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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힘 : 공부의 시작과 끝, 논문 쓰기의 모든 것
김기란 ㅣ 현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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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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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5642770/896564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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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에 처음 출간된 『논문의 힘』의 내용을 일부 보강하여 펴낸 개정판(2판). 처음 논문을 쓰기 시작한 사람, 그리고 언젠가 논문을 쓰리라 마음먹은 대학(원)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 입문서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 학술적 글쓰기를 지도해온 저자가 10년간의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원)생이 봉착하는 글쓰기 문제의 핵심과 대학에서 '공부하고 읽고 쓴다'는 것의 의미를 실제 수용자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엮었다. 2판에서는 예시들을 새로 추가하고, 해외 논문 작성 양식을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설명을 보강하는 등 일부 수정을 가했다. 이 책은 소위 ‘논문작성법’ 책이지만 논문을 쓸 때 잠깐 흘깃하는 실용서가 아니라, 대학에서 ‘쓴다’는 행위의 의미를 이해하는 동시에 논문 쓰기를 수행할 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한 학술적 글쓰기 입문서다. 대학과 학문의 권위가 실추되고 학계 안팎에서 표절 시비가 많아진 요즘에도 학문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연구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초심자들이 ‘논문’이라는 대학의 글쓰기로 입문할 때 겪게 되는 곤란을 대처하는 데 이 책이 친절한 가이드를 줄 것이다.
  • 논문 초심자를 위한 새로운 논문작성법 10년의 대학 강의 경험을 담은 학술적 글쓰기 입문서 2016년에 처음 출간된 『논문의 힘』의 내용을 일부 보강하여 펴낸 개정판(2판). 처음 논문을 쓰기 시작한 사람, 그리고 언젠가 논문을 쓰리라 마음먹은 대학(원)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 입문서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 학술적 글쓰기를 지도해온 저자가 10년간의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원)생이 봉착하는 글쓰기 문제의 핵심과 대학에서 '공부하고 읽고 쓴다'는 것의 의미를 실제 수용자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엮었다. 2판에서는 예시들을 새로 추가하고, 해외 논문 작성 양식을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설명을 보강하는 등 일부 수정을 가했다. 저자는 하나의 글쓰기 장르로서 논문이 가지는 속성을 일관된 관점으로 삼아 논문 쓰기의 과정을 다루고 있어, 논문을 써나가는 과정을 차례대로 그려볼 수 있다. 각 과정에 도달해 있는 학생들이라면 해당 과정에서 봉착한 문제를 푸는 데 유용한 코멘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해외 논문 작성 양식인 시카고 양식, MLA 양식, APA 양식을 핵심만 추려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각 장에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강의 중에 받아본 논문학기생들의 예시글과 그에 대한 피드백이 사례로 제시된다. 이 책은 소위 ‘논문작성법’ 책이지만 논문을 쓸 때 잠깐 흘깃하는 실용서가 아니라, 대학에서 ‘쓴다’는 행위의 의미를 이해하는 동시에 논문 쓰기를 수행할 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한 학술적 글쓰기 입문서다. 대학과 학문의 권위가 실추되고 학계 안팎에서 표절 시비가 많아진 요즘에도 학문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연구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초심자들이 ‘논문’이라는 대학의 글쓰기로 입문할 때 겪게 되는 곤란을 대처하는 데 이 책이 친절한 가이드를 줄 것이다. A학점 보고서, 일사천리 학위논문 통과, 그들의 글에는 어떤 노하우가 담겨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손쉽게’, ‘빨리’ 논문을 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논문작성법 책이 아니다. 저자는 논문을 쉽게 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단호히 말한다. 오히려 이 책은 ‘청춘을 다 바쳐 쓰는 논문인데, 작은 후회도 남기지 말자’는 신조로 진지하게 학문을 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였다. 열심히 쓰는데도 무언가 잘 풀리지 않아 막막함과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단호하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논문 작성자들을 대하는 저자의 피드백을 받아볼 만할 것이다. A학점 보고서를 위해, 일사천리로 학위논문이 통과되기 위해 우리가 내딛을 수 있는 첫걸음은 무엇일까. 저자는 대개 글쓰기에 실패하는 이유는 논문이라는 ‘장르’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대학(원)에서 요구되는 학술적 글쓰기는 시, 소설, 산문 장르와는 다른 문법과 형식을 요구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 ‘장르’ 자체를 이해하는 단계를 건너뛰고 ‘일단 써보면 알게 된다’는 식으로 ‘경험적으로’만 장르에 접근하게 된다. 학술적 글쓰기라는 장르에 대한 이해가 무시되곤 하는 까닭에 보고서 작성과 학위논문 작성에 실패하거나 더 오랜 시간 글쓰기와 씨름해야 하는 것이다. 연구실에서 밤새워 쓰고도 아침이면 어김없이 휴지통으로 직행하는 숱한 원고들, 과연 나는 선행연구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초조함과 불안함,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근거 없는 희망이 교차하는 시간들을 겪으며 학생들은 좌절한다. 이 책은 이처럼 학술적 글쓰기의 난관에 봉착하게 될 학생들이 미리 전장의 지형을 이해하고 싸움의 기술을 단련할 수 있도...
  • [책을 열며] 생애 처음으로 논문을 쓴다는 것 서론: 논문의 윤리와 논문 글쓰기 전략 논문의 가치와 지식인의 역할 / 인문학 정신을 수행하는 성찰의 글쓰기 / 읽기를 통한 쓰기 1장 논문이란 어떤 글쓰기인가 논문이라는 글쓰기 장르 / 주제와 화제, 논증과 설명의 차이 / 지식과 정보, 문제화와 대상화의 차이 / 논문의 본질은 윤리적 자기 성찰에 있다 2장 연구주제를 찾는 세 가지 방법 불현듯 찾아오는 주제는 없다 / 연구주제의 성립 요건 / 연구주제, 연구목적, 연구목표 / 논문 제목, 주제 내용의 구체화 / 핵심어, 주제, 제목, 초록은 서로 연결된다 / 주제의 다양한 내용 형식 3장 쓰기는 읽기에서 시작된다 학문 윤리가 시작되는 선행 연구 검토 / 최신 박사논문을 읽는 이유 / 좋은 선행 연구 검토와 나쁜 선행 연구 검토 4장 새로운 논문은 서론에 달렸다 서론은 논문의 설계도 / 서론에 숨어 있는 구조 / 좋은 목차와 나쁜 목차 / 목차 구성의 기본 원칙 5장 연구계획서의 비밀 연구계획서에 숨겨진 의미 / 연구계획서로 내 논문 점검하기Ⅰ / 연구계획서로 내 논문 점검하기 Ⅱ 6장 우연한 표절이란 없다, 인용과 주석 달기 인용의 목적과 글쓰기...
  • 1999년 독일 유학을 준비하면서 독일 대학에 제출했던 연구계획서가 되돌아왔을 때 느꼈던 당혹감을 나는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다. 연구계획서를 반려한 이유는 논문의 목적이 불분명하고 논문의 주제가 너무 포괄적이라는 것이었지만, 나는 내가 제출한 연구계획서에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다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 연구계획서가 지도교수에게 쉽게 승인되면 학위 취득을 위한 유학 기간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나는 유학 중에 알게 되었다. 그들의 연구계획서는 어떤 특별한 ‘노하우’를 담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것이 늘 궁금했다. (9쪽) 대학원이 활성화되고 연구자와 학술지의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한 지금, 생산된 학술논문을 전체적으로 검증하고 판단하는 일은 한층 더 어려워졌다. 학술대회의 기획주제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발표자가 겹치는 경우도 다반사다. (중략) 논문의 표절 여부가 학술의 장이 아닌 언론을 통해 판단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개인의 글쓰기 윤리가 더욱 중요하다. 오랜 기간 형성되어온 논문의 규범적 장르 속성은 글쓰기의 윤리를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안전망과 다름없다. (13~14쪽) 글의 수준은 생각의 수준을 보여준다. 자신의 생각이 명확하게 표현되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이 명확하게 이해되어 정리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생각한 것을 정확하게 글로 옮겨내는 능력은 많은 훈련과 연습을 필요로 한다. 오죽하면 독일의 극작가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은 머리의 생각이 펜까지 이르는 길은 너무도 멀다고 한탄했을까. 그러니 생각한 것을 정확하게 글로 옮겨내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 // 다행히도 논문은 주관적이고 비논리적으로 흘러가는 글의 내용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돈해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일정한 형식으로 내장하고 있다. (28쪽) 유럽 대학의 초기 세미나 수업은 우수 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엘리트 수업이었지만, 이후 세미나 수업이 모든 학생을 위한 정규 수업이 되자 모든 대학생은 논리와 연구법을 배워야 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 대학의 글쓰기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읽기를 통한 쓰기, 논리와 연구법이 연동된 글쓰기를 학습하고 자기화하는 것으로 발전해왔다. 대학의 글쓰기란 지식을 언어로 옮겨놓는 작업을 말하며, 그것의 총화(總和)가 바로 학술논문이다. (34쪽) 이 세상에는 다양한 글쓰기 장르(genre)가 존재한다. 흔히 장르라고 하면 문학 장르인 시, 소설, 희곡, 수필 등을 떠올리지만 문학이 아닌 비(非)문학의 글에도 장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 (…) 논문 역시 일정한 장르적 속성을 지닌다. 논문으로 수용되기 위해 요구되는 일정한 형식 요건도 있다. 우선 논문은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글이다.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은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설득력을 지녀야 한다. 논문은 화제를 대상화하여 화제에 대한 단편적 정보를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주장 혹은 논점이 담긴 주제를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글이다. 객관적 논리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논증은 공정하고 평등하며 민주적인 소통 방식이다. (41~42쪽)
  • 김기란 [저]
  •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도쿄외국어대 대학원 몽골학과를 수료했다. 연세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상명대 사범대학장, 캐나다 앨버타주립대 교환교수, 한국방송심의위원, 교육부 국어교과서 편찬심의위원, 학국어정보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KBS 방송언어 자문위원, 외솔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몽어노걸대의 형태론적 연구', '국어학서설', '고운 말 사전', '역사언어학의 원리와 방법', '한글맞춤법 새 길라잡이', '한국어 변천사', '사전에 없는 토박이 말 2,500', '언어와 사회' 등 다수가 있으며 몽골 정부 은성평화훈장,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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