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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진심(큰글씨책) : 52개 진짜 마음 사용 설명서
밥보다 시리즈(큰글씨책)(책밥상)1 ㅣ 김재원 ㅣ 책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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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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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page/210*297*0
  • ISBN
9791191749113/119174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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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양날의 검처럼, 한 끗 차이로 쓰임이 달라지고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과 단점이 함께하는 일상 속 변화무쌍한 내 마음의 스펙트럼! 같은 듯 다른 52개의 알쏭달쏭한 감정에 이름표를 붙이고 그 수위와 방향을 조절해, 내 감정을 삶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서울대 정신과 교수의 비법이 담긴 진짜 마음 사용 설명서! 내 마음의 중심을 잡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일상 감정 가이드북! 애착일까, 집착일까? 겸손인가, 자기비하인가? 〈〈밥보다 진심〉〉은 나도 헷갈려 모르는 내 마음, 그렇다고 속 시원히 물어볼 수도 없었던 수많은 감정의 정체에 정확히 이름을 불러준다. 애도와 우울, 부러움과 질투, 무관심과 둔감, 섬세와 예민 등, 삶에서 늘 겪는 52개의 기본 감정을,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감정 2개씩 짝지어 그 특징과 차이를 설명한다. 그리고 52개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봄으로써 지금 내 진짜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그 마음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정확히 계량하게 한다. 각각의 감정에서 장점은 최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시켜 자신의 감정을 삶에 무기로 쓸 수 있도록 전문가적인 경험과 조언을 담은 〈〈밥보다 진심〉〉은 나의 마음은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타인의 마음은 이해와 배려의 태도로 받아들여, 행복해지는 인간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감별하는 지혜까지 길러주어 ‘나’와 ‘너’의 ‘우리’ 사회가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향해 갈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 ‘내가 느끼는 감정이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실생활과 진료실에서 수없이 목격해왔다. 정신과 상담과 치료의 시작은 마음의 실체를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명명하지 못하는 것에 더해 내보이기를 부끄러워한다. ‘내가 이렇게 느껴도 되는 것인지?’부터가 걱정되어서다. 아무도 이를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마음의 혼란과 괴로움은 심해지기만 한다. 저자는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에 휩싸였던 질풍노도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딛고 의사가 되어 정신의학을 전공하고 정신과 의사가 되어서야 사람의 마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경험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무수한 감정들 중 사람들이 삶에서 주로 경험하는 52개의 기본 감정을 선택했고, 서로 엇비슷해 보이는 감정을 2개씩 짝지어서 설명하고 비교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제멋대로인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릴 수 있을까?’ 이 책의 1부에서는 내 마음의 중심을 잡고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설명한다. 부러움과 질투, 수치심과 죄책감, 자기비하와 겸손 같이 같아 보이지만 서로 다른 감정에 정확한 이름을 부여하고 감정의 실체와 경계, 구분점에 대해 설명한다. 이렇게 감정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계량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더 나아가 예민과 섬세, 무관심과 둔감 같이 마음의 지향점을 타인에 놓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 배려하는 방향으로 감정을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설명한다. 아울러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감별하는 방법까지 가르쳐줌으로써 피곤한 인간관계를 걷어차고 행복하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마다 말미에 담긴 셀프체크 박스는 책에서 배운 감정들을 차분하게 들여다보고 다루는 연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사람이 되어서 사람답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지나친 증오와 분노, 질투와 시기, 이기주의와 자기애.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세상이다. 사람은 누구나 미숙한 면이 있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사람답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는 내 마음의 균형을 지키면서 타인의 마음도 배려하는 현명함을 갖추게 됨으로써 더욱더 건강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차례 들어가며 내 감정 어디까지 진심일까? Chapter 1 내 감정의 ‘균형’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선물 - 18 우울 ◐ 애도 돌다리도 지나치게 두드리는 마음은 - 26 병적인 불안 ◐ 신중한 불안 감정에도 성숙과 미성숙이 있다 - 33 수치심 ◐ 죄책감 균형이라는 시소 위에서 - 40 자기비하 ◐ 겸손 ‘소확행’을 지지하는 이유 - 47 부러움 ◐ 질투 영화 〈블랙 스완〉 속으로 - 54 강박 ◐ 완벽주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우선 - 63 자만심 ◐ 자신감 “저는 카톡으로 일하지 않아요” - 70 외로움 ◐ 고독 에너지의 80%만 사용해야 - 79 들뜸 ◐ 기쁨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당신 - 87 공포증 ◐ 두려움 카프카의 문장이 내게로 왔다 - 96 게으름 ◐ 느긋함 이성적 낙관주의자를 향해 - 105 낙관 ◐ 긍정 아이의 병은 부모 잘못이 아니듯 - 112 자책 ◐ 후회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 119 좌절 ◐ 낙담 Chapter 2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사용 설명서 이타적인 삶의 기로에서 - 128 예민 ◐ 섬세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나가다 - 135 동정 ◐ 공감 주2회 꼬박꼬박 보복 운전만 하지 않는다면 - 143 부정적 분노 ◐ 정의로운 분노 히틀러에게 뒤통수 맞은 영국 총리 - 1...
  • 나는 사람들이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도대체 무엇인지 제대로 들여다보고, 그 경계와 수위를 알아차려 삶에 도움이 되는 무기로 감정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총 52가지의 감정을 2개씩 짝지어 다루면서 감정의 순기능은 최대화하고 역기능은 최소화시킬 수 있는 비책을 담아보려고 했다. 구체적으로 건강하고 건설적인 감정은 더욱 성숙, 성장, 승화시키고, 건강하지 못하고 병적인 감정은 최대한 피하거나 가라앉힐 수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_ 8쪽 모든 일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함께 있는 법인데 겸손한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자신을 낮추면서 긍정보다는 부정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면 부정적인 면만 보는 게 점점 습관이 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비하로 빠지게 되기에 매사에 긍정적인 면을 함께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_ 42쪽 그래서 내 사전에는 “오늘도 새하얗게 불태웠어”, “뼈를 갈아 넣는 심정으로 일했어”와 같은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기분이나 에너지가 극단으로 치닫지 않게 하면서 최소한의 여유를 갖고 숨 쉴 수 있는 안전장치이자 완충지대를 항상 마련해놓는다. 여기에 더해 기뻐도 너무 기뻐하지 않고, 슬퍼도 너무 슬퍼하지 않는 마음 자세를 갖고 차분함과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_ 85쪽 생각해보면 나를 포함하여 누구나 분노를 폭발시킬 때가 있다. 운전 중에 다른 차가 신호 없이 끼어드는 것에 분노해 상향등을 켜고 쫓아가는 보복 운전이 대표적인 예다. 위의 예 중 첫 번째 특징에 해당하는 셈인데 그렇다고 매주 2회 이상 꼬박꼬박 보복 운전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나라마다 다르지만 대략 인구 100명 중 2~3명에게 간헐적 폭발장애의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단순히 쉽게 화를 잘 낸다고 자신이 분노조절장애가 아닌지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_ 147쪽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소아정신과 의사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먼저 부모와 어른부터 변화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좋은 부모-자녀 관계를 아이에게 물려줌으로써 좋은 인간관계의 바탕을 만들어주고, 부모가 나눔과 베풂을 몸소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여기서 오는 행복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르는 것이,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온 마을’의 구성원인 어른들이 지키고 실천해야 할 가치다. _ 170쪽 누구를 사랑하거나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은 정상적인 감정이다.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형성된 원초적 혐오 역시 정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다. 다만 타자에 대한 혐오가 특정 집단에 투사의 기전으로 사용돼 분노와 증오로 돌변하는 것은 우리가 경계하고 예방해야 한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동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공감과 배려, 존중은 우리가 기필코 지켜나가야 할 가치다. _179쪽 아주 가끔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둔감해질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와 선택지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이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나에게 둔감함은 세상사에 휩쓸려서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지키기 위한 하나의 심리적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_ 203쪽
  • 김재원 [저]
  • 어려서 천식을 앓아 남들보다 ‘죽음’에 관해 일찍 생각하게 된 계기가 의사의 길을 걷게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칼’을 무서워해 메스를 사용하지 않는 전공을 선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때 첫째 딸의 심리와 성장 경험을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면》이란 책으로 딸과 함께 펴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로 진료하면서, 소아청소년정신의학을 연구하고 가르친다. 2014년 10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국내 최초로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전문 클리닉 MAY(Mood and Anxiety clinic of Youth)를 개설해 우울증과 불안증, 자해·자살 위험, 기분 조절 문제로 힘들어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다. 《팩트체크 아이 정신건강》을 공저했으며 《두근두근 불안불안》을 번역했다. 펜데믹 속 불안과 우울의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우리들이 먼저 내 마음을 제대로 살피고 치유의 힘을 얻어 행복한 일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밥보다 진심》을 쓰게 되었다. 더불어 타인의 마음도 이해하고 배려해 혐오와 배제, 불통과 소외가 일상이 되어가는 세상을 함께 바꿔가는 데 작은 시작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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