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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 우리는 왜 사고팔까?
난처한 경제 이야기1 ㅣ 송병건 ㅣ 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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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6월 2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80page/144*212*30/689g
  • ISBN
9791162732250/116273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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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난처한 경제 이야기(총3건)
난처한 경제 이야기 3: 금융 편 : 돈이 흐르는 원리     19,800원 (10%↓)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 우리는 왜 사고팔까?     18,000원 (10%↓)
난처한 경제 이야기 1: 기본 편 : 경제와 친해지는 준비 운동     18,000원 (10%↓)
  • 상세정보
  • 『난처한 경제 이야기』2권 시장과 교역 편은 교환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을 다룬다. 흔히 ‘교환’이라고 하면 물물교환만을 떠올리지만, 교환은 화폐를 통한 매매까지 포괄하는 훨씬 크고 넓은 범주의 행위다. 교환이 일어나는 곳이면 어디든지 ‘시장’이 만들어지며, 시장은 나름의 원리에 따라 굴러간다. 이 책은 시장의 원리뿐만 아니라 교역으로 인해 서로 다른 시장이 서로 연결될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까지 살펴본다. 시사적인 쟁점도 함께 다룬다.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모두 활용해 성장한 우리나라나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의 사례를 통해 무역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연결된 세계의 면면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경제의 시야를 넓혀줄 망원경이 될 것이다.
  • ★ 한 번 읽고 평생 써먹는 대체불가 경제 사용 설명서! ★ 30만 독자가 선택한 ‘난처한 시리즈’의 새로운 도전! 드디어 경제가 술술 읽힌다! ★ 혼자서도 경제 기사를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신문 자료, 본문을 쉽게 풀어주는 일러스트, 배운 내용을 복습할 온라인 퀴즈, 어려운 용어를 따로 풀이해주는 용어해설까지! 불안할수록 기본부터! 이제는 평생 갈 경제 원리를 공부할 때! 매일 같이 들려오는 경제 뉴스에 마음이 불안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가가 치솟는다는 이야기, 금리가 오르내린다는 소식…. 당장 내 생활에 직격탄을 맞지 않았더라도 이런 소식들이 들리면 초조한 마음이 생겨난다. 『난처한 경제 이야기』는 이제 불안에 떨지만 말고 경제가 돌아가는 근본 원리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자고 말한다. 시중에 경제서는 많지만 토대를 확실히 잡아주는 책은 찾기 힘들다. 토막지식을 나열하거나 어느 종목을 매수하라고 결론부터 들이미는 책, 그도 아니면 일반인이 이해하고 적용하기엔 지나치게 전문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평범한 사람 누구나 자기만의 관점으로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재미있는 경제 기본서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다. 『난처한 경제 이야기』는 바로 그 역할을 자처하며 세상에 나왔다. 집필에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송병건 교수가 나섰다. 송병건 교수는 이전부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양서를 출간하며 전문 분야가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로서 경제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제사가 전공인 만큼 역사 속 사례를 다채롭게 활용해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도록 했다. 저자는 “경제를 어렵게 여겨왔던 모든 사람이 이 책과 함께 경제의 문턱을 사뿐히 넘어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그 말 그대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생소한 경제학이 금세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소설보다 재밌고 유튜브보다 유용한, 모두를 위한 올바른 경제 기본서 난처한 시리즈는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검증된 안내자다. 이미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난처한 미술 이야기』(양정무 저), 『난처한 클래식 수업』(민은기 저),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강희정 저) 시리즈는 모두 가려운 곳을 확실하게 긁어주는 친절한 입문 교양서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들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지식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는 점이다. 난처한 시리즈의 친절함은 경제라는 어려운 주제에서 더욱 빛이 난다.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대화체 구성으로 된 본문은 마치 귀로 듣듯 술술 읽힌다. 여느 경제서들처럼 알 듯 말 듯 한 전문 용어를 마구 쏟아내거나 딱딱한 그래프를 나열하는 대신 친숙한 일상어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곳곳에 들어간 풍부한 사진과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평소 ‘비주얼 자료 활용하여 경제 설명하기’를 즐겨 했던 저자의 강점과 더해져 현장감과 몰입을 극대화한다. 저자의 콘텐츠가 난처한 시리즈 특유의 형식과 어우러져 ‘경제 스토리텔링’이란 측면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끌어낸 것이다. 그 외에도 경제 기사, 퀴즈, 용어해설 등 뭐 하나 빼놓지 않은 알찬 구성이 배운 내용을 충분히 소화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독자를 돕는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더이상 경제를 알아야 한다는 의무감만 느끼는 게 아니라 진짜 경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쉽게 배우는 경제의 기본! 『난처한 경제 이야기』 시리즈, 그 첫 번째는 바로 기본 편이다. ‘경제와 친해지는 준비 운동’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
  • Ⅰ 교역, 번영의 씨앗이 되다 - 사고파는 일의 의미 ▶ 마스크 품귀 사태 돌아보기 01 지금의 세계를 만든 교역 02 교역하는 인간이 살아남았다 ▶ 인류가 고안한 교환 방식 세 가지 II 시장은 어디에나 있다 - 연결된 세계가 얻은 것과 잃은 것 ▶ 대항해시대가 만들어낸 풍경 01 교환이 곧 시장이다 02 서로 다른 시장이 연결될 때 03 연결된 세계의 그늘 ▶ 이런 것도 세계적 교역물이었다니 III 흔들리는 무역, 다가오는 위기 - 무역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이미지 전쟁 01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끝나지 않는 논쟁 02 세계질서가 된 자유무역, 갈림길에 서다 03 다시 돌아온 보호무역주의 시대 ▶ 사람들은 어느 시기에 가장 불행했을까요?
  • 교환은 물건끼리 바꾸는 물물교환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돈으로 상품을 사는 일도 교환이죠. 물건으로 바꾸냐 돈으로 바꾸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교환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을 경제학에서는 시장이라고 말해요. 교환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반드시 시장이 있고, 그래서 시장의 질서와 교환의 이익은 한 쌍입니다. 지금은 단순해 보이겠지만 아주 심오한 사실입니다. p.22, 1부 1장 ‘지금의 세계를 만든 교역’ 보통은 농경이 시작되면서 도시가 등장했다고만 배우죠. 하지만 도시의 발달은 교역과 관련이 깊습니다. 예리코가 최초의 도시로 성장한 것도 이곳이 아주 특별한 상품이 거래되는 교역의 거점이었기 때문이에요. 최초의 도시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매끼 여러분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조미료, 바로 소금입니다. p.61, 1부 2장 ‘교역하는 인간이 살아남았다’ 작은 슈퍼가 빵을 전문으로 파는 베이커리나 과일만 모아 파는 과일 전문점으로 성장하려면 주변 시장이 커져야 해요. 강남역만큼은 아니더라도 웬만큼 수요가 뒷받침돼야 하죠. 수요의 크기, 즉 시장의 규모에 따라 상품이 공급되는 방식이 달라지는 겁니다. p.139, 2부 2장 ‘서로 다른 시장이 연결될 때’ 생산 과정에서 특화와 분업이 중요한 이유는 노동 시간을 늘리지 않고도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나오는 핀 공장 사례가 아주 유명하죠. 평범한 공장 노동자 한 명이 기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핀을 만든다고 가정해봅시다. 아무리 낑낑대봐야 하루에 20개 정도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핀을 제조하는 공정을 자세히 분석해 총 18개 과정으로 쪼개고, 이렇게 쪼개진 공정을 열 사람이 나눠서 맡으면 하루에 핀을 4만 8,000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분업하기 전에는 하루에 핀을 20개밖에 못 만들던 노동자가 분업의 일원이 되자 4,800개를 만들게 됐어요. 일하는 시간은 그대로인데 생산량이 240배 치솟은 겁니다. p.147, 2부 2장 ‘서로 다른 시장이 연결될 때’ 지금은 거래가 안 되는 게 당연하지만 과거에는 거래 대상이었던 것 중에 투표권이 있어요. ‘1인 1표’라는 선거 원칙이 당연해지기 전, 18세기 영국에선 지주가 농민의 투표권을 사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비밀투표, 직접투표 같은 투표 원칙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투표권 매매가 빈번하게 발생했죠. 영국 의회가 수차례 선거법을 개정한 다음에야 투표권 매매가 근절될 수 있었습니다. p.188, 2부 3장 ‘연결된 세계의 그늘’ 일상에서도 ‘자본이 부족하다’, ‘자본이 없다’라는 말을 종종 듣지요. 엄밀히 말해 자본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돈과는 다른 개념이에요. 핵심은 스스로 늘어난다는 데 있습니다. 물론 가만히 둔다고 혼자서 불어나는 건 아니고, 토지나 기계처럼 다른 생산요소를 동원하는 데 쓰여 결과적으로는 더 큰 자본으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업 밑천’이라고 말하는 자금이 바로 자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나아가 자본주의란 자본을 이용해서 생산과 소비를 하고 이윤을 획득하는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체제를 말합니다. p.202, 2부 3장 ‘연결된 세계의 그늘’ 물론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이 역동적이기에 후발 주자에게도 역전의 기회가 있습니다. 출발이 조금 늦었다고 영영 뒤처져 있으라는 법도 없고, 선발주자와 벌어진 간격을 좁히기 위해 산업을 고도화하려 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산업 고도화에 성공한다면 두 국가의 특화 산업이 비슷해질 테니 상호 보완보다는 경쟁이 일어나고 이런 경쟁이 심해지면 무역갈등, 심지어 무역전...
  • 송병건 [저]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늦더위가 한창이던 날 서울 한 귀퉁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여기저기에 낙서하기를 즐기며 자랐다. 청소년기는 과외 금지조치 덕분에 설렁설렁 보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지만 전공 책보다 역사책을 더 즐겨 읽었다. 졸업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경제사를 공부했다. 산업혁명 시기 영국 경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그 뒤 3년 동안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를 계속했다. 영국에서 생활하면서 유럽 여기저기를 여행하며 박물관과 미술관을 구경하는 재미에 눈을 떴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가벼운 흥분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사를 가르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역사적 인구변화, 노동시장과 복지정책, 혁신과 산업혁명, 금융공황, 세계화의 역사 등이며,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의 경제사에도 관심이 많다. 이 주제들에 대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학술적 저술과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넓은 독자층을 위한 글쓰기와 강연 활동에 마음을 쏟고 있다. 특히 다양한 그림과 사진 자료를 활용한 역사 탐구에 흥미가 많다. 현재 역사로 읽는 경제학, 재난의 세계사, 직업의 역사 등에 대한 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비주얼 경제사’ 3부작인 『비주얼 경제사』 『세계화의 풍경들』 『세계화의 단서들』과 『지식혁명으로 다시 읽는 산업혁명』 『산업재해의 탄생』 『경제사: 세계화와 세계경제의 역사』 『세계경제사 들어서기』 『영국 근대화의 재구성』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인구의 역사』(공역)가 있다. * 외부활동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40회 ‘세계화냐, 반세계화냐, 그림으로 풀다’ (2020 1월) ● SBS 송병건의 그림 속 경제사 1~22회 (2018~2019년) ● 네이버 열린연단 강연 ‘산업혁명의 역사와 근대화’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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