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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정신분석적 임상 : 만남의 상실과 회복
호모스피릿쿠스1 ㅣ 오기모토 카이(荻本快), 김태리 ㅣ 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ㅣ コロナと精神分析的臨床 「會うこと」の喪失と回復
  • 정가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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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10% ↓, 2,200원 ↓)
  • 발행일
2022년 06월 0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52page/152*225*20/552g
  • ISBN
9791189736385/118973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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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정신분석적 임상 : 만남의 상실과 회복     19,800원 (10%↓)
조력 전문가를 위한 공감적 경청     19,800원 (10%↓)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기본과 실천 : 정신분석·지지적 심리치료와의 차이     20,700원 (10%↓)
나르시시스트와 직장생활하기 : 나르시시스트와 일하는 직장인들의 필독서     22,500원 (10%↓)
  • 상세정보
  • 이 책은 일본 현대정신분석연구회가 주최한 「코로나와 정신분석적 임상 - 거리, 온라인, 만남」이라는 심포지엄의 기고문과 일본 정신분석계의 대표적 인물인 키타야마 오사무와 오기모토 카이 두 사람의 대담을 추가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겪는 ‘불확실성, 만남, 사랑, 관계, 보이지 않는 것과 없음, 프레즌스, 트라우마, 가상공간의 신체, 사회적 무의식, 온라인과 원거리 치료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일본 내 정신분석 임상가들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하여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정신분석적 임상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대응해 갈지를 고찰하는 내용과 실천 상의 유의점부터 임상의 전제가 되는 인간관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가 담겨 있다.
  • 코로나 재난 시대, 대면과 비대면의 심리적 역동에 관한 임상 사례 코로나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재난’이 우리 일상이 되었으며, 누구도 여기에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하였다. 특히 심리 상담가나 코치와 같은 조력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마음속 불안은 가중되고 사람과의 ‘만남’ 또한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본에서는 정신분석을 위해 사람과 사람이 실제 상담실에서 대면하는 것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전제였으나, 코로나 유행과 함께 그것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상담으로 전환하거나, 대면 상담을 계속하거나, 일시 보류하거나 중단하는 등의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있었다. 이런 상황을 겪는 과정에서 일본 현대정신분석연구회 주최하여 「코로나와 정신분석적 임상 - 거리, 온라인, 만남」이라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일본 내 정신분석 임상가들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하여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정신분석적 임상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대응해 갈지를 고찰하는 발표가 이어졌고, 실천 상의 유의점부터 임상의 전제가 되는 인간관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책은 심포지엄에 참가한 임상가들의 기고문과 일본 정신분석계의 대표적 인물인 키타야마 오사무北山修와 오기모토 카이荻本 快 두 사람의 대담을 추가한 것이다. 다루는 주제들: 불확실성, 만남, 사랑, 관계, 보이지 않는 것과 없음, 프레즌스, 트라우마, 가상공간의 신체, 사회적 무의식, 온라인과 원거리 치료 이 책의 기고자들은 코로나 재난으로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상담으로 바뀐 상황에서 섬세하고 복잡한 내담자의 심정 변화 사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또 상담가 입장에서 그러한 내담자의 변화한 마음을 알아차려서 심리치료에 반영하는 과정도 자세하게 소개한다. 내담자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방식에 관해서도 언급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불확실성, 만남, 사랑, 관계, 보이지 않는 것과 없음, 프레즌스, 트라우마, 가상공간의 신체, 사회적 무의식, 온라인과 원거리 치료 등, 매우 폭넓은 주제들을 다룬다. 일본의 상황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상황들도 아울러 엿볼 수 있으며, 임상가들은 국제적으로도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함께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물론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이러한 활동과 함께 일본의 사례를 책으로 접하는 것은 타산지석의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책의 편집자들이 밝혔듯이, 다음번에 ‘바이러스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우리의 사고가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의 임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성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나아가 임상가뿐만 아니라, 사람과 만나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직업인ㆍ전문가 모두가 코로나 상황에서 ‘만남’의 근본적인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고 있다. 재난 시대, 재난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삶이 가능한가? 코칭, 컨설팅, 사회복지, 상담, 심리치료, 마지막으로 수퍼비전까지, 전문적 대인관계 조력 분야는 모두 일정 부분 정신분석에 의존하거나 이를 부정하는 동력으로 자기를 정립한다. 따라서 정신분석 한 걸음의 속도와 딛고 나가는 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의 재난 시대, 재난 사회 속의 인간 자체, 정신과 몸, 삶(의 성숙), 이른바 인생에 대해 정신분석은 해명해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제 어떤 삶이 가능한가? 시작은 관계, 만남, 접촉, 의미 생...
  • 들어가는 글 역자 서문 서장. 극적 관점에서 마음을 다룬다는 것 제1부. 상실 속에서 시도 1장. 요동치는 세상에서 상담을 계속한다는 것 2장. 코로나 재난과 유머 3장. 상실한 것과 대체할 수 없이 소중한 것 4장. 온라인 상담에서의 교차 양상(2감각 통합성) 경험 5장. 온라인으로 이동, 또는 원격 정신분석의 미래 6장. 코로나 재난의 일상생활과 심리 임상 경험에 관한 사적 고찰 제2부. 진정한 만남이 주는 회복 7장. 코로나 재난 이후 상담실에서 내담자와의 만남 8장. 코로나 재난 속 집단의 무의식 - 몇 가지 관점 9장. 코로나 재난 속에서 ‘적절한 치료 설정’에 관한 고찰 종장. 치료자가 부재하는 공간과 신체 반응 좌담. 정신분석적 총괄 마치며. 코로나 재난 사회와 정신분석적 임상 미주 색인 저자 및 역자 소개 발간사
  • 그러니 여기서 가장 중요한 심리가 무엇인가 하면, 눈앞의 일상성과 비일상성이 뒤섞이는 것이자, 도망치겠다는 것인지 남아 있겠다는 것인지 계속 결정하지 못하는 ‘어정쩡함’이라는, 뿌리 없는 풀 같은 ‘나 그네 의식’입니다. (19쪽) 인간은 애매한 상황을 마주하면 반드시, 있는가 없는가, 이것인가 저것인가를 묻게 됩니다. 그 대표적 질문 가운데 하나 가, 온라인이라는 치료구조로 변경하는 것이 실은 치료자의 신경증적 행동화인가, 그리고 이를 주저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인가라는 질문입니다. (24쪽) 치료자의 무의식을 고려해야 하는 제게는, 눈앞에 펼쳐진 미래를 단정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말하자면, 질서가 크게 흔들리면 상황의 어중간함을 틈타 그때까지 잘 드러나지 않았던 치료자의 무의식이 더욱 잘 ‘형상화’된다는 것을 저희는 이미 경험하고 있습니다. 중립적으로 말한다면 이행이나 놀이, 시행착오 속에서 평소에는 형태로 드러나지 않았던 일들이 형상화되거나 ‘마음의 대본’이 극화되기 때문에, 그 의미를 생각할 수 있게 되고 말로 풀어낼 수 있게 됩니다. (30쪽) 온라인 상담에 대한 임상가들의 반응은 정말 다양합니다. 이번 팬데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온라인이라는 수단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면, 과연 그 만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미국 상황을 보고 있으면, 온라인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어서 어떻게든 이것을 작동하게 만들어야만 한다는 결의까지 느껴집니다. 여기서는 온라인이 옳다 그르다 시비를 따지기에 앞서, 지금은 이것밖에 없다는 절실함을 느끼게 됩니다. (51쪽) 유머는 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덮고 있는 마스크와 노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마스크로 덮어 놓은 마음을 다시 어루만지며 살피게 해주는 하나의 계기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68쪽) 잃고 나서야 그 가치를 깨닫게 되는 경험은 아이러니해 보입니다. 그렇게 가치 있는 것이라면 처음부터 소중하게 여기며 즐길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소중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이를 의식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인지 도 모릅니다. (74쪽) 코로나 재난이 끝났을 때, 온라인 상담에서 발생했던 투사나 공상, 사건 등을 오프라인 대화 속으로 어떻게 가지고 와서 담아내면 가장 효과적일까, 즉 온라인 상담에서 일어난 일과 오프라인 상담에서 일어날 일 사이에 어떻게 다리를 놓을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고 논의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98쪽) 정신분석에서 사람 사이의 만남 프로세스와 관련해 그 안에서 제공되는 ‘질’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를 더 깊이 고찰하기 위해, 치료자의 적성과 분석 치료를 받는 측의 분석 가능성이라는 양쪽의 여건을 단서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113쪽) 로렌스는 무의식의 ‘사회적’ 측면에 주목했습니다. 그룹에서는 개개인 이 꿈을 서로 이야기로 주고받는 것으로, 그 그룹이 공유한 ‘무엇인가’를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 SDM을 치료법보다도 기업 상담이나 심리치료사 훈련법으로 발전시켰습니다. (152쪽) “코로나 재난”이라는 미래를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이해하고 싶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고 싶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치료자의 역할은 내담자의 불안이나 불만을 받아주는 ‘전이’의 인수자로서 무엇보다 그곳에 “있어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167쪽) 코로나 재난 영향으로 우리의 직업 요소인 ‘치료 설정’을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강압적인 면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에 따라서 일...
  • 오기모토 카이(荻本快) [저]
  • 국제기독교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박사 후기 과정 수료, 박사(교육학), 사가미相模 여자대학 학예학부 부교수, 사가미 여자대학 육아지원센터 상담실 코디네이터, 미국 로스엔젤레스 New Center for Psychoanalysis, Member, Contemporary Freudian Society (New York), Candidate. 저서와 논문: 『현대 심리학 입문』 『생애발달 임상심리학』 『초기 청소년기에 있어서 부모에 대한 동일시의 의미』 “Inability to Mourn” in Japan after 1945. International Psychoanalytical Association, 51st Congress in London. 27th July 2019. 관심 분야: 정신분석, 집단 심리치료, 집단과정, Mentalization-based treatment(MBT).
  • 김태리 [저]
  • 한국코치협회(KAC_2020) 인증 코치. 서울대학교 국제학 및 호주 시드니 대학교 인권학 석사, 서울대학교 글로벌교육협력 박사과정 수료. 현재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코칭 관련 연구 및 영/일어 서적의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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