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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돈대 순례 : 세계 유일의 희귀 유적, 54개 강화돈대를 찾아서
이광식 ㅣ 들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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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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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page/149*216*23/71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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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889282/118688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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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강화엔 돈대길이 있다! 세계 유일의 해상 방어기지 ‘돈대’를 최초로 정리한 역작! 강화돈대들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역사유물로, 일종의 소규모 해안 방어시설이다. 선조들이 남긴 호국의 징표이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강화돈대. 최초로 공개하는 민통선 내 10개 돈대를 포함, 세계 유일의 희귀 유적인 54개 강화돈대를 1년간 답사하여 5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완성한 국내 최초의 ‘돈대’ 안내서이다. 후손들의 무관심으로 무너지고 흩어진 강화돈대들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순례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이 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 ★ 강화도의 숨은 보물, 돈대를 아십니까? ㅡ'강화돈대 르네상스'를 꿈꾸며 1년간의 취재와 집필, 500여 장의 사진으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돈대 안내서 ● 강화돈대들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역사유물로, 일종의 소규모 해안 방어시설이다. 외침에 대비해 조선 후기 강화에는 54개나 되는 방어용 성채들이 100km 해안선을 따라 집중적으로 축조되었다. 약 2km마다 하나꼴로 돈대를 쌓은 그야말로 거국적인 사업으로, 돈대 하나하나에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호국의 얼'이 서려 있다. ●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가 수월한 접경이나 해안지역의 높은 평지에 밖으로 성곽을 높게 쌓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둔 방어시설로, 54개의 강화돈대들은 대부분 숙종 5년(1679)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 승군 8,900명과 어영군 4,300명, 석수 등 전문인력과 보조원 2,000명이 축성에 투입되어 80일 만에 축조되었다. 계산해보면 돈대 1개소당 연인원 25,000명이 투입된 셈이다. 강화도 유사 이래 최대의 역사(役事)였다. ● 한말의 역사가 말해주듯, 서구 열강과 일본의 침략을 제일선에서 막아낸 것이 바로 강화돈대들이었다. 지금도 초지돈대, 손돌목돈대 등에는 우리 선조들이 압도적 무력을 앞세워 쳐들어오는 적을 피 흘려 막아낸 그날의 상흔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 돈대들이 들어선 자리터는 예외 없이 조망이 아주 좋은 요충으로, 강화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보여주는 명소들이다. 그런 연유로 근래 문학-연극-음악-미술 등 여러 문화행사들이 이루어지는 무대가 되고 있으며, 수도권 별지기들이 천체관측을 위해 즐겨 찾기도 한다. ● 〈강화돈대 순례〉는 강화돈대 54개를 일일이 발품 팔아 답사하여 총정리한 책이다. 저자가 '강화돈대 르네상스'를 꿈꾸며 1년간의 취재와 집필, 500여 장의 사진으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돈대 안내서이다. ★ 이처럼 귀한 문화유산을 잊고 있었다니... ㅡ최초 공개 민통선 10개 돈대 포함, 54개 강화돈대 총정리! ● 이 책은 서구 열강과 일본의 침략을 제일선에서 막아낸 호국의 징표이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강화돈대의 전모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 역작이다. 특히 강화 북쪽 해안에 축조된 10여 개의 돈대들은 민통선 안에 위치한 것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유적들이다. 이번에 해병대의 협조를 받아 최초로 민통선 내 돈대들을 모두 취재해 국민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 저자는 강화의 놀라운 유적인 '돈대'에 꽂혀 2021년 1월부터 1년간 강화 해안 100km에 촘촘히 박힌 총 54개 돈대를 탐방 취재한 강화돈대 기사를 매주 한 편씩 〈강화뉴스〉에 연재해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한 문화유산이 강화에 54개나 있다는데, 이렇게 귀한 문화유산을 옆에 두고도 여태 모르고 지나쳐 왔다는 것이 부끄럽고 반성이 됩니다. 이제라도 돈대의 가치를 세상에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느 독자가 보내온 소감 ★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강화엔 돈대길이 있다! ㅡ역사 되살리기를 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 〈강화돈대 순례〉는 단순한 역사 되살리기를 넘어 54개 돈대들을 복원하여 ‘돈대 꿰미길’을 조성해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순례 명소로 만들고,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펴낸 뜻깊은 책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선조들의 '호국의 얼'이 서린 강화도 54개 돈대들을 줄줄이 꿰며 순례하는 ‘돈대 꿰미길’을 만들어 전 국민에게 개방한...
  • 머리말 ‘강화돈대 르네상스’를 꿈꾸며 Intro 세계 유일의 희귀 유적, 강화돈대 돈대 꿰미길 첫 번째-강석해협의 강화돈대 1 ‘위태로움이 없다’-무태돈대 2 앞에는 바다, 뒤로는 평야-망월돈대 3 강화돈대 중 최고 걸작-계룡돈대 4 최고의 전망지에 버려진-석각돈대 5 큰길 가에 이런 아름다운 유적이!-삼암돈대 6 외포리 젓갈시장 옆-망양돈대 7 손대다 갑자기 멈춘 ‘미복원’-건평돈대 8 아름다운 반원형의 해넘이 명소-굴암돈대 9 폐타이어 계단이 말해주는 유적-송강돈대 10 잘못 알려진 것이 너무 많다-선수돈대 11 강석해협의 길목을 지킨다-장곶돈대 돈대 꿰미길 두 번째-강화 남해안의 강화돈대 12 호젓한 산길 1km 걸어간다-북일곶돈대 13 환상적인 봄의 아름다움-미루지돈대 14 동막해변의 제1명당-송곶돈대 15 초승달 모양의 아름다운 성채-분오리돈대 16. 17 철저히 버려진 쌍둥이-양암-갈곶 두 돈대 18 단정한 형태의 아름다움-후애돈대 19. 20 폐허로 방치된 형제 돈대-택지-섬암돈대 21 강화도 바깥의 유일한-동검북돈대 돈대 꿰미길 세 번째-염하 수로의 강화돈대 22 일본의 조선 침탈 첫 단추-초지돈대 23 외세 침탈을 제1선에서 막아낸-덕진돈대 24 돌...
  • 〈비변사등록〉 기록에 따르면, 돈대의 성곽을 만들기 위해 그 전해 12월 1일부터 석재를 채취해 운반하기 시작했다. 채석장 약 1,700명, 축성 기술 인원 1,110명, 석수 400여 명 등 직접 공사에 15,972명이었고, 여기에 한양의 주물 기술자 50명이 추가되었다. 또 돌을 나르는 운석선은 75척으로 각 배의 사공과 격군 2명 등 3명이 투입되어, 대략 1,635명 이상이 돈대 축조를 위한 사전 석재 공사와 운반에 투입된 셈이다. 이후 추가 투입된 장비와 인력을 더하면, 석재를 캐고, 석재 운반과 그에 필요한 잡물을 나르는 배가 84척에 약 1,700명이 동원된 것으로 나온다. 이상으로 살펴보면 강화 돈대 축성에 총 투입된 인력은 대략 16,000명으로, 당시 조선의 인구가 약 1천만 명이었던 점에 비추어볼 때 대단히 거국적인 역사였다. 그 무렵 강화의 인구는 22,336명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돈대축조 기간은 강화에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인구가 북적거리는 시기였을 것이다. -15페이지 〈Intro-세계 유일의 희귀 유적, 강화돈대 〉 중에서 340년 전에 축조된 해안 군사실설인 돈대가 지금까지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군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강화돈대가 역사적인 유물의 차원을 넘어 ‘살아 있는 유산(Living Heritage)’임을 확연히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하지만 강화돈대 중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몇몇 돈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방치되어 있어 점차 그 원형을 잃어가고 있다. 석렬의 일부라도 남아서 보존되고 있는 돈대는 35개에 불과하다. (......) 340년 전 국토를 지키기 위해 온 민족이 거국적으로 세워놓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지금처럼 이대로 방치해둔다면, 세월이 지날수록 복원작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 같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20~21페이지 〈Intro-세계 유일의 희귀 유적, 강화돈대 〉 중에서 광대돈대, 겨룽돈대로 불리기도 한 계룡돈대의 석문 입구를 들어서면 길쭉한 장방형의 내부 공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핸드볼 경기장 남짓한 직사각형의 3면은 석축을 올려 해변을 향해 정면으로 외적을 볼 수 있다. 여기서 한때 수십 명의 장정들이 숙식을 같이 하며 밤낮으로 우리 바다를 지켰을 것이다. 지금 강화 해안을 경계하는 해병대 병사들과 다를 게 없다. 옛날 그 장병들은 모두 시간과 함께 과거 속으로 떠내려가 버렸지만, 당시 저 돈대 한쪽에는 가마솥이 걸리고 천막과 볏짚으로 꾸려진 숙소들이 자리잡았으리라. 고향에서 농사짓다가 징집된 그 수많은 병사들 중에서 과연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간 장정들은 얼마나 되었을까? 강화도에 이처럼 수많은 돈대들이 세워지고 병사들이 배치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강화가 도성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말의 강화도는 힘과 힘이 맞부딪치는 격랑의 역사 한가운데서 부침하는 섬이었다. -44~45페이지 〈3. 강화돈대 중 최고 걸작, 계룡돈대〉 중에서 미루지돈대의 감상 포인트는 아름다운 원형을 간직한 홍예문이라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듯하다. 특히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요즘 같은 봄날 미루지돈대를 방문한다면, 돈대 바닥 가득히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꽃다지 양탄자를 볼 수 있다. 노란 양탄자 여기저기에 민들레, 제비꽃들이 점점이 박혀 있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또 가을에 방문한다면 돈대 가는 길 아래 바닷가에 넓게 물들이고 있는 붉은 나문재밭의 아름다운 해안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바닷가의 소금기 있는 땅에서 자라는 나문재는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1m까지 곧게 자라고, 가을에 붉게 변한다. 어린 순은 식용 나물로 건...
  • 이광식 [저]
  •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책과 다양한 강연, 기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별과 우주의 신비로움과 재미,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천문학 저술가. 젊은 시절 그는 밤하늘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천문학 책을 찾아 청계천 헌책방을 돌아다녔다. 이후 출판사를 차려 천문학 분야의 양서들과 천문학 사전을 출간하고, 국내 최초의 천문잡지 <월간 하늘>을 발간하는 등 천문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일만 하다가 우주 속으로 사라진다면 너무나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출판 일을 접고 시골로 들어갔다. 그리고 지금 그곳에서 낮에는 좋아하는 천문학?물리학?수학 책들을 읽고, 밤에는 망원경으로 별을 보며 매일 삶과 우주를 여행하고 있다. 저서로는『천문학 콘서트』(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두근두근 천문학』『별 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전3권)(2015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토픽』(2016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아빠, 별자리 보러가요』 등이 있다. 쓰거나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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