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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바꾸는 여행 트렌드 : 완전히 달라질 경험의 가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김다영 ㅣ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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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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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page/148*219*24/64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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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464979/119146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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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여행하는 시대, 가장 최신의 변화를 읽다!” 워케이션부터 랜선 투어, 우주관광, 에코 투어리즘까지 새로워진 여행의 판을 이해하기 위한 모든 것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행 산업은 거대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만큼 없던 것이 새롭게 탄생할 여백이 많아지기도 했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은 국내여행으로 시선을 돌렸고, 부킹닷컴이나 익스피디아 같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대신 로컬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핫플에서의 인증샷’을 원하는 MZ세대가 여행 소비의 주축으로 떠올랐고, 상품이 아닌 경험과 가치를 구매하는 이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화상회의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줌으로 랜선 여행을 떠났으며, 원격근무가 일상이 되고 휴양지로 업무공간을 옮기는 워케이션이 주목받았다. 엄혹한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에 수많은 여행 스타트업들이 등장한 것은 전염병이 창궐해도 여행을 향한 인류의 욕구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메타버스·NFT·인공지능·핀테크 등 첨단기술들이 투입되며 트래블테크의 발전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다시 문이 열리고, 이제 묵혀두었던 여행가방을 꺼낼 때가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사람들은 어떤 여행을 사랑하고 즐기게 될까? 그 변화 속에는 어떤 의미가 숨어 있을까? 모든 궁금증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 마침내 세계의 문이 다시 열리고 있다! 그동안 여행과 여행업, 그리고 여행자들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2020년 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등장 이후 우리의 일상 속 많은 부분이 큰 변화와 제약을 겪게 됐다. 그 과정에서 여러 산업들이 위기를 맞닥뜨려야 했고, 그중에서도 여행 업계는 ‘글로벌 록다운’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 고군분투하며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그만큼 없던 것이 새로이 탄생할 여백이 많아지기도 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졌고 이는 여행 시장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재도약의 발판이 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우리의 여행과 여행업, 그리고 여행자들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여행을 어디서 구매하는가?’다. 패키지여행 상품을 앞세운 전통 여행사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부킹닷컴이나 익스피디아 같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 자리를 내어주기 시작했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그동안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글로벌 플랫폼들의 기세가 꺾이고, 국내 여행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로컬 플랫폼들의 강세가 뚜렷해졌다. 이는 여행 소비의 주축이 MZ세대로 옮겨가고 있는 것과도 맞닿아 있다. 자유여행에 익숙하고 SNS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에게 여행의 목적은 ‘관광 명소 순례’가 아닌 ‘핫플레이스에서의 인증샷’이다.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하며 자신의 취향에 따라 스스로 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이들에게 여행사의 획일화된 상품은 더 이상 효용이 없다. 상품이 아닌 경험과 가치를 소비하는 여행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완전히 달라질 여행,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그 새로워진 판의 중심에 서기 위해 주목해야 할 3가지 여행 비즈니스 전문 강사이자 여행 인플루언서로서 10여 년째 여행 산업의 흐름을 취재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는 저자는 이러한 변화를 자세히 다룸과 동시에 현재 여행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꼽히는 3가지 이슈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첫 번째는 트래블테크(travel+technology)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들의 성장과 다양화는 곧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핀테크, 인공지능, VR/AR, 메타버스, NFT, 머신러닝 등 선진 IT 기술들이 여행 산업에 투입되며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일상에 밀착된 이동(모빌리티)을 기반으로 커머스, 금융 등 복합적인 기능을 탑재한 ‘슈퍼앱’들이 속속 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다음은 크리에이터 경제로, 누구나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될 수 있는 크리에이터 경제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행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팬데믹으로 여행을 떠나기가 어려워지면서 진정성과 현장감을 갖춘 여행 콘텐츠들이 대중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가’보다 ‘누가 어떤 여행을 경험하는가’가 여행 콘텐츠 소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유여행자의 가장 가까이에 자리한 크리에이터들은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콘텐츠로 여행 시장에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있다. 마지막 이슈는 지속가능한 여행이다. 몰려드는 관광객에 몸살을 앓으며 환경오염, 공해, 교통체증 등 부작용에 시달리던 지역과 그 주민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뜻밖의 전환점을 맞았다. 국경이 닫히자 그동안의 오버 투어리즘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여기에 가치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부상까지 더해졌고, 에코 투어리즘, 제로 웨이스트 여행, 저탄소 여행 등 관련 키워드들이 화제에 오르며 숙박과 항공을 ...
  • 들어가며 4 CHAPTER 1 팬데믹 이후의 여행, 어떻게 바뀔까? 익스피디아에서 에어비앤비로, 여행 플랫폼의 세대 교체 15 가격에서 가치로 이동하는 팬데믹 이후의 여행자들 23 에어비앤비는 어떻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을까? 30 글로벌 여행 트렌드, 넷플릭스가 이끈다? 스크린 투어리즘 37 워케이션부터 주거 구독까지, 일과 여행의 흐릿해진 경계 45 위기에 빠진 여행의 미래를 구한 어느 20대 혁신가의 도전 56 투어와 액티비티, 여행의 새로운 목적으로 부상하다 64 CHAPTER 2 MZ세대의 경험 소비가 바꾸는 여행 여행사가 필요 없는 밀레니얼, 여행사를 모르는 Z세대 75 아웃도어 열풍과 함께 떠오른 밴라이프와 글램핑의 매력 84 열망이 이끌어온 여행 소비, 퍼스트 클래스에 숨겨진 양극화 비즈니스 94 특급 호텔 문 닫는 한국, 로컬 호텔 문 여는 일본 102 도한놀이 즐기는 일본 Z세대 vs 한옥 테마파크 가는 인도네시아 Z세대 , 111 170억 원 들인 관광 캠페인, 남은 것은 패러디뿐? 121 밀크티 하나로 Z세대 줄 서게 만드는 도시 131 CHAPTER 3 트래블테크가 판을 뒤집는다, 여행의 디지털 전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여행 기업의 순위가 바뀌고 있다? 143 ‘슈퍼...
  •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결된 후에도 여행 플랫폼들이 여전히 굳건한 시장 지배력을 가지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그리고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어느 누구도 승자를 장담할 수 없다. / 22쪽 이처럼 에어비앤비는 악성 공급자를 차단하는 데 쓸 에너지를 디지털 취약 계층이나 호스팅을 망설이던 잠재 공급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사용하며 더 다양한 공급자들이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때 필요한 가치가 바로 ‘공정’이다. / 35쪽 특히 소비 변화의 관점에서 워케이션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기존의 레저 여행자와는 소비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워케이션 소비자가 숙소를 고를 때는 침대의 크기보다 콘센트 위치나 무선 인터넷 속도가 더 중요할 수 있고, 화려한 조식 뷔페보다 코워킹 라운지의 접근성과 커피 맛을 더 고려할 수 있다. 이러한 워케이션 소비자의 출현은 이미 기존의 호텔 산업 곳곳에도 변화를 가져오는 중이다. / 47쪽 앞으로의 액티비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경쟁력의 강화도 필수다. 이 시장을 이끄는 세계 각국의 여행 플랫폼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발 빠르게 자국의 여행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지역 여행사가 개발한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을 플랫폼에 유치하여 판매하고, 대외적으로는 자국의 관광 산업을 홍보하며 여행 시장의 회복을 돕고 있다. / 70쪽 스마트폰을 몇 번 터치하기만 하면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불러 이동할 수 있고, 스스로 원하는 숙소와 핫플레이스를 골라 계획을 짤 수 있는 Z세대는 여행사가 만든 상품이 어떤 대목에서 구매 가치를 지니는지조차 알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78쪽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 일본의 Z세대가 스스로 한국 여행을 액티비티로 만들었다면, 인도네시아는 정부가 나서서 한옥마을 콘셉트의 관광지를 조성해 Z세대를 끌어모으고 있다. / 115쪽 앞으로의 여행업은 고객 데이터의 분석과 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검색·결제 기술 없이는 사실상 살아남기 힘들어질 것이다. 여행 산업이 플랫폼과의 연합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거쳐 기술 기반의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 149쪽 우리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우리의 이동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이들 플랫폼에 축적된다. 데이터가 곧 돈이 되는 시대에 여행 산업이 모빌리티에 더욱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151쪽 이전의 관광은 관광객이 해당 도시에 실제로 방문해야만 활성화되는 산업이었지만 메타버스 시대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가상의 공간에 모여 가상의 관광을 하며 돈을 쓸 수 있다. 또한 특정 도시에 관심이 있지만 당장은 직접 여행을 갈 형편이 되지 않는 잠재적 여행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 / 185쪽 MZ세대가 여행을 콘텐츠화하는 현상은 일종의 생존 본능이자 직업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여행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채우는 무형의 자산으로 기능하고, 타인의 반응과 조회 수는 사회적 평판과 경제적 가치로 연결된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지는 콘텐츠에 담긴 메시지들은 미래 소비자로 꼽히는 Z세대의 여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203~204쪽 틱톡의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의 클리셰와는 정반대의 특징을 지닌다. 틱톡의 사용자는 필터링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동영상 문법에 익숙하고 이를 선호한다. 따라서 힘들거나 어려운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콘텐츠일수록 좋은 호응을 얻는 경향이 있다. / 215쪽 ‘목적지 없는 비행(flight to nowhere)’의 인기는 전 세계 국경의 봉쇄라는 사상 초...
  • 김다영 [저]
  • 해외여행 월간지 AB-ROAD 취재기자로 커리어를 시작, 이후 올라웍스, 위자드웍스 등 유명 IT벤처기업에서 기업 홍보를 담당해왔다.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여행 전문 블로그 'nonie의 로망 여행가방'이 2009~2012년 4년 연속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었다. 2011년 전자출판사 '히치하이커(www.hitchhickr.com)'를 설립, 싱가포르 가이드북 '히치하이커 싱가포르'를 한글 여행서로는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스토어에 선보였다. '여행은 곧 삶에 대한 자세를 반영한다'고 믿는 그녀는 스타일리시한 자유여행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 가이드북에 없는 신상 스팟만 찾아다니는 '트래블 얼리어답터'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20~30대 직장인을 위한 섬세한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전자책과 팟캐스트 '여행의 기술' 등을 통해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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