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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심리학 : 한국 사회를 읽는 프레임, 에리히 프롬 다시 읽기
김태형 ㅣ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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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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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085357/119208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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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심리학자 김태형의 에리히 프롬 특강! 지금 이곳에 필요한 심리학은 무엇인가? 거인의 어깨 위에서, 1% 승자독식 사회에 맞서 싸우는 법 ≪트라우마 한국사회≫ ≪풍요중독사회≫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등 심리학의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활발한 저술과 대중강연으로 수많은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심리학자 김태형의 ‘에리히 프롬 다시 읽기’. 이 책은 최초의 사회심리학자인 에리히 프롬을 온전히 복원해 오늘날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심리 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극단적인 양극화와 세대ㆍ계층ㆍ젠더ㆍ지역 갈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극심한 분열을 앓고 있는 작금의 대한민국과 같이 병든 사회에 맞서는, 이른바 ‘싸우는 심리학’을 기치로 내건다. 왜 ‘싸우는’ 심리학인가? 왜 에리히 프롬인가? 오늘, 한국 사회를 알고 싶다면 에리히 프롬을 다시 읽어라! 저자가 결연히 싸움터에 들고 나온 무기가 자못 의아하다. 우리에게 ≪사랑의 기술≫ 저자로 널리 알려진 에리히 프롬이 그 주인공인 것. 왜 한국 사회의 심리 분석을 시도하면서 반세기 전의 인물인 에리히 프롬을 호출한 것일까? 저자는 에리히 프롬이야말로 심리학의 역사를 새로 쓰기 시작한 혁명의 심리학자라고 역설한다.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후계자인 에리히 프롬은 심리학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겼는데, 그중 단연 으뜸은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 바라보는 심리학의 길을 열어놓았다는 데 있다. ‘사람을 어떤 존재로 보는가’는 심리학의 근본 문제 중 하나로서, 지금까지의 주류 심리학은 사람을 ‘생물학적 존재’로 보는 관점이 지배적이었다. 예컨대 사람의 기본적인 동기를 생물학적 본능(성욕)이라고 생각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서커스 동물 조련사들이 애용하던 훈련법을 심리학으로 이론화한 행동주의 심리학, 한때 나치즘의 이론적 토대로 악용되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부활한 진화심리학, 인간의 사고와 컴퓨터 혹은 인간 심리와 뇌를 동일한 것으로 취급하는 일련의 기계론적 실험심리학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심지어 인본주의 심리학조차, 에리히 프롬의 탁월한 심리학 이론 중에서 ‘혁명성’을 완벽히 거세한 개량품 혹은 모조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에리히 프롬의 혁명성을 온전히 복원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래야만 ‘이기심과 탐욕은 인간의 본능이다’ 따위의 거짓말에 속아 사람들이 무력해지지 않을 수 있고, 병든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동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길로 인도하는 것이 심리학 본연의 의무라고 말한다. 특히 심리학이 단순히 개개인의 ‘힐링’ 또는 ‘자기계발’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최근의 경향을 비판하면서 심리학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한다. 한국인, 나아가 현대인을 둘러싼 세계는 1%의 지배계급이 99%의 사람들을 억압하는 사회다. 전 지구적인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승자독식 경쟁이 생활화되고 공동체가 붕괴되면서 고립자로서 살아가게 된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승부에 대한 강박감과 패배에 대한 공포, 개인 이기주의와 대인 불신감, 고립감과 무력감, 가학 심리와 같은 심리들을 갖게 된다. 인간의 심리는 당대의 사회 현실과 결부된 ‘구체적인 생활’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더 이상 병든 사회에 순응하거나 적응하려 하지 말고 사회 변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병든 세상에 순응해서 얻을 것이라곤 오직 정신병뿐이기 때문이다. 반면 세상을 변혁하는 활동을 한다면 개개인은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고, 다수가 그렇게 한다면 세상을 바꿀 수 ...
  • [ 이 책의 주요 내용 소개 ] 병든 사회가 병든 인간을 낳는다 싸움터는 바로 여기, 우리 자신과 우리 제도 안에 있다! -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의 본성(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야 행복하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사회이다. 즉 인간 본성에 부합하는 인간의 진정한 동기가 아니라,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인위적이고 병적인 동기(예를 들어 이기심, 탐욕 등)를 추구하도록 강요하는 사회인 것이다. - 현대 자본주의 사회, 즉 시장과 자본이 국가권력과 결탁해 지배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인간 상품’이 되어버렸고, 허울뿐인 형식적 민주주의 속에서 국가는 ‘그들’만의 권력일 뿐이다. 또한 ‘관료주의’와 ‘과학’이라는 거대한 시스템(눈에 보이지 않는 익명의 권위)이 생활의 전 영역에서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교육 또는 문화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암묵적으로 강요되고 확대 재생산된다. 결국 승자독식과 사회 양극화로 귀결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란, ‘쇠사슬’이 ‘투명 쇠사슬’로 바뀐 것일 뿐, 인간은 억압 속에서 인간의 본성대로 살고 있지 못하다. - 그 결과 사람들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만 특유하게 나타나는 고유의 감정들을 갖게 되었다. 즉 사회로부터 추방될까 두려워하는 ‘고립감’, 강한 자에 대한 복종과 의존 또는 학대에 따른 ‘무력감’, 인간의 자유로운 본성이 억압된 데 따른 ‘권태감’과 ‘무가치감’(자존감 손상), ‘회의감’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고통이 심각한 정신병적 수준에 이르고 있다. - 이러한 병적인 감정들은 필연적으로 다음과 같은 병적인 동기로 사람들을 이끈다. 첫째, ‘힘’에 대한 추종. 이는 무력감에 시달리는 자들의 비굴한 굴종 심리로서, 약한 자를 짓밟고 강한 자를 숭배하는 심리를 낳는다. 한국 사회에서 극우보수세력에 대한 뿌리 깊은 공포도 바로 이와 연관된다. 둘째, ‘현실 회피’의 동기. 사람들은 이제 정말 중요한 문제, 즉 현실에 관해서는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 잡담과 시시껄렁한 유흥뿐이다. 셋째, ‘대세 추종’의 동기. 사람들은 사회로부터 고립될 것이 두려워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려고만 한다. 넷째, ‘인간 상품’으로서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이 잘 팔리는 상품이 될 수 있을까가 인생의 목표가 되었다. 다섯째,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광적인 믿음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 이와 같은 병적인 감정과 병적인 동기들은 현대 자본주의에 걸맞은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적 성격을 탄생시켰다. 즉 무력한 자의 심리인 ‘권위주의적 성격’, 고립자의 심리인 ‘대세 추종적 성격’, 권태로운 자의 심리인 ‘쾌락 지향적 성격’, 인간 상품의 심리인 ‘시장 지향적 성격’ 등이 그것이다. 이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주요한 성격 구조다. 물론 이것은 인간 본성을 왜곡시키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우리에게 강요한 것이지, 원래 인간의 본성인 것은 아니었다. 노예가 아니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혁명적 인본주의’, ‘인본주의적 사회주의’가 대안이다! - 병든 사회가 병든 인간을 낳는다. 그렇기에 이 병든 사회를 변혁해야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미치지 않고’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프롬이 ≪사랑의 기술≫에서 ‘사랑’을 심리학의 주요 문제로 다룬 것도 이 때문이다. 가족이나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류애를 가질 수 있을 때만이 사회 변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신념을 기초로 한 ‘혁명적 인본주의...
  • 머리말 : 오늘, 사랑과 혁명의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을 다시 읽는다 1부 사회적 존재 1.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후계자 -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다 살아 있는 구체적인 인간 인본주의적 정신분석학의 탄생 2. 사회적 존재 -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사회적 존재가 사회적 의식을 규정한다 사람은 과연 이기적인가? : 미국 심리학과 환경론의 오류 변혁은 왜 가능한가? : 사회적 의식의 능동적인 역할 3. 인간의 본성 - 인류의 탄생은 곧 사회의 탄생이다 자유는 인간의 본질 실존, 그것은 사람에게 고유한 모순 이성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갈등 자체가 본질이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인간은 낙원을 상실한 것인가 개인이냐 사람이냐 비이성 대 이성의 오류 그렇다면 인간의 본성이란 무엇인가? 2부 인간의 동기 1. 정신분석학과 인격 - 나의 행동은 목적을 위해 쓰는 가면에 불과하다 인격은 체계다 : 인간 심리에 관한 구조적 관점 인격의 배후에서 작용하는 힘 : 인간 심리에 관한 역동적 관점 2. 사람의 동기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 사회적 구조야말로 사람의 운명 동기론 그리고 다중 동기의 원칙 왜 아직도 프로이트인가? : 성욕설과 생물학적 동기 사람의 ...
  • 김태형 [저]
  • 김태형은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회의로 학계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기존 심리학의 긍정적인 점을 계승하는 한편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면서 사람과 사회를 분석하는 작업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무의식의 두 얼굴』, 『자살공화국』(2017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2016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싸우는 심리학』,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트라우마 한국 사회』, 『거장에게 묻는 심리학』, 『불안 증폭 사회』(2011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새로 쓴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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