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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 사회 : 위기에 강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임경은, 최동범 ㅣ 어크로스 ㅣ The Resilient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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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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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7740519/11677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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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경제 석학들의 웨비나 Markus Academy를 이끈 프린스턴대 마커스 브루너마이어의 혁신적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 프린스턴대 경제 석학 마커스 브루너마이어의 《회복탄력 사회》가 출간됐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온라인 세미나 ‘마커스아카데미(Markus Academy)’의 논의를 재구성한 책으로, 이번 팬데믹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과 다음번 위기에 더 잘 대응할 방법을 최신의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국제 금융시장과 거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 문제에 오랫동안 천착해왔다. 그가 이 책에서 제안하는 ‘회복탄력 사회’는 ‘만일의 경우(Just in case)’에 늘 준비된 사회, ‘바람에 흔들리되 꺾이지 않는 갈대’처럼 어떤 충격이든 잘 흡수해서 장기적으로 더 건실한 성장을 누리는 사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사회가 ‘적시 대응(Just in time)’의 원칙에 따라 모든 것을 타이트하게 계획해온 반면, 회복탄력 사회는 예전엔 불필요하다고 여겨진 여분과 초과분, 완충장치, 중첩 구조를 시스템적으로 구비하려 한다. 일견 적시 대응보다 비효율적인 듯하지만, 대대적 위기 상황에서 시스템을 더 쉽게 안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더 많은 사람들이 회복탄력성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쓰였다.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떠받치는 기본 요소부터 팬데믹의 충격을 억제하는 방법, 인플레이션과 같은 거시경제 문제와 기후 위기 같은 글로벌 이슈 대응법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한 혁신적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세계 경제 석학들의 웨비나 Markus Academy를 이끈 프린스턴대 마커스 브루너마이어의 혁신적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 위기가 일어난 후 대응하면 돌이킬 수 없다! 팬데믹에서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그리고 기후 변화까지 어떤 위기에도 쉽게 회복하는 사회를 위한 실증적 가이드라인 ▶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경제학 도서’(2021) ▶ 프랑크푸르트북페어 ‘최고의 경제서’(2021)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동범 교수 감수 프린스턴대 경제 석학 마커스 브루너마이어의 《회복탄력 사회》가 출간됐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온라인 세미나 ‘마커스아카데미(Markus Academy)’의 논의를 재구성한 책으로, 이번 팬데믹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과 다음번 위기에 더 잘 대응할 방법을 최신의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국제 금융시장과 거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 문제에 오랫동안 천착해왔다. 그가 이 책에서 제안하는 ‘회복탄력 사회’는 ‘만일의 경우(Just in case)’에 늘 준비된 사회, ‘바람에 흔들리되 꺾이지 않는 갈대’처럼 어떤 충격이든 잘 흡수해서 장기적으로 더 건실한 성장을 누리는 사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사회가 ‘적시 대응(Just in time)’의 원칙에 따라 모든 것을 타이트하게 계획해온 반면, 회복탄력 사회는 예전엔 불필요하다고 여겨진 여분과 초과분, 완충장치, 중첩 구조를 시스템적으로 구비하려 한다. 일견 적시 대응보다 비효율적인 듯하지만, 대대적 위기 상황에서 시스템을 더 쉽게 안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더 많은 사람들이 회복탄력성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쓰였다.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떠받치는 기본 요소부터 팬데믹의 충격을 억제하는 방법, 인플레이션과 같은 거시경제 문제와 기후 위기 같은 글로벌 이슈 대응법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한 혁신적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어느 사회는 충격에서 더 쉽게 회복하는가?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정부, 규범, 시장의 역할 “코로나19 사태는 개인주의적 사고로는 회복력에 한계가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 한 사회가 존속하려면 개인을 넘어 집단의 기능이 건강해야 한다. 이는 구성원 간의 사회계약이 얼마나 충실한지에 달려 있다. 사회계약의 출발점은 자신의 개인적인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영향을 ‘외부효과’라고 한다. 사회계약을 통해 질서를 형성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부정적 외부효과를 일으켜 서로 피해를 주기 쉽다.”(20~21쪽)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자가 격리를 둘러싼 논쟁은 개인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외부효과’의 존재를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켰다. 부정적 외부효과를 억제하는 방법에 관한 합의가 부실할수록 사회는 위기 시에 크게 흔들리고, 이는 다시 개인의 취약성을 높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저자가 회복탄력성의 핵심 토대로 이러한 사회적 합의, 곧 사회계약을 언급하는 까닭이 여기 있다. 이 책은 리스크, 견고성, 가외성, 지속가능성과 같은 관련 개념들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을 이해하기 쉽게 정의하는 한편, 사회계약이 잘 이행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정부, 규범, 시장의 역할을 설명한다. 때로는 강제력을 동원할 수 있는 정부가, 때로는 일상의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규범이, 때로는 재화의 희소성에 빠르게 대응하는 시장이 적절히 기능할 때 사회의 회복탄력성은 높아질 수 있다. 위기의 성격에 따라 공권력, 규범, 시장의 역할 비중을 차등 있게 조정할 때 사회가...
  • 감수의 글 서문 들어가는 글 1부 회복탄력 사회의 조건 1장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회복탄력성의 정의 | 견고성과 가외성 | 지속가능성 | 회복탄력적 성장 2장 회복탄력성과 사회계약 외부효과와 사회계약 | 보험과 사회계약 | 사회계약 이행의 세 가지 방법 | 사회적 규범과 관습 | 정부의 역할 | 시장의 역할 | 사회계약의 회복탄력성 2부 충격의 억제: 팬데믹 사례를 중심으로 3장 사람들은 대유행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행동 반응과 SIR 모델 | 행동 패턴 1: 공포감 | 행동 패턴 2: 피로감과 회복탄력성 환상 | 행동 패턴 3: 라스트 마일 | 지역적 편차 4장 정보, 검사, 추적 전체 봉쇄와 부분 봉쇄 | 부분 봉쇄에 필요한 정보 | 접촉자 추적, 효율적인 검사, 표적검사 시행 | 사생활 보호와 낙인 효과 5장 소통은 어떻게 과도한 불안을 억제하는가 공동체 의식 함양 | 신뢰의 역할 | 반사실적 접근법을 통한 신뢰 획득 | 비전과 내러티브 6장 뉴노멀의 준비와 백신의 역할 백신의 비용과 편익 | 백신 개발: 가외성, 다각화, 회복탄력성 3부 거시경제의 회복탄력성 7장 장기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 기존 추세의 가속화 | 혁신의 원칙: 자기잠...
  • 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는 전대미문의 충격을 겪었으며, 이와 함께 미증유의 정책 개입이 시행되었다. 대안이 없었다는 이유로 정당화하기에는 이미 목도된 인플레이션의 재림 등 그 부작용에 관한 우려가 만만치 않다. 더 큰 문제는 이 정도 규모의 개입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그 여파 역시 가늠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정체 모를 충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나타내는 회복탄력성 개념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가 여기 있다. _“감수의 글” 중에서 지금까지 사회는 ‘적시에just in time’ 대처한다는 원칙에 따라 생산 시스템을 관리하려고 노력했다. 이는 말하자면 글로벌 가치사슬의 목표인 유동성은 극대화하되 고정성은 최소화하는 것이다. 반면 회복탄력성 개념은 ‘만약의 경우just in case’를 중요시해서, 우리가 충격을 겪더라도 금방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면 현재 충격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는 회복탄력성에 더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따라서 가외성을 빼놓기보다는 오히려 권장해야 할 것이다. 또 완충장치는 충격을 흡수하는 유용한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탄력적 사고방식을 갖추면 비용편익분석을 바라보는 관점도 새롭게 바뀐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역설적일지 모르겠지만 때로는 어느 정도 대가를 치르더라도 작은 위기를 견디는 쪽이 위기를 아예 피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위기는 평소에 필요했던 조정을 실행에 옮길 기회이기 때문이다. 조정을 거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불균형이 누적된다. 불균형이 쌓여서 커질수록, 어차피 발생하기 마련인 위기는 더 가혹하게 다가올 것이고, 체제가 이를 회복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사소한 위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더라도 그때마다 회복이 뒤따르는 체제는 회복력이 좋아서, 겉보기에 쭉 안정적인 체제보다 위험에 덜 취약하다. 이 현상을 종종 변동성 역설volatility paradox이라고 부른다. 변동성이 매우 낮은 시기일수록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다. _“1장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코로나19 위기는 흔히 논란이 되는 ‘국민의 보건이 먼저’냐 ‘경제가 먼저’냐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편협한 관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었다. 동적인 관점에서 보면 국민의 건강과 경제적 후생은 함께 가야 한다. 봉쇄령을 내려서 당장 경제 활동을 억제하면 전염병을 더 빨리 통제할 수 있다. 그러면 사람들은 건강을 회복하게 되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경제도 개선된다. 따라서 사회 전체적으로 보건과 경제는 상충 관계가 아니다.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물리쳐야 더 조속한 경제 회복이 가능하다. _“2부 충격의 억제: 팬데믹 사례를 중심으로” 중에서 A와 B라는 두 국가가 각각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가정하자. 이 국가들이 각자 자국의 백신을 국민에게 공급해야 할까 아니면 백신을 절반씩 맞교환해야 할까? 일반적인 위험 회피 논거에 따르면 후자에 찬성할 것이다. 왜냐하면 두 가지 백신 중 하나에 부작용이 있다고 가정할 때, 두 백신을 모두 들여와 반씩 나누면 그나마 인구의 50%는 부작용을 겪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은 국민을 설득해야 하기에 소통에서 애로점이 생긴다. 백신을 할당할 때는 국제적 파급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신흥 개도국의 열악한 보건 수준은 각국이 연결된 글로벌 공급망과 관광 및 해외여행에 제동을 거는 외부효과를 초래하며 선진국에도 영향을 미쳤다. _“6장 뉴노멀의 준비와 백신의 역할” 중에서 통화 정책은 회복탄력성에 기여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함정을 피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높은 부채 수준...
  •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저]
  •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국제 금융시장과 거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버블, 유동성, 통화 가격 안정성 등으로, 특히 금융 위기로 인한 시스템 리스크의 형성 및 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미국 의회예산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IMF, 유럽 시스템 리스크 이사회, 독일 중앙은행 등의 자문위원을 지내며 금융 위기의 극복과 방지에 관해 정책적 조언을 해왔다. 2020년 3월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 ‘마커스아카데미(Markus Academy)’라는 온라인 세미나를 출범, 노벨상 수상자와 중앙은행 총재 등 전 세계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코로나 충격의 파장과 해법을 논의했다.
  • 임경은 [저]
  • 부산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법무부, 관세청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100만 팔로워 마케팅》,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공역), 《2019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공역) 등이 있다.
  • 최동범 [저]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재무금융전공 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2012년 프린스턴대에서 브루너마이어 교수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금융 안정 및 중앙은행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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