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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는 요약이다 : C.O.R.E. 단숨에 일머리를 키우는 생각 정리의 기술
박준서 ㅣ 갈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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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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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842234/11918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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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의 보고는 중간에 길을 잃는가? 평생직장의 시대, 근속연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임금이 오르는 시대는 너무 오래전 이야기다.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프로젝트에 따라 팀이 시시때때로 바뀌고, 심지어 비대면 근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보고’는 모든 업무 능력 중에서도 핵심이다.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라도 일을 매끄럽게 진행해야 하고, 성과 또한 스스로 알아서 잘 챙겨야 한다. 다른 능력이 뛰어나도 보고가 시원찮으면 ‘일 못하는 사람’이 돼버린다. 그렇다면 무엇이 좋은 보고일까? 명확한 보고? 문제를 알기 쉽게 말해주는 것은 훌륭한 보고의 요건 중 하나다. 하지만 아쉽다. 좋은 보고라면 회사를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주장이 뚜렷한 보고’? 조직의 전략과 방향을 알려줄 것 같다. 그런데 여전히 아쉽다. 중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행동 지침까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그런 보고를 뜻하는 말이 없을까? 이 책의 저자들이 고심 끝에 발견한 단어가 바로 ‘요약’이다. 결국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일머리의 성장이 더디다면 다른 게 아니라 스스로 보고의 ‘요약력’을 점검해보길 권한다. 삼성과 쿠팡에서 20년 가까이 인사 업무를 이끌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을 도맡아온 저자들이 요약의 네 가지 핵심 기술을, C.O.R.E.로 정리했다. 수많은 정보 가운데 핵심을 정확히 잡아내는(Catch) 법, 이해하고 설득하기 좋은 틀로 정리하는(Organize) 법, 현장을 예측해 계획을 현실화하는(Realize) 법, 말과 글을 군더더기 없이 전달하는(Express) 법까지, 일터에서 우리는 다른 게 아니라 이 능력이 필요하다. 상사와 동료와 후배, 무엇보다 당신의 시간을 더욱 아낄 수 있는 법, 결국 한마디로 말하지 못하면 당신은 그 일을 모르는 것이다.
  • ▷▷ 이 책의 특징과 내용 일 잘하는 사람들은 보고가 다르다! C.O.R.E. 핵심을 이해하고, 설명하고, 요약하는 법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고 요약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다. 이른바 ‘요약력’이 있는 사람은 본인이 가진 현재 직급에서는 물론 그 위 직급에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분명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상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요약력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심지어 그가 리더 자리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다. 상황을 이해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판단해야 할 순간 도리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의 이런 부족한 실력은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알게 마련이다.” _ 26~27쪽, 〈요약을 잘하면 강하다〉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요?” “일의 우선순위가 틀렸잖아요.” “그래서 결론이 뭐죠?” SNS를 보면 미라클모닝이니 파이프라인이니, 시간관리와 자기계발을 넘어 투잡에 N잡러까지 24시간이 부족한 에너자이저들만 가득해 보인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사실 현재 직장 일만 잘 해내기에도 버거운 게 현실이다. 상사 보고라도 앞두면 전날부터 밤잠을 이루기 어렵다. 매번 같은 지적을 받는데 어디부터 문제를 풀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연차는 쌓이는데, 회사생활은 왜 발전이 없지? 나는 일머리가 없는 걸까?’ 이렇게 뒤척이는 밤이 늘어간다. “왜 나는 아직 보고가 어려울까?” “나는 일머리가 정말 없는 걸까?” “문제는 어째서 반복될까?”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열심히 일하고 배우면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은 문제의 핵심(CORE)을 정확히 돌파할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제대로 보고하고 있는가? 일의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잘 요약된 보고서를 작성해본 적이 있는가?” 여기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때론 그런 것 같고, 때론 아닌 것도 같다. 저자들은 단언한다. 일머리의 핵심은 ‘요약의 기술’이다. 그리고 ‘요약된 보고’를 준비하고 전달하며 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에도 매뉴얼과 노하우가 있으며, 그 기술을 아는 것이 곧 실력이다. 여기 일머리를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의 고민을 바탕으로 그 해결책을 집약했다. 날마다 차근차근 성장하여 어느 순간 현장의 중심(CORE)에 서고 싶다면, 내 C.O.R.E를 점검해볼 것을 권한다. 일잘러들의 그 비법을 이제부터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Catch, 핵심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잡아내는 방법” 첫 번째로 살펴보아야 할 것은 단연 ‘핵심 정보를 잡아내는 기술’이다. 야구 경기의 포수를 생각해보자. 시속 160킬로미터 강속구를 잡아내야 하고, 타자의 머리를 향해 날아오다 순식간에 발목으로 뚝 떨어지는 변화구도 잡아내야 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회의와 업무 지시, 보고, 협상, 대화 등 다양한 업무 과정 중에도 놓쳐서는 안 되는 정보가 있다. 저자는 각각의 필요에 알맞은 정보를 찾기 위해 ‘해석하라’ ‘조망하라’ ‘공감하라’ ‘예상하라’ ‘기록하라’ ‘질문하라’ ‘실행하라’ ‘학습하라’ ‘복기하라’와 같은 아홉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현장의 언어를 이해하는 일부터(해석하라) 실패한 상황도 되돌아보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반성하는 일까지(복기하라), 각자의 수준에서 핵심 정보를 찾을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이 목록을 염두에 두고 하나씩 업무에 적용해보자. 큰 그림을 가진 사람은 새로운 업무를 맡았을 때, 혹은 팀원에게 업무를 ...
  • 프롤로그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직장인은 보고를 남긴다 1부 C.O.R.E. 잘 이해하고, 설명하고, 요약하는 법 이해를 잘하면 열린다 설명을 잘하면 빛난다 요약을 잘하면 강하다 2부 Catch, 보고를 잘하려면 핵심을 정확하게 잡아라 일머리가 좋은 사람의 공통점 ‘해석하라’ 현장에는 다양한 언어가 있다 ‘조망하라’ 전체를 못 보면 놓치는 것 ‘공감하라’ 상대방의 동기를 분석하는 법 ‘예상하라’ 선점하면 앞서갈 수 있다 ‘기록하라’ 눈앞의 상황을 표현하는 기술 ‘질문하라’ 지식 네트워크에서 기억할 것 ‘실행하라’ 실전에 강한 사람이 다른 점 ‘학습하라’ 비즈니스 환경은 계속 변한다 ‘복기하라’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전략이 나온다 3부 Organize, 심플한 생각 정리의 기술 결국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ㆍ질서로 가는 길, Frame 우리는 항상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는다 ㆍ기본기가 강해지는 5W1H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시작이다 ㆍ환경 분석의 틀, PEST 분류, 정리하는 일의 중요성 ㆍLogic Tree의 칼을 들어라 강점도 약점도 변할 수 있다 ㆍ지피지기의 전략, SWOT 흐름을 알면 막힌 곳이 보인다 ㆍ문제를 한눈에 보는 Value Chain 만드는 것만큼 지우는 ...
  • 좋은 보고, 나쁜 보고, 이상한 보고 정보가 흘러가는 화살표, 이것을 하나의 ‘보고’라고 생각해보자.(상사의 업무 지시도 정보의 흐름이라는 속성에서 ‘보고’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자.) 그렇다면 우리는 회사원 한 명 한 명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수많은 정보의 화살표가 모였다가, 다시 출발하는 허브로 말이다. 우리 모두가 정보의 허브다. 그런데 이 수많은 허브는 다 동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어떤 허브는 정보를 순조롭게 받아들이고 처리하는데, 어떤 허브는 여러 번 화살표를 튕겨낸다. 화살표가 올 때도, 화살표를 내보낼 때도 마찬가지다. 한번 들어간 정보가 필요한 곳으로 다시 나가기까지 시간이 지체된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허브에는 점점 더 많은 화살표가 모인다. 반면 처리 속도가 느리고, 부정확한 결과를 내보내는 허브에는 화살표가 잘 모이지 않는다. 점점 외딴 섬이 된다. (5~6쪽) 이해를 잘하면 열린다 K를 보면서 일 머리와 공부 머리는 별도로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문제를 모든 것이 정지된 환경에서 고민해 순도 100퍼센트 정답을 찾아내는 게 공부 머리라면, 일 머리는 모든 것이 움직이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감수하며 순간순간 합리적이고 공감되는 판단을 내리는 머리를 뜻한다. 즉 일 머리가 좋은 사람은 계속 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줄 안다. 어제는 정답이었는데 오늘은 오답이라고 말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오늘의 환경에 맞춰 새로운 해답을 찾아낼 수 있다. (18쪽) 강점도 약점도 변할 수 있다 -지피지기의 전략, SWOT SWOT 분석 틀을 사용할 때 쉽게 빠지는 함정이 있다. 자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는 데 집중하다 보면 내가 누구와 싸우는지, 내가 어디서 싸우는지를 잊어버리기 쉽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의 강점과 약점은 항상 변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경쟁하는 대상과의 비교를 통해 ‘상대적으로’ 정해진다. 넓은 초원에서 최고의 기동력을 발휘한 몽골군도 강화도 앞바다의 거센 물결 앞에서는 고려 해군의 기동력에 압도당했다. 즉 나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기 전에 경쟁자를 먼저 확인하고 분석하는 게 SWOT 분석의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107쪽) “그래서 결론이 뭡니까?” 누군가는 회사를 ‘돈 받으며 배우는 학교’라고 말한다. 경제 활동뿐 아니라 수많은 사회 경험을 쌓는 곳이란 뜻이다. 그렇지만 학교와 회사는 본질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다. 학교는 어떤 사실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배우고 평가하지만, 회사에서 우리는 어떤 문제에 대해 실행을 하고 결과를 내야 한다. 이러한 특성은 회사 내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의사소통에도 반영된다. 문제를 분석하고 상황을 설명하는 데서 논의가 멈춘 회의는 그 내용이 아무리 깊이 있는 수준이었다 해도 의미가 없다. (163쪽)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의 답을 두괄식으로 글은 두괄식으로 써야 한다는 말은 많은 직장인이 신입사원 때부터 들었을 것이다. 도대체 두괄식으로 쓰지 않으면 무슨 큰 문제라도 생기는 걸까? 우리 뇌는 열심히 생각해서 꼼꼼히 읽고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활동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만나는 상사는 정말 바쁘다. 실무자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보고서의 결론을 쉽게 이해할 수 없으면 작성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앞부분만 읽고 ‘이거, B라고 말하는군’ 하고 단정하기 쉽다. 분명 실무자는 ‘그래서 결론은 A입니다’라고 적었는데, 상사는 “김 대리는 B라고 주장하는데, 난 동의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두괄식을 못 쓰면 이렇게 억울한 ...
  • 박준서 [저]
  • 17년간 대기업(삼성), IT기업(쿠팡), 인사전문컨설팅기업(TADs)에서 인사, 조직문화 업무를 경험한 현장 전문가이다. 기업 인사교육팀에서 일하면서 기업의 흥망성쇠 이야기나 그 속에서 현장을 지키고 가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 열리지 않는 기회의 문 앞에서 좌절하는 후배들, 만만치 않은 업무 목표와 더 힘든 인간관계 속에서도 성실하게 땀 흘리는 동료들, 새로운 시대와 기술의 흐름 앞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 순간을 맞은 선배들. 이들과 함께 나누었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그 이야기들을 나누기 원한다. 지금도 인사전문컨설팅기업(TADs Solution)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미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함께 나눌 이야기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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