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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준모닝 
조준모 ㅣ 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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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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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5월 2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44page/130*190*14/290g
  • ISBN
9791191199369/119119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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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준디, 재미의 원천은 어디일까? “굿모닝, 준모닝, 출발! 전북대행진 조준몹니다.” 20년 한결같이 아침 출근길을 열어온 목소리 주인공, 준디 조준모 진행자의 삶 이야기를 엮은 그림 에세이이다. 유년기부터 청년기를 옭아매던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의 그 아버지, 고교 시절 여읜 가난한 농부 아버지를 그리는 사부곡(思父曲)이기도 하다. 강퍅한 유년을 따순 기억으로 채워준 그를 나침반 삼아 살아온 그가, 이제는 아침 교통방송 진행하며,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콘서트〉 기획과 진행,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 관광활성화 현장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위트있는 멘트로 청취자들에게 등대가 되어주고 있다. 청년기에 찾아온 온몸이 굳는 길랑-바레증후군을 이기며 차근차근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옹골지게 채워온 이야기, 결혼과 20년이 되는 방송 이력 사이사이 빼곡한 에피소드가 독자를 울게도 웃게도 한다. 〈밤의 디스크쇼〉, 〈별이 빛나는 밤에〉 같은 라디오 방송을 듣고 진행자 멘트를 따라하던 소년이 20년째 라디오 목소리를 통해 찰지게 청취자와 만나온 내력이 구성지다. 방송 에피소드 하나, 시위대 거리행진으로 도로가 많이 막힌다는 제보를 전하며 ‘저지른’ 멘트사고다. “와, 예전에 데모 정말 살벌했는데요, 그때 관통로 사거리에서 ‘짭새’에게 쫓기다 어렵사리 얻게 된 ‘마이마이’ 잃어버렸잖아요.” 청취자들에게는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주었지만, 그는 방송 뒤 편성국으로 불려가 혼쭐이 난다. 방송의 재미가 《굿모닝 준모닝》에도 고스란하다. 여운이 오래 감도는 짧은 본문과 그에 붙인 ‘잠깐 멈춰 생각’하게 하는 일러스트가 맞춤으로 놓였다. 특히 글 마지막에 차마 공식 방송에서는 하지 못하는 속 이야기를 괄호 처리해 붙였다. 제시한 초성만을 힌트 삼아 누군가를 짐작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준디가 오늘 아침 청취자들과 길 한복판에서 만난 그 재미의 원천이 어디에서 누구에게서 오는지, 《굿모닝 준모닝》에 여러 웃음코드, 눈물코드로 담겨있는 것이다. 참, 이 짧은 에세이 끝에 알뜰하게도 부록이 붙었다. 〈소(우)주〉라는 단편 일러스트 에세이이다. 소주로 풀어보는 인생우주론이다. 준디, 어서어서 들려줘요~.
  • [펴내는 글] 나를 이곳까지 이끈, 서툴고 느리지만 절실하고 오롯한 날갯짓 죽음의 문턱에서 유턴한 나, 암울하기만 했던 청춘의 한 페이지에 이런 날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늘 비상을 꿈꾸었다. 서툴고 느리지만 절실하고 오롯한 날갯짓이 나를 이곳까지 이끌어왔는지도 모른다. 세상의 잣대로 보면 나의 작은 봉우리는 성공이나 정상이라 부르기에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나는 감히 충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정겨운 사람들 그리고 나의 천직 방송…. 나의 오늘을 만들고 다듬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에필로그] 사부곡(思父曲), 인생의 질곡을 걸어 전문방송인으로 나지막이 부르는 ‘아빠, 어디 계세요? 게서 뭐하고 계세요?’ 저도 아빠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누군가 ‘아빠 뭐 하시냐’ 물으면 저는 지금도 송구스럽게도 대답할 길이 없네요. 저도 이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습니다. 뜻을 다 이루지 못하시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 농사일로 5남 1녀의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던 가장의 짐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지금 제가 감히 ‘조금은 알게 됐습니다’ 하면 주제넘은 걸까요? 막내아들 준모랑 소주 한잔하시게 얼른 오세요. 아빠 좋아하는 통닭에 맥주도 좋아요. 아들 녀석들에게 술을 받을 때마다 술 한 잔 올리지 못한 설움이 북받쳐 올라옵니다. 이 넓은 집 어딘가에서 ‘애비야~ ’ 하고 불러 주실 것만 같습니다. 저희들 걱정일랑 마세요. 엄마 아빠 기도 덕분에 아픔도 딛고 좋은 사람 만나 아들 둘 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엄마랑 함께 계신 그곳에서 아무쪼록 평안하세요
  • 007 프롤로그 011 아버지 012 자전거 013 TV 014 점빵 016 얼음배 017 시험 019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1 020 밤 021 쇠꼴 022 오천 원 025 가구조사 026 상처 1 027 육성회장 028 친구네 집 029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2 030 꿈 032 내 머리도 033 아버지 035 방황 036 회전 테이블 038 국어선생님 039 신문방송 040 총학생회장 041 열차 타고 042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3 043 노래 일발 장전 044 위문편지 045 아르바이트 046 길랑-바레증후군 047 투병 049 아이고 050 발가락 방울 051 간호사 1 052 간호사 2 054 통닭 055 자가호흡 056 엄마 058 새우깡 059 퇴원 061 피땀눈물 062 방송아카데미 063 자취 064 봉천동고개 066 아르바이트 067 손 066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4 069 운명 070 인형장사 072 연애 073 첫 직장 075 결혼 076 사업 077 소바 078 탄생 1 079 탄생 2 081 아빠 082 DJ 083 상처 2 084 집 1 087 시작 088 더블MC 089 영업 090 택시비 091 아침방송 093 굿모닝 준모닝! 094 새벽 4시 30분 095 트러블 1 096 축구 1 097 축구 2 099 빨간 팬티 100 만년필 101 방송비화 1 102 방송비화 2 103 친구 104 인연 106 사회비화 1 107 사회비화 2 109 집 2 110...
  • TV(13쪽) 준디네는 텔레비전이 없었다. 〈전우〉, 〈마징가제트〉는 ‘있는 집 자제분이랑 사이좋게 놀아야’ 얻어 볼 수 있었다. ‘그분’이랑 싸우기라도 하면 여지없이 한동안은 …. 보고야 말겠다는 어린 준디의 강렬한 욕구와 의지는 잘난 자존심을 이겨낼 수 없다는 사실을 반복학습을 통해 증명하곤 했다. 특히 〈전우〉가 하는 저녁에는…. (ㄴㅃㅅㄲ )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1(19쪽) 전학 온 준디에게 선생님이 처음 물으셨다. “아빠 뭐하시냐?” “우리 아빠 농사짓는데요.” 준디는 괜히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 순간만은 아빠가 〈전우〉에 나오는 멋진 군인이거나 수사반장이었으면 하고 생각했다. (못난 놈, 뭐가 켕겨서 기어들어가노….) 꿈(31쪽) 준디는 라디오를 즐겨 들었다. 〈밤의 디스크쇼〉, 〈별이 빛나는 밤에〉…. 학교에서 DJ 흉내도 곧잘 냈다. “전주시 효자동에 사시는 조준모 님, 함께 자취를 하고 있는 누나하고 자주 싸우신다고요. 고생하는 누나에게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는 사연과 함께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신청하셨습니다.” 준디는 그렇게 방송의 꿈을 키웠다. (점빵 주인? 내가?) 길랑-바레증후군(47쪽) 준디는 절약한답시고 바보 같은 짓을 계속 이어갔다. 제대로 먹지 못하고 추운 사무실에서 자던 어느 날, 준디에게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감기몸살인가? 구안와사? 하루 지나면 안면, 하루 지나면 한쪽 팔, 하루 지나면 다른 쪽 팔… . 이름도 모르던 그놈이 찾아왔다. 준디의 몸은 며칠 사이 전신을 못 쓰게 되었고 숨조차 스스로 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엄마, 누나, 형님, 형수님, 어린 조카들에게까지 걱정거리가 되고 말았다. 형제들이 하루 두 번 면회시간을 위해 대기조가 되었다. (교무실만 불려 가봤지, 중환자실에서 왜 불러?) 피땀눈물(61쪽) 준디는 회복을 위해 물리치료를 받고, 운동치료를 하고, 악착같이 몸을 움직였다. 발가락에서 비롯된 준디의 회복은 갓 태어난 아기들의 성장과 같이 더뎠으나 아주 조금씩 조금씩 분명 나아가고 있었다. 침대, 휠체어, 목발…. (기적이었나, 운명이었나.) DJ(83쪽) JTV라디오를 개국하며 DJ오디션이 있었다. 준디는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1등으로 합격했다. 시험 방송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그러나 의욕이 앞선 탓이었을까, 실전에선 생방송의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음악 위주 주말 방송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멘트 한 번에 네다섯 곡씩…, 개박살난 자존심….) 굿모닝 준모닝!(93) “굿모닝, 준모닝, 출발! 전북대행진 조준몹니다.” 전북의 아침을 여는 준디만의 닉네임은 그녀의 머리에서 나왔다. 처음에 시큰둥했는데 쓸수록 입에 착착 붙는다. ‘나중에 책을 내면 책 제목으로도 써야지’ 결심한다. “굿모닝 준모닝 맞으시죠? 행사장에서 뵀어여, 방송도 잘 듣고 있습니다.” (전국 준모들의 무단 사용 절대금지.) 방송비화 2(103) 경기장 사거리에서 트럭에 싣고 가던 쌀 포대가 떨어져 터지고 흩어져 난리가 났다는 제보가 떴다. “떨어져 있는 쌀을 젓가락으로 주우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준디는 또 불려갔다. “그 심각한 상황에 장난질이야? 이건 모니터링에 걸려도 빼박이야.” (개꿀잼, 죄송합니다.)
  • 조준모 [저]
  • 1969년 전북 완주에서 5남1녀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2008년 석사를 시작으로 2015년 언론학 박사학위를 마쳤고 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교통방송 출퇴근시간을 맡아 진행한 지 20년이 되었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관광활성화 현장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신명으로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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