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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기 전에 : 미리 보는 미술사, 르네상스에서 아르누보까지
아당 비로, 최정수 ㅣ 미술문화 ㅣ Racontez l’art
  • 정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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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6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92page/151*240*20/652g
  • ISBN
9791185954899/118595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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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미술가 개개인의 삶을 통해 르네상스부터 아르누보까지 서양 미술사를 알아본다. 예술 사조를 시대와 지역에 따라 분류하여 그 변천사를 살펴보는 동시에, 미술가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사소하고도 흥미로운 일화를 들려주어 방대한 미술사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 미술가 개개인의 삶을 통해 알아보는 서양 미술사 천재들의 천부적인 재능과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며 걸작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다 미술관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거나 도슨트의 해설 일정을 확인한 경험이 있는가? 오늘날 전시회 관람은 보편적인 취미 생활이 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어떻게 작품을 잘 감상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특히 르네상스나 인상주의 같은 예술 경향은 우리에게 친숙하나 그 다채로운 흐름과 세부를 한눈에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미술관에 가기 전에』는 르네상스부터 아르누보까지의 예술 사조를 시대와 지역에 따라 26장으로 나누고 그에 속하는 대표적인 미술가 150여 명과 작품 200여 점을 선별했다. 각 장의 첫 페이지에서 당대의 정치ㆍ사회ㆍ문화적 배경과 그 가운데 탄생한 예술 사조의 특징을 설명한 뒤 뛰어난 미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한다.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채롭게 발전하는 예술 사조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주의, 로코코, 낭만주의, 인상주의……. 유럽의 여느 미술관이나 국내의 서양 미술 전시회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의 예술 경향이다. 그러나 르네상스만 살펴보더라도 초기 르네상스 ‘콰트로첸토’와 성기 르네상스 ‘친퀘첸토’가 다르고 프랑스의 르네상스와 북유럽의 르네상스가 다르다. 르네상스는 16세기 이탈리아의 전유물이 아니며,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독일, 플랑드르, 프랑스 등 유럽 지역 곳곳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발전했다. 이렇게 다양하고도 복잡한 예술 사조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미술관에 가기 전에』는 보편적인 분류와 개별적인 집중을 제안한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성행한 예술 사조를 분류한 뒤, 그에 속하는 미술가 개개인의 삶과 작품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하여 독자는 르네상스 미술의 발전 양상 다섯 가지,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지역별 발전 양상 세 가지를 연이어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안에서 동시대의 미술가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도 알 수 있다. 15~16세기 유럽의 르네상스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조토와 두초는 르네상스로 나아가는 길을 활짝 열었다. 르네상스가 본격적으로 성행한 15세기 이탈리아에서는 원근법과 인체 묘사 기법이 발달하면서 미술에서도 인문주의 정신을 고취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마사초의 〈낙원 추방〉은 인간적인 감정과 외양을 표현한다. 다른 한편 15세기 북유럽에서는 사실주의와 개인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르주아 미술이 발전하고 그 가운데 개인의 내면과 세속적인 면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얀 반 에이크는 오묘하고 매력적인 작품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을 그려냈다. 15~16세기 성기 르네상스에 접어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동시대에 활동하며 르네상스 미술을 이끈다. 16세기 독일과 플랑드르의 르네상스 미술에서는 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풍경화가 개별 장르로서 발전한다. 새로운 미술을 향해 나아가는 16~17세기 16세기 매너리즘 시대에 접어들면 고전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형태의 왜곡이나 불균형, 채도 높은 색채로 독특한 표현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등장한다. 엘 그레코의 〈라오콘〉 속 인물들의 기묘할 정도로 가느다란 신체는 매너리즘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매너리즘의 영향을 바탕으로 17세기 이탈리아에서는 바로크 미술이 발전한다. 장식성과 관능성, 역동성이 두드러지며 변화와 불안, 시간과 죽음에 대한 고찰이 작품에 담겼다. 카라바조의 〈성모 마리아의 죽음〉, 베르니니의 〈성녀 테레사의 황홀경〉,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의 〈유디트와 홀로...
  • 1878년의 유럽 지도 | 들어가기 전에 | 이 책의 구성 13세기_중세의 유산 치마부에 14세기_트레첸토, ‘초기 이탈리아’ 화가들 조토 | 두초 | 시모네 마르티니 15세기_콰트로첸토, 초기 르네상스 르네상스 시대의 도시국가들 | 로렌초 기베르티 |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 마사초 | 도나텔로 |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 파올로 우첼로 | 프라 안젤리코 | 베노초 고촐리 | 산드로 보티첼리 | 장 푸케 | 안토넬로 다 메시나 | 안드레아 만테냐 | 조반니 벨리니 15세기_북유럽의 르네상스 얀 반 에이크 | 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 | 한스 멤링 | 히에로니무스 보스 15세기~16세기_친퀘첸토_성기 르네상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미켈란젤로 | 라파엘로 16세기_독일과 플랑드르의 성기 르네상스 알브레히트 뒤러 | 대 루카스 크라나흐 | 한스 발둥 | 마티아스 그뤼네발트 | 알브레히트 알트도르퍼 | 요아힘 파티니르 | 대 피터르 브뤼헐 16세기_매너리즘 폰토르모 | 브론치노 | 벤베누토 첼리니 | 엘 그레코 16세기_베네치아의 거장들 조르조네 | 로렌초 로토 | 티치아노 | 베로네세 | 틴토레토 16세기_프랑스 르네상스 로소 피오렌티노 | 프리마티초 | ...
  •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가들이 이 도시 저 도시로 자주 옮겨 다녔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그들은 원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창작할 수 없었으며, 주문받은 사항들을 지키면서 창작을 위한 자금을 조달해줄 부유한 가문이나 종교기관을 찾아야 했다. 후원자가 부유할수록 예술가·철학자·학자 들이 새로운 기법과 이론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시가 많은 이탈리아에서 지역 화파들이 다수 생겨난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_20쪽 〈모나리자〉를 둘러싼 세 가지 일화 (…) 바사리에 따르면, 포즈를 취하는 동안 그녀가 미소를 띠고 있게 하려고 다 빈치가 광대와 음악가 들을 동원해 그녀를 웃겼다고도 한다. 다 빈치는 2차 제작 때 여인의 눈썹을 그려 넣었다가, 당시의 유행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지웠다._48쪽 카라바조는 17세기의 매우 유명한 이탈리아 화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서양 미술을 혁신했다. 선대 화가들이 가졌던 ‘이상적’ 아름다움에 대한 경외감이 없고 성서 속 장면을 ‘평범하고’ ‘대중적인’ 방식으로 재현한 그의 그림은 당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푸생은 “그는 회화를 파괴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사람들에게 반감을 샀다. 그러나 그런 격렬함이 그에게 매일의 영감을 주었을 것이다. 다혈질의 성격이 그의 화폭 위에, 힘차고 치밀한 그의 미술에 비쳐 보였다. 비극적이고 사실주의적이지만 또한 즐겁고 덧없는 그의 미술은 바로크 미술의 가장 적실한 면을 보여준다._90쪽 프랑스 포에서 첫 번째 그룹 전시회에 참여한 1884년과 때 이른 죽음 사이에, 로트레크는 수많은 그림을 주문받았다. 737점의 유화와 275점의 수채화, 369점의 석판화(포스터), 5,000점이 넘는 데생을 제작했다. 그는 파티와 쾌락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냈고 주변인과 소외된 사람의 삶을 살았다. 훗날 그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요인이 될 알코올 중독 때문에 얼마간 요양원에서 지내기도 했다. 그의 예술은 카바레, 사이클 경주, 서커스, 매음굴, 말馬, 춤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그의 삶의 이유는 그림, 여자, 알코올, 요리였다._233쪽 클림트는 서정 가수 어머니와 금은세공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마도 이것이 음악과 금은세공술에 대한 그의 애착을 설명해줄 것이다. 금박 사용은 그의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인데, 한편으로는 프랑스, 독일의 인상파 화가들과 상징주의자들의 영향이다. 이러한 기법은 구상과 추상 사이의 긴장에 토대를 둔다._250쪽
  • 아당 비로 [저]
  • 40년 이상 경력의 전문 편집자로, 여러 프랑스 출판사에서 일했다. 특히 프랑스의 대표 출판사 플라마리옹에서 예술 분야를 총괄하는 편집장으로 일했다. 2005년 파리에 비로 출판사를 설립하여 『페르메이르의 야망』 『모네의 식탁에서』 『렘브란트의 코』 등 예술서를 전문으로 출간했다.
  • 최정수 [저]
  •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이브 생 로랑의 '발칙한 루루', '키리쿠와 마녀', '숨쉬어', '빨간 고양이 마투', '위에트 아저씨가 들려주는 천문항해의 비밀', '황금붓의 소녀', '거절 수업 당당한 나를 만나는 리더십 에세이', '찰스 다윈 진화를 말하다',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동물의 감각 새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요?', '베르사유의 오렌지 나무' 외에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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