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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스마트 경제 2020년 2월에 발표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중문판 〈2019 인공지능 특별 연구조사보고〉에서 바이두는 ‘2019년 글로벌 AI 기업 TOP 5’에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함께 선정됐다. 바이두는 세계적으로 앞선 인공지능 플랫폼형 회사로, 중국 AI 분야에서 시작이 가장 빠르고 기술이 가장 강력하며 구성이 가장 완벽한 기업이다. 바이두 브레인은 중국 유일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일체화된 AI 대생태 플랫폼으로 음성, 시각, 지식 그래프, 자연어 처리 등 핵심 기술 측면에서 전 세계 업계를 선도한다. 또한, 스마트 클라우드를 매개체로 바이두는 현재 AI 응용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금융, 고객 서비스, 도시, 의료, 인터넷, 공업 등 영역에 광범위하게 응용해 중국 산업 스마트화의 리더가 됐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 대화형 인공지능 운영체계인 DuerOS를 만들었으며, 샤오두 시리즈 인공지능 스피커 출하량은 세계 2위, 중국 1위를 차지한다. 그 밖에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자율주행 실력을 갖춘 아폴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 인터넷, 스마트 교통 등 영역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갖고 있다. 현재 바이두 AI는 특허수, 패들패들 딥러닝 오픈소스 플랫폼, AI 일간 사용량, 개발자 생태 규모, AI Cloud 등 분야에서 중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전 인공지능이 가진 가능성을 파악한 바이두는 기업 전략 중심을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으로 전환했다. 기술 연구, 산업응용 플랫폼부터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까지 모든 부분에서 상당한 기술을 축적했다. 바이두는 스마트 검색과 스마트 커넥티드카를 넘어 미래의 스마트 사회와 스마트 경제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바이두가 10년 동안 인공지능을 개발해오면서 겪은 과정을 설명하며, 인공지능으로 신인프라를 건설해 스마트 경제가 도래될 것을 예측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스마트 경제는 사람과 기계의 상호작용에서 변혁을 가져올 것이고, 새로운 인공지능 칩, 클라우드 서비스, 각종 응용 개방 플랫폼, 개방된 딥러닝 구조, 통용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의 인프라에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이다. 또한, 교통, 의료, 도시보안, 교육 등 각종 업종이 스마트화되면서 새로운 소비 수요, 비즈니스 모델이 차례로 생겨날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 경제에서 바이두의 역할과 나아갈 길 등을 들여다보며, 미래 10년 중국 경제의 새로운 지표를 예측해보자.

앞으로 10년은 ‘스마트 경제’가 중국 경제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이다! 바이두 하면,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이름이지만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이다. 중국판 구글로 불릴 만큼 정확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에서 검색 점유율은 70%대에 달한다. 바이두라는 이름은 중국 송나라의 시에서 유래했는데, ‘애타게 찾다’라는 뜻으로 쓰인 ‘백도(百度)’를 사용해 중국어 검색엔진 기술에 대한 집념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이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잘 드러나 있다. 파트 1에서는 스마트 경제의 정의를 살펴보며, 인공지능이 이끌어갈 스마트 경제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파트 2에서는 바이두를 소개하며, 기술과 산업 가치를 모두 중시하는 바이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본다. 파트 3에서는 스마트 산업화를 언급하며, 인공지능 칩, 스마트 클라우드, 스마트 통신, 스마트 자동차, 증강현실/가상현실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파트 4에서는 전통 업종이 맞이한 인공지능을 설명하며, AI와의 공존, 공유, 공생을 말한다. 파트 5에서는 인공지능과 우리라는 제목으로 스마트 사회, 스마트 생활을 언급하고, 인류를 위해 더 많은 자유와 가능성을 가져다줄 인공지능에 관해 설명한다. 최근 검색엔진 기업을 넘어 자율주행의 리더로, AI 기술을 선점한 바이두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10년, 스마트 경제가 가져올 대변혁을 예측하고 대비하자.

추천사_ 우허취안 … 10 서문 1_ 리옌훙 … 14 서문 2_ 장샤오펑 … 20 들어가는 말_ 스마트 혁명에서 스마트 경제, 스마트 사회까지 … 27 Part 1. 스마트 경제 인공지능이 디지털 경제에서 스마트 경제로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01. ‘인터넷+’에서 ‘스마트+’로 : 선 ‘전채요리’ 후 ‘주요리’ … 40 ‘인터넷+’에서 ‘스마트+’로 : 스마트화로 진화하는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 41 다음 막이 아닌 현재진행형 … 45 소비 방식과 여가 방식을 바꾼 인터넷, 생산 방식을 바꿀 인공지능 … 48 AI는 복잡한 세상을 더욱 단순하게 만든다 … 52 AI 시대에는 AI 사고 방식이 필요하다 … 56 글로벌 전망 : 인공지능 쾌속 열차에 탑승 중인 서방 국가 … 60 02. 스마트 경제란 무엇인가 … 65 스마트 경제는 거짓 명제인가 … 66 자발적으로 변화를 꾀하는 중국, 스마트 경제의 포문을 열다 … 73 스마트 경제는 중국 경제의 신수식어가 될 것인가? … 76 스마트 경제의 정의 … 80 스마트 경제, 스마트 사회를 위한 형상화 : 11개 본질 속성의 실체 파헤치기 … 83 스마트 경제와 디지털 경제 … 89 평등하고도 잔혹한 스마트 경제의 ‘시간창’ … 92 스마트 경제 닝보 모델 … 97 스마트 시대 배...경에서 사람의 교육과 성장 … 101 03. 신인프라 건설로 스마트 경제, 스마트 사회 기초 다지기 :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질적 발전을 이룩해 다가올 10년에서 승리를 거둔다 … 107 신요소 :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신포맷, 정비를 마친 요소 시장화의 신트랙 … 110 신엔진 : 모멘텀 활성화와 모멘텀 전환으로 AI가 만물을 깨우게 한다 … 113 신인프라 건설 : 스마트 경제의 인프라, 지능경제 로켓을 하늘로 쏘아 올릴 연료탱크 … 115 신경제 : 스마트 경제의 체계가 이끌고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융합, 스마트화 지원’ 행동을 통해 신경제를 육성한다 … 123 신공간 : 스마트화 경제의 상호 전환으로 새로운 보너스를 발견한다 … 125 신구조 : 협력형 혁신, 스마트 융합, 글로벌 경제와 산업 구도 재편 … 130 신통치 : 공동체 지향적인 스마트화, 협력화 통치 … 132 신생활 : 인적자본을 자극하고 생산 관계의 신모멘텀을 방출한다 … 135 편집장 인터뷰_ 인성 : 제3의 눈으로 바라본 바이두 … 138 Part 2. 바이두 신인프라 건설의 ‘토대’, 스마트 경제, 스마트 사회의 ‘미들엔드(Middle-end)’ 04. 스마트 경제의 스마트화 엔진 : 바이두의 유전자와 사명 … 154 가까이 있기를 바라는 자는 반드시 멀리 쫓아갈 것이다 … 155 20년, 별빛 하늘을 바라보다 … 161 사전 배치와 기술 비중 확대로 중국 AI 기술 혁신의 ‘선두 기러기’가 되다 … 169 이것이 바이두다 : 미래의 파수꾼 … 172 05. 사회 미들엔드화 : 기술과 산업 가치를 모두 중시하는 바이두 … 190 대연결 : 모든 것을 연결하는 스마트 검색 … 191 대배포 : 인간 중심의 지식, 콘텐츠, 서비스, 피드 … 200 대토대 : 바이두 브레인+스마트 시대의 운영체제+스마트 클라우드 … 208 대생산 : 기술과 시나리오의 더블 액션 … 215 새로운 시대의 상호작용 : ‘스마트 격차’가 사라진 무한 연결의 시대가 온다 … 224 집+차 : 두 개의 시나리오, 하나의 혁명 … 229 스마트 주행 : 무인지대를 향해 나아가다 … 242 하늘이 내린 임무, 보안 … 250 인공지능 기업의 원칙 : AI 윤리와 AI 기업 표준 … 251 06. 대생산, 대협력, 대성장 : 오픈소스, 상생과 협력,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다 … 254 인공지능이라는 신념 … 256 오픈소스는 미래 지향적 태도다 … 260 다양성이 없으면 생태계도 없다 … 266 다 같이 살려면 방법은 공생뿐 … 272 원거리, 온라인, 지식 관리, 모두 손을 뻗으면 닿게 하다 … 275 AI+IP : 생태계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의 세상이다 … 280 공공성과 외부성으로 사회화되는 생태계 … 290 협력에서 시작해 협력으로 돌아가다 … 295 07. 미래 바이두는 사용자가 정의한다 … 298 회귀 : AI의 본질은 사람에 대한 이해다 … 298 바이두의 인식과 가치관 … 304 Do Better, 더 나은 AI 시대를 위해 … 312 편집장 인터뷰_ 추이산산 : 기술 무인지대에 중국 엔지니어의 문화를 세우다 … 322 Part 3. 산업 스마트화의 버팀목인 스마트 산업화 ‘선두 기러기 효과’를 통해 ‘승수 효과’를 일으키려는 중국의 실험 08. 브레인+운영체제+개방형 에코시스템+시나리오 기반 : 중국 인공지능 발전 로드맵 … 332 ‘중국시대’에 진입한 전 세계 기술 혁신, 중국은 세계 과학 기술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 … 333 강자로서 선두를 이끌게 될지, 아니면 약자로 뒤처지게 될지는 반드시 답해야 할 문제다 … 338 수직 시나리오 분석 1 : 풀 스택 기술력 서비스를 통한 혁명 … 342 수직 시나리오 분석 2 : 가정용 샤오두의 첫 성장-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일체화, 서비스 생태화 … 358 더 풍부한 응용 시나리오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 363 09. 순식간에 도달할 스마트 산업화 … 366 인공지능 칩 : 난관이 있어도 절대 멈출 수 없는 자주화를 향한 여정 … 368 스마트 클라우드 : 대역폭 공간에서부터 스마트 서비스, 운영 가치 증가, 일반에서 수직까지 … 372 스마트 통신 : 5G+AI, 핵심 접점을 포착해 통제력을 강화하다 … 376 스마트 자동차 : 자동차 스마트화에서 지능형 차량 인프라 협력 시스템까지 … 379 증강현실/가상현실 : 이제껏 보지 못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 … 384 편집장 인터뷰_ 선더우 : 모든 IP가 빛나게 만드는 모바일 생태 가치 공유 … 390 Part 4. 전통 업종이 맞이한 인공지능 AI to B의 산업 스마트화의 길 10. 산업 스마트화의 플랫폼, 생태와 솔루션 … 404 갈수록 빠르게 실물 경제를 ‘포용’하는 인공지능 … 404 산업 스마트화의 플랫폼 : 산업에서 산업으로, 인터넷에서 스마트 인터넷으로 … 408 산업 스마트화의 생태 : 생태가 없으면 다음 10년도 없다 … 417 AI화 기업 ‘3가지 부분 일체화’ … 424 3가지 경지를 수련해야 하는 산업 스마트화 … 425 산업 스마트화의 방법론 … 428 11. 산업 스마트화 및 그 전환 : AI와 함께 발전한다 … 437 인터넷 기업이 앞장서서 AI화를 가속화하다 … 437 스마트 제조 : ‘중국 제조업’에서 ‘중국 스마트 제조업’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방법 … 439 스마트 금융 : Fintech+AI가 이끄는 미래 … 453 스마트 의료 : 데이터를 통해 구현한 스마트화, 온라인·오프라인 일체화 … 460 12. 산업 스마트화 및 그 전환 : AI를 통해 이루는 공존, 공유, 공생 … 471 스마트 교육 : 지식 그래프 ‘클론(Clone)’ 명사 … 471 스마트 자동차 : 스마트 외출+스마트 카 라이프 … 475 스마트 홈 : 시나리오, 플랫폼과 설비의 새로운 정의 … 477 스마트 농업 : 오래된 산업에도 봄이 올 수 있을까? … 480 스마트 에너지 : 갈수록 빨라지는 전력 산업의 스마트화 업그레이드 … 482 스마트 유통 : 사용자에 대한 통찰에서 기반한 체험 폐쇄형 루프 … 484 스마트 고객 서비스 : 새로운 디지털 직원의 탄생 … 486 AI+문화관광 : 새로운 문화관광 산업을 추진해야 할 때 … 492 미디어 융합 : 미래의 ‘미디어+AI’ … 496 편집장 인터뷰_ 왕하이펑 : 차분하고 성실히 일하며 다른 건 시간에 맡긴다 … 500 Part 5. 인공지능과 우리 스마트와 미래 13. 스마트 사회 : 실시간 감지, 효율적인 관리 … 512 스마트 사회 : 새로운 생각, 새로운 구조, 새로운 행동으로 그려낸 새로운 청사진 … 513 스마트 행정과 스마트 공공 서비스 … 522 인공지능과 새로운 사회 관리 … 529 인공지능과 새로운 스마트 도시 : 시티 브레인+도시 운영 시스템+도시 생태 … 532 지능형 차량 인프라 협력 시스템과 스마트 교통 … 542 스마트화가 시급한 비상상황 관리 … 545 인공지능과 교육 훈련 … 547 인공지능과 사회의 새로운 공익 … 549 14. 스마트 생활 : 생활 속으로 들어온 AI … 551 당신에 대한 이해 : 진정한 인공지능 … 552 클라우드 생존 : 어디에나 있는 클라우드 … 554 스크린을 넘어, 시나리오를 넘어 : 전체 시나리오의 스마트 생활과 스마트 사무실의 시작 … 556 시나리오 융합 : 모두가 누리는 더 나은 삶 … 556 인공지능과의 공생 : 새롭게 정의될 당신과 기계의 관계 … 558 바이두 : 개인 IP의 운영 업체 … 561 아름다운 세계의 고아가 아닌 스마트 경제의 건설자가 되자 … 563 편집장 인터뷰_ 리옌훙 : AI의 최종 꿈은 인류를 위해 더 많은 자유와 가능성을 가져다주는 것 … 565 편집장 후기 … 585

중국 정부는 전 세계 인공지능 발전추세를 파악한 뒤 차세대 인공지능이 중국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차세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스마트 경제, 스마트 사회 발전을 추진한다는 중요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2017년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신인프라 건설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는 이 시대에서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인공지능을 핵심으로 한 기술혁명이 가져올 4차 산업혁명에 참여하고 지켜볼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중국이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p. 30 2019년 8월 18일, 중국 공산당 중앙 위원회, 국무원은 〈선전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 시범지구 건설 지원에 관한 의견〉을 발표해 선전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 시범지구 건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까지 선전의 경제력과 발전 수준을 글로벌 선두 도시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끌어올리고 연구개발 투자 강도와 산업 혁신능력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만들어 현대화 국제화 혁신형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스마트 경제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테스트지역으로 만든다”라고도 덧붙였다. 이는 스마트 경제 시대를 목표로 신인프라 건설의 대토대를 세우는 10년이자 지적자본 모멘텀을 방출하고 혁신으로 발전을 주도하는 10년이고,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이끌고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 중심을 확립하는 10년이다. 또한, 사람을 중심으로 신관리를 추진하는 10년이자 더 높은 수준으로 대외 개방하고 질적 발전의 밑바닥을 다지는 10년이다. -pp. 108~109 바이두 사업의 핵심은 콘텐츠 배포와 서비스 배포로, 그 이면의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이다. 바이두 ‘검색+피드 스트림’의 더블 엔진은 독자적이면서도 두 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하며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한다. 피드 스트림은 검색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다. 사람이 정보를 찾는 것이 바로 검색이고, 정보가 사람을 찾는 것이 바로 피드 스트림이다. 그 기초는 모두 우수한 콘텐츠이며 그 기반은 모두 AI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지식 흐름(Knowledge flow), 동영상 스트리밍(Video streaming)도 있을 것이다. -p. 200 장샤오펑 : 개인적으로 AI로 개인과 조직에 방향성을 예단해줄 수 있는가의 문제에 관심이 있습니다. 특정 분야에서의 능력이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어떤 사람이나 업무와 협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요? 쉬칭 : AI 생태계가 점차 성숙해지면 앞으로 AI 지수 같은 표준이 도입될 것입니다. 어떤 기업이 AI를 더 적극적으로 적용하는지,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고서 각 기업의 AI 지수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거죠. 미래의 AI 지수는 AI 기능 적용량에 따라 모든 기업의 AI 스마트화 등급을 매기는 것입니다. 현재 바이두의 모든 개방형 AI 기능은 1년에 수조 회 이상 적용되는데 엄청난 숫자죠. 여기에서 트렌드가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트렌드를 잘 정리한 결과를 차트 형식으로 발표해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업들은 상위 산업 체인과 하위 산업 체인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트렌드 발표가 스마트화 여정을 더 순조롭게 만들고 적합한 파트너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전체 생태계를 기반으로 AI 분석을 한 후에 어느 기업들이, 그리고 어떤 업계끼리 협력할 수 있을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pp. 286~287 2019년 12월, 쿤룬을 기반으로 한 바이두 쿤룬 클라우드 서버가 정식 오픈되어 기업과 개발자들을 위해 강력한 AI ...추론과 훈련 성능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AI 기술과 각종 분야의 심도 있는 융합을 향한 발걸음을 가속하고 있다. 바이두 쿤룬 클라우드 서버는 150와트 전력 소모에서 260조 정수의 AI 연산이 가능한 성능과 512GB/s 대역폭을 갖춰 완전한 개발 툴체인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C/C++ 개발 연산자 사용을 지원하며 아주 좋은 프로그래머 빌리티를 갖추고 있다. 이미지 컴파일 프레임워크 XTCL를 제공해 바이두 패들패들 등 주요 딥러닝 구조를 지원할 수 있으며 언어, 영상 NLP 등 각기 다른 알고리즘 모델을 지원할 수 있다. 그중에서 바이두 AI ERNIE 모델의 성능은 T4 GPU의 3배 이상이다. -pp. 370~371 현재 바이두 품질검사 클라우드 제품은 산업 시각 스마트 플랫폼의 일부분으로 3C, 자동차, 철강, 에너지, 고무, 방직 등 10여 개 업종, 몇십 개의 시나리오에 적용되고 있다. 바이두 품질검사 클라우드는 첫째, 품질검사자들이 하던 업무 강도가 높은 반복 작업을 대신 처리함으로써 고된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게 해주었다. 둘째, 안정성이 높고 검사 효율을 대폭 향상했다. 설비 한 대의 효율이 숙련 품질 검사관 10명의 효율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정확도는 높아지고 누락률은 내려가서 수율이 향상됐다. 예를 들어 서우강철(首鋼) 자동화 정보의 경우 강판 결함 분류 정확도가 99.98%에 달한다. 셋째, 기업의 비용 절감 효율 향상이 두드러졌다. 품질 검사 인원을 80% 이상 줄이면서 부지면적이 80% 감소했고, AI 품질검사의 투자 회수율은 기존 모델의 6.5배에 달한다. 넷째, 제품 품질을 디지털화해서 품질검사 클라우드 설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보한 외관 품질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에 대해 실시한 품질 분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생산수율 이상, 결함 분포, 결함 위치 등 이상 상황을 가장 빨리 파악해 경고할 수 있어 생산라인이 신속하게 생산 과정을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제품 손실은 줄이는 동시에 기업도 결함요인 분석, 가공 기술 매개변수 최적화 능력을 통해 가공 기술을 개선하고 수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pp. 452~453 2019년 9월 19일, ‘런민일보 스마트 미디어 연구원’이 설립되어 런민일보와 바이 두가 공통으로 ‘인공지능 미디어 실험실’을 건립했다. 이에 미디어 전체 영역에서 AI 기술을 응용해 콘텐츠 건설, 알고리즘 추천에서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확대하고 런민일보가 콘텐츠 통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 콘텐츠 생산과 배포 효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권위 있는 미디어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했다. 인공지능 미디어 실험실 제1기 연구 방향은 바이두가 이미 기술 성과를 거둔 음성, 영상, 자연어 처리, 지식 그래프 등 AI 기술로 런민일보를 위한 스마트화 ‘편집팀’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편집팀은 미디어의 뉴스 생산을 도와 일반 편집 생산효율을 높이고, 기술과 인공 편집의 결합을 진행했다. 짧은 1년 반의 시간 동안 양측은 ‘인터넷에서 콘텐츠의 빠른 전파’와 ‘인공지능 기술의 심도 있는 응용’에서 협력을 진행했다. 바이두 기술 능력은 이미 ‘런민하오’ 백엔드와 런민일보 클라이언트에서 응용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뉴스 보도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신문 소재를 자동으로 해석, 가공함으로써 뉴스 창작의 효율을 높이고 사용자가 제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수 있다. -p. 531

리옌훙 [저]

바이두의 창업자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 제12회, 13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에서 국가가 특별 초청한 전문가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타임〉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현대 검색 엔진 발전추세와 방향을 공고히 한 기초 발명 중의 하나인 ‘하이퍼텍스트 링크’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중국으로 돌아와 바이두를 설립했고, 이후 2005년 바이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에 성공했다. 개혁 개방 40주년을 맞아 개혁 선구자라는 칭호를 수여 받았다. 저서로는 《지능혁명》, 《실리콘밸리의 상업 경쟁》 등이 있다.

고경아 [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각종 기업체에서 기술 번역과 통역을 하였으며, 중국어 강사로도 활동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