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빠가 죽었다 
무라이 리코(村井理子), 이지수 ㅣ 오르골 ㅣ 兄の終い
  • 정가
14,500원
  • 판매가
13,050원 (10% ↓, 1,450원 ↓)
  • 발행일
2022년 07월 04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04page/130*191*17/321g
  • ISBN
9791197036774/1197036776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8/22(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미워했던 오빠의 고독한 죽음 화내고 울고 조금 웃었던 5일간의 여정! 고독사 당사자의 여동생이 직접 쓴 에세이로, 고인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5일 동안의 실화. 늦은 밤 ‘나’에게 경찰서에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소식을 끊고 지내던 오빠의 부고였다. 평생 민폐만 끼쳐온 오빠를 미워하고 피해왔건만 시신을 인수할 유일한 가족이 ‘나’뿐이란다. 게다가 오빠가 이혼 후 홀로 키우던 초등학생 아들과 반려동물까지 남아 있다. 쓰레기로 뒤덮인 오빠의 집은 또 어떻게 정리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남겨진 아들, 이혼한 전처, 여동생인 나, 세 사람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추리소설 같은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야기는 죽음의 현장, 시신 인수 및 화장, 유품 정리에 이르기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달려간다. 몹시 애통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담백한 문체 사이로 고인의 삶이 생생하게 튀어나와 독자의 감정을 건드리고, 가족과 자신의 마지막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단숨에 읽히지만, 책장을 덮어도 긴 여운이 남는 책. 일본 인기 번역가 겸 에세이스트 무라이 리코의 국내 첫 에세이.
  • 이해하진 못해도 끝까지 미워할 수 없는 가족, 그 인생 정리의 의미를 묻는다 인연을 끊고 살던 가족의 부고를 갑자기 듣게 된다면? 저자에게 금전적ㆍ정신적으로 늘 민폐만 끼치던 오빠를 배웅하는 데 쓸 수 있는 시간은 고작 5일뿐. 목표는 ‘한시라도 빨리 오빠를 화장해서, 들고 갈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버리는 것. 그러나 오빠의 전처 가나코와 함께 시신을 화장하고 집과 유품을 정리하면서 그동안 외면해 온 오빠의 삶을 알아간다. 생활보호 대상자가 될 만큼 궁핍했던 속사정, 남매가 함께 찍은 어린 시절 사진, 문틀에 걸려 있는 경비원 유니폼, 자격증 칸이 꽉 채워진 오빠의 이력서…. “이제까지 한 번도 오빠가 이해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철저하게 피해왔다. 그런데도 오빠가 필사적으로 살았던 흔적이 곳곳에서 나타나 내 마음을 괴롭힌다. 이렇게 될 거였다면, 오빠한테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면 좋았을 텐데.”_본문 중에서 ≪오빠가 죽었다≫는 시크하면서 다정한 매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꽁꽁 감춰두었던 ‘마음속 서랍’을 열게 한다. 한국판에는 특별히 방현일 작가의 드로잉 10여 컷을 곁들여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우리의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책 “고독사, 남의 일 같지 않다” 가족 해체와 일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고독사 가운데 가장 많은 사례가 바로 저자의 오빠처럼 “무직인 50~60대 남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라고 한다(〈KBS 뉴스〉, 2022. 6. 21). 고독사 의미를 “아무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넓게 해석할 경우 ‘오빠의 죽음’도 그 범주에 들어간다. 실제로 이 책의 일본 독자 리뷰에는 ‘고독사’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르면 “고독사는 숨진 지 3일 이후 시신이 발견된 경우”이므로, 죽은 지 약 1시간 만에 함께 살던 초등학생 아들에게 발견된 오빠의 죽음은 ‘고독사’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원서 본문에 나오는 ‘고독한 죽음’이란 표현을 주로 사용했다. 고독사, 고독한 죽음, 돌연사… ‘오빠의 죽음’을 무엇이라 부르든, 우리는 감정이입 되는 자신에게 놀랄 것이다. 그만큼 고독사는 우리 가까이에 와 있다. 이 책의 원제목은 ‘ANI NO SHIMAI(兄の終い)’. ★★★★★ 일본 언론과 독자 리뷰, 감동이 감동을 부른다! ★★★★★ ㆍ 고인의 전처와 여동생의 콤비 플레이는 영화로 만들었으면 할 정도._佐久間文子, ≪문예춘추≫ ㆍ 고독사한 사람의 시신 수습과 화장에 더해 비용 이야기까지 숨김없이 전한다. 매우 무거운 주제임에도 저자의 문장은 리듬감 있고 경쾌하다.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_沼口祐子, ≪GetNavi web≫ ㆍ 가족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고, 마지막엔 기분이 따뜻해지는 매우 좋은 책._독자 블로그 리뷰 ㆍ 불가사의한 매력이 있는 책. 정말 오랜만에 마음을 사로잡았다._아마존 독자 리뷰 ㆍ 눈 깜짝할 사이에 읽었다. 피곤한 마음속에 스며드는 안정제 같은 책._아마존 독자 리뷰 ㆍ 가족을 가진 사람도 없는 사람도 읽어야 할 책._아마존 독자 리뷰 ㆍ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와 똑같아서 감정이입. 문장의 템포와 심플한 묘사가 좋다._아마존 독자 리뷰
  • 프롤로그_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Day 1 만나러 갑니다 (미야기현 시오가마시 시오가마 경찰서) Day 2 잘하는 게 많았던 사람 (미야기현 다가조시) Day 3 남김없이 버려주세요 (미야기현 센다이시) Day 4 거북과 물고기와 료이치 (3주 뒤, 미야기현 다가조시) Day 5 아빠와 크리스마스 (도쿄) 에필로그_오빠에 관한 대화 후기 옮긴이의 말
  • * 시신을 인수하면 시오가마 경찰서에서 장례식장으로 직행해 화장한다. 한시라도 빨리 오빠를 ‘들고 갈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버리자._p.71 *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몹쓸 인간이긴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죽을 정도로 나쁜 짓이라도 한 걸까? 아직 쉰네 살이잖아? 이렇게 끝나는 인생이라니, 좀 심한 거 아냐? 갑자기 쓰러져 돌연사하는 바람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집을 침입당하고, 가장 비밀을 들키기 싫었던 신랄한 여동생에게 이처럼 더러운 집을 보이다니._p.81 * 이제 도망칠 수 없다. 이곳을 정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곳을 정리해 버리지 않으면 오빠는 여기서 떠나지 않는다. 하지만 다다미에 깔린 러그의 얼룩을 보며 망설였다. 무엇보다 강렬한 냄새에 압도되었다._p.84~85 * 나는 쓰레기봉투를 내던져 버리며, 오빠에 대한 분노도 조금씩 버려갔다. 지금까지 있었던 오빠와의 불화도 쓰레기와 함께 캄캄한 구멍으로 쑥 떨어지는 듯했다. 반면 양육비도 주지 않고 아들에게 더없이 괴로운 경험을 하게 만든 오빠에 대한 마음을, 가나코가 이런 것으로 비울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_p.112~113 * 이제까지 한 번도 오빠가 이해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철저하게 피해가며 살아왔다. 그런데도 오빠가 필사적으로 살았던 흔적이 곳곳에서 나타나 내 마음을 괴롭힌다. 이렇게 될 거였다면, 오빠한테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면 좋았을 텐데. 분명 잘된 일인데도 오빠의 고독한 죽음이 한층 더 강조된다. 오빠의 인생 청산이 싱겁게 끝나간다. 오빠는 무대 뒤로 사라졌다. 그저 혼자서._p.122 * 가나코와 나도 드디어 어깨의 짐을 내려놓았다. 그때까지 어떻게든 료이치가 소중히 여기는 반려동물의 목숨을 부지시키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이제 더 이상 료이치가 이별을 경험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움직였다._p.128~129 * 쉰네 살 ‘양치기 아저씨’는 정말로 도움이 필요할 때 이 세상에 딱 하나뿐인 여동생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고, 누구의 간호도 받지 못한 채 죽어갔다. “늑대가 나타났다!” 하는 혼신의 힘을 다한 목소리는 마지막까지 여동생의 귀에 들리지 않았다._p.196 * 그런 오빠의 삶에 분노를 느끼긴 하지만 이 세상에 단 한 명이라도 오빠를, 그 인생을 전면적으로 용서하고 긍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빠의 생애는 행복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그러므로 내가 그 단 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_p.198 〈후기〉 중에서 * 실화가 가진 힘은 셌다. 죽은 오빠의 주변을 정리하는 것뿐인데도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잃지 않고 달려간다. 등장하는 사람들은 크게 울지 않으며 저자의 어조도 감상에 빠지는 법이 없지만, 담백한 문체 사이로 가끔 예고도 없이 고인의 삶이 생생하게 튀어나와 읽는 사람의 감정을 건드린다._p.200 〈옮긴이의 말〉 중에서
  • 무라이 리코(村井理子) [저]
  • 번역가·에세이스트. 1970년 일본 시즈오카현 출생. 비와호 호숫가에서 남편, 쌍둥이 아들, 반려견 하리와 함께 살면서 잡지, 웹사이트, 신문 등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오빠가 죽었다≫와 ≪전원악인(全員?人)≫을 비롯해 ≪가족≫, ≪무라이 씨네 생활≫, ≪개에도 지지 않고≫, ≪개(네)가 있으니까≫, ≪무라이 씨네 모둠구이≫, ≪부시 망언록≫, ≪갱년기 장애인 줄 알았는데 중병이었던 이야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 타라 웨스트오버의 ≪배움의 발견≫, 캐슬린 플린의 ≪생선 수업≫, ≪요리가 자연스러워지는 쿠킹 클래스≫, 토머스 트웨이츠의 ≪토스터 프로젝트≫, ≪염소가 된 인간≫, 미셸 맥나마라의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 등이 있다. 트위터 @Riko_Murai 홈페이지 https://rikomurai.com/
  • 이지수 [저]
  • 번역가. 하루키를 원서로 읽으려고 일본어를 전공했다. 고양이를 기르는 것, 구두보다 운동화 신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 집에서 파스타를 자주 해 먹는 것, 우물만 보면 괜히 반가운 것 모두 하루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홍차와 장미의 나날』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고독한 직업』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하루키의 책을 의뢰받는 날까지 번역을 계속해볼 생각이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