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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씻나락 까 먹는 무서운 이야기 
신기방기 전통문화1 ㅣ 정윤경, 최선혜 ㅣ 분홍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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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 판매가
12,600원 (10% ↓, 1,4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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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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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page/185*250*17/644g
  • ISBN
9791185876894/118587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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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신기방기 전통문화(총4건)
귀신 씻나락 까 먹는 무서운 이야기     12,600원 (10%↓)
짚신 신고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11,700원 (10%↓)
꼴뚜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     11,700원 (10%↓)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     11,700원 (10%↓)
  • 상세정보
  • 집 안에 귀신이 득시글하다는데! 전봇대 귀신은 왜 생겨났을까? 사람의 목을 잘라가던 전차 귀신 이야기는 진짜일까? ‘왕’ 말고 ‘서민’의 이야기를 담은 진짜 역사 이야기! 수많은 역사책이 있지만, 우리의 역사 지식은 획일적이고 한정적입니다. 그것은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신기방기 전통문화〉시리즈는 지금은 쓸모가 없어서 사라져 가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합니다. 수백 년간 이어온 전통문화로 알아보는 우리만의 진짜 역사책입니다. 《귀신 씻나락 까먹는 무서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러한 유래를 담고 있는 단어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른들이 가끔 사용하는 ‘바가지 긁다’라는 말은 옛날에 귀신을 쫓는 용도로 바가지를 긁어서 시끄럽고 요란한 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전염병을 옮기는 귀신을 내쫓으려고 굿을 벌이면 소반 위에 바 가지를 올려놓고 긁어서 귀신이 싫어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그래서 잔소리를 하거나 듣기 싫은 소리를 할 때 ‘바가지를 긁는다’라는 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책 속에는 속담도 가득합니다. 세시 풍속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그에 담긴 속담을 알아보면 그 속담의 뜻이 더 명확하게 이해됩니다. 풍속과 신앙과 관련된 귀한 사진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시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를 듣듯 쉬운 입말로 꾸며진 책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 「신기방기 전통문화」시리즈 획일적인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자! 세시 풍속에 깃든 선조들의 삶을 엿보는 진짜 역사 이야기! 수많은 역사책이 있지만, 우리의 역사 지식은 획일적이고 한정적입니다. 그것은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신기방기 전통문화〉시리즈는 지금은 쓸모가 없어서 사라져 가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합니다. 수백 년간 이어온 전통문화로 알아보는 우리만의 진짜 역사책입니다. ▶전통문화와 함께 이어온 우리의 진짜 역사 이야기! 우리 선조들의 수백 년 삶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이야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쓸모없고 하찮다고 생각하는 것들에는 그냥 잊어버리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 선조의 희로애락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역사책은 ‘왕’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야기가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왕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지요. 수많은 평범한 백성과 그들의 일상도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책은 평범한 우리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집 안에 귀신이 득시글하다는데! 전봇대 귀신은 왜 생겨났을까? 사람의 목을 잘라가던 전차 귀신 이야기는 진짜일까? 과거 1980년에서 1990년대에 아이들 사이에 ‘홍콩 할매 귀신’ 괴담이 유행한 적이 있었어요. 반은 사람이고 반은 고양이인 홍콩 할매 귀신이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간다는 괴담이었지요. 당시 뉴스에서도 다루고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괴담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당시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걱정한 부모들이 만들어낸 소문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답니다. 1899년 서울에서 전차가 처음 생기고 난 뒤 목 없는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사람들은 전차가 사람들의 목을 잘라간다고 믿었지요. 1901년 무더웠던 여름밤, 시원한 곳을 찾아 헤매던 사람이, 철로 만든 전차 선로를 베고 잠을 잤더니 무척 시원했다고 해요. 높이도 베개와 비슷해서 무더운 여름 단잠을 잘 수 있었지요.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밤만 되면 하나둘 철길로 몰려들었고, 선로를 베고 잠들었다고 해요. 하루는 사정이 생겨 막차가 늦게 출발했고 그것을 모르고 선로를 베고 잔 사람들이 사고를 당했어요. 아침에 일어나 목없는 시신을 본 사람들은 혼비백산했죠. 사람들은 전차가 사람들 목을 가져갔다고 생각해 전차 회사로 몰려가 전차를 불태웠대요. 일제는 농사를 지어야 하는 우리 농지에 군사용 전신을 불법으로 개설했다고 해요. 강제로 농토를 빼앗긴 농민들에게 전봇대는 공통이었죠. 일제는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을 전봇대에 묶어 놓고 처형했어요. 그러자 전봇대 귀신이 나타나 농작물을 마르게 하고 사람들을 죽인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해요. 사람들은 일제의 흉악 부덕한 일들을 슬퍼하며 전봇대 귀신을 만들어냈는지도 몰라요. 오늘날 우리는 귀신을 오락거리나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로만 생각하지요. 그러나 이야기가 만들어진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사람들의 고단한 삶과 역사의 설움이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역사 속 귀신들을 모두 사연을 가지고 창조되고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지요. 과거 힘없는 이들에게 귀신은 정의였고, 불치병에 걸린 이들에게 의사였으며,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이기도 했을 거예요. 옛날 사람들은 견딜 수 없는 아픔이 닥치거나,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바람을 귀신이라는 존재를 내세워 위로받으며 기적을 바랐는지도 몰라요. 그러니 귀...
  • 제1장_으스스 오싹오싹 우리나라 전통 귀신 무덤이 반으로 갈라지는 무시무시한 이야기 … 013 | 처녀 귀신의 소복에 숨겨진 비밀 … 016 | 우리나라 전통 귀신은 어떤 모습일까? … 021 제2장_과학에 씌운 귀신 이야기 번갯불을 잡아먹고 달리는 전차 귀신 … 030 | 전기 귀신님 살려 주시오! … 036 | 전봇대 귀신이 나타났다! … 043 | 귀신과 통화하는 방 … 046 | 늦은 밤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학교 귀신 … 052 | 홍콩 할매를 조심해! … 055 제3장_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 귀신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다 … 060 | 호랑이를 위하여 창귀가 되다 … 068 | 송도 말년의 불가사리 … 072 | 강철이 가는 데는 가을도 봄 같다 … 077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한다 … 080 | 도깨비를 사귀었나 … 087 제4장_역사를 만든 귀신들 귀신은 대포로 물리치십시오! … 096 | 귀신들의 두목, 비형랑 … 100 | 김유신을 구하라! 귀신 덕에 이룩한 삼국통일 … 103 | 사또만 잡아먹는 아랑 귀신 … 108 | 아리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 114 | 용이 된 이무기 … 117 | 콧구멍이 간지러워, 에취! 백골의 보답 … 122 제5장_전통문화와 함께 해 온 귀신들 소심한 귀신의 제삿밥 … 132 | 객귀들이 군침을...
  • 1980년에서 1990년도 사이에 난데없는 홍콩 할매 귀신이 등장해 전국을 시끄럽게 했어. 심지어 9시 뉴스에도 홍콩 할매 귀신 얘기가 나올 정도였지. 할머니와 고양이의 영혼이 합쳐져 반은 할머니의 얼굴이고 반은 고양이의 얼굴이라는 홍콩 할매 귀신은 자신보다 힘이 약한 아이들을 잡아다가 한을 푼다고 하는데, 이 귀신에 대처하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었어. 첫째, 해가 지고 나서 돌아다니면 안 된다. 둘째, 홍콩 할매에게 손톱과 발톱을 보여 주면 안 된다. 셋째, 홍콩 할매는 100미터를 10초로 뛰고 높은 곳도 식은 죽 먹기로 뛰어오르니 함부로 도망치지 말아라. 넷째, 홍콩 할매와 이야기할 때 ‘홍콩’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살아남는다. 그밖에도 여러 가지 떠돌던 금기 사항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유치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당시 홍콩 할매가 무서워서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아이들도 많아서 텔레비전 뉴스에도 나온 거래. -〈홍콩 할매를 조심해!〉 중에서 도깨비는 전래 동화에도 자주 등장해서 어린이들도 잘 알고 있을 거야. 옛날에는 도깨비가 아주 많아서 도깨비를 본 사람들의 경험담을 아주 많이 들을 수 있었대. 그래서 도깨비의 장난에 당한 경험이 신문 기사에 실리기도 했지. 〈동아일보〉 1928년 8월 4일 기사에는 어떤 술집에 밤마다 도깨비가 나타나서 기왓장과 돌덩어리를 자꾸 던진다는 이야기와 밤이면 태평동 근처에 단발머리의 서양식 옷을 입은 미인이 나타나서 일본말이나 조선말로 오가는 청년들을 야단친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어. 기왓장과 돌덩어리를 던지는 것은 도깨비고 밤에 나타나는 서양식 옷을 입은 미인은 처녀 귀신이 아니었나 싶은데 당시 신문에서 도깨비장난에 관한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었다고 해. 난데없이 푸른 불덩이가 날아다니거나 큰 소리가 나거나 물건이 움직이는 등의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면 도깨비의 짓이라고 믿었대. -〈우리나라 전통 귀신은 어떤 모습일까?〉 중에서 옛날 어느 마을에 삯바느질(대가를 받고 바느질해 주는 일)을 해서 하루하루를 살던 가난한 여인이 있었대. 이 여인은 그다지 바느질 솜씨도 뛰어나지 못해서 일감을 많이 가져오지도 못했대. 그래서 늘 가난하고 배고팠지. 그러던 어느 날 여인은 메밀로 만든 묵이 너무나 먹고 싶어서 있는 돈을 탈탈 털어 메밀을 아주 조금 사왔어. 그리고 메밀가루를 내서 정성껏 묵을 쑤었지. 묵의 구수한 냄새가 풍기자 여인은 부자가 된 것같이 행복했어. 그런데 이 구수한 메밀묵 냄새에 홀딱 반한 누군가가 또 있었어. 바로 도깨비라는 녀석이었지. 도깨비는 여인의 앞에 나타나 게걸스럽게 침을 흘리며 말했어. “메밀묵 좀 나눠 먹읍시다. 내가 대신 좋아하는 것을 주겠소.” 여인은 놀랐지만, 도깨비의 기분만 잘 살피면 많은 재산을 얻을 수 있다. 는 소문을 들었기에 침착하게 말했어. “얼마든지 드세요. 만약에 도깨비님께서 쌀을 창고에 가득 채워만 준다면 이깟 메밀묵은 매일 쒀 드릴 수도 있지요.” 도깨비는 여인이 내어 주는 메밀묵을 맛있게 먹으면서 말했어. “쌀이라? 그건 뭐 누워서 떡 먹기지. 지금 당장 창고로 가 보시오.” -〈도깨비를 사귀었나〉 중에서
  • 정윤경 [저]
  • 1975년생,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졸업해 10년 동안 프리랜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 시나리오 작가 수업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SBS 접속 무비월드', 'SBS 좋은 아침'외 다수가 있다.
  • 최선혜 [저]
  •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좋은 책을 만들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다. 지금은 아동서에 그림을 그리고, 책을 디자인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과학 추리 동화」 시리즈, 『내 마음은 롤러코스터』, 「수학 발표왕을 만드는 슈퍼수학」 시리즈(전 2권),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 『꼴두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 『짚신 신고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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