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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래했던 바람 
콜롬비아 대표 현대시선1 ㅣ 레온 데 그레이프, 송병선 ㅣ 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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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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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page/129*198*15/34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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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7070647/11670706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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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콜롬비아 대표 현대시선(총1건)
우리가 노래했던 바람     10,800원 (10%↓)
  • 상세정보
  • ‘시인의 나라’라고 불리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12인의 시선. 이 시선에는 콜롬비아 여러 지역의 전통을 반영한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우리는 이 시들을 통해 시인들이 콜롬비아와 콜롬비아의 관심사를 어떻게 노래했는지 음미할 수 있다. 그들은 고통과 욕망이 생생하게 얽혀 있는 곳에서 삶과 밤, 자연과 사랑, 말과 유산, 조국과 고독, 기억과 폭력을 다채로운 어조로 노래한다. 서로 다른 기원과 전통에서 자기만의 시 세계를 구축한 열두 시인의 목소리를 담은 이 선집은 콜롬비아 시가 시공간을 가로질러 수천 년 이어 온 전통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 준다. 이 시들은 우리가 또 다른 세계로 다가갈 원동력이며, 두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 ‘시인의 나라’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12인의 시선 세계에서 세 번째로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인 안데스산맥이 국토의 3분의 1을, 아마존 저지대 평원이 국토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나라, 올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나라, 중남미 국가로는 처음으로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에 참가한 나라. 바로 콜롬비아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리에게는 고마운 나라이지만 콜롬비아 문학은 손에 꼽히는 몇몇 작가의 작품 외에는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이에 사회평론에서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12인의 시선 『우리가 노래했던 바람』과 10인의 소설선 『살아내기 위한 수많은 삶』을 동시 출간했다. 콜롬비아의 시선집이나 단편집이 출간되는 건 국내 최초이다. 『우리가 노래했던 바람』에는 콜롬비아 여러 지역의 전통을 반영한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우리는 이 시들을 통해 시인들이 콜롬비아와 콜롬비아의 관심사를 어떻게 노래했는지 음미할 수 있다. 그들은 고통과 욕망이 생생하게 얽혀 있는 곳에서 삶과 밤, 자연과 사랑, 말과 유산, 조국과 고독, 기억과 폭력을 다채로운 어조로 노래한다. 서로 다른 기원과 전통에서 자기만의 시 세계를 구축한 열두 시인의 목소리를 담은 이 선집은 콜롬비아 시가 시공간을 가로질러 수천 년 이어 온 전통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 준다. 이 시들은 우리가 또 다른 세계로 다가갈 원동력이며, 두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단조롭고 따분한 세상과 시대에 우리를 구원한 시의 힘 『우리가 노래했던 바람』에는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시인의 시가 실려 있다. 지난 세기의 시에는 콜롬비아의 풍경을 찬양하거나 시인의 생각을 자유로이 표현하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지금처럼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콜롬비아의 풍요로운 자연과 녹색의 풍경은 시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했다. 그중에서 단조롭고 따분한 세상과 시대, 괴롭고 하찮은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려는 레온 데 그레이프는 중세 시의 요소와 신조어, 그리고 고어를 가지고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고유한 문체를 만들어 낸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여러 필명을 번갈아 사용하는 그는 필명을 제목으로 삼은 서사시에 대중적인 느낌을 담아 「세르히오 스테판스키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생전 70여 편의 시만 남긴 아우렐리오 아르투로는 콜롬비아 교육부에서 시집을 출간했을 만큼 콜롬비아에서 추앙받는 시인이다. 이 시집의 표제작인 「남쪽의 집」이 시선에 실려 있다. 시인은 콜롬비아의 비옥한 남부에 위치한 ‘남쪽의 집’, 즉 사랑이 넘치는 시인의 어린 시절로 독자를 초대하여 경건하고 내밀하게 우리를 정화시켜 준다. 레바논 혈통의 메이라 델마르는 자신보다 앞서 살았고, 세상을 살아나갈 방법을 앞서 구체화했던 자신의 조상을 찾아 떠난다. 앞선 이들과의 재회, 자연의 조화, 신앙 고백 같은 사랑이 정교한 틀의 운문과 즉흥적인 이미지를 통해 「오래된 뿌리」에 잘 드러나 있다. 파블로 네루다가 지어 준 필명으로 시를 쓰는 메이라 델마르는 콜롬비아 정치사와 문화사를 읊는 특별한 증인이다. 1922년생으로 당대 문학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여성의 삶을 개척해 나간 귀중한 존재로 평가받는다. 그녀는 자신의 시를 ‘저널리즘 시’라고 불렀는데, 「짧은 만남의 시」에서도 단순하지만 효율적으로 시어를 응축한 그녀의 경쾌한 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탱고 가수, 농부, 서적 외판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시인이 된 마리오 리베로는 아주 젊은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어쩌면 우리와 가장 가...
  • 세르히오 스테판스키의 이야기 | 레온 데 그레이프 남쪽의 집 | 아우렐리오 아르투로 오래된 뿌리 | 메이라 델마르 짧은 만남의 시 | 마루하 비에이라 유산 | 마리오 리베로 이방인의 노래 | 지오반니 케세프 조국 | 마리아 메르세데스 카란사 러브 포엠 13 | 다리오 하라미요 아구델로 흉터 | 피에다드 보네트 쥐가오리 | 로물로 부스토스 아기레 독수리 아이들의 사랑 | 윌리암 오스피나 한 줌의 흙 | 프레디 치칸가나 작품 해설 ★ 콜롬비아를 노래한 여러 바람 | 후안 펠리페 로블레도ㆍ카탈리나 곤살레스 레스트레포
  • 나는 내 인생을 걸고, 내 인생을 바꾼다. 손쓸 수 없이 망친 인생이니까… - 레온 데 그레이프, 「세르히오 스테판스키의 이야기」 세월 속에서, 나무 속에서, 커다란 집은 날아오르는 새들에 둘러싸인다. 이 초록의 너울거림, 이 힘센 물결의 언저리에서 공들여 만든 꽃 장식, 하얀 벽, 돌과 멋진 목재들도. - 아우렐리오 아르투로, 「남쪽의 집」 처음에 고독이 있다, 영혼의 안과 가운데에. 이것이 본질이며 기초 자료이고 유일한 확신, 그건 오로지 그대의 숨소리만이 그대와 함께하며, 항상 그대는 그대의 그림자와 춤을 출 것이고, 그 어둠은 그대라는 것. - 다리오 하라미요 아구델로, 「러브 포엠 13」 아무리 끔찍해 보여도, 아름다움을 담지 않은 흉터는 없다. - 피에다드 보네트, 「흉터」
  • 레온 데 그레이프 [저]
  • 1895~1976. 20세기 콜롬비아에서 가장 뛰어난 시인 중의 한 명으로, 문예지 『목신의 시인』과 『새로운 작가들』을 발행한 문학 그룹의 일원이었다. 주요 시집으로 『얼버무림』(1925), 『기호의 책』(1930), 『무에 관한 변주곡』(1936), 『잡동사니』(1954), 『역설적인 범선』(1957), 『신구新舊』 (1973)가 있다.
  • 송병선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카로 이 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베리아나 대학교 전임교수를 거쳐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 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영화속의 문학읽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거미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내 슬픈 창녀들의 사랑, 칠일밤, 부에노스 아이레스 어페어, 내일 전쟁터에서 나를 생각하라, 꿈을 빌려드립니다, 매드무비, 천사의 게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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