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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정글까지 2: 더 깊은 정글로 : 수마트라 우림 속의 검은 황금을 찾아서
사막에서 정글까지1 ㅣ 신현호 ㅣ 지식공감
  •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22년 05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52page/152*226*22/592g
  • ISBN
9791156226987/115622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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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사막에서 정글까지(총2건)
사막에서 정글까지 2: 더 깊은 정글로 : 수마트라 우림 속의 검은 황금을 찾아서     13,500원 (10%↓)
사막에서 정글까지 : 땀방울로 꽃피운 해외 건설 이야기     13,500원 (10%↓)
  • 상세정보
  • 이 책은 전편 《사막에서 정글까지》의 후속작이다. 전편에서 토목기술사 신현호 저자의 중동지역 토목 공사 경험, 인도네시아 토목, 플랜트 공사 경험 등을 위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더 깊은 정글로 들어간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다. 원숭이와 오랑우탄이 서성거리고, 어디에서 호랑이가 나타날지 모르며, 어느 물속에 알 수 없는 독충이 우글거릴지…. 미지의 땅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정글 속에 왜 한국인 토목기술자가 들어갔을까? 낯선 세계에서도 달러를 캐내던 대한민국의 해외 건설 사업이 직면했던 갖가지 사건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막에서 정글까지2》(더 깊은 정글로)가 독자들에게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편 미지의 세계를 누비다 온 토목기사 신현호 저자가 삶의 쉼표를 찍고 인생 제2막에서 풀어낸 스토리는 더욱 흥미롭다. 전설로 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침술사 구당 김남수. 지금도 대한민국 곳곳에는 그의 침술을 이어받아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제자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신현호 저자도 바로 그중 하나이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건축과 요식업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펼쳐나간 이야기, 낯설었던 침술을 접하게 된 계기. 뼛속까지 무도인이었던 젊은 시절과 달리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인해 불편해진 몸을 동양의학과 생활선도 체조로 회복시킨 이야기 등이 다양하게 다루어져 있다.
  •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흥미롭다. 아무리 작은 생활 범주 속에서 살다가 간 이의 인생이라도 하여도 그 삶의 경계는 나의 것과는 다르기에 새로운 흥미를 유발할 수밖에 없다. 하물며, 그 경계가 나라를 넘어가서 매우 이국적이며, 심지어 오지의 밀림에까지 걸쳐져 있다면, 그의 삶은 하나의 소설과도 같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사막에서 정글까지Ⅱ》가 우리에게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움은 남다르다. 이 책을 하나의 이국 세계에 대한 여행기, 혹은 정글 체험담 등으로 읽어도 좋겠고, 또는 중풍이란 병마와 싸워 이겨낸 한 개인의 수기로 읽어도 좋겠으며, IT 강국이기 이전엔 해외 건설기술 강국으로 먼저 이름을 떨쳤던 대한민국의 지나간 시절을 회상하는 기록문학으로 읽어도 좋겠다.
  • 머리말 4 제1장 석탄 줄기 찾아(더 깊은 정글로) 수마트라 원시 정글로 건설회사가 석탄개발 사업으로 전환 14 T.K LOW 사장을 소개함 17 깊은 원시림, 정글로 가는 길 21 새끼 침팬지 27 정글 신고식 29 깜뿡 끄빨라 33 한밤의 촌극 39 진땡커피 41 정글 투어 개시 44 정글의 동물들 50 계속되는 정글 투어 53 목적지 제3캠프로 가다 60 인도네시아 석탄 63 제3캠프에서의 탐사 활동 68 Camp3에서의 짧은 캠핑 생활 77 또 한 번의 탐사, 현장 조사 80 촌장 집 마나님(이브 깜뿡 끄빨라) 86 정글에서의 마지막 고난(정글 퇴소 신고식) 88 보경이의 귀환 92 미국 캐터필러 회사 교육 출장 95 추 박사와 자유여행 /그리고 사직 103 7년 만의 귀국 109 제2장 골목 건축공사 소규모 건축업 건축업자로서의 변신 114 건축 및 분양업자 개시 119 주문주택 업자로 전환(우 과장 댁 도급공사) 127 본격적인 주문주택 업자로 들어서다(청파동 남씨네) 134 방배동 강 회장댁 재축공사 145 처갓집 재축 공사 162 서초동 상가건물 164 사당동 산 위의 상가 168 제3장 다시 직장인으로 다시 직장인으로(동부 엔지니어링 감리단장) 182 공영토건(주) 시절 186 경일 기술 공사㈜ 시절 191 ...
  • 총원 28명의 기나긴 행군이다. 맨 앞에 길 안내자가 걸어가고 그다음 우리 직원 3명이 그 뒤를 따라가며, 나는 바로 그 뒤, 그러니까 선두그룹 다섯 번째 순서를 지키며 걸어갔다. 길이 있을 리 없으니 목표지점까지 먹줄 튕기듯 방향을 설정해 놓고 직선에 가까운 방향으로 나간다. 전진 속도가 점점 늦어진다. 가이더 외 두 명이 선두에 합세했다. 이들은 얇은 정글도를 왼손 오른손에 하나씩 들고 넝쿨이며 나뭇가지들을 후려쳐서 사람이 갈 수 있게 길을 만들며 나간다. 비가 오지 않는데도 정글은 습기로 축축하고 후덥지근함이 가득했다. 죽어 넘어진 굵은 통나무 밑을 포복으로 기어서 통과하기도 하고 이끼투성이의 미끄러운 바위를 넘어서 전진해 갔다. -p.46 그 순간, “끄엉 끄엉, 끄으윽 끄으윽 머엉 머엉 우앙 우앙” 하는 소리가 숲속에서 들려왔다. 나로서는 난생처음 들어보는 소리다. 나와 같이 간 추 박사나 에디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 소리를 듣고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 “아! 이거? 오랑우탄. 침팬지 등 원숭이 울음소리”라고 하면서 손으로 까마득히 높은 나무 위를 가리킨다. 올려다보니 나무 가지가지 사이에 마치 까마귀 떼처럼 뭔가 동물들이 분주히 뛰어넘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듯 움직이고 있었다. 이놈들이 떼지어 한쪽 방향으로 옮겨가면 나뭇가지가 큰바람에 흔들리듯 “솨~아” 소리가 난다. 아! 저 까마귀 떼 같은 애들이 원숭이란 말이지? 출발 전 BKL 시내에서 에디가 땅콩 두 봉지를 사서 내게 주면서 한 말이 생각난다. ‘이거 필요할 거라고….’ 에디가 나에게 사인을 보낸다. 나는 얼른 땅콩 한 봉지를 꺼내서 바닥에 뿌렸다. 그 순간! 그 높은 가지에 매달려 있던 녀석들이 거의 자유 낙하 속도로 내려왔다. 정말 떨어지듯 내려왔다. 땅바닥에 후두둑, 후두둑 내려앉는다. 그리고는 내가 뿌린 땅콩 앞으로 우르르 몰려와서는 땅콩을 주워 먹는다. -p.30
  • 신현호 [저]
  • 1951년 1월 한국동란 중 부산행 피난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경기도 수원에서 성장하여 한양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 ‘토목기사1급’ 취득 후 ‘토목시공기술사’도 취득했음. 졸업 직후 동아건설산업(주) 재직 시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 모래사막에서 모진 악조건을 견뎌내며 사막 관통 고속도로공사에 토목기사로서 시공에 참여함. 이어서 동남아지역 인도네시아 자바 서쪽 지방 ‘수랄라야화력발전소’ 현장에서 구조물엔지니어로 근무 후 동 칼리만탄지역 본땅에 소재한 ‘칼리만탄티모르 화학비료공장’ 현장소장으로서 본공사를 성공리에 완성하였음. 귀국 후 여주대교 감리단장직 역임. 그 후 공영토건(주)에서 ‘건천-포항간산업고속화도로’ 현장소장 역임 후 또다시 ‘인도네시아POSCO 제철소’ 건립공사에 주재 임원으로 재직 후, 62세로 퇴임한 ‘전문건설기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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