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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김도균 ㅣ 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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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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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7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04page/155*225*23/562g
  • ISBN
9791170433163/117043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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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라도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누구나 한 번쯤 사람들 앞에서 아는 척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친구들과 대화 중에, 직장 동료와 식사를 하며, 김 부장님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바로 그 순간 내가 아는 지식을 뽐낸다면 당신은 다른 누구보다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복잡한 교양상식을 쉽고 명료하게 풀어낸 이 책은 그런 열망을 가진 당신에게 무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각종 매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한다. 그런데 그중에서 정작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얼마나 되는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지만, 지식의 빈틈이 많아지고 있다. 포퓰리즘, 페미니즘, 기후위기, 존엄사, 메타버스 등은 우리가 여러 매체에서 수없이 들으며 익숙해진 주제들이다. 그러나 정작 마음먹고 사람들 앞에서 설명하려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이는 파편화된 지식만이 머릿속에 엉성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지식의 빈틈을 어떻게 메워야 할까? 24개의 키워드로 정리하는 이 시대 최소한의 교양 저자는 민주주의부터 메타버스, 인구 감소까지 총 24개의 키워드로 이 시대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을 정리했다. 저자는 이 24개의 키워드가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양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PART로 나뉘어 있다. PART 1에서는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7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특히 여기서는 민주주의 사회를 무너뜨리는 ‘내부의 적’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PART 2에서는 페미니즘과 관련한 5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페미니즘은 혐오와 편견으로 얼룩져 있는 주제다. 이 주제를 읽으며 내게 혹시 있을지도 모를 혐오와 편견을 돌아보길 바란다. PART 3에서는 기후위기와 관련한 6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기후위기는 정말 음모론에 불과한 것인지, 기후위기가 실재라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PART 4에서는 미래사회와 관련한 6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는 메타버스부터 앞으로 다가올 인구 감소, 존엄사, 동물권까지 다양한 미래사회의 이슈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지팡이의 지식’이 필요하다 글을 시작하며 저자는 말한다. “잘못된 지식을 갖는 건 자각 없이 돌을 던지는 것과 같다.” 내가 던진 돌에 누군가 맞는다면, 그 사람은 죽거나 다칠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잘못된 지식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지팡이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팡이는 사람들이 길을 걸을 때 땅을 짚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사람들은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처럼 제대로 된 지식은 잘못된 길을 피하게 하고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다. ‘지팡이의 지식’은 타인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으며, 우리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지팡이의 지식’으로 자신의 빈틈을 메우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 얕은 지식이지만 한번 이어 붙여보겠습니다 PART 1. 민주주의: 내부에 적이 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민주주의의 위기, 포퓰리즘 정치인은 포퓰리즘을 어떻게 이용할까? 중국의 공산당 독재, 그리고 홍콩의 봄 대한민국은 정말 불평등한가? 우리는 왜 차별을 하는가? 한국 여성과 민주주의 PART 2. 페미니즘: 갈등과 혐오를 넘어 연대로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다 페미니즘의 역사와 변천 젠더에 대한 오해와 편견 풀기 정치적 올바름은 나쁜 것일까? 페미니즘에서 남성의 자리는? PART 3. 기후위기: 보는 걸 넘어 행동으로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우리는 왜 행동하지 못하는가? 인권의 시각에서 보는 기후위기와 재난 패러다임을 바꾼 기후소송 기후위기와 민주주의 기후위기 시대에 권력구조가 고착화된다면? PART 4. 미래사회의 난제들 존엄사란 무엇인가? 조력자살 지원단체, 디그니타스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을까? 그래서 이번엔 메타버스라고? 메타버스가 불러올 변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에필로그 - 지식의 빈틈을 채워줬던 우리들의 몰라도 아는 척은 ‘~ing'
  • 저희의 앎은 우리가 무지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무지하기에 밤눈이 어두운 사람처럼 앎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때로는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처럼 감히 지식의 산을 오르고자 했다가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그것이 앎에 대한 포기나 방종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 만큼 세상은 더 나은 곳으로 변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_5쪽 포퓰리즘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단어 두 가지를 먼저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바로 ‘카리스마’와 ‘혐오’입니다. 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이 두 단어는 포퓰리즘이 함께하는 순간 부활하게 됩니다. 카리스마를 가진 권위주의적 지도자는 사회적, 문화적 약자를 혐오하기 위해 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를 동원하죠. 21세기 민주주의에 이런 이야기가 가능할까 싶기도 하지만 아마 제가 들고 올 몇 가지 예시를 보게 된다면 독자 여러분도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_23쪽 이 사회는 민주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사회의 유효한 구성원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인간으로서 자유를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자격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만이 자신들의 논리를 펼칠 수 있고, 소수의 의견은 부정당하는 사회라면 이것이 어떻게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_66쪽 정치적 올바름이 자기 고립과 교조주의로 빠지기 쉬운 맹점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정치적 올바름이 가진 가치를 전부 부정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아가던 배가 잠시 경로를 이탈했다고 해서 그 배를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겠죠. 무엇보다 정치적 올바름은 그 개념이 등장한 시점부터 논쟁거리를 품고 태어났지만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해온 개념입니다._144쪽 생태권위주의자들은 기후위기 시대의 가장 비효율적인 정치제도는 민주주의라고 주장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시기에 민주주의는 너무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야단만 잔뜩 떨고, 어려운 선택을 하기 꺼리는 정치인과 유권자들의 선의에 매달리다 결국 시간만 버린 채 기후위기 의제에서 손을 떼버리고 맙니다. 이럴 바엔 권위 있는 정치인 지도자 한 명이 나타나서 기후위기에 대한 의제를 막힘없이 쳐내주기를 바라는 것이죠._212쪽 메타버스는 오히려 기술적인 혁신보다는 개념적인 진보에 가깝죠. VR, AR, 사이버스페이스 등 메타버스를 구성하던 것을 각각 사과, 배, 포도라고 기존에 불렀다면 이들을 한데로 묶을 ‘과일’이라는 개념, 즉 메타버스라는 상위 개념이 등장하면서 그것을 혁신적으로 여기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엄격히 따지고 보면 메타버스에 적용된 기술들은 고유한 신기술이 아닙니다. 사실 기존에 다 있던 것들을 한 번에 포섭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생각해냈고,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재구성을 시도하는 단계에 가깝습니다._260쪽 인구 감소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그중에서 일본은 우리나라와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참 많습니다. 일본의 경우 3대 도시권 중 특히 도쿄권 도시가 다른 지방의 인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를 인구의 블랙홀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대도시권이라는 한정된 지역에 사람들이 밀집해 고밀도의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회인 ‘극점사회’가 만들어집니다._294쪽
  • 김도균 [저]
  • 도비 김도균. 마케터를 꿈꿨으나 어느새 카피라이터이자 기획자로 살고 있다. 혼자 책으로만 읽고 고민하던 걸 양말과 만나 둘이 풀어가는 게 일상이다. 최근의 고민은 사회적응자로 살아가기 위해 타협할지, 아니면 꿋꿋하게 밀고 나갈지에 대한 것. 도비처럼 일에 치이고 노예로 살아가지만, 자본의 개가 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글과 팟캐스트로 생각과 감정을 남기며 선과 정의에 대해 가볍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_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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