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환경 과제, 기후 위기!
〈라바 지구 수비대〉 시리즈의 첫 권에서는 세계적인 환경 문제인 ‘기후 위기’에 대해 다룬다. 기후 변화는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이다. 2050년까지 탄소 실질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탄소 중립’,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업들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기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RE100’ 등 세계 각국에서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정책을 펴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화석 연료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온실가스의 증가 등으로 지구의 온도는 점점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환경 단체와 환경 운동가들의 기후 행동 촉구는 이미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인간을 포함해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들에게 기후란 생존의 문제로 반드시 다뤄야 할 환경 이슈 중 하나이다.
◎ 1권 줄거리
서울의 버려진 빈집, 레드와 옐로우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이상한 소리에 깬 레드와 옐로우는 한쪽 벽에 있던 거울에서 누군가 나오는 것을 본다. 그건 바로 그린월드에서 온 특별 요원, 지오와 라미! 심각한 환경 오염으로 망가져 버린 미래의 지구에서 온 이들은 지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타임 리프해 과거로 왔다. 배가 고팠던 라바는 지오와 라미가 가져온 초능력 약물을 훔쳐 먹고 슈퍼 파워가 생기게 되고, 중요한 초능력 약물을 레드와 옐로우가 먹어 버린 상황에서 지오와 라미의 제안에 얼떨결에 지구 수비대가 결성된다. 라바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라미와 달리 계획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심각해진 지오. 그때, 갑자기 인류 멸망 시계가 울리게 되는데……. 지구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라바 지구 수비대, 출동!
★★★★★ 전 세계 190개국 대상 애니메이션 방영!
★★★★★ 2015년 아시아 애니메이션 최초 넷플릭스 방영 계약!
★★★★★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라바 아일랜드》 방영!
★★★★★ 2022년, 《라바 아일랜드》 《라바 아일랜드 무비》 속편 《라바 펜던트》 공개!
대한민국 레전드 캐릭터 ‘라바(Larva)’!
국내 첫 학습만화 출간!
★ 수준 높은 3D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 라바!
★ 평범한 히어로는 가라! 작디작은 애벌레의 위대한 지구 구출 스토리!
★ 사람과 애벌레 간 환상의 호흡과 몸개그로 읽는 내내 웃음 가득!
★ 흥미진진한 이야기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인 지구환경 학습 포인트!
환경부, 보건복지부와 환경 캠페인을 함께해 온 라바의
‘자신감 있는’ 환경학습만화!
라바는 남녀노소 사랑받는 국민 캐릭터이다. 라바의 이런 강점을 이용해 여러 환경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수차례 환경·보건 캠페인을 펼쳤다. 환경부와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수칙’ 캠페인을, 국가기후환경회의와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방법’ 캠페인을 함께했다. 심지어 2021년에는 외교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분야 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사전 홍보를 위해 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기후환경변화 대응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 적도 있다. 이렇듯 ‘라바’ 하면 ‘환경’, ‘환경’ 하면 ‘라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가 주관 환경 캠페인에서 라바는 선두에 서서 활약했다.
이처럼 라바는 여러 환경 캠페인에 등장하면서 특유의 재치 있는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올바른 환경 의식도 심어 주었다. 라바의 이러한 행보에 맞춰 다산어린이에서는 투바앤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라바를 주인공으로 한 환경학습만화 〈라바 지구 수비대〉 시리즈를 출간했다. 앞으로도 환경학습만화라는 장르와 라바 캐릭터의 시너지를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순 코믹 만화가 아닌, 초등 교과 학습 내용을 연계한
‘리얼 몸개그’ 환경학습만화!
라바의 첫 시작은 《WORM》이라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처음부터 이 애니메이션은 특별한 대사나 사회적인 메시지가 있지는 않았다. 오로지 몸을 통한 슬랩스틱 개그로 바로바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슬랩스틱은 거의 모든 세대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개그 장르이다. 결국 라바 애니메이션은 큰 성공을 거두며 공중파와 케이블 TV에 방영되었고, 이어 전 세계적인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제작되기도 했다.
어쩌면 이런 라바 특유의 코믹함 때문에 어린이 학습만화로서 여러 학습 정보를 담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먹을 걸 좋아하고 툭하면 몸개그를 날리는 라바 캐릭터는 〈라바 지구 수비대〉만의 강점으로 작용한다. 레드와 옐로우는 이야기 내내 과장된 표정과 함께 방귀를 뀌거나 콧물을 흘리며 악당들을 물리친다. 방귀, 똥, 콧물이라는 소재들은 아이들의 영원한 웃음 코드이다. 〈라바 지구 수비대〉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내내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지구 환경을 구하게 되는 유쾌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 단순히 코믹 만화처럼 다 읽고 덮는 독서가 되지 않기 위해 이야기 곳곳에 자연스럽게 환경 정보를 녹여 냈다. 뿐만 아니라 환경 전문가의 감수와 초등 교과 학습 연계로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다.
평범한 히어로는 가라! 작고 하찮은 애벌레가 지구를 구하는 방법
히어로물이라고 하면 보통 멋지고 똑똑한 캐릭터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라바의 레드와 옐로우는 태생부터 하수...구에서 태어나 활동하는, 그야말로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애벌레들이다. 이 애벌레들은 빈집에서 먹을 것을 축내며 살고 있다가 그린월드에서 온 특별 요원인 지오와 라미를 만나면서 운명이 뒤바뀌게 된다. 지구 환경에 아무런 관심조차 없던 레드와 옐로우는 오로지 먹을 것을 준다는 말에 ‘라바 지구 수비대’를 결성하게 된다. 사람들 발밑을 기어 다니는 벌레, 그중에서도 작디작은 애벌레들이 지구를 구하는 위대한 여정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애벌레들은 시종일관 진지하지 않다. 심각한 상황에서 엉뚱하게 이해하거나 중요한 순간에 음식 냄새에 홀려 딴 길로 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결국 작고 하찮은 애벌레 라바는 지오, 라미와 함께 친구가 위기에 빠지면 용기를 내어 구하거나 악당들의 계략 앞에서 정의감에 불타올라 위험을 감수하기도 한다. 또한 자칫 위험한 상황이라도 라바 특유의 위트와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벗어난다.
비록 남들 눈에는 작고 하찮은 히어로라 할지라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누구보다 멋지고 유쾌하게 지구를 구하는 ‘라바 지구 수비대’. ‘라바 지구 수비대’가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뿐만 아니라 미래를 향한 희망,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용기와 믿음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다.
◎ 학부모 사전 서평단 추천!!
기후 위기라는 주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라바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평소 아이에게 알려 주고 싶었던 환경 주제라 더 좋았습니다.
-김준희 학부모
만화책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읽고 나니 건강한 지구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이순신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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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저]
어린이 만화 잡지 《아이큐 점프》 연재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써 왔습니다.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면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와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김정한 [저]
저자 김정한은『아이큐 점프』 신인만화공모전과 서울만화전, 프랑스 독립 200주년 기념만화제, (일본)코믹블래이드 만화공모전 명랑 부문 최우수상 등 여러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서울 정도 600년 기념 타임캡슐’에 그림을 그렸고 『변두리 삼국지』를 신문에 연재했다. 지금은 각종 광고 및 삽화 작업과 함께 〈Go Go 카카오프렌즈〉, 〈써리의 영상툰〉 시리즈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장미정 [저]
대학에서 환경학을, 대학원에서 환경교육을 공부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교육을 전공하고, 환경교육운동가의 생애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대표로 환경교육 정책연구와 환경교육가 대상 강연을 주로 하며 서울대, 한국외대, 상지대 등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사)환경교육센터 이사,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비상임이사, 한국환경교육학회 이사, 한국환경사회학회 감사, 환경부 환경교육진흥실무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환경 관련 도서를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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