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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메로스 
일본문학 베스트1 ㅣ 다자이 오사무(津島修治), 장하나 ㅣ 성림원북스 ㅣ 走れメロ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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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12page/128*189*28/401g
  • ISBN
9791188762484/118876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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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 베스트(총4건)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베스트 3세트 : 성림원북스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34,560원 (10%↓)
인간실격 : 저는 인간 실격당했습니다!     8,820원 (10%↓)
사양     12,420원 (10%↓)
달려라 메로스     13,320원 (10%↓)
  • 상세정보
  • 다자이 오사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단편집 『달려라 메로스』 출간으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명작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작은 방에서 열심히 글을 썼다. 이번에는 유서로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썼다.” 새로운 번역이 주는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성림원문학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그 1차분으로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누적 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인간 실격』을 시작으로, 가와바타 야스나리로부터 “여성의 심리묘사를 가장 탁월하게 그려낸 역작!”이라 평가받은 『사양』에 이어, 다자이 오사무의 희망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단편을 모은 『달려라 메로스』가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천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의 작품 못지않게 사람들은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지독한 생애를 살다 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생 동안 네 번 자살을 시도했고,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작품집은 우리가 흔히 아는 어둡고 절망적인 다자이 오사무가 아니라 그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9편의 단편을 모은 것이다. ‘불안한 청춘문학의 대명사’ 다자이 오사무가 그려낸 좌절 속에 피어난 희망, 삶에 대한 의지는 현대사회의 청년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 다자이 오사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단편집 『달려라 메로스』 출간으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명작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작은 방에서 열심히 글을 썼다. 이번에는 유서로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썼다.” 새로운 번역이 주는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성림원문학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그 1차분으로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누적 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인간 실격』을 시작으로, 가와바타 야스나리로부터 “여성의 심리묘사를 가장 탁월하게 그려낸 역작!”이라 평가받은 『사양』에 이어, 다자이 오사무의 희망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단편을 모은 『달려라 메로스』가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천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의 작품 못지않게 사람들은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지독한 생애를 살다 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생 동안 네 번 자살을 시도했고,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작품집은 우리가 흔히 아는 어둡고 절망적인 다자이 오사무가 아니라 그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9편의 단편을 모은 것이다. ‘불안한 청춘문학의 대명사’ 다자이 오사무가 그려낸 좌절 속에 피어난 희망, 삶에 대한 의지는 현대사회의 청년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자살을 생각하던 내가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처럼.” 다자이 오사무의 반짝이는 단편들은 한 권으로 만나다 표제작인 「달려라 메로스」는 일본에서 수천 회 연극으로 공연되었을 뿐 아니라 일본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된 대표작이다. 고대 그리스의 전설과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시를 바탕으로, 주인공 메로스가 사람을 믿지 못하는 디오니스 왕에게 참된 믿음과 우정을 일깨워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다. 이 밖에도 청년기 정체성 혼란이 고스란히 담긴 「다스 게마이네」, 후지산을 통한 다자이의 정신적 성장이 돋보이는 작품 「부악백경」, 짧고 경쾌한 단편 「만원」이 실렸다. 소녀의 독백으로 사춘기의 불안정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가와바타 야스나리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표작 「여학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그려낸 유다의 고백 「직소」, 도쿄에서 보낸 10년이 고스란히 담긴 「도쿄팔경」, 고향집을 찾는 내용의 연작 소설 「귀거래」와 「고향」까지… 다자이의 밝은 매력이 담긴 9편이 수록되어 있다. [ 성림원북스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 젊어진 고전, 읽는 재미. 한글세대에 맞춘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번역, 강렬한 일러스트의 감각적이면서도 신선한 표지 디자인으로 탄생한 〈성림원북스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을 통해 고전의 매력에 한껏 빠져보기를 권한다.
  • 다스 게마이네 만원 부악백경 여학생 직소 달려라 메로스 도쿄팔경 귀거래 고향 역자 후기
  • 오늘 밤만큼은 둘이서 사이 좋게 놀자. 내가 좋은 곳으로 안내할게. 일본에서 최고로 좋은 곳. 이렇게 서로 살아 있다는 건 뭔가 애틋한 일 같기도 해. (54쪽, 「다스 게마이네」에서) 괴로워할 자는 괴로워하고 떨어져 나갈 자는 떨어져 나가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그것이 세상이다. (84쪽, 「부악백경」에서) ‘진정한 의미의’라든가 ‘본래의’라든가 하는 형용사는 수두룩하지만 ‘진정한’ 사랑, ‘진정한’ 자각이란 과연 무엇인지 명확하게 쓰여 있지 않다. (112쪽, 「여학생」에서) 우리는 자신이 가야 할 최선의 장소, 가고 싶은 아름다운 장소, 자신을 펼쳐나가야 할 장소를 어렴풋하게나마 알고 있다. 좋은 삶을 꾸려나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올바른 희망과 야심을 품고 있다. 기댈 수 있을 만큼 꿋꿋한 신념도 갖고 싶다고 초조해한다. (113쪽, 「여학생」에서) 본능, 이라는 말에 부딪히면 울고 싶어진다. 본능의 크기, 우리의 의지로는 움직일 수 없는 힘을 매번 확인하게 될 때마다 미칠 것만 같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얼이 빠져버린다. 긍정도 부정도 없는, 단지 커다란 무엇이 머리 위로 푹 덧씌워지는 것 같다. 그러고선 나를 멋대로 끌고 다닌다. 끌려다니며 만족하고 있는 기분과 그것을 슬픈 마음으로 바라보고 또 다른 감정을 품은 채로. 왜 우리는 자기 자신만으로 만족하고 자기 자신만을 평생토록 사랑할 순 없는 걸까? (117쪽, 「여학생」에서) 지금, 이라는 순간은 재미있다. 지금, 지금, 지금, 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동안에도, 지금은 저 멀리 날아가고 새로운 ‘지금’이 오고 있다. 다리의 계단을 터벅터벅 오르면서 어처구니없다고 생각했다. 바보 같다. 나는 사실 지나치게 행복한 상태인지도 모른다. (118쪽, 「여학생」에서) 로코코라는 말을 얼마 전 사전에서 찾아보니,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내용은 없는 양식이라고 정의되어 있어서 웃고 말았다. 명쾌한 답이다. 아름다움에 무슨 내용이 있을까. 순수한 아름다움은 언제나 무의미하고 도덕 따위 없다. 그렇다. 그래서 나는 로코코가 좋다. (135쪽, 「여학생」에서) 사람들과 어울릴 때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나와 진짜 나를 분명히 구분 짓고 그저 좋게 좋게 처신하는 게 좋은 건지, 아니면 남에게 욕을 얻어먹더라도 언제나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애써 감추려 하지 않는 게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평생을 자기만큼 연약하고 따뜻한 사람들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고생 따위 하지 않고도 일생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 사서 고생할 필요도 없을 텐데. (138쪽, 「여학생」에서) 당사자는 괴롭고 고통스러운데도, 간신히 참아내며 세상으로부터 뭔가를 들어보려고 열심히 귀를 기울여도, 역시나 두루뭉술한 교훈만 되풀이하며 대충 어르고 달랠 뿐이다. 우리는 늘 부끄럽고 무책임한 말에 속고 있다. 우리는 결코 찰나주의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너무 먼 산을 가리키며, 저기까지만 가면 반드시 좋은 전망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분명 거짓이 아니라는 건 알겠지만, 지금 이렇게 극심한 복통을 앓고 있는데, 그 복통에 대해서는 본체만체하며, 자자, 조금만 참아, 저 산꼭대기까지만 올라가면 되니까, 하고 말하는 게 전부다. 분명 누군가는 틀렸다. 나쁜 건 바로 당신이다. (152-153쪽, 「여학생」에서) 내일도 또 똑같은 날이 올 것이다. 평생, 행복은 오지 않는다. 그건 알고 있다. 그러나 분명 올 것이다, 내일은 꼭 오리라, 하며 믿고 자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일부러 크게 쿵, 소리를 내며 이불에 쓰러진다. 아아, 좋다. 이불이 차가워 등이 시원하다. 기분이 좋아졌다. 행복은 하룻밤 늦게 온다, 라...
  • 다자이 오사무(津島修治) [저]
  • 1909년 6월 19일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에서 7남 4녀 중 10번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 고리대금업을 통해 대부호로 급성장한 쓰시마 집안은 그가 평생 드러내고 싶지 않은 치부였고, 이후 그의 작풍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고교시절부터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아 도쿄제국대학 불어불문과에 입학해서는 좌익 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1930년 작가 이부세마스지와 사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유머와 풍자 감각을 다듬어가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같은 해에 연인 다나베 아쓰미와 투신자살을 기도했지만 홀로 살아남아 자살방조죄로 기소되기도 했다. 1935년 소설 '역행'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하자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심사평에 항의해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라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1945년 일본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후, 그는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일본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아 사카구치 안고, 오다 사쿠노스케, 이토 셰이, 이시가와 준 등과 함께 '데카당스 문학', '무뢰파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게 된다. 이 시기에 발표된 '인간실격'은 '퇴폐와 파멸의 정조'를 기저에 깔고 있는 다자이 문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1948년 연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함께 다마가와조스이에 투신해, 서른아홉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 장하나 [저]
  • 역자 장하나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좋은 책을 옮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세계사를 뒤바꾼 거짓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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