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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관리하면 당신도 잘 살 수 있습니다 
수전 J. 누난, 류초롱, 양용준 ㅣ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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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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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page/173*226*21/66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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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147961/118714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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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우울증 인구 10명당 4명꼴, 높아진 유병률만큼 제대로 치료ㆍ관리하고 있을까?” 의사이기 전에 오랫동안 우울증을 겪어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낸 가장 유용한 기분장애 관리 가이드 뇌과학과 심리학적 관점에서 주요우울장애,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거나 그 같은 질병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과 달리 기분장애를 겪고 있는 당사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장 핵심적이며 일상적인 기분 관리법을 제시한 워크북 형식의 기분장애 관리 지침서다. 수전 J. 누난 박사는 오랜 시간 우울증을 겪어온 당사자이자 의사로서 환자들을 치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 책을 구성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들, 예를 들면 제대로 자고, 제대로 먹고, 몸을 움직이는 일 같은 것도 기분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이 책에서는 워크북 형식을 빌려 자신의 힘으로 그 일들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평범하고 쉬워 보이는 일들이지만, 이 같은 일상 속 생활습관 관리는 치료의 시작이 될 수 있다. 1~3장에서는 기분장애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왜 체계적인 생활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중요한지, 우울증 또는 양극성장애의 증상은 어떠한지, 무엇이 치료를 방해하는지 등을 살펴본다. 4~8장에서는 본격적인 기분장애 관리법을 다룬다. 치료진과 함께하는 상담치료,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본래의 자기 자신을 잃지 않도록 기저선 설정하는 개념을 익히며, 기분장애 관리의 최종 목표를 확실히 다짐으로써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9장과 10장을 통해서는 스트레스 대처법, 마음챙김, 고통 감내 또는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힘든 시기를 포기하지 않고 잘 건너 꾸준히 기분을 관리함으로써 우울증을 겪고 있더라도 일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준다. 수전 J. 누난 박사는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들이 아주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기분장애를 겪지 않는 사람들에게조차 하나하나 실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실용적인 책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 36.8퍼센트로, 10명 중 4명꼴” 우울증은 단순히 울적한 기분과는 다른 치료ㆍ관리해야 할 뇌의 질병 2021년 대한신경과학회가 공개한 2020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우울증 유병률은 36.8%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았다. 이는 10명 중 4명이 우울증을 겪는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우울증과 불안증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해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수면, 식습관, 개인위생 등에 신경 쓰기 힘들고 사람도 잘 만나려 하지 않는데,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외출과 모임 등이 제한됨으로써 점점 더 이런 상황이 악화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데 비해 치료 접근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여전히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받는 데 대한 사회적 편견이 있고, 또한 우울증을 잠깐 동안 겪는 기분저하라든지, 개인의 예민함 정도로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치료받아야 할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수많은 뇌과학, 심리학 연구에서 이미 밝혀졌듯 우울증은 우리 몸에 발생하는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뇌에 발생한 질병이 일으키는 상태이고,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그에 따라 꾸준히 관리해야 할 주요한 건강 문제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울증으로 대표되는 기분장애는 치료 가능하며, 병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면 일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기분을 관리하면 당신도 잘 살 수 있습니다』는 의사이자 상담가, 그리고 피어스페셜리스트(본인의 경험과 공감을 바탕으로 비슷한 상황에 놓인 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는 사람)로 활동하며 수많은 기분장애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해온 수전 J. 누난 박사가 쓴 기분장애 관리 가이드북이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우울증 이해와 관리의 노하우에 관한 종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책으로, 가장 실용적이고 간결하며 일상적인 방법들을 담아냈다. 한마디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이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서 가장 핵심적인 치료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 주요우울장애, 양극성장애 같은 우울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일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북 수전 J. 누난 박사는 의사이기 전에 그 스스로도 오랫동안 기분장애를 겪어온 사람이다. 따라서 이 책을 쓸 때 어떤 정보가 병을 다루는 데 가장 유용하며 그것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그가 이 책에 제시한 정보들은 오랫동안 다양한 교육자료, 심리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전문 의료인, 개인적인 환자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을 가장 필요로 할 사람들이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길고 깊이 있는 글은 우울증이 깊은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최대한 단순하게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었고, 독자 스스로 일상에서 해낼 수 있을 만한 실천법을 담았다. 이 책은 두 가지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첫째는 병을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타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당사자의 머릿속에서는 폭풍우가 일고 있는 듯한 우울증 같은 병에 대응하려면 그에 관한 지식과 대응 기술을 익혀야만 악화를 피하고, 병에서 회복되며,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도 왜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지, 어떻게든 움직여보려고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납득시키고 실제로 행동...
  • 추천의 글(양용준_ 오늘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 오늘 내 마음 상태를 인정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추천의 글(제럴드 F. 로젠바움_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 환자, 치료자, 일반 대중 모두에게 꼭 필요한 기분 관리 종합 가이드 프롤로그 | 기분이 최악일 때는 포기할 때가 아니다 Chapter 01 | 기본을 지키는 게 가장 어렵다 - 정신건강의 기본 수칙 정신건강을 위한 기본수칙 | 수면이 왜 중요할까? | 좋은 잠을 만드는 수면위생 | 식습관이 기분장애에 미치는 영향 | 신체 운동은 필수 | 생활 계획 세우고 체계 유지하기 | 고립 피하기 Chapter 02 | 기분장애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 기분장애에 대한 이해 주요우울장애란? | 양극성장애란? | 기분장애는 어떻게 진단할까? | 우울증의 증상 | 고양된 기분의 증상 | 기분 기록지 | 우울증과 불안 | 기분장애에 대한 낙인 | 피로와 우울증 Chapter 03 | 우울증이 곧 당신은 아니다 - 우울증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들 우울증이 곧 당신은 아니다 | 회복에 대한 두려움 | 반추, 곱씹고 또 곱씹기 Chapter 04 | 원래의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기억하자 - 기저선 설정하기 기저선과 연결 잃지 않기 Chapt...
  • 기분장애 관리에 관한 조언은 수많은 교과서와 자기계발서,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자료들을 따르고 받아들이는 게 힘겨울 수 있다. 길고 깊이 있는 글이 담긴 책이나 기사는 우울증이 한창인 사람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어려움은 병의 증상이지 지적 능력 때문이 아니다. 이런 증상들 때문에 우울증 관리법을 배우려면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 - 18쪽 이 책을 읽다가 당신은 이미 익숙한 제안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래서 뭐? 이미 들어봤다고!’ 하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개념일 수도 있다. 어느 경우든, 내가 이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는 것은 무엇이 좋은지를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지식으로서 무언가를 아는 것과 우울한 때에 몸을 움직여 바로 그것을 하기 위한 단계들을 밟을 수 있는가는 같지 않다. 행동을 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우리에게 가장 큰 도전이다. - 20쪽 혼자 지내는 시간이 고립과 위축이란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단계들을 밟는다. 우울할 때 고립을 피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밖에 나가 남들과 어울릴 ‘기분이 들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자신을 조금 압박해서 한번에 조금씩, 그냥 해야 한다. - 66쪽 우울증은 많은 방해요소를 주렁주렁 달고 오는 경우가 흔하다. 그 순간에는 너무 진짜처럼 보여서 그것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는 방해물이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당신이 기분장애에서 회복되는 것을 막는 방해요소에는 우울증에 사로잡힌 느낌, 회복에 대한 두려움, 반추(되새김)가 있다. 이런 사고방식은 우울증에서 회복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지만 아주 흔하다. 여기서 벗어나는 첫 단계는 당신의 생각이 이런 부정적인 방향으로 옮겨갔음을 깨닫는 것이다. 그 후에야 이 방해요소들이 미치는 영향력을 줄일 방법을 취할 수 있다. - 111쪽 기분장애가 오래되거나 삽화가 반복되면, 당신이 누구인지, 또는 늘 어땠는지에 대한 기억이 혼란스러운 마음속에서 희미해지곤 한다. 질병이 오기 전에는 사람으로서 당신이 어떤 모습이고 누구였는지, 매일 무엇을 하며 지냈고, 무엇에 관심이 있었거나 무엇 때문에 웃었는지를 잊게 된다. ‘그냥 나, 내 평소 모습’에서 우울증의 증상들을 분리해내는 것이 어려울지 모른다. 우울증을 관리할 때에는 당신의 증상들과 당신의 진짜 모습 사이의 차이를 이해해야만 한다. 당신이 지켜야 할 건강한 자아를 기저선으로 삼으면 회복기간에 중요한 도움이 된다. 이것이 당신이 목표로 삼아야 할 모습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에게는 우울증만 있는 것이 아니다. - 121쪽 우울하고 아무 희망도 없을 때 질병을 관리하기 위한 이런 권고사항을 어떻게 따를 수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이런 훈련들에서 최대한의 이득을 얻을 것이라고 믿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믿지 않아도 괜찮다. 그냥 연습하라. 자신의 미래에 희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신이 존경하는 누군가, 당신을 알고 이해하는 누군가에게서 희망을 빌려오자. 이렇게 이야기하자. “존이 나에게 희망이 있대! 그 사람은 바보가 아니니까.” 결국은 그 희망이 당신의 것이 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252쪽
  • 수전 J. 누난 [저]
  • 의사이자 상담가, 작가 그리고 피어 스페셜리스트(본인의 경험과 공감을 바탕으로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른 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는 사람)로, 그 자신도 오랫동안 우울증을 겪어왔다. 터프츠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여러 해 동안 임상 응급의학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맥린 병원, 우울증 및 양극성 지원연합(DBSA)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며 팬데믹 기간 동안 의료 제공자를 위한 정신건강 피어 스페셜리스트 훈련 과정을 만들었다. 그 밖에 전미정신질환협회(NAMI) 이사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류초롱 [저]
  • 연세대학교 학부와 동대학원에서 심리학과 문화연구를 공부했고,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이기는 사람은 악마도 설득한다』, 『뉴스킷 수도원의 강아지 훈련법』 등이 있다.
  • 양용준 [저]
  • 오늘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래 교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수련을 마쳤다. 심리학자는 약물 치료에 접근할 수 없다는 점과 진단을 할 수 없다는 점이 한계로 느껴져 정신과 의사로 진로를 정했다.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을 지냈고, 교육부 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전문의,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 학술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쿠크닥스〉를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지원자로서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행이 되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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