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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 1990년생 동갑내기 부부의 경제적 자유 분투기
박성은 ㅣ 시크릿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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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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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312149/11923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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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남편이 전업 투자자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퇴사를 말린다!” MZ세대 전업 부동산 투자자 가족의 좌충우돌 리얼 스토리 30대 초반 동갑내기 부부가 있다. 이 댁의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 아내는 직장인이다. 원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남편은 사회 초년생 1년 동안 월급을 열심히 모아서 천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만들었다. 그러나 곧 절망에 빠지게 된다. 1년에 천만 원씩, 10년 후 1억이라는 돈을 모으기 위해 애쓰는 자신의 미래가 예측되는 롤 모델들이 회사에 많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직장 선배들처럼 살기 싫어서 재테크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머잖아 전업 투자를 선언한다. 아내는 어쩌다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와이프로 살게 되었다. 책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저자가 전업 투자자 가족으로서 부동산 투자를 둘러싼 다양한 삶과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힌 책이다. 저자와 남편은 1990년생으로, 100억을 목표로 영앤리치를 꿈꾸는 MZ세대 부부가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 아내는 현금 흐름을 담당하게 되면서 겪는 비범한 이야기다. 또한 그동안 전업 투자자에게만 관심이 포커싱 되고, 주목받았던 관점을 아내의 시선으로 그려낸 리얼 스토리이기도 하다. 왜 그 많은 전업 투자자들은 전업 투자자로서의 삶을 반대할까? 그리고 그 가족들이 겪어야 할 고달픈 삶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이 책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로 살기를 결심한 30대 남편, 그리고 아이 둘의 엄마로 살면서 육아는 물론 직장을 그만두면 안 되는 상황에 있는 저자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나아가는지 생생하게 현재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실용적인 투자 팁도 담았다.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를 하며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내와 핵심 투자 원칙을 의논하는 형식으로 공개하고 있다. 남편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2019년 신혼집으로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전업 투자라는 것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있어야만 지속할 수 있다. 남편은 고군분투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투자를 해나갔으며, 집안의 ‘현금 흐름’을 맡게 된 저자 역시 투자자의 가족으로서 겪어야 할 어려움을 알지 못했기에 여러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 ‘보통’의 평범한 가족들과는 다른 생각을 해야 했고, 새로운 것들을 접해야 했다. 그중에서도 저자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혼자 고군분투하며 꽤 큰돈을 다루는 남편의 일을 이해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 것이었다. 남편과의 의견 차이를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물어볼 곳은 많지 않았다. 한 명의 전업 투자자의 성공에는 가족들의 많은 이해와 지지, 희생이 필요하다. 전업 투자라는 것은 투자자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저자는 전업 투자자의 가족으로서 느끼는 장단점, 어려움, 곁에서 바라보는 전업 투자자의 노력과 실패 사례들을 경쾌하고 말하고 있다. 책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전업’을 꿈꾸는 분들뿐만 아니라, 현재 전업 투자자의 가족들, ‘투자’라는 것에 눈을 뜬 많은 분들, 그리고 맞벌이 부부로서 삶과 역할의 분배에 대해 고민했던 MZ 커플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매진하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공감이 되어 줄 것이다.
  • 남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나는 남편에게 투자한다 결혼 6개월만에 시부모님과의 합가?! 저자는 남초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성실하게 일하면서, ‘투자’라는 것은 자신에게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여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따서 연봉을 올리는 게 전부인 줄 알았던 열혈 직장인이다. 결혼 전의 저자는 ‘부동산 투자자’라는 것은 서민을 죽이는 투기꾼으로, 집값 올리는 투기꾼은 다 잡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재테크에 관심 많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시절의 남편은 첫 투자를 토지 매매로 시작했지만, 그때까지는 꼭 부동산을 고집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했다. ‘정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의 답은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가 결론이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로 고민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남편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 재테크뿐이라 판단했다. 저자가 결혼 후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를 선언했다. 신혼집 매매를 통해 아파트 투자를 처음 시작했던 것이 전업 투자의 계기가 되었다. 이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남편은 자신만의 기준을 세웠다. 저자도 함께 부동산 투자 수업을 듣고 ‘승산있다’는 생각에 남편의 확고한 신념을 응원하게 됐다. 투자 수업을 들으며 반짝이는 남편의 눈빛을 보고, 전업 투자자가 되겠다는 남편의 선택을 응원하고 그에게 과감하게 투자하기로 한다. 그렇게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와이프가 됐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 결혼 6개월만에 시부모님과 합가를 선택하였다. 합가 이야기가 오고 가기 시작한 시기는 첫 신혼집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한 상태에서 남편이 부동산 공부에 열을 올려 자신만의 기준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남편은 뚜렷한 투자 기준을 잡았다며, 자신이 꿈꾸는 효도인 ‘경제적 자유’를 부모님과 함께 이루기 위해 시부모님의 자가를 팔고 합가를 제안한다. 처음부터 부모님이 바로 설득이 된 건 아니다. 아들 장가보내고 노후가 시작되는 시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뜬금없이 아들이 나타나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평생을 살아온 아파트를 팔자고 한 것이니, 저자의 눈에는 남편이 사업자금 달라고 떼쓰는 망나니와 다를 게 없었다. 그러나 영원한 합가는 아니다. 부모님과는 뭉쳤다가 다시 흩어질,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기 위한 잠깐의 동맹이다. 남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저자는 남편에게 투자한다. 그리고 시부모님은 노후의 편안함을 위해 남편에게 투자한다. 저자 부부와 시부모님은 가족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파트너다. 가족이 모두 남편을 지지하고 같은 꿈을 꾸기에, 그 꿈을 위해 조금씩 감수하고, 인내하고, 양보한다. 그렇게 100억 부자를 꿈꾸는 남편의 목표는 곧 가족의 목표가 된다. 투자의 기쁨과 슬픔 전업 투자자가 되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 생활비는 어떻게 마련하는가? 투자자 모임을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가? 투자 조언과 오지랖의 경계는 어디인가? 투자 강박과 불안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전업 투자가 가능하게 되려면 몇 가지 난관을 뚫어야 한다. 1차적으로 남편은 생활비 문제를 해결해 저자의 불안감을 잠재워야 했다. 그런데 전업 선언 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남편은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손해 보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을 뿐, 그다음 계획은 전혀 구체적이지 않았다. 남편은 한 달에 생활비가 어느 정도 필요한지, 숨만 쉬어도 지출되는 금액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이 투자만 하면 아파트 가격이 쑥쑥 오르니, 저자는 처음에 모든 돈을 남편에게 주는 것이 필승법이라 생각...
  • 프롤로그_ 전업 투자자 가족이 겪는 부동산 투자를 둘러싼 다양한 삶의 이야기 1장. 남편이 전업 부동산 투자자가 되었다 남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나는 남편에게 투자한다 전업 투자가 가능하게 되려면 투자자의 효심 왜 시부모님과 합가까지 하였나 재테크를 안 하는 친정의 자화상 취집의 오해 2장. 아내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수익의 딜레마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매매 피난민 무드 없는 데이트 빛 좋은 개살구 남편이 집에 없는 날 투자자 부부의 강박증 3장. 전업 투자자의 빛과 그림자 꼬이는 똥파리를 어이할꼬 오지랖의 비극 혼자 하는 육아는 힘들어 외로운 남편이다 부자는 시간의 밀도를 높인다 만약에 남편이 사라진다면 4장. 결혼 3년 차, 서당 개 3년이면 부동산 투자를 한다? 도대체 투자는 언제 끝날까? 착한 빚도 있다 보이는 게 다인 리모델링 대단지 아파트 옆 구축 빌라 고난기 내 동생의 신혼집은 어디인가 전업 투자자 남편이 가르쳐준 투자 비법 LTV 70%라는 것은 말이야! 평당가의 블루오션 5장. 아내는 오늘을, 남편은 부의 미래를 본다 남편은 나의 퇴사를 말린다 학군지의 진심 계획적인 무계획 매매 투자자인가, 투기꾼인가 언제부터 ...
  • 남편 역시 처음부터 투자자는 아니었기에 남편과 우리 가족 모두 거쳐야 할 우여곡절이 많았다. 남편이 전업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곧 동반자인 나도 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와이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남편은 직업을 선택한 것이지만, 나는 하루아침에 입장이 바뀌게 된 것이다. ‘모르면 몸이 고생’이라는 말처럼 투자자의 가족으로서 겪어야 할 진통을 알지 못했기에 시행착오도 적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던 ‘보통’의 평범한 가족들과는 다른 생각을 해야 했고, 새로운 것들을 접해야 했다. _6~7쪽, 〈프롤로그〉 중에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하고 어디 하나 특출난 부분이 없던 남편은 시간이 흘러 직장 초년생이 되었고, 1년 동안 월급을 야금야금 모아서 천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만들었다. 나였다면 어서 2천만 원을 만들고 싶어서 회사에 더 목을 매었을 텐데 남편은 달랐다. 천만 원이 찍힌 통장을 보고 그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1년에 천만 원씩, 10년 후 1억이라는 돈을 모으기 위해 애쓰는 자신의 미래가 예측되는 롤 모델들이 회사에 많았기 때문이다. _16쪽, 〈남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나는 남편에게 투자한다〉 중에서 간과한 것이 있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투자금이 든다는 것이고, 그 투자금은 회수할 때까지는 ‘없는 돈’이라는 것이다. 더 재밌는 사실은 투자를 하고 수익률이 100%가 넘어서 잔금까지 받았지만 돈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면 더 비싼 아파트를 사기 때문이다. 오히려 집에 있는 돈도 쥐어짜서 들고 가니 얼마나 허탈했는지 모른다. 내 손에 위에 올려진 돈만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수익의 딜레마가 생겼다. _67쪽, 〈수익의 딜레마〉 중에서 ‘중도’를 잘 지키는 것만이 아주 중요한 전략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도 어느새 투자에 중독된 것이다. 이후에는 달라지려고 의도적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은 남편 여동생의 신혼집만 봐도 그렇다. 시누이네는 정말 좋은 물건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신중하게 구매한다. 그러고는 그 물건을 볼 때마다 행복감을 가지는데, 그렇게 고민하여 장만한 물건을 집에 차곡차곡 쌓아갔다. 그러니 시누이는 집에 애정도가 높다. 집에 가면 무척 행복해하는 시누이의 모습이 부러웠다. 우리에게 집은 밥 먹고 자는 곳, 그뿐이니 말이다. 남편은 부동산 외에는 무관심하다. 나 또한 고민을 잘하지 않는 성격이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오늘, 그리고 지금 당장 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삶의 질을 바꾼다는 것을 알아가는 중이다. _171쪽, 〈도대체 투자는 언제 끝날까?〉 중에서 살면서 한 번도 직장이 없는 나를 생각해보지 않았다. 임신 막달에도 출근했다. 일은 힘들었지만 일 자체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퇴사를 고민한다. 고민 끝에 몇 번 퇴사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항상 남편은 나의 퇴사를 말렸고, 이제는 말리는 남편이 이해가 안 될 정도다. 우리 부부를 아는 사람 또는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에게 남편은 소위 돈 좀 만져본 사람으로 유명하다. 알리고 다니지 않았는데 조금씩 소문이 나더니, 이제는 내가 일을 하는 것은 오로지 나의 커리어 욕심이거나 취미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내가 벌어오는 300만 원 남짓의 월급이 ‘푼돈’일 것이라고 확정 짓는다. 모르는 소리다. _234쪽, 〈남편은 나의 퇴사를 말린다〉 중에서
  • 박성은 [저]
  • 푸른 제주도에서 성실함을 으뜸으로 여기는 어부의 딸로 태어났다. 남초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성실하게 일하면서, ‘투자’라는 것은 자신에게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여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따서 연봉을 올리는 게 전부인 줄 알았던 열혈 직장인이다. 그런데 결혼 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이 전업 부동산 투자를 선언했다. 함께 부동산 투자 수업을 들으며 반짝이는 남편의 눈빛을 보고, 남편의 선택을 응원하고 남편에게 과감하게 투자하기로 한다. 그렇게 어쩌다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와이프가 됐다. 가족 각각의 열망이 모여 있는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지에 전업 투자자인 남편을 필두로 한 배를 탄 동맹으로서 ‘현금 흐름’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임장에 동행하고, 매일 아침 경제신문을 읽고, 투자한 아파트 단체 카톡방도 남편과 나누어 모니터링한다. 회사 다니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투자자였던 사람과 결혼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노력들이 차곡차곡 모여서 조금씩 성장하게 되었다. 속옷은 기워 입지만 부동산 중계 수수료 몇 백만 원은 선불로 시원하게 미리 쏴 부동산 소장님의 환영을 받는 전업 투자자 남편, 배당주를 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경제 유튜브를 보다 휴대폰을 쥔 채 잠드는 젊은 시어머니, 40년 직장 외길에 청춘을 바쳤고 묵묵한 성격이지만 며느리가 좋아하는 사이다가 냉장고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신경 써서 채워 놓는 다정한 시아버지와 함께 합가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_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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