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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백세시대의 미래 
박상철 ㅣ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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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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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page/154*226*17/53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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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250184/116925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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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치사율은 왜 고령층이 압도적으로 높은가 일상을 회복하고 장수사회를 앞당기는 인류의 선택! 지난 2년여 간 인류를 공포와 절망에 빠뜨렸던 코로나19 팬데믹이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 세계는 전대미문의 사회적 격리와 봉쇄, 무엇보다 전광석화 같은 백신 개발과 접종으로 코로나19의 위협에 맞섰다. 이제 인류 역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만큼 코로나19는 우리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박상철 교수의 신간 《코로나19가 바꾼 백세시대의 미래》는 그런 변화의 지점들 중 인류가 염원하는 장수사회와 백세시대의 미래를 전망한다. 코로나19의 높은 고령층 치사율은 그동안 인류가 자신하던 백세시대의 미래를 어둡게 했다. 하지만 오히려 코로나19의 고령 특이적 중증화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강구하게 되면 미래 장수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절묘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평생을 노인 의학과 노화 관련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해 온 저자는 무엇보다 백신의 역할에 주목한다. 특히 팬데믹에 맞서기 위해 등장한 mRNA 백신의 사례에서 보듯이, 미래형 백신은 장수사회를 앞당기고 지켜나가는 핵심 생존보험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말하다 팬데믹이 일깨운 백세시대의 해법! 21세기 초 최악의 팬데믹으로 기록될 코로나19는 사실 병원체와 인류의 오랜 도전과 응전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1만 년 전 인류가 농업시대로 진입하면서 감염병이 사회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농업혁명을 통한 잉여생산물의 증가는 집단 거주 생활을 가능케 했고, 이는 병원체가 인간이라는 숙주를 통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창궐한 역병부터 중세시대의 페스트, 신대륙을 초토화시킨 천연두, 근대의 공중보건학을 만들어낸 콜레라, 그리고 20세기 초의 스페인 독감까지 감염병은 인류사의 물줄기를 바꾼 결정적인 방아쇠 역할을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병원체와 인간이라는 숙주는 상호 공진화(coevolution)하면서 병원체가 숙주의 면역체계에 걸러져 제거되기도 하고, 때로는 숙주 체내에서 폭발적으로 증식하여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병원체는 구조가 간단한 생명체인 만큼 전파력과 기생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변이되고 진화하여 다양한 감염력과 치사력을 가진 병원체들이 속속 등장했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으로 변이하다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형으로 대체되는 현상도 인간과 바이러스의 이러한 공진화 결과다. 저자는 병원체와 인간의 이러한 공진화와 투쟁 과정에서 백신이라는 의학적 무기가 게임체인저가 되었다고 말한다. 천연두의 박멸과 소아마비의 소멸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인류는 감염병보다 암이나 비만 같은 비감염성 대사성 질환들을 더 신경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은 감염병이 인류에게 여전히 가장 큰 위협적 존재임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병원체와 인류의 전쟁이 결코 끝나지 않았음을, 미래에는 더욱 치열해질 수 있음을 예고한 것이다. 혁신적인 mRNA 백신의 등장 저자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러한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여전히 백신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인류에게 모습을 드러낸 유전자 설계도 백신의 하나인 mRNA 백신에 주목한다. mRNA 백신은 기존 백신에 비해 비감염성이고, 다른 유전자에 삽입되지 않으므로 감염이나 삽입된 유전자의 돌연변이 발생 위험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인체 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다양한 전달·조절 방법으로 생체 내 조직들에 존재할 수 있다. 나아가 외부에서 유래한 mRNA는 다양한 세포 수용체들에 인식되어 면역증강제와 유사한 역할을 하므로 백신의 면역반응을 증대시킨다. 또한 mRNA 백신은 생산 과정에서 화학약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다양한 바이러스 또는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오염될 수 있는 세포배양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생산기간이 짧기 때문에 병원체의 오염 기회도 줄어들며, 전염성이 없고 생체 유전자에 삽입될 염려가 없기 때문에 감염이나 돌연변이 위험성이 없다. mRNA 백신은 체외에서 인위적인 유전적 전사 반응만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신속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나아가 mRNA 약제의 특성은 백신뿐 아니라 세포질이나 세포막의 특정 단백질을 정확한 위치에서 적절하게 작동하도록 치환하는 모든 치료제 개발에도 유용하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중 모더나사와 화이자사의 백신이 대표적인 mRNA 백신들이다. 백세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가 가르쳐준 해법 저자는 코로나19의 고령 특이적 중증화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노년층의 치사율이 백세시대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
  • 머리말 코로나19 팬데믹은 백세시대의 위기이자 기회다 1장 인류 역사와 감염병 코로나19의 발발과 확산 : 팬데믹을 선언하다 코로나19의 치사율 수수께끼 : 인륜의 붕괴와 사회적 혼란 병원체와 인류의 공진화 : 인수공통감염병 | 인간과 바이러스의 무한 투쟁, 변이 출현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종들 팬데믹과 시대 전환 : 고대 제국을 무너뜨린 감염병 | 중세 봉건사회의 몰락과 페스트 | 신대륙을 정복한 구대륙의 감염병 | 콜레라 창궐과 공중보건학 | 현재진행형인 스페인 독감 | 전쟁의 상처와 집단 희생 | 미지의 바이러스 | 사회적 혼란과 문화적 충격을 가져온 감염병들 2장 감염병의 도전과 인간의 응전 감염병에 대한 행동적 대응 : 회피적 대응, 격리와 탈출 | 직접적 제거, 소독과 항생제 진화적 적응, 면역체계의 구축 : 선천면역 | 후천면역 | 인간 면역장애 3장 백신, 게임체인저가 되다 백신의 등장 : 백신의 원리 | 백신의 효과 백신의 종류 : 1세대 백신 | 2세대 백신 | 3세대 백신 | 차세대 백신 | 코로나19 백신 백신 효과의 증강과 보존 : 면역증강제의 효과 | 백신 첨가 보존제 백신 개발의 시급성과 임상시험 : 백신 임상시험...
  • 코로나19 사태는 과학기술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mRNA 백신의 성공은 향후 수많은 질환과 퇴행성 변화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고, 코로나19의 고령 특이적 중증화는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강구하게 되면 미래 장수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절묘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엄청난 시련을 준 도전이었지만, 결국 인류는 이에 응전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사회를 재정비하여 건강한 장수사회를 이룩할 것으로 기대한다. _ p.9 인류 역사에서 감염병은 시대 전환을 일으킨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고대 제국부터 봉건시대 그리고 르네상스와 대항해시대로 전환되는 과정마다 이른바 ‘역병’이 발발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으로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결과적으로 인류에게 전화위복의 전기가 되었다. 감염병은 인류에게 심각한 고통과 괴로움을 초래했지만 후대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기폭제가 된 셈이다.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도 인류에게는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_ 1장 인류 역사와 감염병 / p.39 후천면역계의 주요 기능은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원래 존재하던 정상 세포인지 침투 병원체인지 구분하고, 특정 병원체나 병원체가 감염시킨 세포를 제거하도록 맞춤화된 반응을 유도하여 B세포 및 T세포에 면역물질 생성을 기억시켜 면역기억능력을 가지게 한다. 인간의 경우 후천면역은 체내에 침입한 특정 병원체에 대응하여 작동하는 면역계로서, 의미 있는 항체반응을 일어나게 하는 데 적어도 일주일 정도 걸린다. 후천면역은 개별 병원체에 대한 면역적 기억을 형성하여 항체를 생산하는 강력한 생체보호 체계로서 진화적으로는 척추동물부터 발견되며, 이렇게 생성된 항체는 병원체나 감염된 세포를 공격한다. 낯선 병원체에는 항체 형성이 원활하지 않지만, 일단 경험한 병원체에는 면역기억세포가 항체 유전자를 보존하여 동일한 병원체에 재감염된 경우 처음과는 달리 신속하게 항체를 형성하여 병원체를 효율적으로 격퇴한다. _ 2장 감염병의 도전과 인간의 응전 / p.86 mRNA 백신은 생산 과정에서 화학약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다양한 바이러스 또는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오염될 수 있는 세포배양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생백신, 사백신, 바이러스벡터 백신, 아단위 백신 등 다른 백신 생산에서 문제가 되는 위험성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생산기간이 짧기 때문에 병원체의 오염 기회도 줄어들며, 전염성이 없고 생체 유전자에 삽입될 염려가 없기 때문에 감염이나 돌연변이 위험성이 없다. mRNA는 세포에 내재된 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mRNA 제제의 체내 반감기를 염기 변형과 투여 방법에 따라 임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외부에서 전사되어온 mRNA일지라도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분해되기 때문에 대사적 독성 위험도 별로 없다. _ 3장 백신, 게임체인저가 되다 / p.129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원 디자인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각 백신 플랫폼에 대한 안전성이 임상시험으로 검증되었기 때문에 임상 진행에 필수적이었던 독성 자료를 추가적으로 제출할 필요가 없었다. 또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에서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많은 연구비를 지원했고, 규제 당국은 신속한 심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백신 개발을 완료할 수 있었다. 더욱이 코로나19가 많이 발생한 지역에서 임상 3상 연구를 수행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백신 효능 데이터를 확보했다. 따라서 백신 의 효능에 대한 이러한 의문은 잘...
  • 박상철 [저]
  • 서울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생화학 전공으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0년부터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과학기술부 우수연구센터인 노화세포사멸연구센터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 연구는 암, 대사, 노화 분야이며 국내에서는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한국노화학회,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등의 회장을 역임했다. 국제적으로는 국제노화학회 회장, 국제단백질교차결합학회 회장, 세계노년학회 아태학회 사무국장, 국제운동생화학회 대회장, 국제백세인연구단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노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Mechanisms of Aging and Development'와 'Journal of Cancer Research and Clinical Oncology'의 책임편집인을 담당했다. 국가로부터는 국민훈장모란장을 수훈하였으며, 올해의 과학자상, 유한의학대상, 동헌생화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생명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장수보다 좋은 것은 없다', '한국의 백세인', '100세인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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