 약속이 아니라 ‘영원한 약속’이다. 저자는 신약을 구약의 연속이 아닌 단절로 보며, 기독교와 유대교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듯하지만, 전혀 다른 종교라고 한다. 신약이 성립하면서 구약에 대한 오역과 의도적 왜곡이 발생하고, 그런 과정에서 같은 신을 섬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전혀 다른 신을 섬기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는 동시에 전혀 다른 신관과 인간관을 담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탄, 구원, 죄, 의로움, 유일신, 율법, 내세 그리고 메시아까지, 모든 주제에 걸쳐 유대교와 기독교는 공통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히브리 성경에서 사탄은 단순히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천사의 역할, 직책을 묘사하는 단어일 뿐인데, 신약에서는 ‘감히’ 신인 예수를 시험하려는 누구도 상대할 수 없는 엄청난 존재로 탈바꿈한다. 또한 기독교 교리의 근간을 이루는 예수의 대속은 에덴동산에서 시작한다.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 그리고 원죄가 여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대교는 에덴동산에서 비극을 말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의 성장과 독립을 읽어낸다. 기독교의 에덴동산 교리를 따라가면, 노동과 출산은 죄의 대가가 되고 만다. 하지만 유대교의 해석에 따르면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해 죄로 오염된 유전자를 가진 게 아니라, 오히려 독립함으로써 주체적 유전자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 전혀 다른 인간관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유대교에서 구원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로부터 구원이 아니다. 기독교의 구원이 영적 의미라면, 유대교에서 구원은 언제나 ‘당면한 현실의 위기’로부터 구원이다. 그 위기는 정치적 또는 경제적 위기일 수도 있다. 극심한 육체적 고통일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기독교가 내세 지향적이었다면 유대교는 현세 지향적이다. 저자는 이처럼 유대교와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이 전혀 같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메시아 문제는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두 종교를 결정적으로 가르는 계기가 된다. 예수는 어떻게 메시아가 그리고 신이 되었나? 저자는 문헌비평의 방법으로 신약성경에 드러나는 히브리 성경의 왜곡된 인용을 확인하면서, 신약의 저자들이 예수를 신으로 메시아로 만들어갔던 과정을 추적한다. 한마디로 신약이 어떠한 오류와 왜곡의 과정에서 정립되었는지를 파헤치는 것이 저자의 의도다. 기독교는 예수를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데서 시작한다. 기독교 도그마의 논리적 구조를 따르면, 아담에서 생겨난 ‘원죄’ 때문에 인간에게 천국의 문은 닫혀 있다. 하늘에 계신 성자가 인간의 몸을 받아 세상에 내려오신다. 그는 십자가로 인간의 죄를 대속한다. 기독교라는 명칭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왔다. 그리스도는 메시아의 그리스어 번역이다. 유대...
  • 머리말: 메시아 개론 1장 유대교와 기독교는 어떻게 다른가? 1. 사탄 2. 인간 3. 유일신 4. 내세 중간말: 메시아 변천사 2장 왜 유대교는 예수를 거부하는가? 1. 예수를 거부하는 첫 번째 이유 2. 예수를 거부하는 두 번째 이유 1) 기독교가 주장하는 메시아 예언 구절의 특징 2) 기독교가 주장하는 대표적 메시아 예언 구절 분석
  •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예수라는 청년이, 오래전 십자가에서 처형된 갈릴리 출신의 청년이 메시아라는 소리였다. 그가 유대민족이 그토록 기다렸던 바로 그 메시아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말은 그게 다가 아니었다. 그 메시아를 죽인 당사자가 로마가 아니라 유대민족이라는 것이다. 메시아를 가장 간절하게 기다리던 유대민족이 그를 못 알아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죽였다고 했다. 정작 가장 기이하고도 놀라운 말은 그다음이었다. 유대민족도 알아보지 못한 메시아의 정체를 정확하게 꿰뚫어 본 사람들은 다름 아닌 이방인, 그것도 로마제국이라는 것이다. -16~17쪽 그렇기에 에덴동산에서 추방조차 비극이 아니라 독립된 인간이 딛는 ‘자유를 향한 첫 발걸 음’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런 유대교의 해석에 따르면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해 죄로 오염된 유전자를 가진 게 아니라, 오히려 독립함으로써 주체적 유전자를 갖게 되었다. -60쪽 궤변과 왜곡으로 가득 찬 신약성경이 기독교의 ‘경전’으로 지난 2,000년을 버텨온 것은 한마디로 기적이다. 히브리 성경과 수많은 지점에서 철저하게 모순됨에도, 신약성경이 아직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기적이다. 성경을 연구하는 신학박사가 수만, 아니 수십만 명이 넘는데도, 아직까지 히브리 성경과 신약성경을 함께 묶어서 ‘성경’이라고 부르는 것은 기적이다. -341쪽
  • 옥성호 [저]
  • 지은이 옥성호는 크리스천 부모 밑에서 태어나 아주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20대 후반 어느 시점에 '기독교는 코미디'라는 결론을 내리고 기독교에 대해 관심 자체를 끊었다. 그러나 가정적 환경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기 위해 교회 출석은 빠지지 않았으며 겉으로는 기독교인으로 행세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06년 1월 로이드 존스 목사의 <교리 강좌 시리즈>를 읽던 중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크리스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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