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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마 모지스 :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이소영(李沼泳) ㅣ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정가
15,800원
  • 판매가
14,220원 (10% ↓, 1,580원 ↓)
  • 발행일
2022년 06월 0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40page/152*210*19/493g
  • ISBN
9791191420821/11914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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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75세에 그림을 시작해 101세까지 활동한 ‘미국의 국민화가’ 그랜마 모지스의 삶과 그림 이야기 -국내 최초 그랜마 모지스 재단과 그림저작권 독점 계약 출간! 75세에 처음 그림을 시작하여 101세까지 살면서 ‘미국의 국민화가’로 존경받은 할머니가 있다.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질박한 손으로 빚어낸 작품들은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미국인들에게 응원의 손길이 되었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그림들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그랜마 모지스 재단과 독점 계약한 그림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은 고품격 예술 에세이로, 1800년대 중반과 1900년대 초반 미국의 농촌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너무도 정겹다. 창밖의 전원마을 풍경, 빨래하는 마을의 여인들, 산타를 기다리며 잠든 아이들, 결혼식이나 마을 축제 행사……. 모지스 할머니가 그려낸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은 보는 이들에게 긴 여운을 준다. 그녀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어 전국에서 축하를 보냈고, 101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는 수많은 국민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의 영혼이 사라졌다’며 추모하기도 했다. 모지스 할머니에 대한 미국인들의 존경과 사랑은 지금도 여전하다. 매년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에서 그녀의 그림을 볼 수 있고, 대표 작품은 12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 인간 승리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낸 고품격 예술 에세이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는 삶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 《그림은 위로다》, 《명화 보기 좋은 날》 등의 미술 관련 책으로 많은 독자들과 그림 이야기를 나눠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생 동안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모지스 할머니의 성실한 삶을 담아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진리를 일깨워준 인간 승리의 모습을 감성 어린 필치로 그려낸다. 시작이 힘이고, 계속하는 것은 더 큰 힘이다. 나이나 신분이나 현재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에 모든 것을 쏟는 삶. 저자는 모지스 할머니를 대신해서 그런 삶이야말로 진짜 인생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에게 모지스 할머니가 한 말은 그녀가 그림을 통해 이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이자,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려는 결론이기도 하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세요? 그럼 그냥 하시면 돼요. 삶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에요.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 개정판을 내며 _ 오래된 친구처럼 프롤로그 _ ‘그랜마 모지스’라는 이름의 폴더 제1장 특별한 하루를 기억하다 큰 눈망울의 소녀, 시시 / 행복한 유년 시절 / 소녀가 사랑했던 붉은 체크무늬 벽돌집 / 링컨을 떠나보내며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제2장 마을과 사랑에 빠지다 남편과 함께 가꿔나간 농장 / 그리움으로 남은 농장 생활 / 생활의 달인들 / 빨래하는 날 / 모두 함께해요, 퀼팅 모임 / 한겨울의 단풍나무 시럽 끓이기 제3장 모든 축제는 그림이 된다 왁자지껄 핼러윈데이 / 오늘은 마을 축제날 / 칠면조를 잡아요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 관계의 소중함 / 닮고 싶은 그림 제4장 세상과 그림을 나누다 체험을 그림으로 그리다 / 라이프 테크놀로지 / 그림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다 / 모지스 할머니의 날 / 삶은 아름다운 소풍이었다 에필로그 _ 오늘의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 연보 _ 그랜마 모지스
  • 그녀는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그림을 그려나갔다. 자신이 살았던 농장의 모습, 마을 사람들의 일상, 마을 풍경을 화폭 곳곳에 채웠다. “나는 구석구석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늘에서부터 산까지, 그다음은 언덕까지, 그다음은 집과 성, 그리고 사람들까지 그리죠.” -11p 엄마의 일몰 그림을 보면 왠지 뭉클하다. 쉰 살이 되어 뒤늦게 하고 싶었던 그림을 배운 엄마. 내 마음속 또 다른 모지스 할머니다. 목구멍까지 눈물이 차올라도 여전히 난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하지 못한다.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과 함께하면서 나는 매일 엄마 품에 있는 기분이었다. -161p 순간을 지배하는 것 중 하나가 그림이라는 생각을 한다. 자신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순간을 화가는 그림이라는 행위로 지배하는 것이다. 그렇게 잊지 못하는 것과 잊지 않는 것은 비슷한 것 같아도 다르다. 잊지 못하는 것은 수동적이고, 잊지 않는 것은 능동적이다. 아마도 그녀는 숱하게 행해왔던 집안일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던 것은 아닐까? -189p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이 좋아 짝사랑하며 지낸 지가 꽤 되었다. 글쎄다. 그녀의 그림이 왜 좋은지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머뭇거릴 것이다. 그러다 몇 초 후 그냥 좋다고 말할 것이다. 이유가 없다. 그냥 좋다. 좋은 그림은 이 그림이 추상화인지 구상화인지, 구도가 어떻고 색감이 어떤지 해석하기도 전에 그냥 좋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기분이다. 피곤한 날 보아도, 행복한 날 보아도, 슬픈 날 보아도 그녀의 그림은 늘 나를 와락 안아준다. -216p 생각해보면 늘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나는 자꾸만 내가 사는 세상을 좁게 보았다. 내일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내일 걱정을 했고, 오지 않은 미래를 운운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두려워하며 맞이하는 내일만큼 쓰디쓴 병은 없었다. 지난해를 아무리 망쳤다고 해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새해가 있어서 좋은 것 아니었나. 아직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은 남아 있다. -218p
  • 이소영(李沼泳) [저]
  •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국제현대미술교육연구회, 미술 교육기관 ‘빅피쉬 아트’와 ‘조이 뮤지엄’의 대표. 한양대에서 미술 교육을, 홍익대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미술 교육인, 아트컬렉터,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그림은 위로다』 『미술에게 말을 걸다』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그랜마 모지스』 등이 있다. 대중에게 미술을 쉽게 전달하겠다는 뜻에서 지은 ‘아트메신저’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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