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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구동 편 : 종족, 계급, 전투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1 ㅣ 티머시 힉슨, 방진이 ㅣ 다른 ㅣ On Writing and World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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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24page/141*210*32/654g
  • ISBN
9791156334699/115633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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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총2건)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구동 편 : 종족, 계급, 전투     22,500원 (10%↓)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생성 편     22,500원 (10%↓)
  • 상세정보
  • 정교하게 다듬어진 세계관이 독자를 설득한다 - 환상적이되 현실적인 세계관을 위한 지침 장르문학의 세계관이라고 해서 작가의 상상력을 마음대로 풀어놓아도 될까? 순간 이동을 하고, 행성을 조종하고, 절대적인 선과 절대적인 악이 대립하고, 신분과 계급이 수천 년 동안 변동 없이 유지되는 세계를 마음 내키는 대로 써내려 가도 될까? 그렇다. 이야기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달까지 에너지파를 쏴도 되고, 하늘에 태양이 3개나 있어도 된다. 상위 계급이 하위 계급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벌여도 되고,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기차를 타도 된다. 다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작가가 창조한 그 세계관에 독자들이 기꺼이 동의해야 한다. 현실과는 전혀 다른 세계의 조건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더라도 그 이야기를 읽는 독자는 현실에 발을 딛고 있다. 환상적이되 사실적이어야 한다. 현실의 독자가 판타지 세계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조건, 그것은 바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세계관이다. 생성 편과 구동 편으로 구성된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은 환상성을 기반에 둔 세계와 인물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창조하는지, 또 서사를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문장을 구사하면 작가가 구성한 작중 세계에 독자가 더욱 몰입할 수 있는지 세세하고도 명징하게 짚어주는 책이다.
  • 톨킨은 왜 요정어를 창조했을까? - 싸움 장면부터 역사 창조까지, 작품에 세계를 만드는 법 역사상 가장 환상적인 이야기를 쓴 J. R. R. 톨킨은 역설적이게도 사실주의를 거의 완벽하게 실천한 작가로 꼽힌다. 톨킨은 요정어를 세계관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반지의 제왕》에서 요정어의 원시어는 6개의 어족으로 갈라졌으며, 각 어족마다 수많은 방언이 있다. 톨킨의 세계에서 요정어가 진화한 방식은 현실 세계에서 언어가 진화한 방식과 매우 닮았다. 톨킨을 비롯해 많은 작가가 실제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 세계관을 창조한다. 이 책 역시 알렉산드로스 대왕, 칭기즈칸, 레닌, 노예제도 등 실제 역사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빌어 종족과 계급, 지리 조건을 설정하는 방법, 역사와 문명의 탄생과 붕괴까지 거시적 세계관 구축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특별한 장점은 사소한 것부터 거대한 것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거시적 세계관 구축법에 앞서 싸움 장면을 구성하는 방법, 스승 캐릭터의 다양한 사례, 1인칭 글쓰기의 장단점, 옷차림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방법 등 미시적인 기법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모두 실제 작품을 인용하며 설명한다. 끊임없는 인용과 분석을 통해 이 책은 아이작 아시모프, 프랭크 허버트, 마거릿 애트우드, 테드 창, 미야자키 하야오, 조지 R. R. 마틴 등 수많은 작가의 작품 속에 나타난 세계관 구축의 비법을 공유한다. 글을 쓰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인물, 언어, 지리, 역사관 등 세계의 작동 원리를 구성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각 장의 끝에는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이라는 별면 꼭지가 있는데, 해당 장의 내용을 한두 쪽으로 요약정리한 것이다. 이 책의 독자가 자기 작품을 쓰며 다시 내용을 찾아볼 때 유용하다. 요약본만 봐도 충분히 본문 내용을 기억해낼 수 있을 만큼 친절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쓸 수 있다 - 우리 세계의 마법인 이야기를 빚어내는 기술 글쓰기에 절대 법칙이란 없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해야 한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으려 조심했다고 한다. 이 책이 지침이자 교과서가 아니라 독자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 세계에서 이야기는 마법에 가장 가까운 것이다. 그 마법에 법칙은 없다. 그저 이야기라는 마법을 사용하는 작가 각각에게 가장 잘 맞는 작법과 장치가 있을 뿐이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 상상 속 세계를 이야기로 엮어 풀어내는 것이 작가가 하는 일이다. 세계관 구축은 머릿속 허구의 세계를 두서없이 풀어내는 작업이 아니다. 세계관 구축은 “텍스트에서 독자나 청중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작업”이라고 저자는 정의한다. 그리고 독자는 텍스트를 읽고 머릿속의 그 세계관을 구축한다. 작가의 세계가 작가에게 보이는 것과 똑같은 모습으로 독자에게도 보이도록 하는 방법은 없다. 작가들을 위한 저자의 주문은 다음과 같다. 작가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중심 이야기를 골라서 독자가 그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세계관적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라. 그런 다음에 ‘더 근본적인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그 요소들을 중심으로 세계를 확장하라. 단 두 권에 장면 구성, 캐릭터, 계급 제도와 제국, 종족과 마법 등 글쓰기와 세계관 구축의 A부터 Z까지 다룬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은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뿐 아니라 이미 활동 중인 작가 가운데 환상적이거나 장르적인 요소를 자기 작품에서 활용하고 싶은 작가들에게 믿음직...
  • 들어가며: 세상의 모든 이야기 마니아에게 1부 시련과 성장 1장 어떻게 싸워야 잘 싸운단 소문을 들을까? 길면 길다고, 짧으면 짧다고! 말이 되게 싸우려면 자세히 묘사한다고 꼭 지루한 것은 아니다 싸움은 어쨌든 공간에서 펼쳐진다 적절한 동작에는 적절한 동사를 독자의 머릿속에 들어가서 싸우는 법 내면화와 행동 사이에서 균형 잡기 말싸움은 아니어도 싸움에서 말은 중요하다 싸움에도 기승전결이 필요하다 독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방법 꼭 싸워야 할 명분이 필요하다 마법사가 마법을 쓰는 것은 반칙이 아니다 사실적으로 싸우면 무슨 재미?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2장 이야기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 달려야 할 땐 달리자 샛길은 건너뛰어라! 독자를 ‘엄청난 것’의 열차에 태워라 빠른 것이 짧은 것이 아닌 이유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3장 스승님, 스승님, 나의 스승님 스승이라고 모두 아는 것은 아니다 제자의 기본은 반항? 루핀 교수와 ‘익스펙토 패트로눔’ 진실은 때로 감당하기 힘든 것 주인공은 실패에서 피어나는 꽃 스승은 지혜 자판기가 아니다 스승이 떠나야 제자가 성장한다 백인 노인만이 스승은 아니...
  • 다른 장면과 달리 싸움 장면에서는 독자가 공간을 이해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등장인물이 어디에 있는지,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물리적 공간의 형태상 어떤 움직임과 동작이 가능한지를 독자가 알 수 있어야 한다. - 37쪽, ‘싸움은 어쨌든 공간에서 펼쳐진다’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라이언 쿠는 픽사의 스토리텔링이 성공한 이유를 이렇게 요약한다. “단순화하라. 집중하라. 등장인물을 합쳐라. 샛길은 건너뛰어라.”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엉뚱한 장애물과 부수적 임무는 중심 서사를 돌아가는 샛길이다. 장애물 W부터 Y까지 모두 빼더라도 특별히 중요한 것을 잃지는 않는다. 이 장애물들이 꼭 존재해야 할 서사적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이미 각성의 검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이것이 부수적 임무 문제이며, 소설을 쓸 때도 이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 77쪽, ‘샛길은 건너뛰어라!’ 실패는 구원받는 인물의 기본 요소다. 실패는 이야기에 긴장을 더할 뿐 아니라 구원이 필요한 인물이 과연 악한 충동을 극복할 수 있을지 독자가 의심하게 만든다. 대신 그렇기 때문에 그 인물이 악한 충동을 마침내 정복했을 때 그런 성공이 더욱더 의미가 있다. - 128쪽, ‘반복된 실패를 극복하면 성공의 가치가 높아진다’ 어떤 작가들은 시리즈 또는 한 소설의 이야기가 계속 더 커지고, 더 대담해지고, 더 강해지고, 더 빨라지는 등 ‘더’ 달라져야 한다고 믿으며, 그와 함께 마법 체계도 점점 더 장엄하고 화려해진다. … 제1권에서 가족을 구하고, 제2권에서 도시를 구하고, 제3권에서는 우주 전체를 구하고, 심지어 내친김에 모든 평행우주를 구한다. 어느 순간이 되면 독자는 더는 신경 쓰지 않게 된다. 마법 능력의 지속적인 상승은 흔히 규모의 반복적인 확장으로 이어지고, 그럴수록 독자의 피로도도 더 커진다. - 150-151쪽, ‘하다 하다 나루토가 달에 에너지파까지 쏜다고?’ 1인칭 시점의 단점은 장면과 장소를 자유롭게 묘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시점 인물의 시야가 한계로 작용하므로 상황과 사물을 시점 인물의 시각에서 설명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점 인물의 개성이 강하다면 사람과 세계를 훨씬 더 매력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 198쪽, ‘주인공의 눈이 곧 독자의 눈’ 역사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아는 것과 사람들이 어떤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사람들이 믿는 것, 역사에서 현재까지 남아서 공식화된 부분은 편견, 압제, 기록 소실, 실수 등의 결과물일 수 있다. - 272쪽, ‘위대한 군주인가, 끔찍한 정복자인가?’ 작품 속 세계의 지명을 짓기 위해 언어 하나를 통째로 창조할 필요는 없다. 몇몇 기본적인 용어 사전만 마련해도 도움이 된다. 숲, 강, 언덕, 계곡, 농장, 성, 마을 등 작품 속 세계에서 특히 많이 접하는 지형적 특성이면 된다. 이런 것들을 접미사와 접두사의 밑바탕으로 삼으면 된다. - 312쪽, ‘단순한 지명이 기억하기 쉽다’ 계급과 전쟁은 둘 다 복합적인 것이므로 여기서 그 둘이 상호작용하는 한 가지 방식을 설명한 것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관을 구축할 때 그 두 가지가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어야 한다. 계급과 전쟁이 어떤 식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지는 작가에게 달렸다. - 381쪽, ‘계급과 전쟁의 관계’
  • 티머시 힉슨 [저]
  • 방진이 [저]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연한 생》, 《가장 단호한 행복》, 《우아하고 커다랗고 완벽한 곡선》, 《당신에게 잘 자라고 말할 때》,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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