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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과학 : 색채와 미술을 위한 모든 지식
전창림 ㅣ 미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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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6월 2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08page/153*225*29/841g
  • ISBN
9788940806623/89408066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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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화학과 미술에 몸담은 일생의 학업을 망라한 강의 노트이자, 현장과 각종 매체를 통해 소통해 온 독자들에게 전하는 헌정서. 색과 빛을 다루는 작가가 궁금해할 법한 과학 지식, 일반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술과 과학 분야의 교차점 등을 펼쳐 보인다. 저자가 설계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길목마다 촘촘히 세워둔 과학 이정표와 아름답게 꾸며둔 색채의 정원을 마주하게 된다. 색과 빛의 원리, 매체별 색채 구현 방식, 채색재료별 사용상 유의점, 작품의 보존·보수를 위한 조언 등 관련된 지식에 목말랐던 독자, 눈으로만 보아왔던 예술 작품 너머의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할 준비가 된 독자, 색채와 관련된 직업인으로서 색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색과 빛, 캔버스와 디스플레이, 안료와 화학식을 넘나드는 찬란한 색채의 세계, 빛나는 작품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손안에서 반짝이는 스마트폰부터 쇼윈도 너머의 브랜드 화보, 영화관의 강렬한 스크린, 갤러리에 놓인 작품에 이르기까지 색과 빛은 갖가지 형태로 일상을 채운다. 『색의 과학』은 이처럼 일상을 채우는 색과 빛에 관한 모든 지식을 다룬다. 색과 빛이 어떤 원리로 우리 곁에 존재하는지, 매체별로 색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각각의 색은 무엇으로부터 어떻게 얻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색이 바래고 손상되는지, 색을 오래도록 보존하고 보수·복원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화학적 지식으로 상세히 풀어낸다. 캔버스와 디스플레이, 안료와 화학식을 넘나드는 색채화학 강의를 따르면서 독자들은 동굴벽화부터 조각, 공예품, 템페라화, 동양화, 판화, 유화, 아크릴화, 사진에 이르는 빛나는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색의 과학』에는 에셔, 반 고흐, 세잔, 모네, 몬드리안, 반에이크, 피카소, 보스, 와토, 페르메이르, 사소페라토, 라파엘로, 렘브란트, 루벤스, 뒤러, 다빈치, 밀레 등 서양 화가는 물론 신윤복, 이택균, 가쓰시카 호쿠사이 같은 동양 화가의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런던 국립미술관, 워싱턴DC 국립미술관, 예르미타시 미술관 등 세계 유수 미술관과 박물관에 소장된 약 50점의 엄선된 작품 이미지들을 넘겨보며 눈부신 색채의 세계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쉽게 읽어갈 수 있는 간결한 설명, 미술과 과학을 경계 없이 엮어낸 구성 『색의 과학』은 인류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색을 과학 지식, 시기별 작품과 함께 소개하며 색이 발견되고 쓰여온 역사, 해당 색과 관련된 생활과 환경 이야기, 매체 발전에 따른 색의 새로운 구현 방식, 여러 색채 기법의 전처리 및 후처리, 미술품 보존과 복원 방법을 차례로 안내한다. 다양한 영역을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있기에, 필요한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더라도 기대한 것보다 폭넓게 엮어낸 지식을 만날 수 있다. 과학에 별다른 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페이지마다 달린 주석을 참고한다면 색과 빛, 미술과 과학의 경계에서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제1장 “색채를 위한 과학의 기초”에서는 과학이 무엇인지, 단위계와 연금술, 원소와 분자, 물질에 관한 기초 화학 지식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와 영국, 미국의 단위계를 정리한 표와 원소주기율표를 비롯해 뉴턴(N), 힘, 일, 압력 등 유도단위에 대한 정의도 세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제2장 “빛과 색”에서는 파동으로서의 빛과 입자로서의 빛에 대해 다루며, 색이란 특정한 파장의 빛이 갖는 광학적 성질임을 설명한다. 나아가 우리 눈이 색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감법혼색과 가법혼색이란 무엇인지, 색상환과 색체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등을 다룬다. 제3장 “색을 구현하는 방법”에서는 LCD, LED, PDP 등 광학 장치들에 대해 소개하며 광학 장치가 어떤 원리로 어떤 조건에서 작동하고 어떤 화학적 특징을 가지는지, 이와 비교해 채색재료들은 어떤 물성을 지니는지 설명한다. 제4장 “안료의 과학”에서는 안료란 무엇이고 어떤 특성을 가지는지, 무기안료와 유기안료가 각각 어떤 과정을 통해 색을 구현하는지 살핀다. 이어 반 고흐의 크롬 옐로, 세잔의 비리디언, 마티스의 카드뮴 레드, 신윤복의 석청, 반에이크의 말라카이트 그린, 사소페라토의 울트라마린 같은 무기안료는 물론 라파엘로의 카민, 렘브란트의 스틸드그레인, 프라고나르의 인디언 옐로, 루벤스의 인디고, 시냐크의 모브 등 유기안료를 작품과 함께 소개한다. 제5장 “염...
  • 추천사 서문 제1장. 색채를 위한 과학의 기초 1. 과학이란? 2. 과학 연구의 단계 3. 측정과 단위 4. 색채를 위한 기초 화학 제2장. 빛과 색 1. 빛이 무엇인가? 2. 색이 무엇인가? 3. 색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4. 우리는 어떻게 색을 보는가? 제3장. 색을 구현하는 방법 1. 광학장치 2. 디스플레이의 구조와 원리 3. 채색재료 제4장. 안료의 과학 1. 안료의 광학 2. 안료의 내구성 3. 안료의 분류와 이름 4. 무기안료가 색을 내는 원리 5. 유기안료가 색을 내는 원리 제5장. 염료의 과학 1. 염료의 화학구조 2. 염료의 품질 3. 화학구조에 따른 염료의 분류 4. 직물에 따른 염색 공정 5. 염료의 안료화 - 레이크 안료 제6장. 용제, 미디엄, 바니시의 과학 1. 물 2. 기름 3. 수지 4. 접착제 5. 템페라 6. 바니시 7. 시카티프 8. 기타 용제 제7장. 보존, 보수, 복원의 과학 1. 채색층이 건조하는 과정 2. 보존 3. 보수와 복원 이미지 저작권 색인
  • 영어로 빛은 라이트(Light), 색은 컬러(Color)다. 빛은 사전에서 “물체를 보이게 만드는 물질”이라고 정의한다. 빛이 어떤 물체에 도달하여 반사하면 우리가 그 물체를 볼 수 있다. 만일 그 물체가 받은 모든 빛을 흡수해버린다면 우리는 그 물체를 볼 수 없다. 물체에 닿는 빛 전부 또는 일부가 반사되어 우리 눈에 도달해야 물체를 볼 수 있게 된다. 빛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가시광선(可視光線, Visible Rays)도 있고 자외선(紫外線, UV, Ultraviolet Rays)도 있으며 적외선(赤外線, Infrared Ray)도 있다. X선(X -Ray, X-Radiation)도, 감마선(Gamma Ray)도 있고, 통신에 쓰는 단파(短波, Short Wave)와 FM파(Frequency Modulation Wave)도 있다. 이 다양한 빛들은 파장에 따라 나눈다. 가시광선 중에서도 파장에 따라 어떤 파장의 빛은 흡수하고 어떤 파장의 빛은 반사한다. 긴파장의 빛을 반사하면 붉게 보이고, 짧은 파장의 빛만 반사하면 파랗게 보일 것이다. 색은 빛 중에서 특정한 파장의 빛이 갖는 광학적 성질이다. -- 제2장. 빛과 색 79p 색이 나타나는 메커니즘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화학적(재료) 방법이고 또 하나는 물리적(광학) 방법이다. 화학적 방법에서는 재료가 어떤 파장을 흡수하느냐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그리고 물리적 방법에서는 빛을 얼마나 굴절시키느냐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우리가 색을 구현할 때도 마찬가지로 특정한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색소를 사용하거나 빛의 굴절을 조절하는 광학장치를 사용해서 다채로운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제2장. 빛과 색 94p 광학장치(光學裝置, Optical Devices), 즉 디스플레이는 빛을 사용하여 색을 나타내며 영화나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휴대전화 등이 있다. 이들도 역시 삼원색을 사용하여 모든 색을 나타내는데, 광학의 삼원색은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이다. 우리 눈에서 색을 감지하는 3가지 추상세포(錐狀細胞, Pyramidal Cell)와 같다. 이 3색을 모두 더하면 흰색이 된다. 색을 섞을수록 점점 명도가 높아지는 이 시스템을 가법혼색 또는 가법혼합이라고 부른다. 혼색을 하면 무엇인가가 더해진다는 의미이다. 무엇을 더한다는 말인가? 과학적으로 이야기하면 광자(光子, Photon)를 더한다는 말이다. 빛을 섞어서 혼색을 하면 광자가 증가하게 된다. --제3장. 색을 구현하는 방법 114p 색채를 구현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채색재료(Coloring Material)를 칠하는 것이다. 그 채색재료는 특정한 스펙트럼의 빛을 흡수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것이다. 특정한 스펙트럼의 빛을 흡수하는 물질, 즉 색이 있는 물질을 우리는 색료(色料, Colorant)라고 한다. 이 색료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안료(顔料, Pigment)이고, 또 하나는 염료(染料, Dye)이다. 안료는 어느 정도의 크기를 지닌 알갱이 상태로 색을 내는 물질이다. 다시 말하면 용해되지 않은 입자 상태로 색을 띤다. 이에 비해 염료는 용제에 용해되어 색을 띤다. 그래서 옷감의 염색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염료는 내구성이 약하며 안료는 내구성이 강하다. --제3장. 색을 구현하는 방법 141p 원소 자체의 색, 그리고 그 원소를 포함하는 무기안료가 내는 색은 다를 수 있다. 황(S)은 자체적으로 노란색을 띠지만 황을 포함한다고 해서 노...
  • 전창림 [저]
  •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국립대학교(Universite Piere et Marie Curie)에서 고분자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결정구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파리 시립대학에서 액정을 연구하다가 ‘해외과학자유치계획’에 선정되어 귀국한 뒤 한국화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화학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유학 당시 화학실험실과 오르세 미술관을 수없이 오가며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화학자로 풀어낸 저자의 연구 분야는, 미술에 있어서의 화학의 문제, 즉 물감과 안료의 변화, 색의 특성 등이다. 저자는 <화학세계>(대한화학회)와 <한림원소식>(한국과학기술한림원) 등의 과학저널에 미술에세이를 연재하면서 홍익대 예술학부에서 ‘미술재료학’ 강의를 하는 등, 미술과 화학 또는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찾아가는 일을 해오고 있다. 감성공학, 고분자합성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알고 쓰는 미술재료》와《생활은 화학이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색의 비밀》,《아크릴》,《1001가지 성경이야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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